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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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중한수교 20주년 “동북아번영포럼” 심양서 댓글:  조회:1567  추천:0  2013-02-01
중한수교 20주년 “동북아번영포럼” 심양서                           Date:11/27/2012   본사소식 23일,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중한수교20주년을 기념하여 “동북아번영포럼”을 심양쉐라톤호텔에서 개최하였다. “동북아의 안정적인 번영발전을 위한 한중미래지향성협력 연구”를 목적으로 한 포럼에 조백상 주심양한국총령사, 여승배 한국외교통상부 심의관을 비롯하여 동북3성 사회과학원, 여러 대학의 조선반도문제 전문가와 학자, 그리고 료심매체관계자 5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포럼은 료녕사회과학원 조선반도연구소 김철소장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한중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와 “중한조협력 및 동북아지역발전전망”이란 주제를 둘러싸고 료녕대학 장동명교수, 한국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이지용교수, 길림대학 장혜지교수, 료동학원 만해봉교수 등 전문가, 학자들은 중한수교의 의의와 수교 20년간의 친선래왕을 회고하고 량국의 공동발전 및 동북아지역의 안정, 번영 및 미래 협력발전방향을 공동모색하였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조백상총령사는 “오늘 대회는 한중수교 20주년행사들을 점검하는 행사로 매우 성공적이였다”며 “대회에 참석한 여러 전문가, 학자들과 직접적이고 진솔한 견해교환을 통해 량국간 교류 및 협력발전에 인식을 깊이했다”고 하였다.   중한량국은 수교20년간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령역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당면 중국은 한국의 제1무역파트너국가로 되여 량국의 작년 무역액은 2,200억딸라를 초과했고 인적교류는 이미 연 640여만명에 달하고있다. 매주 830여개 항공기, 52개 로선이 한국의 7개 도시와 중국의 30여개 도시를 오가고있다.                 오지훈기자  
심양룡천사우나 이성희씨 제11대 심양한국인(상)회 회장 당선                                 Date:11/9/2012   본사소식 11월 7일, 제11대 심양한국인(상)회 회장선거에서 심양룡천사우나유한회사 이성희리사장이 신임회장에 당선되였다. 이에 앞서 이성희씨는 심양한국인(상)회 수석부회장으로 활약해왔다.   한국 부산태생인 이성희씨는 울산라이온스 309-1지구 회장, 부산동아대학교 총동문회 리사를 력임했었다. 현재 심양에서 심양룡천사우나유한회사와 심양도래미옥사우나유한회사를 운영하고있으며 재심양산악련맹회장, 재중국승마협회 회장도 력임하고있다.    이날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넘겨받은 이성희당선자는 “어깨의 짐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것 잘 알고있다. 한인회관 건립, 지역활성화, 새로운 한국인이미지 수립 등을 통해 통합된 심양한인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이에 재심양한인들이 적극 참여하고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사진은 윤형중 선관위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나란히 포즈를 취한 이성희회장 당선자(왼쪽).              지훈기자  
재중한국인 대선 투표 5일 개시                       Date:12/7/2012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관할지역 유권자 3,828명   한국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를 위한 재중한국인 투표가 12월 5일부터 중국에서 개시되였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한국 “재외국민투표”는 세계 110개 국 재외공관 164곳에서 일제히 진행되였다.   소개에 의하면 이번 한국 18대 대선 유권자로 등록된 재외 한국인수는 총 22만 2,389명이다. 중국에서 등록한 사람은 총 3만 5,674명, 북경 등 한국공관이 설치된 10개 곳에서 투표를 실시하였다. 그중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관할지역 투표자수는 3,828명, 별도 투표하는 대련지역(1,585명)을 제외한 2,243명은 모두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소재 심양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한국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심양재외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심양에 와서 투표하는 투표자 다수가 심양에 밀집되여있기에 등록자중 1,800여명은 투표하지 않겠냐며 투표상황에 대해 락관하였다.   이날 투표를 마친 심양에서 류통사업을 하는 김사장은 “한국 총선이나 대선을 위한 투표는 국민의 의무와 권리”라며 “이번에 재외국민투표로 하여 귀국하지 않고 권리를 행할수 있어 다행이다.”고 하였다. 이처럼 재외국민투표가 가능하여 국외에서 사업하는 한국인들은 투표기간 귀국하지 않고 자기들의 권리를 행사할수 있어 사업에도 지장주지 않을뿐더러 한국내 부재자 투표요인도 줄여 투표자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투표기간은 5일부터 10일까지이다. 사진은 재심양한국인들이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하고있는 장면이다.                                                  지훈기자
더 많은 중국류학생을 한국에 유치하고싶다        Date:12/21/2012 한국 한양녀자대학교 노덕주총장   일전 로신미술학원을 방문한 한국 한양녀자대학교 노덕주총장은 로신미술학원 교환학생수를 늘여서 교육의 질과 량을 좀더 팽창하고싶다고 중국방문 목적을 밝혔다. 2004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인 그는 총장 취임후(2011년 9월, 제5대 총장으로 취임) 첫 방문이여서 더 의미가 깊다고 하였다.   대외협력실장(최경희), 류학생관리과(윤보연) 두명 수행자들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노총장은 로신미술학원의 한국교환학생을 격려하고 또 로신미술학원 부속중학교를 방문하여 한국류학 희망 예술분야 학생들에게 학교의 교육리념과 교과과정, 학과, 그리고 비전에 대해 설명하였다.   로신미술학원과 한양녀자대학교는 지난 1995년에 자매결연을 맺은이래 8회째 량교교수작품교류전을 이어오고있고 6회에 걸쳐 각 12명의 교환학생, 4회에 걸쳐 각 4명의 교환교수를 교류하였다. 로신미술학원의 력대 원장과 많은 교수들이 한양녀대를 방문하였고 또 한양녀대 교수들도 교육프로그램,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로신미술학원을 방문하였으며 2회에 걸쳐 40여명의 단기연수팀이 로신미술학원을 다녀갔다. 한국교환학생들은 로신미술학원을 거쳐 중국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거나 한국교단에 오르기도 하였다.   “로신미술학원은 정밀묘사기법과 순수미술의 특화된 교육이 강점”이라면서 “한양녀대는 의류패션디자인과 선진장비를 리용한 최선진의 교육프로그램과 산업디자인이 강점”이라고 설명하였다. 현재 27개 학과중 의상, 섬유, 리트(침직)패션, 실용미술,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실내장식, 방송영상디자인, 도예 등 9개 학과의 2,200명 학생들이 로신미술학원과의 국제교류에 관심을 갖고있다. 특히 2001년에 개설된 중국통상학과는 이미 1,2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하였는데 이들은 한국내 중국과 무역하는 회사에 취직하고있다.   교육법인 한양학원 산하 독립법인으로 서울중심에 위치한 한양녀대는 2년, 3년, 4년 전문대학 학과과정과 교과과정을 갖추었고 한국 최초로 신입생 전원에 대해 입학후 정신적 육체적 교육을 진행할수 있는 충남만리포연수원을 갖고있다. 현재 재교생이 7,100여명, 85% 박사소지자의 막강한 교수진을 보유하고있다. 2012년에 한국교육영향력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였으며 2013년 신입생모집에서 입학률 14.7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였다.   한편 중국 등 세계의 한국류학생 유치를 위한 부지 8,100평방메터를 보유하여 500명을 수용할수 있는 외국류학생기숙사를 시축예정이다. 오지훈기자
17    “효도하는 마음으로 실버쎈터를 세웠습니다” 댓글:  조회:2807  추천:1  2012-11-01
“효도하는 마음으로 실버쎈터를 세웠습니다”   10/9/2012 심양시조선족로인빌라 김상헌씨 심양시 소가툰구 팔일진에 65명의 로인을 수용할수 있는 조선족로인빌라(老年公寓)ㅡ충은실버쎈터"가 있다. 이 쎈터 창업자는 팔일진 관립보촌의 본토배기 김상헌씨(64년생)다.   5남매중 넷째로 태여난 그는 부친이 일찍 세상을 떠나고 후에 모친이 병환에 누워계실 때 휠체어 하나 사다드리지 못한 죄책감으로 모대기다가 심양신학원을 졸업하고 교회일을 하면서 동네로인들을 제대로 모시자는 생각으로 2005년부터 시작한것이 이 실버쎈터라고 했다. 현재는 심양뿐만아니라 대련, 반금, 무순 등 성내 여러 지역의 로인들이 찾아오면서 “심양시조선족로인빌라”(소가툰구정부에서 명명함)로 소문나고있다.   초기 자금사정이 어려워 자기집을 판 돈에다 장모한테  한국돈 800만원까지 꾸어 온돌시설을 깐 4층 건물을 지었는데 현재까지 100여만원이 투입되였다. 부지 2,800평방메터에 건축면적 1,200평방메터에 달하는 이 실버쎈터는 65명의 로인을 수용할수 있고 또 뜰안에 여러가지 남새를 재배하여 로인들에게 록색식품도 자체로 제공하고있다. 그리고 진의료소와 진료계약을 맺고 또 전문훈련을 받은 간호사들이 배치되여 24시간 로인들의 건강상황을 체크할수 있다. 그러나 양로비는 1인당 월 650원으로 주변 실버쎈터치고 저렴한 가격이다.   이 실버쎈터에 입주한 로인들 모두가 조선족이고 고추장, 된장, 김치 등 민족특색의 고유음식이여서 조선족로인들의 식생활습관에도 맞는다. 이번 여름철에는 “로인들이 자식들을 키우느라 고생했는데 한번 제대로 모셔보자”는 생각으로 특별히“보신탕” 등 별미의 음식을 해드렸다고 하였다.   지금은 안해가 와서 로인들의 손톱, 발톱을 깎아주고 대소변까지 손수 받아내는 등 남편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고있어 편한 마음이라는 김상헌씨는 사회 애심단체나 로인협회들에서 가끔 찾아와 로인들을 위문해주고 여러가지 봉사를 해주어 고맙다고 했다.    조선족로인들이 이 실버쎈터를 잘 받아들이는가고 묻자 김상헌씨는 처음에는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곳 환경에 잘 적응하고 흡족하게 생활하면서 위안을 느끼는 로인들이 많이 늘어나고있다고 하였다. 입주한 로인가운데 독거로인이 많았다. 한 로인은 서탑의 200여평방메터의 집에서 혼자 사는것이 감옥같았는데 여기 와서 로인들과 함께 생활하니 더 즐거워하고있다. 한국에 가서 돈벌이를 하는 자녀들도 부모를 돌볼수 없는것이 걱정이였는데 이 실버쎈터가 생기면서 한시름 덜게 되였다고 했다. 현재 이 실버쎈터 입주자중 최고령자는 97세이다.  “로인들에게 최선을 다하면서 삶의 보람을 느낀다”는 김상헌씨는 그러나 한국에서 일하는 자녀들에게 부모의 림종을 전했을 때 돈만 보내주면서 잘 모셔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는데 최소한 자식의 도리마저 잊어서는 안된다고 따끔한 충고도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주 전화를 해주어 부모들을 기쁘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김상헌씨는 현재 이 충은실버쎈터는 자금난으로 아직 소방허가시설이 건설되지 못하여 정부의 보조금을 향수하지 못하고있다고 안타까움을 호소하였다.            
