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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행동 그리고 그 행동을 위한 자신감 키우기 댓글:  조회:6853  추천:20  2013-03-18
이는 일전에 필자가 며느리와의 대화에서 그의 창업구상을 긍정하며 행동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나의 실천을 며느리게 전수하던 말이다.그런데 생각밖에도 며느리가 고 말할 줄이야. 단 어느 대학강사가 하는 말이 고 하기에 자기도 지금은 앞 두번째 줄에 앉는다고 부언을 하면서. 하긴 며느리는 결혼을 한 후에 대학(日本拓殖大學)에 입학한 으로 4년간 장학금을 받았고 졸업때  으로 불린 자신감이 넘친 80후니깐. 솔직히 말해 조실부모한 필자는 양기 없이 자랐다. 남들 앞에 감히 나서지 못했고 모임장소에서 언제나 뒤구석을 찾았고 대화를 할 때(특히 상급분과)면 먼저 주눅이 들어 상대의 눈을 감히 바라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썩 후에 이란 글을 읽고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상기 5가지 행위를 실천하기에 의식적으로 노력하였다. 행동하는 사람은 힘있는 사람이다. 말로만 애국하는 정치인보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범부가 애국자며 말로만 자선을 설교하는 성직자보다 불우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더 고상하다. 무엇이나 말하기는 쉽지만 그 말을 행동에 옮기기는 어렵다. 그러기에 성공프로그램의 개발자며 이라 불린 풀 마이어(독일계 미국인)는 고 했다. 풀 마이어는 19살에 보험회사에 취직하여 말을 더듬는다는 데서 해고를 당했었고 거리에서 로숙자생활까지 하였으나 위축되지 않고 는 일념으로 분투하여 2년 만에4백만딸라의 보험판매액을 올려 세인을 놀래웠고 27세에 최년소백만장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자신감을 키우는 행동은 의식적인 련습을 필요로 한다. 흔히 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모임에서 뒷줄좌석을 찾는 것은 특별한 리유가 없이는 남의 눈에 띄우지 않기 위해서다. 남의 눈에 띄기를 꺼리는다는 것은 자신감이 결핍한 표현이다. 상대의 눈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것은 담이 없고 자신감이 없는 표현이다. 상대의 눈과 초첨을 맞추는것은 는 표현이라고 한다. 빠른 걸음은 마음의 움직임의 결과로 건강의 표현이다. 지친 사람,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늘 어깨가 축 처지고 걸음이 느리다. 사람들 앞에서 침묵을 지키는 사람은 등 생각으로 자신감이 없고 소심하며 소극적인 사람이다.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미소가 특효라고 한다. 큰 웃음은 자신감을 부여하고 공포를 없애며 의기소침을 가셔준다. 필자는 웃기를 특별히 좋아한다. 하루에 한번 이상 호탕하게 웃어야 그날 일과를 완성한 기분이다. 그래서 한때는 큰 거울위에 란 글을 붙혀 놓고 그날의 웃음을 점검하기도 했다. 아무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의식적인 이런 행동실천의 결과라고 할가, 지금은 주변 사람들이 필자를 곁들면 고 한다니 기분이 좋다. 아무튼 필자는 무엇이든 해도 보지도 않고 먼저 는 사람들과는 말을 꺼린다. 몇해전 연길성보호텔 송구영신파티에서 김성순총경리가 이 열두자를  새해 선물이라 하였는데 필자는 지금도 을 이라고 말한다. 행동하는 사람이 힘있는 사람이다. 행동이 없이는 행복, 돈, 명예도 있을수 없다.  
99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잘 맞는다” 댓글:  조회:7971  추천:10  2013-03-11
 “나와 김용복회장(서울영동농장)은 성격부터 음식식성까지 완전히 틀립니다. 김회장은 아낌없이 나눠주는 대 애주가인 반면 나는 짠돌이로 술 한잔도 못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23년간이나 서로 손을 잡고 일을 잘하는데 아마도 우리 둘 서로가 틀리기 때문에 잘 맞는것 같습니다.” 이는 한국 서울영동농장 제 6 농장 오경배대표가 필자와 하는 말이다. “서로가 틀리기 때문에 잘 맞는다”는 “동극(同極)은 서로 배척하고 타극(他極)은 서로 흡인한다”는 음양학설에 맞는 말이라 하겠다.  소금은 염소와 나트륨의 화합물로 생명체가 소금을 못 먹으면 죽는다. 그렇다고 염소와 나트륨을 따로 각각 먹어도 중독되여 죽는다.  물은 산소와 수소의 화합물로 산소는 불을 잘 붙게 하는 물질이고 수소는 불에 잘 타는 물질이다. 허나 이 두 물질을 화합하면 불을 끄는 물이 된다.  자연계는 이렇게 괴상한 화확적현상과 놀라운 물리적현상으로 조화를 이룬다.  인간관계도 그렇다. 사람들 서로의 맞지 않는 의견들이 소통을 통해 진정한 조화를 이룰 때만이 옳바른 인간관계가 맺어진다. 그런데 지난 “계급투쟁”년대와 “사상해방 전”의 “정치돌출” 때엔 사람들이 틀에 짠 말을 하고 남의 눈치를 보며 입에 발린 말을 하고 정치가와 권력자의 구미에 따라 “만장일치”와 “100%통과”를 만들어냈다. 심지어 묵묵부답도”다른 의견이 없으니 동의하는것으로 한다”며 “만장일치”를 단결, 승리라고 자랑을 하며 “만장일치가 아닌것은 무효”라 했다. 그런데 나중을 보면 “만장일치”로 “100% 통과(동의)”된 결의가 시달이 흐지부지했고 “공동히 책임진다”는 “누구도 책임을 안지는” 무책으로 변종했다.  글쎄 한 시각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음이 있는데 어찌100사람의 마음과 견해가 똑 같단 말인가? 정말 웃기는 소리였다. 고대 유태사회의 “산헤드린”에서(판관들의 모임으로 최고 법원역할을 한 이스라엘의 재판기구)는 투표결과가 만장일치로 나오면 그를 무효로 하고 다음 날까지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가 다시 투표를 했다고 한다. 신이 아닌 사람들이 하는 일에 문제가 없이는 100%동의나 만장일치가 될수 없다는것으로 의견이 없는 사회를 건강치 못한 사회라고 했다. 사회발전의 추진력은 구성원들의 유기적인 협력에서 온다.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피 돌림이 바로 서로간의 건강한 소통이다. 공자는 “군자는 화합하되 자기 주장이 없이 휩쓸리지 않고 소인배는 자기 리익에 따라 뭉치되 결코 화합하지 못한다”며  “론어”에 “군자 화이부동(君子和而不同), 소인동이불화(小人同而不和)”라 밝혔다. 군자의 화(和)는 각자의 견해, 주장을 하나로 잘 조화, 융합하는 것이고 소인배의 동(同)은 자기의 주장과 견해를 타인들과 같은 척 꾸미며 맹목적으로 남의 의견을 따르는 것을 말한다.  화합은 상대방을 인정한다. 상대방은 나와 다른 사람임을 전제로 한다. 생각이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그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와의 대화로 “대동소이”(大同小異)하는 것이 화합의 과정이다. 너와 나, 우리 와 그들이 어울려 함께 사는 인간사회에서 서로간 소통이 안되고 화합의 묘미를 깨닫지 못하면 그 사회의 발전이 요원하기 마련이다.  당의 17기 6차 전원회의에서는 “백화만발 백가쟁명”을 조화로운 문화 를 건설하고 인민을 교육하며 사회를 위해 복무하고 발전을 추진하는 역할 로 발휘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필자의 리해로는 당의 “쌍백”방침을 “화이부동”으로 “백화만발”은 화를 뜻하고 “백가 쟁명”은 부동을 뜻 한다.  “백가쟁명”이 없이 서로간의 리익과 눈치로 빚어지는 “화합”, “만장 일치 “, 그리고 언론쟁이들이 습관적으로 만들어 내는 “만장일치”가 눈,귀에 거슬린다.
