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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09두번째제주행-♥한라산에서-성취감♥ 댓글:  조회:1835  추천:0  2010-05-01
 한국에서 제일 높은 산 한라산에 오르고.. 우훗.. 그 성취감이란 정말 기분좋다! 서방님이랑 산에서 내려 기념으로 한컷!                          하늘색이 너무나 이뻤다..^^   한라산위에서 꿀벌이 꽃위에서 일하고 있었다..^^ 안녕?!   여기저기서 아름다움을 찾을수 있었던 곳!       하늘의 모양이 참 신기했다..^^   꽃.. 너무 이쁘지 않아요?      하트모양의 구름..^^ 우훗훗~!     
433    09두번째제주행-♥제주의 밤 바다♥ 댓글:  조회:1968  추천:0  2010-05-01
제주의 밤 바다..^^ 잔잔한 바람이 불어오고.. 파도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가끔씩 큰 파도가 철썩철썩 담벽에 부딪혀  하얀 물보라를 안겨온다.. 일몰과 함께 바다와 노을.. 그리고 하늘의 구름.. 이 모든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서 너무 아름다웠던 곳..   그리고 옆에는 울 사랑하는 서방님이 함께 하고.. 그래서 더욱 행복했다              밤바다를 떠나 이마트에 들려서 채소와 밥을 샀다. 마트에서 울 서방님과 함께..ㅋ   룰루랄라.. 마트의 엘레베이트에서..   제주의 달..^^  
432    09두번째제주행-♥성산일출봉에 올랐어요♥ 댓글:  조회:1969  추천:0  2010-05-01
  한시간여를 걸쳐 끝내 성산일출봉 정상에 올랐다..^^ 새벽 네시반에 집을 나와 한시간반을 운전.. 여섯시에 도착.. 그리고 한시간넘게 헐레벌떡 등산.. 아침 일곱시 지나서 정상에 도착..!!! 우와~~~  그 감동은 정말 정상에 오른 사람만이 알수 있는것! 이제야 등산의 즐거움을 제대로 맛본것 같다..^^    성산일출봉에서 내려 산아래 편의점에서 사먹었던 우동 한그릇의 맛 또한 세상최고였다..                                                          
431    09두번째제주행-♥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댓글:  조회:1868  추천:0  2010-05-01
한시간여를 걸쳐 끝내 성산일출봉 정상에 올랐다..^^ 새벽 네시반에 집을 나와 한시간반을 운전.. 여섯시에 도착.. 그리고 한시간넘게 헐레벌떡 등산.. 아침 일곱시 지나서 정상에 도착..!!! 우와~~~  그 감동은 정말 정상에 오른 사람만이 알수 있는것! 이제야 등산의 즐거움을 제대로 맛본것 같다..^^    성산일출봉에서 내려 산아래 편의점에서 사먹었던 우동 한그릇의 맛 또한 세상최고였다..                                            
430    09두번째제주행-♥우도로 가는 배에서♥ 댓글:  조회:1946  추천:0  2010-05-01
 우도로 가는 배에서.. 우도는 제주도의 동쪽 해상에 자리 잡고 있는 대부분의 평탄한 용암 삼각주로 되어 있는 화산섬이다..^^   자그마한 섬마을에 아름다움이 가득 차있는 곳.. 그곳에서 서방님이랑 극락의 시간들을 보냈다..^^                                      
429    09두번째제주행-♥제주에서 그대와 나♥ 댓글:  조회:1918  추천:0  2010-05-01
그대와 나, 우리라는 한 울타리에서나눔속의 인연의 고리,이대로 영원이고 싶습니다.그대가 있어 내가 존재하듯이그 앞에 나 또한 아름다운 사랑이고 싶습니다.사랑으로 사랑으로... 하나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428    09두번째제주행-♥산과 바다와 들 댓글:  조회:2032  추천:0  2010-05-01
        제주의 푸른 하늘. 넓은 바다. 아늑한 풀밭.. 그리고 사랑하는 서방님과 함께..   너무나 멋진 얼룩말..^^ 어찌나 온순한지 가까이 다가가도 묵묵히 다 받아주었다..^^     하늘과 들판이 기막히게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곳.. 넘 멋졌다..!!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맘껏 느꼈던 시간들이였다.        
427    09두번째제주행-해변의 연인..♥ 댓글:  조회:1264  추천:0  2010-05-01
  높고 푸르른 하늘과 망망한 바다가 얼마나 좋던지.. 모든 삶의 무게를 뒤로 하고 자연에 몸을 맘껏 던지고 시원한 가을바람을 온몸에 감싸며 누볐던 시간들.. 그냥.. 행복했다..^^                                                   
426    09두번째제주행-우리집 큰아들.♥ 댓글:  조회:1316  추천:0  2010-05-01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울집 큰아들이예유~~ㅋㅋ                     큰아들 아니공..우리 서방님입니데이 .. 나보다 머리 하나는 작아유...ㅋ                     ㅋㅋ 사실은 모래속에 발이 쑥 - 묻혀버려서리..                                          바다와 하늘이 이쁜 곳..                              
425    09두번째제주행-우도 바다가에서..♥ 댓글:  조회:1206  추천:0  2010-05-01
높고 푸르른 하늘과 망망한 바다가 얼마나 좋던지.. 모든 삶의 무게를 뒤로 하고 자연에 몸을 맘껏 던지고 시원한 가을바람을 온몸에 감싸며 누볐던 시간들.. 그냥.. 행복했다..^^         서방님이 바다가 모래위에 적은 글귀..   박홍매 유형구   닭살커플이라 하기 없기..ㅎ    ㅋㅋ 열심히 글 남기는 울 서방...^^     우리 사랑 영원하리~~    그대와 손잡고..^^   바다모래에 발 담고...       바다가에 있는데 강아지 한마리가 쫑그르르 나한테 달려와서 와락 안긴다...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넘인지 좀 때묻긴 했지만 그래도 정답게 다가오는 넘이라 살짝 껴안고 사진 남겼다..^^        우훗...기분좋은 날..^^    바닷가에서 올라와 그이와 나란히..^^    멀리 뭘 바라보지?   발 말리는 중..ㅎ    누구 발이게?..ㅋㅋ   내 발임..ㅋㅋ   바다물이 작은 호수처럼 동그랗게 모여있다..  