16    한국 부산비엔날레 화려하게 개막 댓글:  조회:2646  추천:0  2012-11-01
한국 부산비엔날레 화려하게 개막        10/9/2012 본사소식 올해로 7번째 맞는 2012부산비엔날레가 9월 22일 오후 4시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레이저쇼, 재즈 등 공연무대가 펼쳐지는 가운데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허남식 부산시장의 개막선언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부산비엔날레는 광주(한국), 상해, 싱가포르 비엔날레와 함께 아시아 4대 비엔날레중 하나로 꼽힌다.   11월 24일까지 64일간 펼쳐지는 부산비엔날레는 “배움의 정원(Garden of Learning)”을 주제로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등 여러곳에서 펼쳐지며 22개국 107명의 작가가 참여해 38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본 전시에는 작가 40여명이 회화, 설치, 영상, 조각 등 200점 가량의 작품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하였다. 또 참신한 신예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주는 특별전도 별관에서 개최된다.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번 비엔날레는 “배움의 정원” 주제하에 8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배움위원회를 구성하여 참여작가, 그리고 전시감독이 함께 참여한 느리지만 동시에 즉흥적인 전시기획과정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이번 비엔날레는 미술을 통해 부산과 예술을 배운다는 의미, 작가와 부산사람들이 소통, 협업하면서 작품을 만들었기때문에 궁극적으로 “소통”과 “참여”가 내포돼있어 체험의 장, 참여하는 장, 열려져있는 공간을 잘 리용할수 있다는데서 더욱 기대된다.    이두식 부산비엔날레운영위원장(홍익대미대 교수)은 “이번 부산비엔날레에서 가장 매력적인것은 배움위원회를 구성하였다는  점이다. 국내외 많은 전시에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추구하지만 여전히 관객을 수동적이고 가르쳐야할 대상으로 인식할뿐 능동적주체로 바라보지 못했다. 이번 부산비엔날레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대중화의 방식이 될것이고 오늘날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관객참여형, 수용미학의 가치를 보여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일출신의 로저 전시감독은 “유럽서 온 예술감독으로서 나 역시 한국에 대한 무지에서 출발했다. 배움이란 무지를 인식하는것에서 출발하고 배운것을 비우는 과정도 포함한다. 비워야 새로운걸 넣을수 있다”고 했다.    이번 부산비엔날레에 중국의 심효명 등 3명의 작가가 출품하였으며 중국교육텔레비죤방송국의 려숙향제작인과 그의 대형다큐 “예술중국”제작팀도 초청에 의해 참가하였다. 사진은 개막식장면.                          오지훈기자
15    중국조선족기업 경영활동 및 한국기업과의 상생방안 모색 댓글:  조회:2920  추천:0  2012-11-01
중국조선족기업 경영활동 및 한국기업과의 상생방안 모색 (10/26/2012) ㅡ한국 전남대 이장섭교수 인터뷰   최근년에 중국조선족기업은 국내 활발한 경영과 국외 적극적인 홍보로 그 인지도와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있다. 이 가운데는 세계 G2의 중국 부상에 따른 국내 조선족기업인들의 근면한 노력과 성공적인 경영활동, 그리고 한상대회와 같은 국제대회에서의 대외홍보 효과도 컸지만 중국조선족기업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한 한국 전남대 이장섭교수의 기여도 간과할수 없다. 10년전 세계한상네트웍 연구 및 구축 일환으로 중국조선족기업을 전담한 이교수는 자주 중국을 드나들면서 조선족기업인들과 만나 대화하고 인터뷰하는 등 왕성한 조사연구를 펼쳐 “중국조선족사회의 경제환경(2005)”, “중국조선족기업의 경영활동(2006)”, “중국조선족기업의 네트워크(2007)”, “연변조선족기업의 성장과 경영활동(2012)”, “흑룡강성조선족기업의 경영활동과 네트워크(2012)” 등 저서와 론문 10편을 완성하였다.   격변기 조선족사회가 전례없는 위기에 직면하자 그는 조선족기업의 지위와 역할을 긍정하면서 “중국조선족기업은 희망”이라며 중국조선족기업과 한국기업간 상생방안을 위한 구상과 제안을 내놓았다.     기자: 이교수는 동북3성외 북경, 청도, 상해 등 중국 여러 지역을 돌면서 중국조선족기업인들을 방문하면서 누구보다 깊은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교수: 아래 여러가지 방면으로 고찰 연구했는데 그대로 소개하겠다. 첫째는 조선족기업의 회사형태인데 독자기업이 67%, 합자나 합작 기업이 26%로 나타났다. 둘째는 업종별 분포현황이다. 가장 많이 종사하고있는 업종은 서비스업(50%), 다음으로 제조업(37%), 도소매업(13%) 순이였다. 서비스업중에서도 음식업(10%), 무역업(7%), 운송배달서비스업(4%) 순이다. 제조업부문에서는 섬유 및 의류와 완구(8%), 음식가공(6%), 금속 및 합금(5%) 업종에 많이 종사하고있었고 도소매업부문에서는 철골 및 건축자재(2%)와 전자와 전기제품 판매점(2%)에 많이 종사하고있었다. 셋째는 주력제품에 대한 매출의존도다. “100% 의존하는 기업”이 전체의 52%를 차지, “90% 이상 99% 미만 의존하는 기업”이 14%, “80% 이상 89% 미만을 의존하는 기업”이 13%를 차지하는것으로 조사되였다. 넷째는 조선족기업들이 기업경영상 당면한 애로사항인데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고있는 항목은 “과잉경쟁”과 “자금부족”이 문제로 나타났다. 여기서 참고로 조선족기업의 자금조달은 주로 “개인저축(38%)”과 “친척 및 가족, 지인을 통해서(34%)” 하는것으로 은행기관의 대출이 힘들었음을 보여주었다. 다섯번째는 조선족기업이 향후 기업성장을 위해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분야로 “사업확장 및 판로개척”이 90%, “기술개발”이 72%, “인력확보 및 종업원훈련”은 67%, “원가절감과 구조조정”은 55%로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여섯번째는 생산계획을 수립할 때 가장 중시하는 기준에서 “소비자수요의 동향”이 (33%), “장기계획”이 25%, “생산원가”는 19%인것으로 나타났다. 일곱번째는 원가절감방법으로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고있는 사항은 “품질관리 강화”, “합리적인 예산통제”였다. 이밖에 업무중 정보시스템화 1순위로서 전산화가 가장 잘 갖춰진 부서는 “회계관리(29%)”, 다음으로 “영업관리(22%)”와 “고객관리”(16%)인것으로 나타났다.   기자: 중국지역 조선족기업들의 네트워크 구축현황은 어떠한가?   이교수: 연변, 흑룡강성, 료녕성, 북경, 청도, 상해 등 6개 지역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267개의 조선족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실태를 분석하였다.    먼저 조선족기업은 “한국투자기업”(80%), “중국조선족기업”(70%), “한국에 있는 기업”(54%) 순으로 “강한 련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있는것으로 조사되였고 한편 조선족기업의 “민족금융기관”의 설립(81%)을 강력히 원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조선족기업은 “중국내 외국기업”(36%), “화상기업”(31%), “중국기업”(30%) 순으로 “중간 련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있는것으로 응답하였다. 그다음으로 해외에 있는 “외국기업”(25%)과는 “약한 련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중국조선족기업은 “한국투자기업”이나 “한국에 있는 기업” 또는 “중국조선족기업”을 통해서 원자재나 제품 조달, 판로개척과 사업정보교환을 하며 또한 “한국에 있는 기업”과 전체 수출의 51%와 수입의 78%, 기술도입의 62%를 함으로써 상호간에 “강한 련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민족금융기관의 설립을 간절히 원하며 “조선족기업인친목단체”와는 “중간 련대의 네트워크”를, 그리고 “한국상회나 코트라”와는 “약한 련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지역별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연변지역: 연변조선족기업은 “한국투자기업”과는 사업정보교환이나 판로개척 부분에서 그리고 “한국에 있는 기업”으로부터는 원자재나 제품 조달과 사업정보교환 분야에서 “강한 련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있으며 “중국조선족기업”과는 원자재와 제품조달 측면에서 상호 협조하고있으며 한편 “민족금융기관”의 설립필요(73%)를 강하게 원하고있는것으로 조사되였다.   