98    '집안의 령혼' 그리고 '국혼(國魂)'녀 댓글:  조회:8294  추천:12  2013-03-01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이 글을 올린다. 워낙 이 글의 제목을 그리고 박근혜대통령이 라고 하였는데 지금 지구촌에 녀왕,녀총리, 녀대통령이 가해지는 현실에서 단 박근혜대총령을 대상해서가 아닌 글로 이렇게 개명한다 유태인은 엄마를 이라고 한다.  너무나 극단적이라 할가? 아무튼 유태인은 며 아버지가 아무리 훌륭한 유태인이라고 해도 엄마가 유태인이 아니면 그 자녀는 유태인으로 될수 없단다. 유태인이 어머니를 민족의 정통성을 판별하는 기준으로 삼는것은 어머니는 유태민족의 조국과 미래를 책임지는 자녀양육의 제1 선생이고 남편을 아버지로 세워주는 가정교육의 소중한 존재이기때문이다.  미국의 시사주간지가 특간으로 낸 잡지 의 표지인물3명은 모두 유태인으로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맑스다. 아인슈타인은 공간, 시간, 중력에 관한 새로운 리론으로 을 뛰여넘은 현대과학선구자, 맑스는 자본주의 체제를 랭철하게 분석한 과학적사회주의창시자, 프로이트는 인간의 자아나 의식이 어떻게 가능한가를 리해하는데 중대한 공헌을 한 정신분석학창시자다. 프로이트는 고, 학습 부진아 아인슈탄을 과학천재로 만든것은 엄마의 인내심과  슬기로움이다. 어느 학자는 며 .고 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미국 아이버리그(미국 동부의 8개 명문대학교로 최고 엘리트 대학군)학생의 25%가 유태인이며 미국 억만장자의 40%가 유태인이다. 유태인은 세계인구의 0.25%에 불과하지만 력대 노벨상 개인(조직 및 단체제외) 수상자의 22%가 유태인이다. 인터넷사이트 유태인정보(www.jinfo.org)에 따르면1901년부터 2009년까지 유태인 노벨상수상자는 180명으로 수상자 5명중 1명,  2004ㅡ2007년의 유태인수상자의 비률이 33%다. 유태인의 자녀교육의 대표서인 는 어느 선량한 부부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리혼을 한후 남편은 나쁜 녀자와 재혼해  똑 같이 나뿐 남자로, 아내는 나쁜 남자와 재혼하여 그 남자를 선량한 사람으로 만든 얘기를 곁들며 엄마를 이라고 한다. .우리민족의 어머니도 유태인 못지않게 가정에서 헌신적이다. 특히 자식이 잘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희생할 자세다. 조선축구팀의 정대세는 어머니가 격려, 사랑, 성실성으로  프로선수로 되게끔 키웠다고 한다. 정대세는 일본 도쿄의 대학팀중  3부 리그에 속하던는 조선대학 출신이다. 조선대학졸업생으로 일본 프로리그( jㅡ 리그) 1부팀에 입단한 선수는 정대세가 처음이다. 정대세는 실전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입단초기에 늘 벤치(후보)신세였다. 게다가 일본인 랍치문제로 반북(反北)감정이 고조돼 심리적인 압력도 많았다.  이런 실정에서 정대세의 어머니(이정금)는 아들이 프로리그에 입단후 3년간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전화로 아들에게 며 지겹도록 묻고 확인하기에 아들은 고 반발하면서도 어머의 질문이 마음속에 맴돌아 고 한다. 어머니는 또 아들이 운동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면 안된다며 정대세가 어릴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피아노를 가르쳤고 그림도 잘 그리도록 인도햇다고 한다. 정대세의  어머니가 가장 아끼는 보물이 정대세가 고교때까지 12년간 련속 받은 개근생상이란다. 남자는 집을 짓고 녀자는 가정을 짓는다.  가정의 건축가로 땅마냥 무엇이든 다 품는 어머니의 사랑은 생명이며 힘이다. 공자는 고 하였다. 필자는 언제부터1류 안해가 1류남편을 만들고 1류남편이 1류 가정을 만들며 1류가정이 1류 국가를 만든다고 주장해 왔다.. 이런 주장에 비춰 한국국민들이 결혼도 못(안)해 본 박근혜를18대 대통령으로 직선하니까  마음으로 고 걱정 하였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20일의 박근혜의 결혼 을 보고 또 지난 2월 25일에 치른 (國婚)과 그 날 행사를 영상으로 지켜본후 필자의 걱정이 부질없지 않는가를 반문하게 되였다.  아래는 박근혜의 결혼 이다.     이 이 공개된후 수많은 네티즌들의 강렬한 반향을 이르켰다. 유태민족이 어머니를 이라면 을 신랑으로 모신 박근혜는 한국의 당당한 (國魂)이요 국모(國母)다. 날 박근혜는 5000명의 당당한  들과  해내외의 하객들 앞에서 , , 며 으 로 고 선언하였다. 이제 한국 국민들이 해야 할 일은 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가 펼치는 (日日新 年年新)설계도에 따라 오는 를 마중하는 것이다. 필자는 1류 가 1류 (대한민국)를 만들고 1류 가  1류 국가를 만들것이라고  확신해 본다.  
97    모성애란? 댓글:  조회:8148  추천:7  2013-02-25
  일 전에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올리는 말이다. ㅡ 어려서 할머니한테서 들은 말씀인데 고 하였습니다. 10단계고통이 무슨 고통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처음 9단계고통을 겪고 보니 인제야 자식사랑이 뭔지를 알게됩니다. 나는 부모님들에 대한 효성으로도  남편을 더  잘 사랑하겠습니다. ㅡ 지금은 아기사랑에 빠져서 출산고통이 점점 잊혀집니다… 나는 꼭 둘째를 낳을 겁니다…   는 어른분들의 말씀이 정말 맞는다. 출산체험에서 부모님의 자식이 소중함을 알았다는 며느리, 자식사랑에 빠져 둘째를 더 낳겠다는 며느리(정명숙)가 정말 기특하고 감사했다. 고 한다. 녀자가 남길 흔적이란 바로 자식을 이다.  김용복회장(80,한국)은 그의 저서(끝없이  도전하고 아낌없이 나눠라)출판발행식때 식순먼저1000여명의 하객들 앞에서 지금 젊은들이 아이를 하나만 낳는 현실에 비춰 둘째를 낳은 며느리를 , 라고 손벽치며 고성홍보를 하였다. 세상에는 이성사랑, 친구사랑, 사제사랑,,,이 많다고 해도 모성애만큼 희생적이고 숭고한 사랑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모성애 실화다. 1865년 어느 추운 겨울날에 한 젊은녀가 혼자서 아기를 품에 안고 영국의 사우스 웨일스의 구릉지대를 지나다가 휘몰아치는 큰 눈보라를 만나 그만 길을 잃고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얼어 죽었다. 눈보라가 멈친후 마을 사람들이 눈속에서 그녀의 시체를 발견하였을 때 놀랍게도 아기는 아직 살아있었다. 그녀는 죽기전에 자기의 겉옷을 모두 벗어서 아기를 싸 놓았던것이다. 그녀는 자기의 생명을 바쳐 아기를 구한것이다. 데이비드 로이드 죠지라고 부르는 이 아이를 착한사람이 데려다가 길렀는데 이 아이는 어머니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자기의 존재가 있다는것을 잊지 않고 남없는 꿈과 끈질긴 노력으로 분투했기에 1916년에 영국수상으로, 영국서 가장 위대한 정치가 한 사람으로 되였다. 모성애는 그어떤 조건도, 대가도 없이 베풀기만 하는 고상하고 수정같은 사랑이다. 어느 시인은 고 했다. 그래선지 며느리도 뭐니뭐니해도 아기를 품에 안고 얼굴을 보면서 젖을 먹일때가 제일 행복하단다. 고 한다. 하늘땅이 맞붙는 고통을 이겨내고 어머니로 창조된 녀자, 어머니의 임신불편, 출산산통의 신음과 함께 울면서 빈손으로 세상에 태여난 생명이야말로 이 세상에 창조된 불후의 작품이라 하겠다.  세상에 창조된 불후의 작품이 그것이 보석이든(보석중 가장 아름답고 단단한 다이아몬드는 숯이 수천만년 동안 뜨거운 열과 땅의 압력에 의해 만들어 진다는데 미국 제너럴일렉트리회사에서는 숯에다가 150만 파우드의 압력과 5000도의 열을 가해 만든다고 한다) 음악이든 조각이든 문학이든 관계없이 우리에게 심금을 울려주는것은 그 작품이 만들어 지기까지에 뼈를 깍는 고통과 고뇌의 려과를 통해 창조되였기 때문일것이다. 는 며느리, 는 조카며느리의(정희)체험담에서 필자는 신(神)이 녀성들에게 산통을 준 의미가 바로 모성애가 아닌가고 생각하면서 필자는 나름대로 모성애란 이 아닌가고  정의해 본다.(비록 3,40대 젊은녀들의 체험담이라고 하지만) 이 밖에 필자는 에 비춰 자식들이 생일상을 받기 먼저 어머님께 효도상을 올리는것으로 보은(報恩)했으면 하는 건의를 부언한다.