424    09두번째제주행-우도등대에서 댓글:  조회:1091  추천:0  2010-05-01
국내 최초의 등데 테마공원으로 한국과 세계의 주요등대 모형이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전시장, 전망대,산책로,사진촬영코너 등이 마련되어있다.   또한 오름의 능선을 따라 우도봉 정상에서 검멀레 입구까지 산책로가 개설되어 있어 섬전체와 바다건너 수평선을 한눈에 감상할수 있다.                                     
423    09두번재제주행-정방폭포에서 댓글:  조회:1312  추천:0  2010-05-01
  정방폭포(正房瀑布)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심가에서 1.5km 동남쪽에 있는 폭포이다. 한라산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애이리내의 남쪽 하단에 발달한 폭포로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 폭포로 세계적으로도 자메이카의 던리버폭포 정도 만이 잘 알려져 있는 희귀한 형태의 폭포이다.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해안 절벽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20여 미터의 물줄기가 남쪽 바다의 푸르른 해안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어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등과 함께 제주도를 대표하는 폭포로 알려져 있다.   서방님과 함께 정방폭포에서...     정방폭포의 가게에서 야자수를 팔고 있었다. 먹어본적 없어서 웬지 맛이 궁금궁금.. 서방님 졸라서 하나 사먹어봤더니... 헐~~ 정말 맛없다..ㅡ,ㅡ 4000원 내고 경험 한번 산셈이다..                      정방폭포 부근에서 열심히 노동하고 있는 개미들.. 옥수수 한알을 나르기 위해 이십여명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일한다. 고작 한알의 옥수수가 그들한테는 어마어마한 먹이가 되는가부다.. 한동안 쭈그리고 앉아서 그들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며 부지런히 샤타를 눌렀다. 역시 부지런한 개미들이다.게으름 피우는 애는 한명도 없었다..ㅎ  
422    09두번재제주행-맛있는 식사 그리고.. 댓글:  조회:1287  추천:0  2010-05-01
 식신(食神)인 우리에게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즐거움은 당근 맛있게 식사를 하는것..^^ 바다와 가까이 한 곳이라 신선한 생선이 넘친다. 갈치는 생회로 먹을수 없는것이라 생각했는데 제주에서는 갈치회를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비린내가 전혀 없이 입에서 살살 녹아내리듯 한 갈치회.. 갈치회가 맛있어서 제주도에 또 가고싶다..^^   방긋 웃기...   한국은 밑반찬이 많아서 참 좋다.. 일본에 있으면 하나하나 모두 돈으로 사서 먹었는데..ㅡ,ㅡ 한국에 와서 좋은것중 하나는 바로.. 음식이 풍성한것..^^    우훗.. 갈치회다...^^   이것은 갈치찜..^^ 매콤한 맛이 참 좋았다..   이때도 횟집에서 갈치회를 먹었고... 결국 우리는 매일마다 갈치회만 먹었다..ㅋㅋ           제주도의 재래시장에서...^^ 시원걸걸한 제주도 아줌마들이 반겨주었다..     그리고 등산하고 내려와 산아래의 편의점에서 허겁지겁 사먹었던 라면.. 흠뻑 땀을 흘리고 먹은 라면맛은 세상최고였다..^^   한라산등산을 마치고 내려와서..    성산일출봉에서 내려와 먹은 우동...^^  
421    09두번재제주행-차안에서 내다본 제주도 댓글:  조회:1108  추천:0  2010-05-01
 서방님이 운전하는 차에 앉아서 제주의 거리를 바라보고.. 황홀한 저녁놀에 물들여지기도 하고.. 살살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얼굴을 내밀어보기도 하고.. 차에 앉아서 내다본 제주도의 모습 또한 너무나 아름다웠다..   바람이 너무 기분좋은 날..^^   차안에서 부지런히 샤타를 누르고... 그런 내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거리에 우뚝 서있는 야자수.. 이국의 정경을 방불케 한다..^^     씽씽 달리고 있는 차안에서 카메라를 밖으로 내밀고 찍은 사진..      제주의 저녁노을.. 너무 황홀하다..^^      
420    09두번째제주행-여행을 마치고.. 댓글:  조회:1316  추천:0  2010-05-01
  제주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머물렀던 빌라를 나와서 서방님과 공항을 향하고 있다..    큰길로 택시잡으러 나오면서..^^   삼일간 머물렀던 제주의 집..^^ 금방 옆에 바다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사요나라...  ...  ...  오세와니 나리마시따..^^    제주도 공항에서 ...    제주도여..!! 언젠가 꼭 다시 오리라...   대구공항에 무사히 도착...^^ 짐을 찾는 울 서방..   대구공항에 도착해서 한컷..^^ 삼일전에 비해서 감슬감슬 탔다..ㅋㅋ 삼일간 산과 들에서만 뛰놀다나니 이렇게 될수밖에...ㅡ,ㅡ  
419    고독... 댓글:  조회:1041  추천:0  2010-05-01
          2008년 여름... 도쿄 찌요다구의 작은 모퉁이.. 직장 가는 오솔길에서 늘 만났던 고양이...   지금은 잘 지내려나??