흑룡강지역: 흑룡강성의 조선족기업은 경영자의 년령이 40~50대가 주류(73.5%)를 이루고있으며 기업의 설립년도는 1995~2000년도 사이가 가장 많고(24.5%) 회사형태는 사영독자기업이 77.4%로서 가장 비률이 높으며 종업원 수는 50명 이하가 64.1%로서 대부분 중소기업임을 알수 있었다. 흑룡강성조선족기업은 중국진출 한국기업이나 한국에 있는 기업보다 “중국기업”과의 판로개척 비즈니스네트워크가 가장 높은(50.9%)것으로 나타났고 “중국기업”과의 비즈니스네트워크가 훨씬 강한(49.1%)것으로 나타났다.   료녕지역: 료녕성의 조선족기업은 경영자의 년령이 40~50대가 주류(71%)를 이루고있으며 주력제품 매출의존도가 69%(100% 의존)로서 6개 지역중 가장 높았다. 료녕성조선족기업은 조선족기업(82%) 및 한국투자기업(79%), 한국에 있는 기업 (51%), 해외 외국기업(50%) 순으로 “강한 련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있었고 또한 “민족금융기관” 설립의 필요성(72%)을 강하게 원하고있는것으로 응답하였다.   북경지역: 북경의 조선족기업은 경영자의 년령이 30~40대가 주류(88%)를 이루고있으며 한국투자기업(96%), 중국조선족기업(74%), 화상기업(50%) 순으로 “강한 련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청도지역: 청도의 조선족기업은 경영자의 년령이 30~40대가 주류(81%)를 이루고있으며 특히 30대가 51%를 차지하였다. 청도조선족기업은 “한국에 있는 기업”(70%), “한국투자기업”(68%), “중국조선족기업”(56%) 순으로 “강한 련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있었고 “민족금융기관”(86%)의 설립 필요를 간절히 원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상해지역: 상해의 조선족기업은 경영자의 년령이 30~40대가 주류(95%)를 이루고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30대가 대부분을 차지(81%)하였다. 상해조선족기업은 “한국투자기업”(78%)과 “강한 련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있었고 “민족금융기관”(96%) 설립요구가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기자: 조선족기업이 성공할수 있은 원인은?   이교수: 방금 조선족기업의 경영활동과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분석해봤는데 그들이 나름대로 성공할수 있은데는 주요하게 그들의 경영마인드에 있다고 할수 있다.     첫째, “끊임없는 노력과 정직, 성실성을 통한 신뢰성 확보가 성공의 지름길이다.” 중국에서 성공한 조선족기업인들은 끊임없는 노력과 정직, 성실성을 통하여 사업에 성공한것으로 나타났다. 상해에서 10개의 계렬사를 거느리고있는 모 그룹의 회장은 “중국의 경제중심지인 상해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미래의 위험에 대한 대처, 정직과 성실성을 통한 고객신뢰성 확보가 관건이다.”고 말하였다.   둘째, “절대 빚을 지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다. 연변, 할빈, 심양, 북경, 청도, 상해에서 조선족기업인 48명을 대상으로 면담한 결과 사업자금 부족을 호소하는 기업인은 서너명에 불과하였다. 청도조선족기업인 김사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족기업인들은 중국은행에서 사업자금을 대출받기가 어렵다. 설령 대출을 받는다 하더라도 1년후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부담때문에 아예 대출받는것을 포기하고 자체 조달한다. 주로 그동안 모아놓았던 자금과 주위 친구나 친인척, 거래처 등으로부터 조달한다. 자금조달의 어려움때문에 절대로 무리한 투자는 하지 않는다.”   셋째, 민족의식이 강하디. 조선족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민족의식은 다른 어떤 민족보다 강하다. 그들은 조부모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전통의식과 례절, 언어를 그대로 물려받아 구사하고있다. 또한 그들은 물려받은 문화와 풍습을 계승하고 사랑하며 그리워하고있다. 연변의 한 IT회사 사장은 “친구들은 다들 연변을 떠났지만 나는 연변에 끝까지 남아서 연변의 조선족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 지금은 연변이 음식점, 노래방 등 서비스업이 주된 업종으로 소비도시화 되였지만 앞으로는 IT업종을 연변의 주력산업으로 만들어 잘 살도록 하겠다. 사업에 성공하여 돈을 벌면 민족교육과 민족문화를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넷째는 리해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합자나 합작을 꾀하고있다. 조선족기업과 중국진출 한국기업이 합자나 합작을 통하여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를 리용하려는 생각보다는 서로 리해하고 돕는 상생의 길을 선택하였다.    기자: 조선족기업과 한국기업 및 중국진출 한국기업간 어떤 상생방안이 있는가?   이교수: 먼저 경영자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기업경영의 성패는 경영자의 마인드에 달려있다. 진취적이고 건전한 마인드를 가진 경영자의 회사는 실패할수가 없다.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은 먼저 이러한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중국에 진출해야 하며 또한 건전한 마인드를 가진 조선족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상생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   다음 장기 목표설정과 안정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조선족기업은 절대로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으며 또한 절대 빚을 지지 않으려 하는데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은 이 점을 명심하고 장기목표의 설정과 투자계획 수립을 통하여 자금운용의 효률화를 도모하고 예상치 못한 비용 및 자금수요에 대비해야 한다.   그다음 조선족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중국내수시장 확대전략을 세워야 한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거나 또는 한국에 있는 기업이든간에 고객이 만족할수 있는 신제품을 생산 개발하여 중국의 조선족기업을 판매회사로 활용한다면 안정적으로 중국 내수시장을 점유할수 있고 매출채권 역시 안정적으로 확보할수 있는 이중효과를 가져올수 있다.   넷째, 조선족기업에 기술제공을 통한 상생방안도 좋다. 조선족기업과 한국기업간의 신뢰성 구축과 전폭적인 기술지원을 통해서 상생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것은 성공의 지름길이기도 하다.   다섯째, 조선족기업의 정보화수준 업그레이드를 위한 정보기술 및 시설을 지원한다. 조선족기업의 정보활동은 아직 활발하지 않기에 중국진출 한국기업은 조선족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방안으로 조선족기업의 정보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술 및 시설을 지원하고 조선족기업은 한국기업제품의 내수시장 확보 등 판로개척에 힘을 기울임으로써 상생의 길을 열수 있다.   여섯째, 조선족기업의 모국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와 기반이 마련되여야 한다. 조선족기업의 합자(합작)파트너는 대부분(79%) 한국기업인것으로 조사되여 조선족기업의 35%는 향후 한국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 따라서 중국진출 한국기업이나 한국에 있는 기업들은 중국의 조선족기업들이 모국인 한국에 투자할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와 기반들을 갖추어서 투자할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중국화상기업의 중국투자에 대한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기자: 끝으로 이교수는 매년 중국에서 열리는 중국조선족기업인포럼에 꼭 참가하군 하는데 제안이 있다면?   이교수: 조선족기업을 연구하면서 자주 만나다보니 깊은 정이 들었다. 중국조선족기업가 및 기업가협회의 미래 발전을 위해 아래 몇가지 제안을 하고싶다.   첫째,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홈페이지가 구축되였으면 한다. 왜냐하면 조선족기업가들의 의견제시나 상호 정보교류, 회장단의 지침하달, 조선족기업가들의 신제품 소개 및 창업, 이전 등과 각 지회의 소식을 홈페이지에 올림으로써 상호간에 정보교류를 할수 있기때문이다.   둘째, 글로벌화시대에 기업을 둘러싼 경제환경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한다. 따라서 새로운 경제환경에 적응하고 선진화된 경영방식 및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조선족기업가들에게 주기적인 교육과 경영기법 및 기술지도를 했으면 한다.   셋째, 조선족기업을 잘 알고 진심으로 조선족기업 및 조선족기업가협회의 발전을 위해서 자문을 해줄수 있는 인격과 덕망을 갖춘 분을 영입해 회장단 자문위원을 두었으면 한다.   넷째, 민족금융기관의 설립은 조선족기업에게 꼭 필요하다. 따라서 민족금융기관의 설립을 위해서 회장단 산하에 기업인, 학자, 금융인, 정계, 법조계 등의 인사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          오지훈기자