96    우리네도 “직언상”을 설치하지 못할가? 댓글:  조회:7857  추천:30  2013-02-18
최근에 연길시 모 단위의 책임자가 단위직원들의 평가에서는 “ 100% 만족”을 땄는데 시민들의 사회민주평의에서 말단 3위로 되여 연길시규률검사위원회에서 그에게 통보비판과 함께 반년간의 고찰 처분을 줬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떠오르는 글이다. 필자는 이처럼 차한 점수차는 본 단위의 직원들이 자기네 책임자를 평할때 위민위공(为民为公)이란 직업도덕과 이에 따라야하는 사업작풍을 준칙으로 바른말을 한 것이 아니라 단 그에게 잘 보이고 자기네 소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입발린 미사구려(美詞句丽)로 찬송가만 불렀음이 분명하다고 본다. 언젠가 필자는 운남성에서 “직언상”을 설치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전국에서 처음 “직언상”을 설치했다는 운남성 정부관원은 “우리가 말하는 은 인민군중들의 주인공적 권리행사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정부사업에 대한 인민군중들의 의견, 건의와 비판을 말한다.”    은 상설상으로서 해마다 평의하며 수상자에게 성정부에서 영예증서를 발급하는 외 서렬에 따라 5만원, 3만원, 2만원, 1만원의 상금을 발급한다.”   “입은 삐뚤어도 말은 바로하라”는 속담이 있다. “말은 바로하라”는 “바른말을 하라”로 정언, 직언을 말한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흔히 소수 사람들이 자신의 리익에 연연치 않고 상대가 누구던 관계없이 자기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했던것을 있는 그대로 직언직설(直說)한다. 그들은 말을 미사려구로 듣기 좋게 꾸밀 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맘속으로 그들의 직언이 옳다고 하면서도 직언자의 뒤 일을 걱정하며 불안해 한다. 로자의 도덕경에는 “믿을 만한 말은 화려하지 아니하고 화려한 말은 믿음성이 적으니라”(信言不美, 美言不信)는 경언이있다. 직언을 글로 표하면 직필(直筆)이다. 한국 시사저널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에 뽑히는 김대중 전임조선일보주필(현임고문)은 “기자는 비판이다”며 “직필불후(直筆不朽)” 4자를 사무실에 정중히 모신다. 당 18차 대회에서 새로 출범한 제5대 지도자들은 “중공중앙 사업작풍 개진 관련 8항 규정”을 내오고 습근평총서기가 앞장서 사업시찰 때 지방책임자들게 원고없이 말하고 짧게 말하기를 바랐다. 즉 상급의 귀맛에 맞추어 하는 발언이 아닌, 미사구려가 없는, 있는 그대로의 발언을 요구했다. 최근에 열린 동북조선족언론사장단회의에서 “중국의 새 지도부 출범을 계기로 언론의 감시기능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조선족언론사들도 언론의 감시기능을 강화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신문기사가 흥분적이다. “홍보성보다 반면보도를 강화하자”(료녕신문 최호사장), “언론이 비판보도가 없으면 안된다”(길림신문 홍길남사장), “언론이 비판보도가 없으면 반쪽언론이다”(흑룡강신문 한광천사장)는 등 발언내용은 처음으로 신문에서 읽을수 글들이다. 언론이 감시기능을 강화하며 “감히 비판함”은 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고 국민들이 통치권력을 신뢰하도록 인도하기 위해서다. “신문은 지도자의 귀가 되고 백성의 입이 되여야 한다. 백성이 읽으면 재미있고 집권자가 읽으면 들을게 있어야 한다.” “기자는 사회의 병을 찾는 의사다. 공덕심을 발양하고 정의감을 지키며 정부를 감독하고 사회를 정화하며 상하정보를 소통시키고 좌우평형을 조화시키며 공감을 추구하고 통일을 론해야 한다. 이것이 신문일군의 책임이다.” 이는 “산동화교신문”창간 10돌기념식에서 한 한국의 저명한 애국화교 한성호박사의 연설내용이다. 끝으로 필자는 정부나 신문사에 “직언상”, “직필상”을 설치해 사회와 백성을 위해 감히 말하는 사람들을 크게, 대대적으로 표창, 포상할것을 제의한다.
95    어제 화제 댓글:  조회:6946  추천:10  2013-02-04
어제(2일)아침식탁에서 가족끼리 를 화제로 와 곁들며 습관을 론했는데 저녁에 만난 오광호사장과 대학교수간의 사업담의 주제도 에서 머물렀으니 어제 화제가 이라 하겠다.   는 오사장은 자기가 본다는 습관관련 책을 대학교수에게 주면서 습관의 힘을 강조했다. 사전에 따르면 을 말한다.  누구에게나 좋거니 나쁘거니를 말고 사람들 모두가 자기의 습관을 갖고 있다. 우리가 아침에 곁들던 남은 음식을 놓고 말하면 단순히 건강상식으로 말하면 얼마 안되는 남은 음식을 랑비해서는 안된다며 배가 부른데도 먹어버리는 습관은 절약에는 좋다지만 건강에 해로운 좋지 못한 습관이다. 식사량이 차면 단 한술이라고해도 더 먹을것이 아니라 남기는것이 원칙이다. 하기에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챙긴다는 ㈜한국내쇼날 임채홍회장은 고 했다. 임회장은 백살을 살려면 하루에 만보씩 걸으라며 지금까지 그가 매일 만보씩 걷는 것이 습관이 되여 자기의 를 지켜준다며 하루 30분간 운동을 견지하는 습관을 양성하면 으로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래서 고 하는가 본다. 는 명언은 성공한 사람에게 시간을 아끼고 시간을 쪼개 쓰는 습관이 있음을 말한다. 필자는 는 사람을 며 그의 나쁜 습관을 후론한다. 의 저자 아나 야스오(일본)는 고 하였다. 고 한다. 습관의 원리를 리해하면 좀처럼 변하지 않는 나, 누구나 바라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 후회할 줄 알면서도 같은 일을 되풀이하는 것은 바로 습관의 조화라 하겠다. 뉴욕 타임즈 기자생활을 통해 얻은 를 소개한 책 의 저자 찰스 두히그는고 하였다.  아는것과 실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많은 사람은 알면서도 실행하지 않는다,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것은 다 알면서도 애연가들은 담배를 끊지 못한다. 술이 과량하면 몸에 해롭다는것을 알면서도 필자는 며 과량을 잘한다. 와 의 차이는 작은 실행을 하는가 못하는가에 있다. 계속하여 찰스 두히그의 말을 들어 본다. 이 말은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이미 한번 어떤 에 이른 사람이 다시 그 경지에 이르기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얼마나 크기에 지금 와서 어덯게 평가를 하던간에 지난세기 중국을 혼란에 빠뜨린 을 네가지(낡은 사상, 낡은 문화, 낡은 풍속, 낡은 습관) 파구립신(破旧立新)으로 시작했겠는가.
94    인생 “본론편”에 설화를 보태본다 댓글:  조회:7693  추천:14  2013-01-28
음력설이 당금이다. 음력으로 생일을 쇠다보니 또 한살을 먹게 된다. 애들은 “날이 빠르고 년이 늦어” 언제 빨리 나이가 들어 ㅇㅇ가 되겠는가며 년을 손꼽아 기다리고 로인들은 “날이 늦고 년이 빨라” 벌써 또 일년이 지났다며 년이 가는것이 아쉬워서 손을 꼽으며 계산해본다. “이 나이에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나이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사람들의 생기없는 말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정신은 강해진다, 부분적인 기억력이 떨어지는것은 뇌가 쇠약해서가 아니라 살아가는데 익숙해져서 뇌에 자극을 주지 못하기때문이라고 해당 전문가들이 말한다.   인생은 60부터 시작이다. 일본 ㈜코아부사장, (유)사람과 정보연구소 대표를 지낸 기타무라 사부로는 “인생은 5막극이다”(조주편, 적응편, 자립편, 본론편, 여음편)는 글에서 40부터 “자립편”, 60부터”본론편”이라며 “스스로 테마를 설정해서 여러가지 일들을 하다보면 경험이 축적되고 경험이 축적된 사람은 60세가 되면 정년퇴직을 하는것이 아니라 사회에 보답을 하기 위해 유익한 새로운 사람이 되려고 한다” , “인생의 종말까지 현역으로 일을 하는것이 인생5막극의 생활태도다”라고 하였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어린아이의 호기심에 찬 눈으로 늘 세상을 살피면 백살에도 치매를 모른단다. 일본의 “백발”족들은 후반생을 제 2 인생의 시작이라며 다시 사회에 진출한다. 그들은  단지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흥취를 발휘하고 자기의 건강을 위해 생활을 보탬하며 움직일 때까지 일하고 공부한다. 그들은 “아직도 나의 젊음을 과시하고 사회에서 아직도 나를 수요한다”는 것으로 만족감을 느낀다. 긍정적인 사람에게 나이는 수자에 불과하다.세계 1000명 발명가를 조사한데 따르면 창조력의 평균년령이 74세로 나타났다. 젊음은 선택이다. 랑만시인 롱뗄로(미국)는 백살이 될 때까지 열심히 시를 썼다. 그는 싱그러운 피부를 유지하며 활기찬 여생을 보내는 청춘의 비결이 무엇인가는 물음에 “나이가 든다고 생각하기보다 매일 조금씩 성장한다고 생각하는것이다”고 답했다. 나이를 먹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정신을 젊게 함은 스스로의 선택이다. 로쇠는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기를 쓸모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온다. 늘 웃고 활동적으로 살면 비록 겉주름은 는다고 해도 마음속 주름이 없기에 삶에 생기가 넘친다. 긍정의 힘으로 자기의 선택을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신문독서와 즐기는 일을 하면서 현대화를 따라 간다” 몇년전에 김봉구옹(그때 나이84세)이 필자에게 하던 말에서 계발를 받고 필자는 재직때 포기했던 컴퓨터학습을 시작하여 환갑나이에 겨우나마 “컵맹”을 면하게 되였다. “가는 세월 그 누가 잡을 수가 있나요?” “오는 세월 맞기 위해 뭔가를 준비하세” 서유석(한국가수)의 문창(問唱)에 정년퇴직을 맞는 정경락(지부생활주필)의 답창(答唱)이다. “세월이 온다”며 참다운 태세로 마중을 나가는 경락씨의 사로를 인생5막”본론”의 머리글로 한다. 사로(思路)가 출로(出路)를 결정하니깐.  