418    뉴욕조선족통신 인터뷰 댓글:  조회:963  추천:0  2010-04-29
2008년 3월호 무지개잡지 인터뷰 ...   재일조선족 월간잡지 무지개의 인터뷰를 받았다.. 2월의 추운 겨울날... 처음으로 무지개잡지사의 사무실에서.. 문영화씨와 안나연씨가 함께 한 자리에서... 두시간가량의 얘기를 나누었다..   표지모델사진은 나중에 다시 만나서 찍으려 했는데.. 가는 길에 아예 오늘로 사진까지 찍자고 연락이 왔다.. 흐미~ 아무 준비도 안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더 이쁘게 단장하고 가는건데...   카메라맨 사진관에 가서 실내에서 이것저것 찍다가.. 어쩐지 맘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밖으로 나와 어느 아파트의 구석에 아담히 피어있는 매화꽃을 배경으로 표지사진을 찍었다..   그냥 입고간 옷에 대충 걸치고 간 목수건에 찍은건데.. 카메라맨이 실력파카메라맨이라 실물보다 백배 잘나온것 같다..^^ 엄마가 선물준 귀걸이가 보인다... ^0^   몇장 찍은 사진중에.. 표지로 정해진 사진이다...^^     ""인터뷰기사""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려고 시도하였지만 인연이 그곳까기 와닿지 않은 연유인지 생각처럼 쉽게 만나지 못한 사람이다. 이름을 말하면 아~ 그사람하고 머리를 끄떡이겠지만 그이상 더 알수 없는 사람. 잡힐듯 하면서 잡히지 않고 알듯 하면서도 알수없는 그녀의 모든것이 나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이렇게 만나고싶은 사람, 바로 쉼터방송 채널, 토요일 저녁마다 마음을 편하게 하는 이쁜 목소리의 소유자, 희망사항-박홍매씨이다. 인터뷰전 사전 조사로 그녀의 블로그에 다녀오고 방송도 들었다. 해맑게 웃으면서 기쁨을 선사하는 목소리, 영화배우같은 이목구비가 뚜렷한 참 미인이셨다. 활발하고 싹싹한 성격의 소유자일것같다는 나의 추측과는 달리 조용하고 차분하고 얌전한 아가씨일줄이야. 너무 평범하고 쓸것이 없을 거라고하면서 겸손하게 이야기문을 여는 그녀.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가지고 그녀에게 다가갔다.Before: 한 꼬마가 있었다. 조용하고 수집음을 많이 타며 사람들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아주 내성적인 꼬마였다. 꼬마의 엄마는 어린아이의 소심함에 늘 걱정이 되였다. 우리 아이를 더 담대하게 할수 없을가? 그렇게 시작한 젊은 엄마의 우리 아이 성격개변 프로젝트! 엄마는 아이에게 신문읽기, 이야기 하기를 강요했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앞에서. 긴장과 초조함에 어쩔줄 몰라하던 꼬마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사람들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일이 즐거웠다. 이 꼬마를 위한 첫번째 기회가 다가온다. 학교 이야기 경연대회에서 상을 타고 그 영광으로 방송에 나가게 되였다. 나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고 시공간에 울려퍼지다니. 긴장에 부들부들 떨던 꼬마는 방송의 시작과 함게 신기하게 편안해지는 마음을 느끼기 시작했다. 긴장탓에 바삭바삭 타던 목도 촉촉해지고 그 희열이 어린 꼬마의 마음을 가득 메운다. 아~ 이런 기분... 참 묘하다. 이것이 무얼까? 방송이란 무엇이길래? 이렇게 시작한 어린 꼬마와의 방송인연, 꼬마는 방송과 함게 커가며 어엿한 처녀애로 자라난다.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그녀였던지라 대학교에 입학하여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던 그녀에게 처음으로 닥치는 인생의 시련, 대학시험장에서의 하나의 실수로 정학처분을 맞게 된다. 순조롭게 나가던 모든 일들이 그 한번의 충격을 이지기 못하고 모든것이 깨여지고 엉망진창이 되여버린다. 21살, 아직은 떳떳한 어른이라고 말하기에 힘든 나이에 스스로 모든 결과를 감당하기는 힘들었다. 밖에 나서기도 싫고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들을 피하는 날들.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의문이 머리안을 맴돌고 인생이 다 끝난것같던 어린 그녀에게 어두웠던 날들. 이런 힘들 날들에 그녀가 선택한 것은 사고이고 자신과의 대화였다. 왜서 이렇게 되였으며 나는 지금부터 어떻게 하여야하나? 3개월간의 길고 힘든 자신과의 대화시간이 지나간다.  그녀는 부나비처럼 또 한번의 부활을 꿈꾼다. 두손에 꽉 쥐고 놓기 싫었던것을 보내주고 놓아주었다. 언제면 잃어버릴가봐 남들에게 빼앗길가봐 전전긍긍하던 그런 마음부터 자신을 해방시킨다. 해탈! 이말의 힘을 진실하게 체험한 좋은 경험이였다. 그후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은 여느때보다 투명하였다. 이런 그녀에게 또 찾아온 기회, 국비유학생으로 일본으로의 유학이다. 어떻게 과오를 범한 사람에게 이런 기회를 줄수 있냐는 반대도 적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그녀를 지켜보단 수많은 눈들은 그녀의 성실한 인간성을 긍정하고 다시 한번 부활의 기회를 주었다. 새로운 기회를 손에 넣고 일본으로 유학을 온 그녀, 늘 그랬던것처럼 그녀는 학업에도 열중했고 자신을 즐겁게 하는 여러가지 활동에 적극 참가하였다. 그러던 그녀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학업을 마치고 진로에 한창 고민을 하고 있던 차, 히로시마지역대학생작문콩클에서 우연히 만난 지금 회사 히로시마지사의 사장님. 생소한 분야의 호기심에, 좋아하는 방송과 조금이나마 이어지는 인연에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였다. 어려운 필기시험과 3차례의 면접을 통하여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얻은 기회, 그 순간부터 그녀는 일본에서의 또 다른 현재의 한페지를 써나가게 된다.Now:Q: 하시는 일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 어떤 일입니까?A: 저희 회사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일본방송업계 시청률조사회사입니다. 일본에서 방송되는 텔레비. 라디오방송의 시청률을 하루 24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조사하는거죠. 방송프로그램을 현재 어떤 사람들이 즐겨 보고 일반시청자들이 원하는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더 좋은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를 조사분석하죠. 