14    “밸리댄스 강춘자씨” 청도서 멋진 무용인생 댓글:  조회:2398  추천:0  2012-07-23
“밸리댄스 강춘자씨” 청도서 멋진 무용인생                                  Date:7/20/2012 청도국제요가밸리댄스춘자양성학원 강춘자원장 일전 청도에서 열린 전국조선족기업가경제포럼 경축공연에서 청도국제요가밸리댄스춘자양성학원 강춘자(41세)씨는 자기의 제자들과 밸리댄스를 멋지게 선보여 관람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조선족무용에 심취했던 그는 어머니의 반대로 그렇게 가고싶은 예술학교 대문에 들어가보지 못하고 결국 화룡사범학교에 들어갔고 유차원에 배치받아 아이들을 가르쳤다. 예술학교 과외무용지도로 초빙되여 안무창작도 하면서 예술신동들을 키워내는데 정성과 심혈을 쏟았다.     그러다가 1996년 남편을 따라 청도로 와서 한국회사 통역도 했고 후에는 남편이 공장을 꾸리자 내부관리를 맡기도 했다. 곁에서 그가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것을 본 남편이 요가를 배우라고 권해서 요가를 배웠고 또 후에는 밸리댄스를 배웠다는것이다. 워낙 춤에 기초가 있다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배울수 있었다고 한다. 주변에 학원들이 생겨나자 강춘자씨도 2011년 3월 청도 즉묵(卽墨)시에 130평방메터의 요가밸리댄스학원을 오픈했다. 그리고 9월에는 조선족이 집거해있는 성양구에 2호점을 오픈하였다. 즉묵에 있는 학원에는 한족을 위주로 80여명 학원이 있고 청양학원에는 조선족회원이 약 50여명. 전문 배우는 제자들만 30여명이고 어린이들도 늘어나고있다고 했다. 이 두개 학원에 인도인과 중국인 강사가 모두 6명으로 전 청도시적으로도 규모가 있고 막강한 요가밸리댄스강사진을 가진 학원으로 소문놓고있다.   학원 원장이지만 청도지역 조선족행사때마다 그는 요가밸리댄스는 물론 조선족독무도 앞장서 선보여 “강춘자”란 이름앞에는 언제나 “밸리댄스” 혹은 “조선족독무”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닌다고 한다. 그는 2010년과 2011년 청도에서 열린 전국밸리댄스대회서 각기 2등상과 1등상을 하여 높은 밸리댄스수준을 과시했다. 올 봄에 요가발상지인 인도 부디부라카스요가학원에 가서 한달간 연수를 다녀왔다는 그는 기회가 되면 애급에 가서 또 밸리댄스를 제대로 배우고싶다고 하였다. 현재 그의 학원은 인도학교로부터 “중국양성기지” 위촉장을 받았다.     그가 가장 감동을 받은 일은 세계시합에서 금메달을 받은 제자가 자기에게 그 금메달을 목에 걸어주었을 때라고 하였다. 강춘자씨가 유치원에서 사업할 때 한 어머니가 13살 난 덩치 큰 녀자애를 데리고와서 잘 가르쳐달라고 간청한적 있었다. 강춘자씨는 말을 안들을 때면 회초리까지 들면서 배워주었는데 그애가 예술학교 화룡분교에 진학했고 후에는 북경무용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에 가서 박사를 따내였다는것이다.    그의 성공배후에는 언제나 튼튼하게 그를 지켜주는 남편이 있었다. 스포츠를 좋아했던 남편이 그에게 요가를 배우라해서 배운것이 인제는 사업으로 되였고 19살에 련애하여 커플로 되였다는 남편은 또 그가 늙기전에 무대에 오르라고 격려하면서 어떤 때는 의상도 챙겨주는 등 살뜰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었다 한다.   “제가 좋아하는 사업을 하고 또 남편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어 더욱 보람을 느끼고 행복감을 갖는다”는 강춘자씨는 앞으로는 자신이 시합에 직접 참가하는것보다 더 많은 학생들을 무대에 올리고싶다고 토로하였다. 사진은 요가를 수련중인 강춘자씨와 인도에서 인도요가강사들과의 기념촬영.  오지훈기자 
13    CCTV “성광대도”프로 장외행운상 추첨에 당첨?! 댓글:  조회:2312  추천:0  2012-07-23
CCTV “성광대도”프로 장외행운상 추첨에 당첨?!                                         Date:7/17/2012 일전 필자는 이런 문제메시지를 받았다. “당신의 핸드폰이 ‘성광대도(星光大道)’장외행운상에 당첨되여 애플사가 제공하는 현찰 9만원과 애플노트북 한대를 입상하게 되였다.” 이외 등록 홈페이지주소와 확인번호, 그리고 만약 타인에게 루설될시 그 후과는 우리가 책임지지 않는다는 내용이였다.  설마 하며 문자메시지에서 알려준 홈페이를 클릭하니 “성광대도”홈페이지라는 큼직한 글자가 한눈에 안겨왔고 그뒤에는 장외행운상추첨관련 안내문이 있었다. 확인번호를 입력하자 2등상에 추첨되였고 이름, 주소, 신분증번호, 은행구좌 등 자료를 두시간내에 제출하라고 하였다. 자료제출이 끝나자 공상은행 등 여러 은행의 계좌를 알려주면서 먼저 3천원을 입금, 돈이 입금되여야 상을 수령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였다. 그리고 련락자의 이름과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었다. 이 3천원은 “보험저당금(保rL抵押金)으로 상을 수령한후 반환하고 해당 세금액은 수령상금에서 제한다는것이다.   그 진위를 알려고 “백도(百度)”를 검색하니 “성광대도”의 장외행운상추첨관련 내용이 너무도 많아 갈피를 잡기 어려웠다. 그중 “성광대도”관방홈페이지를 찾아들어가보니 웬걸 역시 사기극이였다. 홈페이지 오른켠에는 빨간 글자의 “중요성명”이 있었다. 최근 많은 관중들이 메시지나 인터넷을 통해 “성광대도”프로 장외행운상에 추첨되였다는 정보를 받고있다. 이에 본 프로는 아래와 같이 정중하게 성명한다. (1) 본 프로의 관방홈페이지는 www.cntv.cn. (2) 종래로 임의형태의 추첨행사를 진행한바 없으며 허위정보로 의해 사기당하지 않도록 경각성을 높이기 바란다. (3)  본 프로관련 정보는 모두 관방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그런데 필자가 들어간 홈페이지와 기타 이른바 “성광대도”홈페이지는 이 프로의 사회자 필복검씨의 사진과 기타 인물들의 사진 등 관련 내용들로 교묘하게 만들어져 자칫하면 속아넘어가기 쉬웠다. 이른바 “성광대도”홈페이지는 www.shu-xcom; www.trdqyy.com; www.juyane.com 등이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이와 류사한 입상메시지를 받았을 때 하나는 여러 방도로 그 진위를 분별하는것이고 먼저 소정금액의 입금을 요구한다면 무조건 사기라는 점을 념두어야 한다.                                 지훈기자  
유명 조선족서화가 조진빈씨 로신미술학원서 개인작품전 개최                                                        Date:5/25/2012 본사소식 “중국실력파서화가”로 불리우는 조선족서화가 조진빈씨(1952년생)의 “조진빈서법작품전”이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로신미술학원에서 개최되였다. 첫날 개막식에 본계시 인대, 정협, 시위선전부 관계자들과 심양시관련부서 관계자, 그리고 서화가협회 및 지인들이 참석하여 그의 작품전 개막을 축하하였다.   이번 개인전에 조진빈씨는 예서, 전서, 행서체 위주의 서예작품 도합 150점을 전시, 풍부한 문화저력과 뛰여난 예술경지로 하여 성내 서화예술계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중국의 저명한 서화대가 기공은 일찍 조진빈씨의 서화작품을 보고 “중국실력파서화가”라고 평가했다. 중화연수대학 예술학부, 심양공업학원, 중국촬영통신학원을 졸업한 조진빈씨는 현재 세계예술가협회 리사, 중국서화가협회 회원, 중국미술가협회 회원, 중국서법연구원 리사, 국제미술련합회 상무리사로 활약하고있다.   그의 작품은 선후로 미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타이, 향항 등 십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전시되였으며 국가기념관, 박물관에 수장되기도 하였다. 그는 선후로 문화부와 중국문련 등 관계부문으로부터 “99중국백걸서화가”, “2001중화백명예술가”, “2002중국백명예술가”, “공훈예술가”, “중국500강서화가”, “국제금상예술가” 등 영예를 수여받음과 아울러 문화부와 국무원발전연구센터로부터 “국수상금질상장”, 세계 16개 나라에서 공동선정한 “세계서화가예술명인” 등 영예칭호를 수여받기도 하였다.  사진은 개인작품전기간 자기의 독특한 서예기법을 펼치고있는 조진빈씨.                       오지훈기자