93    “제왕절개수술을 할 리유가 없습니다” 댓글:  조회:7050  추천:8  2013-01-21
제왕절개수술은 산모가 난산(难产)일 경우 산모나 아기를 구급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이다. 자연분만은 산모가 오랜 진통의 고험을 이겨야 하는 단점 외에 출혈이 적고 산욕기 세균감염이 적으며 산모의 회복이 빠르고 아기를 제때에 초유를 급유하고 출산비용이 경제적인 등 장점이 있다. 하기에 전문가들은 제왕절개술의 페단을 설명하며 자연분만을 적극권장한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제왕젤개수술률이 날로 늘어나는 것이 문제다. 지난 세기 70년대까지도 우리 나라의 제왕절개수술출산률이 5%밖에 안 되였는데 지금은 50%이상으로 (2003년 ㅡ20010년 근70%)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한 수치(15%)를 3배 이상을 초과했다고 한다. 하다면 무엇 때문에 우리나라의 제왕절개출산이 늘어만 나는가? 해당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이런4가지라 말한다. 첫째는 산부의 영양이 좋아 태아의 몸체가 크다는 것, 둘째는 산모가 진통을 원하지 않기 때문, 셋째는 가족에서 길한 날을 선택하는 것, 넷째는 돈벌이를 목적으로 의사들이 제왕절개수술을 인도. 료해에 따르면 제왕절개술에 필요한 병원투자는 자연분만의 1/3밖에 안되지만 경제수입은 자연분만의 두배란다. 필자는 이런 원인중 의사들의 유도가 문제라고 집는다. 일전에 일본에서 목격한 일이다. 초산(初産)인 80후 며느리가10여시간이상 연장되는 진통에 시달리다 못해 제왕절개수술을 간청하는데도 의사는 “제왕절개수술을 할 리유가 없습니다”며 거절, 의사의 판단에 따라 촉산(促产)주사를 놓아야할것도 먼저 보호자를 찾아 촉산제를 주사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보호자의 동의하에서 주사를 놓았다. 또 출산후에는 산파가 산모를 방문하며 조산시 금후 개정해야할 의견까지 청취했고 외국인으로 산모가 5성호텔급 병원에서 5일간이나 독방을 차지하고 호리를 받았는데도 출원할 때 출산, 주원을 포함한 모든 비용이 령(0)이라니(물론 출산 및 주원조건이 부합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너무나도 감개무량하였다. 필자는”제왕절개수술을 할 리유가 없습니다”는 의사의 설명에서 자연분만의 중요성을 더욱 알게되고 자연분만이야말로 산모가 배속에서 열달이나 정성히 가꾼 열매를 반시간 사이에 급급히 수확할 일이 아닌, 하루의 노력과 인내로 알뜰히 수확해야 함을 느끼면서 자연분만을 성공시킨 의사의 책임감에 감사를 표한다. 한편 먼저 수판알을 굴리고는 무턱대고 칼을 대는 의사를 만난 산모들을 인재(人材)가 아닌 인재(人災)를 만난 산모로 저의기 걱정된다.
92    "시민들이 당신을 지켜보고있다" 댓글:  조회:6770  추천:5  2013-01-17
이는 박정일기자(연변일보)가 최근에 발표한 는 기사의 머리글이다.  이 기사에 비춰 필자는 는 배경이라 할가? 아니면 를 알려 준다고 할가? 아무튼 근년에 발표했던 와 를 다시 반추한다. 단 소장이 이 글과 관련이 있고 없고는 별도로 지난날 연길택시관리일군들의 사업작풍을 재조명할뿐임을 부언한다. 연길에 오는 손님을 맞는 첫 이 바로 연길택시니깐 택시는 연길의 창구며 얼굴이다. 얼마전 길림신문에 이란 글이 오르기 바쁘게 수백명의 클릭수에 , > 라는 등 많은 댓글이 올랐다. 니 란 글이 비교로 된다.  는 대련소개책자에 이런 글이 있다.
91    일생의 보배 댓글:  조회:8874  추천:41  2013-01-05
는 김훈선생의 글 중 한 단락이다. …어느 공직자가 생일 날에 수하 직원들을 집에 초대했다. 다른 직원들은 선물로 생화를 들고 왔는데 한 직원만은 생화와 함께 비싼 금반지까지 가지고 왔다. 이에 공직자는 그 직원을 조용히 밖에 불러 놓고 이렇게 말했다. 《생화는 고맙게 받겠지만 이 금반지는 마음을 검게 하는 뢰물이니 받을수 없네.》 그 직원이 자기의 작은 성의라며 굳이 받으라고 하자 그 공직자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이를 받는 순간부터 우리 사이엔 우정이 사라지고 적나라한 리해관계만 남게 되네. 난 그래도 우정만은 잃고 싶지 않네. 제발 나를 정직한 사람으로 살도록 도와주게.》 오히려 뢰물을 주는 사람에게 정직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해달라고 사정하는 공직자의 말은 참으로 뜻깊은 말이다. 뢰물을 받는 사람이 있으니 주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겠지만 반대로 받는 사람이 없으면 주는 사람이 자연 없어질 것이 아니겠습니까.… 섹스피어는 정직만큼 풍부한 유산이 없다고 했다 고려말기의 명장 최영(1316ㅡ1389)의 평생신조가 는 아버지의 유언이였다. 그러기에 최영은림종전에 라고 감히 말하였다. 과연 그의 무덤에 풀이 나지 않다가 587년후인 1976년부터 풀이 돋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영은 지금까지도 이렇게 전해오는 평생을 정직하게 살아온 위대한 인물이다. 정직(正直)은 사람의 성품이 바르고 곧음을 말한다. 존슨(미국17대 총통)은 고 하였다. 정직의 사전적 의미는 이다. (正)은 (ㅡ)와 (止)의 합친 글로 정은 하나를 지켜서 멈춘다, 정도를 지킨다는 의미로 , , > 는 뜻으로 풀이 된다. (直)은 (十)과 (目), (ㄴ)가 합친 글로 로 는 뜻으로 풀이 된다. 정직은 모든 가치와 덕목의 공동분모로 인간의 모든 가치와 덕목은 정직을 지킴을 전제로 한다. 그가 의리에 정직하면 신의, 맡은바 사업에 정직하면 성실, 돈에 정직하면 청렴, 규칙에 정직하면 공정, 정의, 위험에 정직하면 용기, 유혹에 정직하면 절제(자제)라는 인정을 받는다. 일전에 연변과기대 김진경총창은 에서 며 한 인간의 정직과 사랑을 담론하였다. 필자는 (正)은 지구촌의 그 어디서나 통용되는 라고 말한다. 그래서 정은 삶의 화페, 지는 삶의 도구, 검은 삶의 방부제, 관은 삶의 마당, 강은 삶의 근본으로 한 우리 가족의 의 에서 정을 첫째로 하였다. 한마디로 정직은 삶의 최선의 방책이며 일생의 보배라 하겠다.  