또한 방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상품으로부터 정치분야의 선거조사까지  정해진 분야가 없이 모든 분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요. 제가 현재 있는 부서는 조사분석부의 방송매체를 주요로 하는 그룹이기에 주요하게 일본방송국이나 신문매체를 고객으로 조사분석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Q: 지금 직장에 근무한지 몇년이 됩니까?A: 4년입니다. Q: 우리 주위 친구들 보면 한가기 일을 3년하면 전직을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전직은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까?A: 아직은 없습니다. 지금하는 일이 저에게는 너무 매력적입니다.Q: 그럼 일의 매력을 유지하는 비결같은 것은?A: 하고 있는 일이 조사분야지만 번마다 과제가 틀리기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느낌으로 대하게 돼요.새로운 과제를 맡을때마다 제가 전혀 모르는 분야가 많기때문에 항상 나의 부족함을 발견하게 되고 새로운것을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죠. 지금은 많이 배우면서 저의 부족함을 메워가는 단계이기때문에 제 자신에게 만족하기에는 너무 이른것 같아요. 아직도  지금의 자리에서 더 많이 자신을 닦아가야 될것 같다는 생각일뿐입니다.Q: 살면서 마음상태가 항상 평온할수 없습니다. 힘든 일도 있고 기분이 다운되여 만사가 귀잖을때 있습니다. 그럴땐 어떻게 마음의 평형을 유지합니까?A: 저도 마음의 평형을 잃을때가 가끔씩 있죠. 근데 그럴때 내 자신과 잘 대화를 해보면 뭔가에 집착해서 그것을 꼭 붙잡으려 할때가 항상 제 마음을 잃을때인것 같아요. 분명히 내것이 아닌데도 억지로 잡으려는 그런 집착에 나뿐만 아니라 주위에까지 상처 줄때가 많죠.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날들을 돌이켜보면 거의 대부분 그렇게 억지를 부리면서 살아온 날들인것 같아요. 그래서 힘든 날도 많았죠. 요즘 이용규가  쓴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내려놓음]란 책을 읽고 삶의 자세를 다시 생각하게 되였죠. 내가 진정 원하는것일수록 천천히 놓아주는것. 그게 제일 편한것 같아요. 아직도 제 생각이 많이 짧지만 그냥 내 마음에 솔직하게 억지를 부리지 않고 자신과의 대화를 자주 한다면 그렇게 힘들어질 일은 없을것 같아요.. Q: 현재의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A: 작은 변화를 하고싶습니다. 요즘은 일이 너무 많다 보니 다른곳에 정신을  팔 여유가 없네요. 일과 조금 거리를 두면서 더 다채롭게 내 생활을 꾸며가고 싶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저에게 지금 너무나 소중한 마음의 휴식터가 있습니다. 쉼터 방송이죠. 토요일저녁 한번씩만 만나는 시간인데 꼭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하는것처럼 그 시간이 너무 기다려지고 설레인답니다. 제가 최대의 열정을 가지고 하는 일이 방송인거 같아요. 이런 기회를 주신 쉼터사이트도 고맙고, 또  부족하지만 항상 응원해주고 뒤에서 묵묵히 밀어주시는 청취자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After:4월부터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된다. 지금의 자신으로 감당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부담감, 잘 해나갈수 있을가 불안감도 있지만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그녀. 변화에 순응하고 그것을 기회로 만들어가는 그녀의 용기에 사뭇 경의스럽다. 자신과의 대화시간을 더 가지고 싶고 항상 베푸고 나누는 삶을 살고싶다는 그녀. 풍성한 그녀의 마음을 조금 얻은 탓인가 나도 풍요스러워지는 이런 묘한 기분. 그녀만의 매력인가본다. 인터뷰를 끝내면서 장래의 꿈에 대해 물어보았다. 좋은 엄마 좋은 안해가 되는 거란다. 참 소박한 꿈이다. 처음의 이미지와 달리 아이처럼 맑고 순수하게 다가오는 그녀, 참 잘 어울릴거라는 믿음이 간다. 후기: 지기는 찾기 힘들다고 하죠? 근데 난 참 운좋은 사람인가 봅니다. 일본에 온지 7년, 난 지기들을 정말 잘 만나는것같아요. 서로 마음이 통하고 마음의 말을 알아들을수 있고 이해하고 서로 다독여주는 그런 지기. 웬지 희망사함님하고도 더 친해질것같은 느낌이였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이였던 만큼 즐거웠다. 추운날, 저녁늦게 일이 끝나 수고해주세요 하고 메일까지 보내는 그녀의 배려, 그날은 그런 그녀가 한없이 고마웠던 하루였다.                                                                                                                                                                                                                                       -인터뷰/글   NY@mujige        
417    무지개잡지 인터뷰 댓글:  조회:415  추천:0  2010-04-29
2008년 3월호 무지개잡지 인터뷰 ...   재일조선족 월간잡지 무지개의 인터뷰를 받았다.. 2월의 추운 겨울날... 처음으로 무지개잡지사의 사무실에서.. 문영화씨와 안나연씨가 함께 한 자리에서... 두시간가량의 얘기를 나누었다..   표지모델사진은 나중에 다시 만나서 찍으려 했는데.. 가는 길에 아예 오늘로 사진까지 찍자고 연락이 왔다.. 흐미~ 아무 준비도 안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더 이쁘게 단장하고 가는건데...   카메라맨 사진관에 가서 실내에서 이것저것 찍다가.. 어쩐지 맘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밖으로 나와 어느 아파트의 구석에 아담히 피어있는 매화꽃을 배경으로 표지사진을 찍었다..   그냥 입고간 옷에 대충 걸치고 간 목수건에 찍은건데.. 카메라맨이 실력파카메라맨이라 실물보다 백배 잘나온것 같다..^^ 엄마가 선물준 귀걸이가 보인다... ^0^   몇장 찍은 사진중에.. 표지로 정해진 사진이다...^^       ""인터뷰기사""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려고 시도하였지만 인연이 그곳까기 와닿지 않은 연유인지 생각처럼 쉽게 만나지 못한 사람이다. 이름을 말하면 아~ 그사람하고 머리를 끄떡이겠지만 그이상 더 알수 없는 사람. 