료녕동북아경제문화촉진회 풍옥충회장 “만융한국도시” 건설에 조언                                                                         Date:6/5/2012 본사소식 일전 료녕동북아경제문화촉진회(아래 촉진회로 략칭) 회장, 전 료녕대학 교장 풍옥충일행이 심양시 화평구 혼하참서가두판사처 만융주민구역위원회를 방문,  3층회의실에서 “만융한국도시” 건설과 관련 만융주민구역위원회 리문길당위서기의 소개를 듣고나서 촉진회에서 “만융한국도시” 건설에 지혜와 힘을 보태줄것이라고 표시하였다.    만융촌은 2010년 동릉구로부터 화평구에 귀속되면서 새로운 만융건설프로그램을 가동하였다. 리문길서기를 비롯한 만융촌지도부는 “만융경제구”의 가동과 심양도시의 남부이전에 힘입어 만융촌건설의 새로운 그림을 구상, 2,000가구의 조선족세대로 중국 최대 조선족마을에 걸맞는 구상을 “만융한국도시”라는 여섯 글자에 담기로 한것이다. 그들은  “만융한국도시” 건설주비위원회를 설립하고 이 새로운 도시안에 우리 민족특색의 교육시설, 숙박시설, 양로원, 유락시설 등을 즐비하게 일떠세워 이곳에 들어서면 우리 민족 고유 전통과 현대 살림이 자연스레 어우러진 삶의 멋과 미가 넘치게 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단계로 만융촌기업가협회, 만융제3산업협회, 그리고 만융 제1주민구역, 제2주민구역을 설치하여 만융인 스스로 자기생활을 기획하고 관리하고 운영해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리서기에 따르면 전체적인 “만융한국도시”  설계방안은 이미 한국의 한 유명한 설계회사에 의뢰하여 작업중이고 또 하나는 현재 성탐사부문이 만융에서 온천개발작업을 서두르고있는중이다. 머지않아 만융에도 온천물이 솟아날수 있다는 희소식이다.  “만융은 아주 잠재력이 있고 얻기 어려운 찬스를 잡았다”며 풍회장은 우선 “만융발전계획요강(아래 “계획”으로 략칭)”을 작성하여 구에서 시에로, 나아가 국가민위에 올려 통과시키는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풍회장은 “계획은 완정할수록 좋다. 우리 협회에서도 적극 참여하고 지지해줄것이다”라고 표시, “계획”은 반드시 정책을 어필해야 한다며 민족정책에 관한 글 백편을 쓰는것보다 만융을 민족특색이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것이 퍽 낫다고 조언하고나서 만융을 고층빌딩이 우거진 도시가 아니라 민족문화특색이 넘치는 도시로 건설하는것이 더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리문길서기에 따르면 만융을 민족특색이 있는 지역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제안이 이미 구인대에 상정된 상황이다. 사진은 리서기의 소개를 청취하고있는 풍회장(가운데) 일행.                           봉화 지훈 기자
중국에서 교가(校歌)를 수집하고있는 한국인                                               Date:7/17/2012 한국 전남대학 안병삼교수  “조선족학교 교가는 우리 민족교육의 우수한 문화유산입니다. 그러나 1990년대말부터 많은 학교가 페교되면서 안타깝게 교가도 함께 소실되고있습니다.” 일전 기자는 조선족중소학교 교가를 수집하기 위해 심양에 도착한 한국 전남대학교 안병삼교수를 만났다.   안병삼교수가 조선족중소학교 교가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2010년부터다. 당시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에서 중국조선족문화부문 연구를 맡고 중국내 조선족신문잡지의 목록을 수집, 정리하던중 우연하게 《중국조선족교육》잡지 뒤면에 실린 교가를 본 그는 그때부터 교가수집에 들어갔다. 2년 동안 이미 길림성(연변주 140여수, 기타 20수)과 흑룡강성(40 수)에서만 교가를 모두 200여수 수집하였다. “중국조선족학교집”(흑룡강민족출판사)에도 교가가 소개되지 않았으며 일제시기부터 현재의 교육내용들이 반영된 “조선족교육집” (7권)에도 교가가 빠져 연변대학 허청선교수도 아쉬워했다고 한다.   조선족교육연구에 있어서 교가가 연구되여야 할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홀시되여왔다는것이다. “20세기초 한반도에서 지금의 동북3성지역에 와 정착한 우리 민족들은 생계조차 어려운 렬악한 환경속에서도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학당을 세우고 자식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때부터 교가도 생겨났는데 당시 교가에는 강한 반일정신으로 독립사상을 고취했었다. 그뒤 신중국이 창립된 뒤 70년대 동북3성내 조선족중소학교들이 우후죽순마냥 설립되여 80년대부터 교가가 생겨났다 한다.    교가 수집과정은 이미 많은 학교들이 페교된 상황이라 간거한 작업이였다. 어떤 학교는 교가가 아예 없었고 어떤 학교는 교가가 여러수 있었다. 또 어떤 학교는 교가가사가 현관에 씌여있었는데 그것을 촬영했고 오상조선족사범학교의 경우에는 학교가 합병되였기에 교가를 다른 한 조선족교원한테 알아서 1절만 수집하였다. 연변대학 교가는 1984년 당시 정판룡부교장의 지시로 만들어져 배움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교가에는 단군과 주덕해 같은 인물도 나오는데 당시 시대특색이 짙었다. 60년대 집안조선족학교 교가를 보면 “문혁”의 내용이 반영되여있었다. 교가는 보통 학교 음악교원이나 시인에 의해 많이 창작되였으며 남영전시인이 쓴 교가만 세수 수집하였다고 했다.     “교가에는 학교의 리념과 교육목표가 담겨있어 강한 민족의식과 시대적색채를 반영하고있습니다. 지금 그 누군가가 이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학교 소실과 함께 교가는 영원히 사라지게 됩니다. 교가의 악보와 가사를 함께 수집하여 민족문화유산으로 후세대들에게 남겨주려 합니다.” 안병삼교수는 이번에 료녕성내 수집을 마치면 계속 내몽골, 북경, 청도 등 지역에 가서 교가를 수집할것이라면서 조선족중소학교 교가를 갖고 계시는 분은 자신에게 직접 련락(이메일: bayusansan@hanmail.net)해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오지훈기자 
9    리평학생 대학은 붙었지만 학비는 어려워 댓글:  조회:1882  추천:0  2012-07-23
리평학생 대학은 붙었지만 학비는 어려워                                              Date:7/20/2012 본사소식 료양시에 살고있는 리평(조선족)은 지난해 호남 길수(吉首)대학 체육교육학원에 붙어 비록 소원은 성취하였지만 학비를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2010년에도 체육대학에 갈 기회가 있었지만 역시 가정난으로 포기할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그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린 료양시조선족련의회 로순걸회장이 첫해의 학비 1만 2천원을 대주어 대학에 진학할수 있었다. 로회장도 공직에서 퇴직하여 월 3천원의 로임에서 그의 딱한 사정을 보다못해 큰맘 먹고 해결해주었지만 계속 대줄수는 없는 형편이다. 리평이 세살때 부친이 출가하는바람에 모친은 부득불 법원에 가 리혼수속을 밟고 한국에 시집갔다. 그런데 3년째 되던 해 한국계부가 병으로 사망하자 모친은 또 다른 한국인과 결혼해서 애를 낳았고 남편과 시어머니가 장기질환으로 생활이 매우 가난해 중국에 있는 리평을 돌볼 처지가 못되였다. 리평은 줄곧 중국에 있는 외조부(69세)와 외조모(67세)가 돌보았는데 그들도 늙고 쇠약한 몸이지만 한국에 나가 돈을 벌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 외조부가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하는바람에 리평의 학업은 더욱 어려워졌던것이다. 리평은 체육에 소질이 대단하여 전 성체육대회에서 수차 상을 받았다. 2008년료녕성청소년권투대회(녀자갑조) 은메달, 2008년료녕성청소년유도리그전(녀자갑조) 은메달, 2009년료녕성무술학교무술산타(散打)시합(청년녀자조) 금메달, 2009년료녕성청소년무술산타시합 (녀자갑조) 은메달, 2010년료녕성제11회운동대회 녀자자유식갑조 은메달과 녀자산타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현재 리평은 자기절로 학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여름방학간을 리용하여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다. 로회장은 갖은 방법을 대서라도 그가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할것이라고 하였다.   오지훈기자
8    전국적인 네트웍 구축으로 상생발전 기한다 댓글:  조회:2110  추천:0  2012-07-23