90    “다 함께 웃읍시다!” 댓글:  조회:14058  추천:5  2012-12-24
지난 12월14일, 연변과기대에서 진행한 “ TV프로그램 (이웃)방송1주년기념모임” 행사 때 연변과기대 김진경총창이 묵묵한 회장을 웃음이 넘치게 한데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직 진행자가 정식적인 인사말이 없어 모두가 함구무언하며 자리를 지키는데 방금 입장하고 자리에 앉은 김총장이 수인사를 하고 나서 “이 좋은 시각에 웃지 않고 됩니까? 우리 다 함께 웃읍시다. 웃으면 복이 옵니다!” 며 손벽치며 웃자 모두가 뒤따라 웃었기에 기념모임은 통쾌한 웃음으로 시작되였으니 말이다. 성공의 대가 트레이시는 성공의 85%는 인간관계로 결정된다며 “인간관계는 한마디로 얼마나 잘 웃는가에 있다.”고 했다. 리혼부부의 대표적 증세가 웃음이 사라지는것부터 시작이란다. 유머대왕 챠플린은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실패한 날”이라 했다. 외국에서는 출생한 아이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웃음보모를 둔단다. “심수의 웃음클럽이 인기를 끈다”는 기사에는 “매일 아침 련화산공원에 1000여명이 모여 30분간 활기와 의욕으로 차넘치는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소개했다. “지혜로운 사람은 남들이 할수 없다는 일을 해낸 사람이고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다 하는 일도 못하는 사람이며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웃겨도 웃지 않는 사람이다.”는 말이 있다. 돈을 벌려면 웃으라. 웃으면서 물건을 팔면 하나를 살것도 두개를 산다. 도적이 들어와도 두려움이 없이  웃으면 그 도적이 놀라서 달아난다고 한다. 오래 살려면 웃자. 5분간 웃으면 수많은 엔돌핀이 생성된다. 웃으면서 먹은 밥이 피가 되고 살이 된다. 1 분간 웃으면 이틀을 더 산단다. 웃음은 마음의 조강, 내장의 맛사지다. 세번 실컷 웃으면 의사를 멀리한다. 크게 웃을 때 몸속의 650개 근육중 231개 근육이 움직인단다. 유머는 웃음이란 땅우에 아름답게 지은 집이고 웃음으로 만든 맛좋은 료리다. 인생은 눈물의 골짜기라고 하지만 이 골짜기에도 무지개가 있거늘 그 무지개가 바로 웃음이다. 행복하여 웃는것이 아니라 웃었기에 행복하다. 하루 세번 크게 웃으면 그 하루는 부자다. 웃음은 전염된다. 내가 웃으면 주변이 웃고 주변에 웃음소리가 가득하면 세상도 따라 웃는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다. 심수의 웃음클럽이 내지에서 한창 퍼지고있다니 우리 고장도 연변과기대의 김총장을 선두로 한 웃음클럽이 머지않아 선보이리라고 기대된다. 우리 모두 힘차게 웃으며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자!  
89    다가오는 <<식혁명>> 댓글:  조회:12802  추천:2  2012-12-17
연변범서방필름유한회사 조광훈총경리가 언제 하던 소식(小食)얘기다. 그야말로 철리적인 말이라 하겠다. 최근 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속속 등장하는데 대표적인 학자로 미국 텍사스주립대 명예교수, 세계적인 로화학자 유병팔(81)박사와 10년째 으로 일본서 유명해진 현직외과의사, 국제 안티에이징(로화방지를 화장품 라인)의학협회 명예회장 나구모 요시노리(58)박사다. 지난 10월 나구모 요시노리박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방한목적은 그의 저서을 (일본 판매량 50만부) 홍보하기 위하였다. 50대 중반인 나구모박사는 실로 믿어지지 않는 였다. 173㎝ 키에 10년째 59㎏체중, 혈관 나이는 실제보다 30년이나 젊은 26세로 측정됐다. 이하는 기자인터뷰다. 문: 10년째 하루 한끼 저녁식사만 하는 리유는? 답: 공복(空腹)일때 생명력이 용솟음친다. 배에서 하는 소리가 나면 속이 빈 표현으로 이때 뇌에서 젊음의 호르몬(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된다. 그리고 공복시에 지방을 태우는 물질이 왕성하게 분비된다. 살을 빼고 젊은 혈관과 피부를 유지하려면 소리가 날때 먹는것이 좋다. 문: 건강장수에 리롭다는 증거는? 답: 서방의 방로화연구학자들이 쥐에게 먹이 섭취량을 40%를 줄이니 수명이 20~30% 늘어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사람에게 적용하면 20년을 더 오래 산다는 의미다.(쥐의 20-30% 늘어난 수명을 인간의 삶으로 계산하면 20년에 해당됨). 문: 모든 사람에게 을 제창하는가? 답: 비만남성(특히 허릿살이 많은 30세 이후)과 폐경후 녀성에게 권장한다. 성장기 어린이, 마른 체형, 임산부, 환자는 반드시 하루에 세끼를 챙겨 먹어야 한다. 문: 끼니수를 줄인후 허기가 심하면? 답: 나는 1990년에 소식을 시작해서 10년간은 하루에 세끼를 먹으며 반찬수를 한끼에 두 가지로 줄이고 식기의 크기를 어린이용으로 하였다. 그후 2년간은 을 하다가 10년 전부터 을 견지하였다. 몸을 충분히 적응시킨다음 끼니수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 배가 너무 고프면?  답: 간식을 먹는다. 간식은 당질(탄수화물)식품이 나쁘다. 콩, 생선, 견과류 등 단백질 식품이 좋다. 문: 아침을 거르면 일에 지장이 없나? 답: 음식은 바로 소화돼 에너지원으로 되는것이 아니다. 대부분이 몸에서 지방으로 바뀐 뒤 에너지로 사용된다. 오전에 필요한 에너지는 전날 저녁에 먹은 음식으로 충당된다. 문: 성생활엔 지장이 없나? 답: 없다. 오히려 강해진다. 문: 주식은 무엇인가? 답: 하룻밤 말린 생선, 청국장, 나물 무침, 현미와 건더기가 많은 된장국이다.  X             x          x         x 소식이 건강에 좋다는것을 현대의학에서도 증명했다. 장수유전자로 불리는 시르투인유전자는 수명연장, 로화방지, 병예방 등 다기능을 함께 갖고 있다. 이 유전자는 공복일 때 50조개에 달하는 생체세포속에 있는 유전자를 모두 스캔하여 손상되고 병든 유전자를 회복시킨다고 한다. 영양은 먹는 량이 아니라 먹는 질에 있다. 먹는 량이 적더라도 모든 영양소가 균형적으로 포함된 을 택해야 한다.  나구모박사는 이제부터 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하는 소라가 나면 식사하는 을 권장했다.  
88    국장사무실문 단상 댓글:  조회:8680  추천:5  2012-12-10
직업적으로 공장장, 경리, 사장, 국장, 시장, 시위서기 사무실을 다닐 때가 있다. 그런데 님을 만나려면 다반이 해당 판공실주임의 동의를 거쳐야 하고 아니면 직접 찾아 가도 사무실이 수자로 간판이 표시돼 또다시 묻지 않고는 찾기  어려웠다. 얼마전에 필자가 어느 례식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던 중 사장을 찾아야 할 여건이 있어서 담당책임자한테 사정을 말했더니 그녀는 전화도 안해보고 며 단 마디로 퇴자를 주었다. 더욱 한심한 것은 필자가 모 공장에서 보내온 래신을 조사하려고 모시 방산국국장한테 전화를 걸었더니(전에 몇번 만났음)국장사무실전화를 대신 받는 사람이 신분을 물어본 후 기에 언제 오는가고 물으니 고 했다. 필자는 자리에 국장이 있다는것을 확실히 아는데 말이다. 그러니까 이 국장은 자기의 전화를 다른 사람이 먼저 받게 하고 자기를 찾는 대상에 따라 , 로 대처 하는 상 싶었다. 그래서 필자는 당일로 시장을 찾아가서 고 그 국장을 고발하였다.  이와는 반면 연변범서방필름유한회사(미국독자기업) 조광훈총경리는 자기 사무실문을 늘 열어 놓는다. 그가 자리에 없어도 사무실문을 안잠근다. 누가 잠그면 그를 호되게 비평한다.  이 한마디에서 남들의 조언과 고충을 제때에 듣고자하는 그의 후한 인덕과 사업작풍을 알수 있다. 지난 12월 1일 필자는 집에까지 찾아온 83세 할머니의 사연을 듣고 3일에 정황을 반영하려 도문시로동국국장을 만나려 갔더니 국장사무실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서로간의 대화가 원만히 끝난 후 필자가 고 하니 렴국장은 상냥하게 웃으며 라고 답했다. 확실히 그랬다. 사무실에 들어 가려면 먼저 노크를 한 후에도 하는 허락이 있어야 하니깐. 지난 11월 15일 중공중앙총서기 습근평동지는 5대주 42개 국가 180여개 매체에서 온 중외기자들과의 첫 대면에서 며 며 세계에 을 활짝 열어놓았다.  18차 당대회에서 145차나 언급된 이라는 두 글자는 인민을 위해 집권하는것이 중국공산당의 홍색기준선이며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것이 중국공상당의 근본원칙임을 보여줬다. 이는 새로 출범한 내용이다. 필자는 당과 정부의 책임자들은 고하를 물론하고 자기 사무실문을 활짝열어 놓고 인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인민을 위해 열심히 사업하는것으로 인민앞에 합격된 답안지를 바칠것을 간절히 기대한다.