잡힐듯 하면서 잡히지 않고 알듯 하면서도 알수없는 그녀의 모든것이 나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이렇게 만나고싶은 사람, 바로 쉼터방송 채널, 토요일 저녁마다 마음을 편하게 하는 이쁜 목소리의 소유자, 희망사항-박홍매씨이다. 인터뷰전 사전 조사로 그녀의 블로그에 다녀오고 방송도 들었다. 해맑게 웃으면서 기쁨을 선사하는 목소리, 영화배우같은 이목구비가 뚜렷한 참 미인이셨다. 활발하고 싹싹한 성격의 소유자일것같다는 나의 추측과는 달리 조용하고 차분하고 얌전한 아가씨일줄이야. 너무 평범하고 쓸것이 없을 거라고하면서 겸손하게 이야기문을 여는 그녀.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가지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Before: 한 꼬마가 있었다. 조용하고 수집음을 많이 타며 사람들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아주 내성적인 꼬마였다. 꼬마의 엄마는 어린아이의 소심함에 늘 걱정이 되였다. 우리 아이를 더 담대하게 할수 없을가? 그렇게 시작한 젊은 엄마의 우리 아이 성격개변 프로젝트! 엄마는 아이에게 신문읽기, 이야기 하기를 강요했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앞에서. 긴장과 초조함에 어쩔줄 몰라하던 꼬마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사람들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일이 즐거웠다. 이 꼬마를 위한 첫번째 기회가 다가온다. 학교 이야기 경연대회에서 상을 타고 그 영광으로 방송에 나가게 되였다. 나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고 시공간에 울려퍼지다니. 긴장에 부들부들 떨던 꼬마는 방송의 시작과 함게 신기하게 편안해지는 마음을 느끼기 시작했다. 긴장탓에 바삭바삭 타던 목도 촉촉해지고 그 희열이 어린 꼬마의 마음을 가득 메운다. 아~ 이런 기분... 참 묘하다. 이것이 무얼까? 방송이란 무엇이길래? 이렇게 시작한 어린 꼬마와의 방송인연, 꼬마는 방송과 함게 커가며 어엿한 처녀애로 자라난다.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그녀였던지라 대학교에 입학하여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던 그녀에게 처음으로 닥치는 인생의 시련, 대학시험장에서의 하나의 실수로 정학처분을 맞게 된다. 순조롭게 나가던 모든 일들이 그 한번의 충격을 이지기 못하고 모든것이 깨여지고 엉망진창이 되여버린다. 21살, 아직은 떳떳한 어른이라고 말하기에 힘든 나이에 스스로 모든 결과를 감당하기는 힘들었다. 밖에 나서기도 싫고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들을 피하는 날들.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의문이 머리안을 맴돌고 인생이 다 끝난것같던 어린 그녀에게 어두웠던 날들. 이런 힘들 날들에 그녀가 선택한 것은 사고이고 자신과의 대화였다. 왜서 이렇게 되였으며 나는 지금부터 어떻게 하여야하나? 3개월간의 길고 힘든 자신과의 대화시간이 지나간다.  그녀는 부나비처럼 또 한번의 부활을 꿈꾼다. 두손에 꽉 쥐고 놓기 싫었던것을 보내주고 놓아주었다. 언제면 잃어버릴가봐 남들에게 빼앗길가봐 전전긍긍하던 그런 마음부터 자신을 해방시킨다. 해탈! 이말의 힘을 진실하게 체험한 좋은 경험이였다. 그후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은 여느때보다 투명하였다. 이런 그녀에게 또 찾아온 기회, 국비유학생으로 일본으로의 유학이다. 어떻게 과오를 범한 사람에게 이런 기회를 줄수 있냐는 반대도 적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그녀를 지켜보단 수많은 눈들은 그녀의 성실한 인간성을 긍정하고 다시 한번 부활의 기회를 주었다. 새로운 기회를 손에 넣고 일본으로 유학을 온 그녀, 늘 그랬던것처럼 그녀는 학업에도 열중했고 자신을 즐겁게 하는 여러가지 활동에 적극 참가하였다. 그러던 그녀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학업을 마치고 진로에 한창 고민을 하고 있던 차, 히로시마지역대학생작문콩클에서 우연히 만난 지금 회사 히로시마지사의 사장님. 생소한 분야의 호기심에, 좋아하는 방송과 조금이나마 이어지는 인연에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였다. 어려운 필기시험과 3차례의 면접을 통하여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얻은 기회, 그 순간부터 그녀는 일본에서의 또 다른 현재의 한페지를 써나가게 된다. Now: Q: 하시는 일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 어떤 일입니까? A: 저희 회사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일본방송업계 시청률조사회사입니다. 일본에서 방송되는 텔레비. 라디오방송의 시청률을 하루 24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조사하는거죠. 방송프로그램을 현재 어떤 사람들이 즐겨 보고 일반시청자들이 원하는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더 좋은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를 조사분석하죠. 또한 방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상품으로부터 정치분야의 선거조사까지  정해진 분야가 없이 모든 분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요. 제가 현재 있는 부서는 조사분석부의 방송매체를 주요로 하는 그룹이기에 주요하게 일본방송국이나 신문매체를 고객으로 조사분석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지금 직장에 근무한지 몇년이 됩니까? A: 4년입니다. Q: 우리 주위 친구들 보면 한가기 일을 3년하면 전직을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전직은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까? A: 아직은 없습니다. 지금하는 일이 저에게는 너무 매력적입니다. Q: 그럼 일의 매력을 유지하는 비결같은 것은? A: 하고 있는 일이 조사분야지만 번마다 과제가 틀리기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느낌으로 대하게 돼요.새로운 과제를 맡을때마다 제가 전혀 모르는 분야가 많기때문에 항상 나의 부족함을 발견하게 되고 새로운것을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죠. 