전국적인 네트웍 구축으로 상생발전 기한다                                   7/3/2012 네트웍 형성으로 상호 윈윈하자   한국과 중국 경제협력의 주역인 량국 기업인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니 정말 밝은 미래를 보는듯 하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이래 경제협력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수교당시  불과 63억딸라이던 교역액이 2,456억딸라로 39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중국은 한국 제1의 무역파트너가 되였다. 한중관계가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게 된 배경에는 그간 여러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중국 곳곳에서 열심히 기업활동을 하여온 여러분의 땀과 로고가 무엇보가 큰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최근 조선족기업들은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고있다. 중국경제의 새로운 경제주체로 도약하고있다. 한국과 조선족 기업인 여러분들이 동일한 언어, 문화, 정서 등 상호 공동 토대우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면 상호간에 윈윈할수 있는 새로운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을 가져올것이다.   오늘과 같이 기업인 여러분이 함께 모여 경제협력의 앞날을 론의하는 이번 교류회가 향후 한국기업과 조선족기업의 성공적인 미래협력을 보장하는 디딤돌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상호리해를 높이고 서로에게 든든한 협력파트너를 만나 새로운 래일을 함께 열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주청도한국총령사관 황승현총령사 단합만이 우리 민족이 살아남는 길   오늘은 우리 민족기업인들이 모여앉아 민족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장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조선족기업들의 발전상, 특히는 젊은 엘리트기업인들의 성장을 기껍게 생각한다.   200만 중국동포는 10년전과 다르다. 기업을 통해 단합된 힘을 과시하고있고 그 정신력으로 민족사회발전에서 핵심적역할을 하고있다. 지난해 회장단은 최룡길리사장의 초청으로 로씨야에 조성하는 우쓰리스크경제무역합작구를 둘러봤고 전규상회장의 초청으로 조선에 투자하고있는 광산을 둘러봤다. 최근년에 회장단은 한국과 조선 정부의 초청으로 정부행사들에 참가하였는데 이는 뭉쳐진 우리 조선족기업가협회의 정신력과 힘을 과시인것이다.   민족이 발전하자면 우선 민족기업이 발전해야 한다. 조선족기업은 서로 뭉치고 서로 도우며 불황을 함께 이겨내고 새로운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민족기업인으로서 민족 학교,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민족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각 지역 우수한 기업인들의 성공사례를 촬영한 영상자료를 만들어 회장단에 제공하여 널리 홍보하였으면 한다.   또한 우리 민족경제를 지속 발전시킬수 있도록 조선족 사회나 기업인들의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중국조선족은행”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것을 건의한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 조선족기업과 한국기업간 상생의 길 열어야   현재 청도에는 4천여개의 한국기업과 1천여개에 달하는 조선족경영단체가 있다. 이들이 힘을 합친다면 보다 큰 시너지효과가 산생될수 있다.   청도의 조선족기업은 중소기업과 무역, 서비스 업체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는데 기반이 튼튼하지 못하고 핵심기술이 없으며 한국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한국기업 또한 중국내수시장을 개척해야 살아남을수 있기에 서로간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선족기업은 한국기업의 중국내수시장진출에 도움을 주고 한국기업은 조선족기업의 기술혁신에 도움을 주는 그런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것이 이번 비즈니스교류회의 주제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치렬한 시장경제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 서로가 서로를 지켜가며 공동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청도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창호회장 가족식경영에서 탈피, CEO의 친화력 강화해야    전국인대대표이며 동녕길신공무(그룹)유한회사 손룡길리사장이 성공사례를 발표하였다. 국가상무부의 허가를 받은 그룹은 일반 무역권과 변경소액무역권을 향유하고있다. 등록자금이 1.2777억원이며 자산총액은 20억원, 종업원이 2천여명이며 년간수출입총액은 3.5억딸라로 련속 몇년간 흑룡강성 대 로씨야 수출10대 기업으로 선정되였다.   이 그룹이 국내 신발업, 철강자재 선두기업 등과 함께 건설하는 로씨야경내의 우쑤리스크경제무역합작구는 중로량국이 지지하는 국가급 프로젝트다. 부지면적이 228만평방킬로메터, 건축면적이 116만평방메터에 달하며 생산가공구, 상무구, 물류저장구와 생활서비스구가 조성된다.   2010년 3월 20일 국가부주석 습근평은 로씨야를 방문하고 이 경제무역합작구를 시찰한 뒤 변경무역경제합작의 힘을 충분히 발휘하여 경외 제조업투자와 가공무역을 크게 발전시킬것을 지시하였다.   손룡길리사장은 민족기업이 작은데서 크게 더욱 강하게 발전되려면 가족식경영에서 탈피하고 CEO로서의 친화력과 응집력을 강화해야 하며 또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기금을 설립하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동녕길신공업무역그룹 손룡길리사장 민족사업과 민족기업을 잘 해야   길림천우그룹 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회장은 국유기업을 민영기업으로 성공적으로 개조한 기업인이다. 그는 이날 자신의 경험과 현재 조선에 진출하고있는 광산개발현황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그의 초청으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은 지난해 라진선봉경제특별구를 돌아보고 조선투자실태를 고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는 조선투자가 정부정책의 파동으로 곡절을 겪긴 했지만 중단없이 추진되고있다면서 조선투자에 있어서 “처음부터 크게 투자하려 하지 말고 실속있게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현재 천우그룹은 부동산개발, 국제무역, 상업을 일체화한 실력이 탄탄한 기업그룹으로 성장하였다. 그는 “현재 조선족기업인들중 자수성가한 기업인들이 많다”며 이들은 자기들의 재질, 능력, 분투로 오늘의 기업을 이뤄냈다면서 우리 함께 민족사업을 잘하고 민족기업을 잘 꾸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회장 전국성적인 사단법인 취득을 위해 노력 현재 전국적으로 조선족기업가협회 등 단체가 21개 있다. 회장단은 조선족의 집거구역과 조선족기업인이 많은 곳에 모두 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을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다. 또 전국적인 1급 사단법인(2급포함)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며 국내외의 중요 활동에 조직적으로 참가하여 중국조선족이 응당 가져야 할 합법적권익을 수호하고 중국조선족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한다. 동북3성 조선족언론사, 연변텔레비죤과의 협력관계를 계속 발전시키며 더 큰 령역에서의 합작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킬것이다.   2012년에는 조선족경제학자들과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조선족기업인, 언론인, 학자들과의 단합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것이다.   또 조건을 창조하여 재한, 재일, 재미 조선족기업인들과의 네트웍구축을 추진할것이다.    새로운 한해에는 동북3성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서 전국적으로 발전하며 진정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것이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박웅걸비서장 민간자본 활성화로 민족경제발전 도모 지난해 국무원에서 발표한 “민간자본투자의 건전한 발전을 권장하고 유도할데 관한 몇가지 의견”에 따라 우리 상회는 “민간자본을 활성화하고 민간투자업무를 전개하여 상회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는것”을 금후 한시기 중점사업으로 확정하였다. 이미 흑룡강훈휘중신투자담보유한회사, 흑룡강성신투자협회를 설립하였다. 우리가 투자담보회사를 설립하는 목적은 더욱 많은 기업인들이 유휴자금을 공동리용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자금을 효과적으로 집중하여 민간자본을 충분히 리용하여 민족경제발전을 다그치고 기업을 더 크고 강하게 만드는데 있다. 조선족기업과 조선족사회는 자체 독특한 민간자금우세를 갖고있다. 여하히 조선족사회의 민간자본을 잘 리용하여 민족경제발전을 추진할것인가 하는것은 당면 우리조선족기업계 및 학술계에서 공동히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다.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배일환회장 도전정신이 북경현대자동차 성공의 원동력   북경현대자동차 김본부장은 현대자동차가 2002년 북경자동차시장에 진출하여 1공장에서 2공장, 최근에 3공장을 가동하여 중국내 자동차생산판매시장이 빠르게 신장하고있다고 했다.   그는 “북경현대자동차의 도전과 원동력”이라는 제목으로 북경현대자동차의 성공요인을 아래 몇가지로 귀결하였다. 첫째, 중국파트너(북경자동차)와의 원활한 관계 유지로 적극적인 도움을 받음. 둘째,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 셋째, 딜러(경매상)와 협력사와의 신뢰구축. 넷째, 세계적인 대회에서 폭넓은 홍보. 다섯째, 중국 남녀국가축구팀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스포츠마케팅전략. 여섯째, 부단한 고객만족도 형성 등을 꼽았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가 더 중요하게 여기는것은 기업문화라고 했다. 즉 현대자동차의 “해봤어? 해봐! 또 해봐!”라는 부단히 도전하는 정신이 오늘의 북경현대자동차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내고있다고 소개했다.               북경현대자동차본부장  