87    효는 백행지원 댓글:  조회:7796  추천:3  2012-12-04
일전 렬차에서 모 촌의 당지부서기를 만났다. 70년대 당의 기본로선공작대로 이 촌에 하향을 했던 필자는 당년의 일들을 반추하면서 촌의 현황을 물었다. 《…그런데 국장, 주임까지 했다는 XX는 지금 80이 넘은 로모를 들여다보지도 않습니다. 요행 오면 큰길에 나서서 큰소리로 어머니를 괄시하는데 마을사람들은 그를 〈사람이 아니다〉》고 욕을 합니다. 말수가 거의 없던 그 지부서기의 안해도 말참견을 하며 도리질하였다. 하남성 창담현에서는 간부를 고찰할 때 특별조사단을 파견해 친척, 친지, 동료들까지 찾아 고찰대상의 효도여하를 알아본다고 한다. 고찰에서 완벽한 평가를 받아야만 승진할수 있다는 《효도규정》을 신설했는데《먼저 인간이 되고 후에 관리가 되라》는 조직적인 조치라 하겠다. 부모효도와 나라충성은 한몸에서 난 쌍둥이이다. 세종대왕은 《가전충효세수인경(家傳忠孝世守仁敬)》이란 어필(御筆)을 남겨 집집마다 충과 효를 전하고 인과 경을 지키라고 하였다. 어느 정치가의 가훈(家訓)은 《세세대대 효도하자》이다. 한국 군영에는 《부모효도》, 《조국애》라는 간판이 있는가 하면 지휘관이 《부-모》라고 소리높이 웨치면 병사들은 따라서 소리높이 《효-도》라고 답하고 또 《부모효도》라고 웨치면 《조-국-애》라고 답한다. 효도만큼 인간다운 일은 없다. 효(孝)자는 로(老)와 자(子)의 결합으로 자식이 로인을 어깨로 높이 모신다는것으로 풀이된다. 효(孝)는 인간의 대륜(大倫), 백행지원(百行之源)으로 동양은 물론 서양륜리에서도 《부모를 공경하며 그 뜻을 준행하는이가 이 땅에서 복을 받는다》고 가르친다 효의 내용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불린다. 효가 국가에 봉사하는것으로 나타나면 충(忠)으로, 사회어른을 섬기는 륜리의 바탕으로 되면 순(順)으로, 집안에서 베풀어지면 화목으로, 지역사회에서 행하면 신(信)으로, 아래사람에게 미치면 자(慈)로, 효의 본질로 국민을 다스리면 애민(爱民)이 된다. 효는 정성으로 사랑을 이루고 사랑으로 부모를 섬기는것을 바탕으로 하고 충은 효의 원리와 정성으로 나라를 위해 일하며 목숨까지 다 바칠수 있는 각오로 이룩된다. 효에는 덕을 근본으로 한 실천이 따른다. 안으로는 효를 다하고 밖으로는 충을 다하는것이 효의 실질이다. 그렇다면 부모에게 효를 못한 자식이 사회와 나라에 순(順), 신(信), 자(慈), 애민(爱民), 충(忠)을 하면 얼마나 하겠는가.
86    력사유물 보호를 위한 지도자들의 옳은 반성 댓글:  조회:8559  추천:3  2012-11-29
일전에 “기자절”을 축하하는 근사한 모임에서 연변대학 민족력사연구소소장이며 연변력사학회 회장인 김춘선박사가 “기자정신”에 비춰 “력사가의 사명”을 밝혔다.  력사가는 력사에 책임을 다하는것이 사명이다. 연길은 연집으로부터 유래되였다. 청나라가 동북지구를 봉금한 시기에 연길은 “남항위장” 이라고 불리우다가 후에 연집강이라고 불리웠는데 이는 연길이 동, 남, 북 3면이 산으로 둘려싸여 도심이 말발굽형 분지로 지세가 낮아 늘 “연기가 뒤덮인것이 안개처럼 자욱해” 사람들은 연길을 “연집”이라 부르게 되였다. 룡정지명이 룡정우물로부터 유래되듯이 연길지명도 연집(烟集)으로부터 유래되였다. 그러나 2007년 연길시지도자들은 연집(烟集)강을 연길(延吉)강으로 개명(그에 따라 연집거리 등 모든 연집명이 연길명으로 개명되였음)하였다. 이는 시지도부가 력사를 무시하는 그릇된 시책이다. 그래서 김춘선박사는 력사학자의 사명으로 연길시당위 김영묵서기를 몇번 찾아서 “연집(烟集)” 을 개명한것은 력사를 무시하는 시지도부 무지와 무책임을 지적하면서 연집이란 원명을 주장했다. 이에 김영묵서기는 반복적인 반사(反思)를 거쳐 력사에 대한 책임감으로 어리석은 자존심과 여러가지 번거러움을 마다하고 “연집”을 복명하였다. 력사는 인류와 사회가 거쳐온 모습이나 인간의 행위로 일어난 사실, 또는 그 사실에 대한 기록이다. 그러니 그 누가 함부로 력사를 고치거나 외곡하는것은 력사에 대한 무지와 무책임으로 그는 “력사적죄인”으로 된다. 저명한 교수 여추우는 력사문화와 력사유물을 보호해야 하는 의의를 말하면서 “력사유적은 력사문화에 대한 존경일뿐만아니라 사람들이 이 도시에 집결하는 리유다.”, “고대유적은 박물관에 보존할것이 아니라 원래 존재하던 그곳에 잘 보존해야 한다.”며 “연변에서 력사문화적분위기를 만들라”고 건의하였다. 그런데 몇년전에 도문시지도자들은 도문도심에 있는 백탑(동북해방기념탑)을 옮기기로 결정하고 옮길자리까지 확정하였다. 도문의 백탑은 1945년 8월 17일 도문해방전투에서 희생된 20명의 쏘련홍군장병들을 기념하여 세운 항일전쟁승리기념탑으로(동북해방기념탑, 쏘련홍군렬사기념탑으로도 불림) 동북에도 몇곳이 없다.(1981년 5월에 주인민정부에서는 이 탑을 연변조선족자치주 중점문물보호물로 공포하였다) 그후 도문시지도부는 도문시에서 탑문화를 발전시킬데 관한 신문여론과 그에 뒤따른 “기념탑, 옮겨야만 하는가?”는 신문여론의 질책 및 그에 따른 시민설문조사를 거쳐 그릇된 시책을 반성하고 올해에는 백탑을 수건하여 시민들의 민심을 크게 얻었다. 연길시지도자와 도문시지도자들이 그릇된 시책을 반성하고 바로잡은것은 참 옳은 반성이고 참 잘한 일이다. 반성의 힘은 위대하다. 옳은 반성을 하면 불평, 불만, 불신, 원망이 사라진다. 그러나 변명은 하면 할수록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낮추고 신용을 잃으며 나중에 자기를 망가뜨린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면 생명력이 있는 새가 되고 남이 깨주면 계란 프라이(튀김)로 되고만다.  
85    《개명치 못한》 손님들..60대 50대 30대 댓글:  조회:8636  추천:13  2012-11-20
몇몇 친구들이 모인 장소에서 국민문명소질을 화제로 의논하는데 목욕탕을 운영하는 류사장이 웃지도 울지도 못할 사연을 들려주어 모두들 혀를 내둘렀다.  아다모끼 60대 어느 날 60대초반의 손님이 독탕에서 목욕을 하고나서 류사장한테 야단을 부리며 따지고들었다. 《당신들이 손님의 생명을 책임지는가? 나는 더운 물에 몸을 잠그고있다가 그만 잠이 들어 한시간을 넘겨 잔것 갔다. 그런데도 당신은 나를 깨우지 않았다. 만약 내가 그냥 목욕탕에서 잠을 자다가 죽었다면 어찌겠는가? 그래 당신들은 책임없는가?》 《고객의 생명안전을 책임지지 않는 당신들이 정말 말이 아니다…》 류사장은 하도 어이가 없어 말문을 닫고말았다. 《위생객》 50대 하루는 방금 목욕을 하고 나온 손님이 주인을 찾아 이렇게 주의를 주더란다. 《당신네들이 목욕탕을 깨끗이 거둬야 한다. 나는 매달 한번씩 꼭꼭 목욕을 하는데 목욕탕이 깨끗해야 다시 온다.》 한 달에 《한번씩이나 목욕을 한다》는 그 손님은 그야말로 물을 씻어 먹는 《위생객》이였다. 한번은 그가 독탕에서 목욕을 하고나서 이렇게 자랑을 하였다. 《나는 흐르는 물에서만 목욕을 한다. 절대 고인 물로는 목욕을 안한다.》그러면서 자기는 욕조의 고무마개를 한번도 쓴적 없다고 한다. 알고보니 이 《위생객》은 먼저 욕조에 더운 물을 가득 받은후 욕조의 고무물마개를 빼내고 더운 물을 계속 틀어놓고 더운 물이 흘러 나가는 류수욕조에서 목욕을 한다고 자랑을 해댔다. 깨끗한 더운 물을 마구 흘러버리는 《위생객》의 행실에 류씨는 그만 어안이 벙벙해지고말았다. 한심한 30대 한번은 30대도 채 안된 남성이 혼자서 2인용 독탕을 사용하였다. 그런데 거의 두시간이 되여도 손님이 나오지 않았다. 독탕을 기다리는 손님들의 재촉에 류사장이 혹시나 하고 문을 두드렸더니 손님이 무슨 일인가고 반문하며 문을 열더란다. 그런데 볼라니 그 젊은이는 한쪽 욕조에는 물을 잔뜩 받아놓고 빨래를 불궈놓았고 다른 욕조에는 비누물을 풀어놓고 거기에 들어서서 빨래를 밟으며 발빨래를 하더란다. 젊은이의 한심한 행실에 류사장이 《여기가 세탁소냐?》며 한바탕 꾸지람을 했더니 무리한 그 젊은이는 《내가 돈을 냈으니 내 마음대로다》며 《내가 목욕을 하든 빨래를 하던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큰 소리를 치더란다. 류사장이 년장자라며 엄하게 훈계하자  그자는《당신 같은 사람과는 대상이 안된다》며 수습하더란다. 류사장은 3년간 목욕탕을 운영하면서 이런 《개명치 못한》손님들과 언쟁도 가끔 하면서 억울함을  풀었다고 한다. 《똑똑이도 여러가지 똑똑이 있고 머저리도 여러가지 머저리가 있다.》고 한다. 그러니깐 개명치 못함에도 여러가지가 있는것이다. 사람이면 다 사람인가, 사람다워야 사람이다. 사람다운 첫째 조건은 문명과 가까워야 한다. 문명의 반의어는 야만이다.