지금은 많이 배우면서 저의 부족함을 메워가는 단계이기때문에 제 자신에게 만족하기에는 너무 이른것 같아요. 아직도  지금의 자리에서 더 많이 자신을 닦아가야 될것 같다는 생각일뿐입니다. Q: 살면서 마음상태가 항상 평온할수 없습니다. 힘든 일도 있고 기분이 다운되여 만사가 귀잖을때 있습니다. 그럴땐 어떻게 마음의 평형을 유지합니까? A: 저도 마음의 평형을 잃을때가 가끔씩 있죠. 근데 그럴때 내 자신과 잘 대화를 해보면 뭔가에 집착해서 그것을 꼭 붙잡으려 할때가 항상 제 마음을 잃을때인것 같아요. 분명히 내것이 아닌데도 억지로 잡으려는 그런 집착에 나뿐만 아니라 주위에까지 상처 줄때가 많죠.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날들을 돌이켜보면 거의 대부분 그렇게 억지를 부리면서 살아온 날들인것 같아요. 그래서 힘든 날도 많았죠. 요즘 이용규가  쓴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내려놓음]란 책을 읽고 삶의 자세를 다시 생각하게 되였죠. 내가 진정 원하는것일수록 천천히 놓아주는것. 그게 제일 편한것 같아요. 아직도 제 생각이 많이 짧지만 그냥 내 마음에 솔직하게 억지를 부리지 않고 자신과의 대화를 자주 한다면 그렇게 힘들어질 일은 없을것 같아요.. Q: 현재의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A: 작은 변화를 하고싶습니다. 요즘은 일이 너무 많다 보니 다른곳에 정신을  팔 여유가 없네요. 일과 조금 거리를 두면서 더 다채롭게 내 생활을 꾸며가고 싶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저에게 지금 너무나 소중한 마음의 휴식터가 있습니다. 쉼터 방송이죠. 토요일저녁 한번씩만 만나는 시간인데 꼭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하는것처럼 그 시간이 너무 기다려지고 설레인답니다. 제가 최대의 열정을 가지고 하는 일이 방송인거 같아요. 이런 기회를 주신 쉼터사이트도 고맙고, 또  부족하지만 항상 응원해주고 뒤에서 묵묵히 밀어주시는 청취자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After: 4월부터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된다. 지금의 자신으로 감당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부담감, 잘 해나갈수 있을가 불안감도 있지만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그녀. 변화에 순응하고 그것을 기회로 만들어가는 그녀의 용기에 사뭇 경의스럽다. 자신과의 대화시간을 더 가지고 싶고 항상 베푸고 나누는 삶을 살고싶다는 그녀. 풍성한 그녀의 마음을 조금 얻은 탓인가 나도 풍요스러워지는 이런 묘한 기분. 그녀만의 매력인가본다. 인터뷰를 끝내면서 장래의 꿈에 대해 물어보았다. 좋은 엄마 좋은 안해가 되는 거란다. 참 소박한 꿈이다. 처음의 이미지와 달리 아이처럼 맑고 순수하게 다가오는 그녀, 참 잘 어울릴거라는 믿음이 간다. 후기: 지기는 찾기 힘들다고 하죠? 근데 난 참 운좋은 사람인가 봅니다. 일본에 온지 7년, 난 지기들을 정말 잘 만나는것같아요. 서로 마음이 통하고 마음의 말을 알아들을수 있고 이해하고 서로 다독여주는 그런 지기. 웬지 희망사함님하고도 더 친해질것같은 느낌이였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이였던 만큼 즐거웠다. 추운날, 저녁늦게 일이 끝나 수고해주세요 하고 메일까지 보내는 그녀의 배려, 그날은 그런 그녀가 한없이 고마웠던 하루였다.                                                                                                                                                                                                                                         -인터뷰/글   NY@mujige        
416    난 이런 사람이예요..^^ 댓글:  조회:1121  추천:0  2010-04-29
  ◆난, 이런 사람이에요    한국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연변출신 이름: 박홍매 (방송때의 이름은  희망사항)신장: 169cm 체중: 밥 적당히 먹으면 51키로 밥 많이 먹으면 54키로 정도..생일: 19$% 년 12월 14일 흰눈이 팡팡 내리는 저녁 다섯시 15분쯤.. 응아..응아.. 내가 태어났다!태어난 곳: 중국 길림성 왕청현 백초구진 손바닥만큼하고 거의 찌그러져가는 초가집..    ◆ 현재 주로 활동은 어디서?     1. 한국 LG 회사 임원 및 사내 중국어교육 담당 2. 재일중국조선족사이트 쉼터(www.shimto.com) 인터넷방송진행 (업외)◆ 나의 방송    방송링크: http://jinzn.inlive.co.kr/listen.pls 방송사연계시판: www.shimto.com 매주정규방송시간 일본,한국시간으로 :토요일: 21:00 - 23:30     ◆ 일본에서 했던 업무...일본 비디오리서치회사 텔레비 라디오 등 매스컴의 시청률.청취률. 조사 및 마케팅리서치 ...시청률데이터, 마케팅데이터분석으로부터 보고서작성 ◆요즘 푹 빠져있는 일촬영.....인터넷방송.......독서...... 카메라 세대에 핸디캠 두대로 촬영에 목숨 걸고 있음...◆주말에는 뭐하나?...친구 만나고 ... 책 보고.. 영화 보고.. 촬영하고.. ...저녁이면 방송을 진행......일요일엔 교회가고.....주말이 너무 짧다...ㅠㅠ     ◆제일 좋아하는 색은 하늘색... 여름옷중에 하늘색이 젤 많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구름 한점 없는 하늘 바라보면 기분이 짱이다..     ◆내 장점은.. 마음이 이쁜것... 내 생각은 이런데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전혀 모름..◆내 결점은.. 아침에 눈 떠서부터 저녁에 잘때까지 먹기만 하는것. 남편의 호칭은 식신 or 식충   ◆좋아하는것은... 음악.. 슈크림.. 가족.. 사랑하는 그 사람.. 꽃.. 자유..사랑. 꿈. 행복..                    ◆싫어하는것들은.. ,마음이 나쁜 사람..생계란먹기.. 사람이 꽉 들어찬 전차 타기..  ◆가고싶은 곳은.. 가고싶은 곳이 넘 많다. 세계를 한바퀴 쭈~~~~욱.. 돌고 싶당..ㅋ                          일본은 홋까이도와 오끼나와.. 아직 한번도 못갔다..ㅠㅠ   ◆제일 좋아하는 가수 : CARPENTERS、 야마구찌 모모에(山口百恵).......     ★☆★…내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 및 저질렀던 중대한 사건들…★☆★    ◆엄마가 젖이 안나와서 옥수수가루만 먹고 자랐음.. 그래서 맨날 울기만 했음........가끔씩은 우유가루도 먹었다고 하눈데... ......