7    2012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발전포럼 청도서 댓글:  조회:1821  추천:0  2012-07-23
2012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발전포럼 청도서                            7/3/2012 조선족기업과 한국기업간 비즈니스장도 마련  본사소식 전국 조선족기업가들간의 친선, 협력, 발전을 목적으로 한 2012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포럼[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아래 회장단으로 략칭) 주최, 청도시조선족기업가협회 주관]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청도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포럼에 북경, 천진, 할빈, 심양, 장춘, 연변, 소주, 청도 등 20여개 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온 조선족기업가, 한국기업인 및 내외귀빈과 기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29일, 본회 개막식에서 회장단 표성룡회장은 “이번 대회는 기업인들이 민족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장”이라며 “기업인들은 마땅히 우리 민족 문화의 발전, 후세대의 양성에 적극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회장단 박웅걸비서장이 지난 5년간의 회장단의 운영상황과 사업계획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 앞으로 회장단은 지역사회에 여러가지 형식으로 네트워크를 구성, 기업발전에 기여하고 각지 조선족사회에서 기업가협회의 핵심적인 작용을 충분히 발휘할것이라고 했다.   회의에서는 또 흑룡강동녕길신그룹 최룡길리사장이 자기 기업을 소개하면서 상장을 통한 성장을 꾀해야 한다고 했고 연변천우그룹 전규상리사장이 국영기업을 민영주식회사로 성공적으로 개조한 경험담과 조선진출상황을 소개하면서 조선진출에 대해 조언하였으며 할빈록환환차용연료유한회사 배일환리사장이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의 성공적인 운영방식에 대해 소개하면서 민간자본을 활성화할데 관한 몇가지 견해를 제기하였다. 이밖에 동북아개발연구원 중조교류쎈터에서는 최근년에 조선에서 추진되고있는 일련의 경제정책을 소개하고 중조경제교류에 대해 설명하였다.   오후에는 중한기업비즈니스교류회가 열렸다. 주청도한국총령사관 황승현총령사는 축사에서 중한량국이 수교이래 거둔 놀라운 성과를 요약하고 조선족기업인들의 성장과 그 역할을 긍정하면서 한국기업과 조선족기업간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을 실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진 기업인들의 성공사례발표에서는 표성룡회장이 기회를 빨리 포착해야 성공할수 있다며 자신이 걸어온 기업성장의 길을 돌이켰고 최룡길리사장이 기업운영에 있어서 가족식경영을 하지 말고 기업CEO의 친화력과 응집력을 강화해야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수 있다고 했으며  북경현대차 김종영본부장이 현대차가 북경자동차시장에 진출하여 중국자동차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한 성공담을 소개하였다.   비즈니스교류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조선족기업들간 또 조선족기업과 한국기업간 1대1 미팅을 갖고 사업파트너를 찾는 기회를 가졌다.   30일에는 중앙민족대학 황유복교수, 동북사범대학 상학원 김희재원장, 한국전남대학 이장섭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회의기간 표성룡회장은 회장단이 운영하는 민족은행 설립에 대해 제안하였고 청도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여러 기업인들이 청도시조선족학교인 성양학교에 40여만원을 후원하였다. (관련기사 기획특집에)                           오지훈기자  
6    “저의 록색생태단지프로젝트 파트너 구합니다” 댓글:  조회:1910  추천:0  2012-07-23
“저의 록색생태단지프로젝트 파트너 구합니다” 7/10/2012 료양시한식찬음유한회사 장찬옥총경리  본사소식 일전 청도에서 있은 2012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포럼기간 개최된 한중기업비즈니스교류회에 여러명의 료녕기업인들이 참가하여 자기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그중 료양시한식찬음유한회사 장찬옥총경리가 내놓은 본계조선문화풍정생태테마단지프로젝트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는 자신이 20여년의 풍부한 식당경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구상하였다며  프로젝트에 대해 이렇게 소개하였다. 부지면적이  400무로, 1억원을 투자하여 3기에 걸쳐 생태농업시범(종식), 관광농업구, 김치생산가공구, 과학보급교육 및 농업과기시범구를 포함하는 록색생태식품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장소를 본계로 선정한데 대해서는 “본계는 장백산산맥 줄기의 원시삼림지대에 위치하여 대기가 좋고 물이 맑아 록색생태식품을 재배하는데 적합하다. 또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된 본계수동과 관문산풍경구가 있다. 그리고 중국의 ‘중약재도시(藥都)’로 불리우는 석교자경제개발구는 심양이나 료양에서 각기 30여킬로메터 상거, 월등한 교통, 지리적위치를 갖고있는 미래발전지역으로 투자환경과 유치정책 또한 상당히 흡인력이 있다”고 셜명했다.     현재 장찬옥씨는 료양에서 한식료리점 4개(한성관 3개, 한식료리 체인점 1개)와 중문료리식당 1개에 120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있다. 관전현태생인 그는 1993년 스물여덟살 되던 해 남편과 같이 료양에 진출했는데 처음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다가 후에는 조선족식당을 꾸려 점차 규모를 확대하여 오늘날의 찬음기업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2006년 그가 중국료리식당 “해지도해선주루(海之都海鮮酒樓)”를 꾸릴 때 친구들을 포함해 주변의 반대가 컸다.  한식료리도 하기 힘든데 중국료리도 잘 모르면서 꾸렸다가 수풀처럼 많은 중국식당업체들과 어떻게 경쟁할수 있겠느냐는 리유에서였다. 그러나 조선족이나 한국인이 비교적 적은 료양에서 고객을 많이 유치하려면 힘들더라도 중국식당을 해야 한다는 그의 고집을 꺾지 못하였다. 다행히 남편도 그의 편을 들어주었다. 그가 식품질과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서비스질을 꾸준히 향상시킨데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데다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료리를 부단히 개발한데서 식당의 경기는 날로 좋아지고있다. 경제위기로 인한 불황속에서도 중국료리식당만 현재 일 매상이 2만여원이 넘는다고 한다.    2006년부터 료양시정협위원으로 활약하고있는 장찬옥씨는 료양시조선족학교 경영조건 개선, 민생관련 문제에 대해 많은 제안을 제출하여 정부의 중시를 받았으며 락착된 제안도 여러건에 달한다. 그는 또한 료녕성교련(€|?X?위원, 료녕성판점업종 료양분회 부회장, 료양시조선족련의회 부회장, 료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료양시조선족부녀협회 회장 등 여러 직을 맡고있다.     그는 자기의 록색생태단지프로젝트는 현지 정부와 수차 검토하고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했고 입주시 우대정책은 물론 생산된 제품에 한해 정부에서 록색생태식품으로 지정하여 정부구매를 해주겠다는 약속도 얻어냈다고 했다. 이에 더 큰 신심을 얻었다며 자신이 3천만원 정도, 일부분은 파트너측이 부담하고 또 일부분은 은행대출을 통해 해결하것이라며 “성실하고 실력있는 파트너를 찾아 꼭 자신의 꿈을 실현할것”이라고 강한 신심을 내비쳤다.                       오지훈기자