84    중국공산당의 노력을 감명깊게 느꼈습니다 댓글:  조회:7969  추천:8  2012-11-15
한국 강원도 주문진에서 세계적인 가정호텔을 운영하는 구철서(59)사장은 중국방문기간 마침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의 개막식을 생방송으로 시청할수 있게 되였다. 그는 중국이란 이 대국의 최대정치생활현장을 영상으로 마주하고 그렇게도 흥분해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피력하였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의 개막은 세계최대인구를 가지고있는 중국의 중요한 정치행사입니다. 한국서는 짧은 TV화면과 일간지신문의 몇장의 사진이나 몇편의 기사로만 접할수 있으나 이번 방문기간에 다행으로 그동안 궁굼하게만 여겼던 중공당대회일정을 CCTV 생방송으로 소상하게 직접 접하게 되여 매우 기쁩니다. 》 《그중에서도 당대표회의에 참석한 모든 대표들의 현황, 참석자들의 수와 자격 등에 무척 궁금하기도 했는데 현지인의 자상한 설명까지 들으며 시청할수 있었기에 너무 편리했습니다. 호금도당총서기의 정치보고 등을 시청하면서 지도자의 대회보고가 부패척결, 정치개혁. 농촌과 농민 우선 배려, 총생산액을 지속적으로 늘이고 투자에서 소비로 전환하며 소득분배개혁으로 의식주가 걱정이 없는 여유로운 중산층이 많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국공산당의 절대적인 노력을 감명깊게 느꼈습니다. 잊을수 없는 뜻깊은 순간이였습니다.》 《TV 시청중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중국의 당대회를 소상히 시청할수 있다는 감명과 지도자들의 정치행보를 똑똑히 느껴보면서 타국민이라도 정중한 마음으로 박수와 환영의 마음을 표하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우연과도 같이 만난 한국의 태극기(주인집에 마련되여있었음)와 중국의 오성붉은기를 손에 잡고 정중히 당대회 TV회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10년후에 1인당 국민생산총액(GDP) 10000딸라, 중산층 인구를 총인구의 50%이상 (약 7억 명) 까지 가능한 선진국으로 만들어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책임을 다하는 일류급 국가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중국방문에서 중국의 10년 변천을 직접 자기 두눈으로 감상할수 있었다고 한다. 도시에 수많은 아파트, 관청, 상가건물이 신축되여 주거환경이 대폭적으로 개선되였고 지금도 고층으로 계속 올리솟는 신축건물들은 시야가 막힐 정도라고 한다. 도로는 선진국과 같이 깨끗하고 화려하게 변화되였고 새로운 고속도로망이 사면팔방으로 바야흐로 건설되고있다고, 이 모든것은 중국공산당이 인민들에게 살기 좋고 편리한 세상을 하루 빨리 만들어주고자 애쓰고있다는것을 직감으로 알수 있다고 한다. 충족한 량식과 생활필수품으로 하여 인민들의 얼굴빛은 밝아지고 일본인과 한국인과 쉽게 구분할수 없게 피부가 윤택되여있었으며 낡고 촌스럽던 과거날의 옷모양은 완전히 사라지고 한국인이나 일본인과 같이 세련된 스타일로 변모해있는 모습들이 무척 보기 좋았다고 한다. 구철서사장의 이번 중국방문은 다섯번째였고 또 10년만에 중국땅을 밟게 된 행차였다. 그동안의 중국의 변화에 대해 그는 너무나도 놀라와하고있었다. 필자는 지난 90년대부터 구사장과 인연을 맺었고 중한매체에 구사장을 소개한 구면관계다. 이번 만남에서 우리는 중한관계화제를 많이 다루었다. 구사장은 일찍 20대에 서울, 강릉의 류통업계에서 소장, 사장을 지냈다. 그는 한발 앞선 시각으로 강릉시 주문진읍관광단지 개발에 확신을 품고 2003년에 강릉시도심에서 주문진읍으로 삶터를 옮기고 거기서 《가정호텔》경영의 성공일로를 걷고있다. 그는 자신의 경영노하우를 이렇게 개괄하고있다. 첫째, 경제가 어려울수록 움츠리면 안된다. 위기를 기회로 어려울수록 더 전진하고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새롭고 고급적인것을 개발하고 홍보투자를 해야 한다. 둘째, 변해야만이 산다. 항상 남보다 앞질러가야 한다. 포화상태경쟁은 서비스경쟁이다. 크다고 해서 되는것이 아니다. 구사장은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면에서도 머리가 아주 명석한 사람이였다. 그와의 만남에서 그가 말하는《나만의 노하우》로 《눈을 돌리면 시장이 보인다》는것을 실감했고 그가 말한 중국의 10년 변화, 그가 기대하는 10년후의 중국은 곧바로 세계인들의 기대임을 확신할수 있었다. 필자는 10년후, 아니 5년후 구철서사장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그때의 그의 감상을 예상해본다.
83    사소한 일의 숭고성 댓글:  조회:10079  추천:22  2012-11-12
사회학자들은 를 성공의 진리라고 한다. 작은 일을 잘 해내는 사람은 평범에서 비범을 발견하고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40여년전 쏘련서 첫 우주비행사를 선발할 때다. 주설계사 로료브는 20여명 립후보자중 유독 가가린만이 신을 벗고 양말바람으로 우주비행선선실로 들어가는것을 보고 우주비행선을 귀중히 사랑하는 27살 젊은이의 기특함에 첫 우주비행선 비행집행임무를 가가린에게 맡겼다고 한다. 작은 일을 사랑하고 값있는 작은 일을 찾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광산 0공리에서 바로 왼쪽산기슭을 따라 에 오르자면 10여 메터되는 첫 어구지가 가파로와 사람들이 오르기 힘들었다.  이 코스는 많은 등산객들이 잘 리용하는 코스지만 많은 등산객들이 며 투성을 할뿐 직접 나서 층계를 만드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오르막산길이 층계길로 탈바꿈 하였다. 사람들은 며 기뻐 하였다.(사진) 에 오르면 중국 도문과 조선 남양전경이 한눈에 안겨들어 등산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그런데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에 정(亭)만 있고 관리일군이 없다.  제멋대로 자란 어수선한 초목과 문명치 못한 사람들이 마구 내버린 생활쓰레기들이 그야말로 꼴불견이였다. 그런데 언제부터 정자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되였다. 여러가지 모양으로 전지를 한 나무, 아름답게 웃으며 손님을 맞는 화단의 꽃님들, 그리고 쓰레기통까지 마련되였다. 사람들은 이 주인을 찾았다며 기뻐하였다. (사진) 근래에 도문시정부에서는 일광산산림공원길을 콩크리트로 포장하고 구간구간의 좁은 길은 목조인도(木造人道)로  길폭을 넓혔다. 그런데 목조품인도의 고하를 련결하는 층계를 따로 표시하지 않아 행인들이 좀 주의하지 않으면 내리막에서 발목을 상하다 보니 관계부문에서 무책임하다고 욕을 해댔다. 이런 와중에 지난 여름에 자원봉사처녀가 나서 위험구역을 붉은색으로 표시 한데서 행인들이 발목이 상하는 사고를 면하게 되였다. (사진) 상기 무명봉사자들이 한 일은 모두 사소한 일이다. 허나 사람들은 그들을 아름다운 사람이라며 미담으로 구전한다. 인류사회생활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실(사업)을 봉사라고 한다. 사회는 타인을 위한 봉사로서 생애를 지내는 사람을 의인으로 기록하며 그가 바친 공헌을 기린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생각이 있고 마음이 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많다. 애심은 있다지만 애심행동이 없고, 옳다고는 하지만 옳은 일을 안(못)하며, 좋다고는 하지만 좋은 행동을 안한다. 쉽다고는 하지만 쉬운일을 안하며 고까짓것이라면서도 고까짓일을 안(못)하는것이 문제로 된다. 우리는 흔히 고 말한다. 그런데 알기만 하고 그에 따른 행동이 없으면 그것은 모르는것이며 힘이 없는것이다. 청화대학교훈(敎訓)은 행승어언(行勝於言)이다. 행동이 말보다 힘있다는 말이다. 이처럼 모두가 유아원에서 받은 도덕교육을 그대로 실천하면 누구나 훌륭한 인격자로 될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거리가 머리에서 가슴까지, 또 그보다 더 먼 거리가 가슴부터 손발까지다. 그것은 사람마다 보고 들은 것을 진정 가슴으로 느끼기가 어렵고 또 가슴으로 느낀 것을 진정 손발로 행동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행동하는 사람이 힘있는 사람이다. 행동이 없이는 행복도, 돈도, 명예도 얻을수 없다. 힘이란 행동하는 능력이다. 우리가 사소한것에 신경을 쓰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차이를 찾아내고 사소한 일에 관심을 두고 꾸준하게 신경을 쓴다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무심코 스쳐가는 일상의 사소함 속에 성공의 열쇠가 숨겨져 있다.                                                              