그때 우유맛에 홀딱 빠져들어서.. 지금도 우유제품은 넘 좋아함...◆3살적...엄마가 장날에 시장 델꼬 나갔는데.. 엄마가 친구 만나서 얘기하는사이에.....앵두장사 앞에 쫑그리고 앉아서 팔고 있는 앵두를 넙적넙적 집어먹었음.......그래서 그 앵두장사가.. .....................아이야마야.. 쩌쓰 쎄이더 쑈우할아?????( 이 애 .. 누구의 애인가요??)............................................................................................................라며 고함질렀음..ㅋㅋ.....이게 내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 벌어진 대사건... 도둑사건............................아니.... 세살 난 애가 뭐 그런걸 아나?? 걍 눈에 보이는건 다 내껀줄 알았지.....◆엄마는 내가 세살때부터 책상에 마주앉혀놓고 글공부 갈켰음...........................................지금 세월 같았으면 경찰에 신고라도 당할만큼 무섭게 엄했음........제일 혹독한 매로 다스림을 받았던 일은... 3자 쓰기를 배웠던 일........................................난 3자를 자꾸만 휘딱 번져서 m 이렇게 쓰고..........그래서 엄마가 빗자루로 내 엉덩이를 휘갈겨놓고 ... 다시 써봐...! 라고 호령하면..................다시 쓰느라 했는데.. 또 뒤집어지게 m 로 썼다고 함... 그래서 엄마가 또 때리면......[ 엄마 자꾸 때리니까 내가 못쓰는거야..] 라고 울음 터뜨렸다고 함.................................................................어릴적부터 핑계거리는 잘 찾아낸것 같음...ㅋㅋ   ◆엄마의 호된 다스림에 세살이 지나자 글자를 술~술~ 읽었다나? ㅎㅎㅎ....그래서 유치원 졸업식에서 대표로 앞에 나가서 글을 읽었다나.. 난 기억이 하나도 없눈뎅..◆초등학교입학때 생일이 12월이라 나이가 어리다고 학교 입학시키지 않았을때.. .......................엄마 손 잡고 교장선생앞에 가서 신문을  읽어서 ..........교장선생님이 금방 입학시켜주던 정경은......................................... .....지금도 눈앞에 생생함... 이십년이 넘게 지났는데.... 그때 정경이 다 기억남..흐미~~◆초등학교때 여기저기 낭독대회에서 수상... 사실은 엄청 내성적인 성격인데 엄마가 ......내 성격 고치려고 사람들 모인곳에 자주 내세운탓에 그때부터 방송에 관심을 가진듯.    ◆어릴적부터 음악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었음.. ...음악에 대한 천성을 갖고 태어났다고 할가?? ㅋㅋ ...흠흠~~ 웬지 노래를 들으면 그 선률들이 모두 그대로 떠올라 ...한번 들은 음악은 직접 악기로 연주할수 있을 정도로 이상한 천성을 갖고 있었음.. ...그래서 어릴적부터 손풍금.전자풍금 등등 악기를 접촉하였었지만 ...한번도 배운적없이 내 나름대로 악기를 다루면서 자랐음...     ◆1988년 3월 11일에 시골에서 도시로 이사... 동시에 전학.......시골에서 도시로 이사가서.. 첨엔 멍청이처럼.. 멍하니 보냈음......전학하던 날의 정경이 지금도 눈앞에 생생...생생... ....담임선생이 전반 애들 앞에서 내 이름 말하자.. 애들이 웬 폭소 터뜨렸음......알고보니 나랑 똑같은 이름인 애가 있어서.. 폭소...크!~~~~....그날부터 나의 별명은 따라죠 (큰 고추)... ..........왜냐 하면 나랑 이름이 같은 그애의 별명이 바로...쑈라죠.(작은 고추)였으니까................................내가 걔보다 키가 크다고 지들끼라 날 따라죠라고 별명 붙여놨음.......그 별명은 중학교까지 나를 졸졸 따라다녔음...   ◆어릴적 콤플렉스는 키가 큰것.. .........열네살때 이미 167cm까지 자랐음...헐~~ 교실에서 내 자리는 항상 젤 뒤~.. .......앙앙앙~~~ 나도 제일 앞에 앉고싶었는데... 초등학교졸업사진 찍을때 키가 너무 커서 다른 애들 다 줄 세워놓고... 나와 또 다른 키꺽다리 여자애 둘은 제일 마지막에 앞줄에 쫑그리고 앉아서 찍었음.. ... 서서 찍으면 키가 넘 커서 뒤에 있는 애들 얼굴 가렸기에...ㅡ,ㅡ    ◆초등학교때 ##인민방송국에 이야기낭독으로 방송에 처음 데뷰.. ◆시골 촌뜨기라도... 공부는 잘했나봐....................... 중학교입학시험에서 전교 1등으로 중학교에 입학......흐미~~~~~~~~~시골 촌뜨기가 우케 그럴수가...ㅋㅋ◆근데 중학교 들어간 날 학교의 실수로 내 운명이 휘딱...바뀔줄이야.................... 중학교 올라가니... 또 나랑 똑같은 이름의 여자애가........근데 학교에서 그만 나와 다른 한명의 여자애를 잘못 분간해서.............내가 가야 할 반급에 걔가 들어가고 .. 그 애의 반급에 내가 들어갔당.... ◆............................... 그렇게... 두주일 지난뒤에다 발견............왜냐 하면 난 전교1등으로 입학했는데 학교에서 날 완전 무시해버리공... .... 반대로 나와 이름이 똑같은 그 애는 학교에서 엄청 이뻐해주고 그래서 내가 확 삐졌음.. .............웬지 이상하다 해서...학교입학자료를 휘딱 뒤집어 보니까.. ......흐미...........그쪽 애의 자료가.....나의 자료로 되어있었당. ...........크~~~~~~~~~~~이룬......   ◆.....................학교에서 급급히... 우리 둘 바꿔놓으려고 긴급..긴급...조치..조치.....근데 난 두주일동안 이미 반급애들이랑 친해져서 이쪽 반급에 안가겠다고 뾰로통...................그래서 결국엔 그냥 잘못된 대로 있었던 반급에 있기로 결정했음.... ◆중학교 올라가서는 웬 체조원... 중간체조시간때면 체조대에 올라서 체조를 리더.ㅋ ........................키가 엄청 크다보니 선생님 눈에 띄였나봐...ㅋㅋ◆근데 내가 그냥 무심결에 그대로 남기로 했던 반급은 엄청.. 문제 반급... .........100% 자유..100% 민주... 뭐나 다 자유로운 반급....... 반대로 내가 가야 했던 그 반급은 학교에서도 유명한 우수담임선생의 반급.. ...........엄격한 규률....엄격한 선생님... ◆...................난 내가 남은 반급에서 우등생으로부터 열등생으로 타락..타락... .....수업에 맘대로 빠지공... 숙제도 안하공... 친구랑 밤새며 놀러다니공..ㅋㅋ...결국엔 고등학교시험에서 40점이나 모자라서 고등학교입학에서 실패...크~~~.............. 내 인생에서 제일 부끄러운 과거.. 나 사실 고등학교 제점수에 입학못했음..◆교육사업 하고 계시는 큰아버지가 학교쪽에 여차여차해서.................돈 좀 내고 고등학교 슬금슬금 ......들어갔음..◆1994년9월부터 고등학생으로.............