5    심양시 조선족인구 9만 2천 백여명 댓글:  조회:1800  추천:0  2012-04-20
심양시 조선족인구 9만 2천 백여명 5차조사때보다 마이너스성장 본사소식 지난 제6차전국인구보편조사에 의하면 심양시 조선족인구가 9만 2,114명으로 집계, 이는 제5차전국인구보편조사시의 9만 4,600명보다 2.6% 감소된 수치이다. 따라서 5차조사때의 9만 4,600명은 4차조사때(8만 3,329명)보다 만여명 더 많아 이 시기가 현재까지 심양시조선족인구가 가장 많은 시기로 기록된다.   현재 심양시조선족인구는 심양시의 화평, 심하, 대동, 황고, 철서, 소가툰, 동릉, 심북, 우홍, 료중, 강평, 법고, 신민 등 소속 11개 구(시), 현에 분포되여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행정구역간 상호 이동변화도 컸는데 인구가 크게 증가된 구(시), 현을 보면 아래와 같다. 화평구는 1만 2,936명(5차조사)에서 1만 7,282명으로 4,346명이 더 늘어났고 황고구는 1만 623명(5차조사)에서 1만 5,145명으로 4,522명이 더 늘어났으며 철서구는 3,116명(5차조사)에서 7,316명으로 4,200명이 더 늘어났다. 반면 동릉구, 우홍구, 심북신구, 료중, 강평, 법고, 신민 등 농촌지역의 조선족인구가 정도부동하게 줄어들었는데 이는 도시에로의 이동변화를 반영했다. 그중 동릉구는 1만 7,449명(5차조사)에서 6,529명으로 1만 920명이 줄었고 우홍구는 1만 8,542명(5차조사)에서 1만 3,752명으로 4,790명이 줄었다. 여기서 동릉구의 현격한 인구급감은 원래 동릉구에 소속되여있던 만융, 하하만 등 여러개 조선족촌이 화평구로 귀속,행정구획조정에서 나타난 변화로 분석할수 있다.    6차조사에서 보다싶이 현재 심양시조선족인구가 1만명 이상 집중된 구는 화평, 황고, 소가툰, 우홍 등 4개 구이다. 한편 심양경제기술개발구(193명)와 기반산(335명)에도 조선족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심양시통계국 인구처 장향양처장은 이번 인구조사에서 심양시의 소수민족중 5대 민족으로 불리우는 만족, 몽골족, 조선족, 회족, 시버족중 조선족과 회족이 마이너스성장을 보인 외에 기타는 약간 증가되여 총 6만 1천명이 증가되였고 또 5차조사때는 전 시 소수민족이 47개였는데 이번에는 5개가 늘어난 52개로 집계, 55개 소수민족이 거의 다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심양시소수민족인구중 상기 5대 민족은 76만 6천명으로 전체 소수민족인구의 99%를 점한다.     6차조사에서 보면 심양시조선족인구는 5차조사때보다 2,486명이 감소, 매년 약 250명이 줄어든것으로 계산된다. 그 감소원인은 매년 인구출산률이 줄어든데다 외지와 해외에로의 활발한 진출, 그리고 자연적인 사망 등을 꼽을수 있다.                                오지훈기자  
4    료녕성 조선족인구 1,500여명 줄어 댓글:  조회:1796  추천:1  2012-04-20
우리 성 조선족인구 1,500여명 줄어 현재 조선족인구 23만 9천 5백여명, 대련시 만명 가까이 증가 본사소식 제6차전국인구보편조사에 따르면 우리 성 조선족인구가 지난 5차 조사때보다 1,515명이 더 감소된것으로 나타났다. 5차 조사때는 24만 1,052명이였지만 6차 조사에서는 23만 9,573명으로 마이너스 0.6% 성장하였다. 제4차 조사때는 23만 719명이였다.   제6차료녕성조선족인구상황을 보면 5차조사때와 마찬가지로 성 산하 14개 시에 조선족이 모두 분포되여있음을 알수 있다.   인구가 1만명 이상인 도시는 아래와 같다. 심양(9만 2,114명), 무순(3만 8,688명), 대련(2만 3,268명), 철령(1만 8,057명), 단동(1만 6,974명), 본계(1만 3,599명) 등이다. 6차조사와 5차조사시 각 시별 수자를 비교해보면 대련, 본계, 단동, 영구 등 시가 정도부동하게 증가되였고 심양을 포함 나머지 10개 시는 모두 정도부동하게 감소되였다. 그중 대련은 9,422명이 증가되여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반면에 반금시는 3,395명이 줄어들어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인구가 비교적 많이 증가된 도시는 연해도시로 이는 우리 성에서 연해경제벨트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조선족인구도 이런 도시로 많이 흘러들고있는 추세로 분석된다. 특히 대련시나 단동시의 경우 성내 인구보다 외지에서 흘러든 인구가 더 많을것으로 보여진다.   성통계국 인사처에 따르면 현재 료녕성내 소수민족성분은 55개로 그중 만족이 533.7만명, 몽골족이 65.8만명, 회족이 24.6만명, 조선족이 약 23.9만명, 시버족이 13.2만명으로 우리 성 5대소수민족으로 불리운다. 우리 성 소수민족인구수는 664.3만명으로 료녕성 총인구 4,374.6만명의 15.2%를 차지한다. 조선족은 또 전체 소수민족인구가운데 3.6% 차지한다.                                       오지훈기자  
3    서탑지역판도 점점 넓어진다 댓글:  조회:1641  추천:0  2012-04-20
서탑지역판도 점점 넓어진다        2008.09 지역면적 1.2평방킬로, 관할사구 6개로 확대 본사소식 일전에 발표된 화평구가도판사처 조정결과에 따르면 화평구는 기존 17개에서 12개로 축소, 그러나 그 관할 지역규모는 원래보다 정도부동하게 확대되였는데 서탑지역판도는 기존 0.99평방킬로에서 1.2평방킬로로 확대되였다. 따라서 서탑가도판사처 관할지역은 기존의 방적(方適), 안도(安圖), 서철(西鐵), 방직(紡織) 5개 사구(社區)에서 심방북(沈紡北)이 추가되여 6개로 늘어났다. 서탑가도판사처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정에서 서탑이 소수민족집거구인 특점을 감안하고 지역내 민족특색의 상업이 발달한 독특한 우세를 살려 조선족특색이 짙은 민족거리를 형성하는데 주력하여 과거 오송가도판사처에 귀속되였던 시부대로 남쪽의 녕대호텔, 서울호텔, 서탑대랭면, 정창호텔을 이번에 서탑가도판사처의 관할지역에 포함시켰고 또 과거 북시지역에 속했던 심방북지역을 서탑판도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현재 서탑지역은 동쪽으로 남경북가, 서쪽으로 철도선과 황고구경계선, 남쪽으로 시부대로남쪽, 북쪽으로 동서쾌속간선까지이며 인구는 기존 4.4만명에서 5.5만명으로 증가되였다. 서탑지역은 심양시가 한국에 대한 전면개방을 중요한 사업으로 선포하고 심양한국주 등 중대한 대외행사를 다각적이고도 효과적으로 추진하면서 그 판도가 점점 넓어져 몇년전의 0.58평방킬로에서 현재는 1.2평방킬로로 배로 증가되였다. 현재 서탑지역은 서탑가와 연변가, 시부대로, 도문로, 무순로 등 길목거리량켠으로 크고작은 수백개의 가게들이 촘촘하게 들어서서 주변지역으로 신속하게 뻗어나가고있는 실정이다. 과거에는 식당과 가라OK 등 찬음오락업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이 몇년간의 조정과 발정을 거쳐 서탑지역은 찬음오락업에서 쇼핑, 관광과 비즈니스가 활발한 지역으로 탈바꿈하고있는데 특히 공상은행, 인민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등 10개의 은행지사들이 둔을 치고있어 심양의 그 어느지역보다 은행밀도가 높은것으로 주목받고있다. 다른 소식에 의하면 심양시의 가도조정작업이 막바지에 들어섰는데 도시 5개구의 소속 가도판사처가 기존 88개에서 59개로 개편, 그중 화평구가 12개, 심하구가 10개, 황고구가 10개, 대동구가 13개, 철서구가 14개이며 주민들의 양로보험, 의료보험, 저소득세대 등 관련수속을 하는 절차와 지점을 변하지 않으나 부분 파출소는 새로운 가도분포에 따라 일정하게 조정된다. 대홍, 오지훈기자    
    예술인들 직거래 전자상성 “문화예술품상성” 심양서 설명회 개최 2/28/2012     인터넷을 통해 자기의 창작품을 직거래할수 있는 전문 전자상성ㅡ“문화예술품상성(商城)”(www.5S5U.com)이 최근 오픈되여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복음을 주고있다. 2월 25일 북경자회문화광파유한회사는 심양에서 지역문화예술품시장개척세미나를 갖고 이 “상성”의 산생배경과 발전방향, 경제수익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북경자회문화광파유한회사에서는 우리 나라의 “문화강국”전략에 적극 부응하여 “예술재부를 개발하여 품위있는 삶을 창조한다”는 취지하에 중국 제1의 민간문화예술품장랑을 구축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문화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 “상성”을 개설한것이다. 회사는 인터넷상 예술품거래와 문화산업창업련맹(창업대리) 두가지 조직형태로 중국의 민간문화예술애호자와 문화예술전문일군가운데 문화예술품교류분회 및 회원을 모집하고 문화예술품교류와 회원간 교류를 추동하여 문화예술품의 생산과 소비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상성”은 지난해 10월에 공식 가동되여 현재 창업대리가 북경지역만 2,000여명이고 심양 중심의 동북지역에도 약 200명에 달하고있다. “상성”은 중국내 첫 문화예술품의 전문 전자상성으로서 당면 문화예술품의 매매난 문제해결에 포인트를 두고있어 문화예술가, 수장가뿐만아니라 일반 백성들에게도 창업의 기회가 주어질것으로 기대된다. 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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