82    나의 첫 <<주례사>> 댓글:  조회:9280  추천:9  2012-11-05
일전에 친구로부터 딸결혼피로연을 담당해 달라는 청착을 받았다. 이에 필자는 피로연의 몇가지 이벤트를 조직하려 했는데 혼주측에서 가족에 춤노래를 부를 사람이 없고 축사나 축시를 올릴 친구들도 없다기에 피로연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하여 이란 글로 나의 첫 를 헌사했다. 이하 은 이런 세가지다.  - 먼저 신랑 신부에게 마음으로 축하의 꽃다발을 드립니다 오늘 이 뜻 깊은 자리에서 내가 걸어온 인생에 비춰 이제 곧 부부로 새 가정을 이루게 될 젊은부부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첫째는 사랑을 가꾸는 이야기 입니다. 이제 며칠이면 결혼할 처녀가 어떻게 하면 남편의 사랑을 얻고 백년해로를 할수 있는가를 어머님께 물었답니다. 어머니는 아무 말도 없이 마당에 나가더니 두 손으로 모래를 움켜쥐고 딸에게 보였습니다. 어머니가 두 손으로 부드럽게 잡은 모래는 한알도 흘러내리지 않고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모래를 꽉 움켜쥐자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조금씩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더 세게 움켜쥐면 쥘수록 흘러내리는 모래가 더 많았습니다.   어머니는 조용히 사랑의 도리를 말해주었습니다. 사랑은 부드럽고 고이고이 가꾸어야 더욱 깊어진다고, 움켜잡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 멀리 달아나는 것이 사랑이라고. 그리고 어머니는 결혼이란 무엇인가를 부언했답니다. 둘째는 지금부터 서로 사랑하지 말고 좋아하라는 부탁입니다. 흔히 결혼식에 가면 늘 이런 말을 듣습니다. 그러나 오늘 나는 두 젊은들에게 고 권하고 싶습니다. 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둘이 만나서 서로를 알았고 래일을 속삭이며 련애하던 그 날들 속에서 서로가 사랑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사랑은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꽃을 사랑하면 물을 주고 좋아하면 꺽는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의 결혼은 이미 사랑의 단계를 넘어서 서로가 좋아하는 꽃을 꺽어 결혼하는 것입니다. 그네들은 서로가 좋기 때문에 내 남편이 되고 내안해로 되였습니다. 사랑은 감정이나 결혼은 생활입니다. 생활은 사랑할 때처럼 두 눈을 크게 뜨고 서로를 살피던 때가 아닌, 지그시 한눈을 감고 서로의 허물을 못 본척하며 서로가 좋아하면 됩니다. 어느 날 안해가 생머리를 파마했다면 안해의 그 파마머리를 좋아하고 또 언젠가 남편이 수염을 깍지 않아 더부룩했다면 하며 남편의 그 텁수룩한 얼굴을 좋아 하세요. 서로를 좋아할 때 둘의 생활은 아침의 해살마냥 신선하고 밝습니다. 셋째로 물의 진리를 배웁시다. 물은 높은 곳을 만나면 에돌아 흐르고 웅덩이를 만나면 고였다가 찬 다음 계속하여 흐릅니다. 강물을 보십시오. 산을 만나면 그 산을 끼고 돌아서 흐르고 깊은 수렁을 만나면 고여서 넘치며 흐릅니다. 나무는 자기를 높이려니 오를수록 외가지로 뻗고 물은 자기를 낯추며 아래로만 흐르기에 흐를수록 커져서 바다를 이룹니다. 물은 유연하지만 약하지 않습니다. 한방울씩 떨어지는 락수가 단단한 돌을 구멍냅니다. 로자는《최상의 선덕(善德)은 물과 같은것이다》며 《가장 선한 사람은 물 같은 성품을 지닌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릇에 따라 모양을 바꾸며 조금도 거역없는 물의 유연성, 스스로 높이려 하지 않는 물의 겸허성, 무서운 에너지를 비장하고 있는 물의 힘.   이런 물의 섭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최상의 방법으로 물의 섭리를 우리의 몸에 익히면 누구라도 인생에서 대성할수 있습니다. 남자는 집을 짓고 녀자는 가정을 짓는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이 자리를 함께한 모든 하객들이 김군과 량양이 꾸려가는 행복한 가정을 지켜볼것입니다. 선자리에서 조용히 들어 줘서 감사합니다. /오기활    
81    정경락의 <<제철효도>> 댓글:  조회:9682  추천:16  2012-10-31
필자와 정경락씨는 지난 80년대부터 연변일보기자로 合著(합저)하며 글을 써온 지기의 동업자로 지금까지도 한 사무실에서 일한다. 지난 10월 28일 여느 친구의 병문안을 가던 날 필자는 경락씨를 만나고 물었더니 라고 대답 하였다. 실로 청천벼락이라 하겠다. 지난 10월 18일에도 경락씨는 우리 몇몇 앞에서 어머니의 병호전을 자랑하였으니 말이다. 오늘 보니 그때는 이미 그의 어머니가 돌아간 후였었다.  필자의 불쾌한 질책에 경락씨의 변명이다. 경락씨는 아버지에게는 를, 어머니에게는 를 올린 효자라 하겠다. 2009년8월 6일  그의 아버지(정석룡,86, 리직휴양간부)의 추도식에서 아버지에게 올린 경락씨의 글의 일부다. 그랬다. 경락씨는 어머님게 를 다 올렸다.  한 사무실이다 보니 나는 정경락씨의 를 어깨너머로 보았다. 경락씨는 86세 된 어머니게 새 핸드폰을 사드렸고 어머니의 생일에는 젊은이들도 주춤하는 수백원짜리 명품화장품을 사드려 어머님을 어안이 벙벙하게 하셨다. 어머니를 보살피는 경락씨는 특별히 자상하다.  올해는 경락씨가 60환갑인데 어머님이 병환에 계시니 그는 간단한 생일마저 따로 쇠지 앟았다. 한달 전에 88세 로모가 변비를 하다가 나중에는 장이 막혀 가스마저 통하지 않아 로모가 고통에서 모대기자 경락씨는 로모를 모시고 병원에 갔더니 직장암이란다. 의사들도 80넘은 로인이라 살만큼 살았다며 수술을 꺼려하는데 경락씨는 며 5만원을 투자해 어머님께란 관을 씌워드렸다. 주변환자들은 물론 병원의 의사, 호사까지도 정성에 담긴 정경락부부의 24시간 병호리에 탄복, 할머니가 걸어서 출원하게되니 모두가 기립박수를 쳤단다. 그런데 수술후 식사와 걸음을 회복하고 자립했던 로모가 불시에 심장병으로 사망할 줄이야! 실로 어머니는 88세 미수(米壽)에 고목이 자기의 수령을 다 살고 조용히 쓰러지듯 한, 5복의 하나인 고종명복(考終命福)모델이라 하겠다. 경락씨는 어머님의 부탁대로 후사를 치른 효자라 하겠다. 경락씨는 는 어머니의 부탁대로 어머니 장례에 친척 밖의 손님을 한사람도 알리지 않았다. 정경락은 원 연변일보부주필, 길림신문부주필, 지부생활잡지사 주필(사장겸)을 지낸, 지금 길림신문고문, 연변도서관고문 등 사회적 직무를 맡고있는 정현급지도자다. 만약 그의 어머니장례식을 조직, 단위, 사회에 부고했다면 아마도 수백명의 조문객이 왔을 것이고 그에 따른 조의금이 적게쳐도 어머니 암수술에 쓴 비용의 반은 담당할것이다. 경락씨는 집에 일사가 있으면 전화책을 번져가며 한사람도 빠짐없이 통지하는 타처럼 하지 않은 청렴한 지도자로 한결 돋보인다. 경락씨는 또 아버지 어머니의 장례에 부모의 유상 앞에 흰 국화을 드리는 것으로 깨끗 하고 순결한 인생을 마김한 부모님들의 명복을 빌었다. 국화는 늦가을 서리에도 어김없이 청초한 꽃을 피우기에 꿋꿋한 삶을 사는 군자로 사람들 사랑을 받는다. 사람들은 “그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가 강한 사람”을 국화로 표현 한다. 그러니까 86송이 흰국화, 88송이 흰국화의 미소를 받은 경락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얼마나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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