근데 중학교때 공부 전혀 안한지라 눈앞이 깜깜... .......................수업시간에 선생이 뭐라는지.. 전혀..깜깜........그래서 다시 령부터 시작.... 거의 매일 밤새면서 죽을둥살둥..공부만... ..........고등학교때 공부빼고 다른건 하나도 한 기억이 없음.. 매일 밤 졸음이 와도 책상에 엎드리지 못하게 걸상에 끈으로 몸을 묶어놓고 공부했음.....그랬더니........ 대학시험에서 중점대학점수선을 우딱 넘어서..흐미~~~~~~◆1997년 9월에 #$대학 일본어학부에 입학...   ◆.............대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1년은 열심히 공부만 했음.................................그래서 또 1등장학생으로 당선...ㅋㅋ ............근데 어른이 다된 대학생이 공부만 하려니까 인생이 허무해스리... .........어른은 공부만 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대학교 2학년생이 되자.. 여기저기 다 들쑥날쑥..............대학교방송국의 방송원으로 데뷰... ....생방송체험이 그때 처음이였음....그리고 대학교 연예부 성악조성원 및 책임.... 학생회 생활부위원............◆1999년 6월 처음으로되는 $%미스선발대회에서 수상.......예술단에 5년계약으로 잠시적인 <연예활동>.. 모델. 사회자. 가수.등..이것저것 체험..◆1999년 한복패션쇼 사회담당.......................그냥 이대로 연예방면에서 활짝 피어난 나날들을 보낼거라 생각했는데..◆공부외의 다른 활동이 너무 많아서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이................공부성적은 거의 꼴등으로 다시 타락...크~~~~~나 왜 이래?◆그러다가 그해 .. 기말시험에서 커닝쪽지 쥐고있은탓에... 시험장에서 쫓겨남.......거기다가 학적취소처분... 3000원까지 벌금당함... 헉.. 내 인생의 절벽...◆그래도 다시 일어나야지.. 그래서 다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나름대로 노력했음..ㅎㅎ ◆대학교 3학년때 대학교 외사처 유학생관리센터에서 잠시 일을 도우면서 있다가..◆그러다가.. 으메나....아니 글쎄...................2000년10월 국비유학의 기회가 내게 덜커덕 차려짐..........................모교에서는 처음으로 되는 국비유학명단... 한명밖에 없는 학생명단이.. 내게로..... 너무나도 황당.. 뜻밖... 학적처분까지 받은 못난이한테....................이건 완전히 [ 잘못된 만남 ]... ...◆그렇게 되어 2000년 10월 18일 이 못난이는 일본국에 비밀입국...ㅋㅋ ........................................................................ 불법입국이 아님.... 오해 말기 바람...   ◆일본에 온뒤로 모든것은 령부터 새로운 출발..........................내가 일본을 선택한것이 아니라... 일본이 나를 선택했다... 그런 생각이 많이..듬...◆ 일본 #$%에서 모 째즈그룹과 함께 사이죠사께마쯔리(술의 축제)에 출연 ◆ 일본$%# 홈텔레비젼 프로그램에 두번 출연 ◆ 2000년 - 2003년 일본#$%국립대학 유학생만회에 중국대표로 출연◆ 2002년 - 2004년 일본#$% 지방재판소 중국어.한국어 통역 ◆ 2003년 - 2004년 일본#$% 로타리클럽 장학생 ◆2002년 9월 일본#$% 지역 대학생작문경연 2등상수상◆ 2002년 11월 일본평화센터 세계평화강연대회 최우수상수상 ...... 강연내용URL :  http://home.hiroshima-u.ac.jp/forum/2003-6/f4.html◆ 2003년초... 다른 애들은 모두 취직활동에 동에번쩍.. 서에번쩍..... 난 그냥 어쨌으면 좋을지.. 멍하니..천정만 바라보는 날들......................................취직하고픈 생각이 꼬물만치도.. 왜냐면 내 맘에 드는 회사가 없어서..................글다가 우연히 알게된  비디오리서치회사..............첫눈에 반해버렸음.. ....일본에서 유일한 방송조사기업...인지라 무조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벌떡 그 회사에 뛰어들었음...... 그래서 필기시험에.. 면접 네댓번 걸쳤는데.........................................흐미~~~~~~~~~~~~~~~~채용당할줄이야.. ..................나중에 알고보니 이 회사 세계 제9위 마케팅리서치회사였음.. ... 무식한 탓에 큰 일을 저질러버렸음.. 만약 미리 알았다면 무서워서 접근도 못했을지도.. ......이 회사 딱 하나만 덤벼들었다가 안되면 중국에 확 들어갈려 했는데................ ............................결국엔 어쩔수 없이 일본에 또 남게 됐음............    ◆2004년3월 석사론문 무사히 통과..............................18년간의 학생생활 종말!◆2004년4월에 주식회사 비디오리서치  동경본사 국제사업부에 입사.................2005년 7월에 국제사업부에서 조사분석부로 이동........ 2008년9월까지.................................열심히 일은 하고...........    ◆2008년 10월에 중국에서 결혼.. ... 그리고 나의 세번째 거주국인 한국으로 입국.... ................2009년 3월에 한국에서 결혼... 두번의 결혼 모두 똑같은 사람이랑 했음...    ◆현재 한국LG그룹의 임원어학 및 사내어학 중국어강사 .... .....나의 전업이랑 딱 맞아떨어지는 일.. ..............오래동안 하고싶었던 일인지라 무척 잼있고 즐거움...므흣..! ................................ 요즘은 일에 미쳐서 하루하루를 후딱후딱 보내고 있음.. ........역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게 최고라는 생각이 억쑤로 듬..^^    ◆요즘 많이 받는 질문... .....애기는 언제 가지나요? 내 대답은.. 그냥 씽긋 웃는것~ ㅋ
415    ◈인터넷방송안내◈ 댓글:  조회:1130  추천:0  2010-04-24
  ◆◇◆4월 24일 희망사항 인터넷 방송◆◇◆           ◈매주 토요일저녁 방송◈   방송사이트클릭  -> http://www.shimto.com       방송사이트 클릭만 하면 청취가 가능합니다..^^   방송시간:   20:00-22:00 (중국시간) 21:00-23:00 (한국, 일본시간)          중국시간 19시부터 음악을 전해드리고 방송은 20시부터 시작합니다. 방송이 안들리시는 분들은 사이트 끄셨다가 처음부터 다시 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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