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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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중조산지퇴화생태계 생태학복원세미나” 심양서 댓글:  조회:1643  추천:0  2013-02-01
“중조산지퇴화생태계 생태학복원세미나” 심양서                                      Date:11/23/2012   본사소식 중국과학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에 의하면 일전에 이 연구소가 주최한 “중조산지퇴화생태계 생태학복원세미나”가 심양에서 개최되였다.   소개에 의하면 중국과 조선은 산지(山地)국가로서 산지면적이 모두 륙지 총면적의 65% 이상을 차지하며 90% 이상의 산림과 수자원이 산지에 집중되여있다. 경제사회가 발전하면서 산지, 삼림 자원의 개발이 지속됨에 따라 산지생태환경이 파괴되고 생태계통이 퇴화되였다. 따라서 이미 파괴, 퇴화된 산지생태계의 복원을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펼쳐지고있다. 이번에 심양응용생태연구소와 조선 국토환경성은 산지퇴화생태계의 생태학복원을 테마로 량국간 산지생태계의 생태학복원 및 생태다양성 보존을 둘러싸고 폭넓게 의견을 교류하였다.   조선측은 국토환경성 과학기술국 국장과 그 산하 과학원, 중앙산림설계기술연구소 등 부문 과학자 5명을 파견하였다. 중국측 심양응용생태연구소는 장백산산림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의 보호 및 근(近)자연 생태학적 복원과 복합경영, 장백산잣나무활엽수 혼성림의 벌채후 복원과정, 중국 동북부의 주요산림의 령급(齡級)별 분포패턴과 변화과정, 중국동북부 락엽송인공림과 자작나무림에서의 토양미생물 다양성 등에 대해 소개했고 조선측은 조선의 산림회복방향과 전략, 혼성림에서 수종(樹種)간 상호관계, 산지생태계 복원을 위한 림농복합경영, 산지생태계의 생물다양성 보존과 보호, 산지생태계의 생물다양성 현황 등을 설명했다.   쌍방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상호 연구결과를 교류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훼손된 산지생태계 복원을 위한 공동대책 마련에도 나서자고 약속하였다.   한편 심양응용생태연구소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 사이 이 연구소의 김영환부연구원의 주선으로 조선과학원에 4배체아카시아묘목 4만본을 기증하여 기술을 지도하였고 조선과학원은 묘목조림지에 “중조친선림기념비”를 세운바있다.                              지훈기자  
중조 경제협력진전 빨라지고있다   Date:11/30/2012 ㅡ길림대학 동북아연구원 장혜지부원장  “장시기 조선은 대외경제협력을 통해 자국 경제난을 타개하고 경제발전을 추진하였다.  중조 량국은 정치관계의 안정적인 발전과정에서 경제협력을 심도있게 진행해오고있다. 중조 경제협력은 조선의 경제건설 회복과 경제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조선이 외부세계와 시장경제를 리해하는 중요경로로 되여 조선의 진일보 개방을 추진하고 동시에 중국 국경(沿邊)개방전략을 추진할수 있었다.” 일전 심양에서 있은 중한수교20주년기념 동북아번영포럼에서 길림대학 동북아연구원 부원장 장혜지교수는 이렇게 중조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그에 따르면 최근 들어 조선내 일련의 경제협력 개선조치들이 채택되는 등 대외경제협력의지가 강해지면서 "중조간 경제협력진전이 빨라지고있다."    중조 경제협력 “순항”   21세기에 들어서서 중조 경제무역협력은 “정부가 유도하고 기업이 참여하며 시장운영을 통해 상호 윈윈”하는 방침을 고수하고 “평등, 약속리행, 호혜호리, 실효강구, 공동발전”의 원칙에 따라 쌍무무역을 부단히 강화하였다. 중국이 동북진흥전략, 중국도문강지역 국제협력개방전략, 료녕연해경제벨트 개발개방전략, 도문강지역(훈춘)국제협력시범구 건립 등 지방경제를 발전시키는 국가전략을 실시하면서 중조협력을 추동하는 기회와 동력이 제공되였다. 이 기간 조선 국가지도자와 고위층은 동북지역 경제건설에 대해 수차 고찰한바 있다. 이러한 여건들이 현단계 중조협력의 전제로 된다고 장교수는 말한다.   그는 중조 량국간 2개 경제구(라선경제무역구, 황금평위화도경제무역구)협력에 있어서 그에 대한 공동개발, 공동관리는 중조협력의 새로운 모색을 구사하고있다고 소개했다. 당면 중조간 2개 경제구건설은 이미 실질적인 개발단계에 진입했다. 쌍방은 이미 관련 계획요강을 공동 작성하고 메커니즘구축, 인재양성, 상세 계획편제, 법률법규제정, 통관편의화, 통신, 농업합작을 추동하였으며 구체적 프로젝트 건설이 부단히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 단동과 잇닿아있는 조선 황금평과 위화도 경제구 위치도 중국해외투자련합회와 조선투자사무소는 30억원 규모의 “조선투자특별기금”을 공동으로 발기하였다. 이 기금에는 도시인프라프로젝트, 광산자원개발프로젝트, 농업 및 서비스업 등이 망라되며 또 길이가 376킬로메터에 달하는 신의주-평양-개성 고속철도도 들어있다.   “12.5”기간 중국은 국경개방을 새로운 전략의 높이에 올려놓았는데 동북 동부 변경선길이는 2,000여킬로메터로 국경개방의 대국면중 중요지위를 점한다.   중조한 협력, 동북아발전의 의의    조선반도문제연구 전문가이기도 한 장혜지교수는 중조한 협력은 이 3개 국간의 협력에서 로씨야 등 주변국가와의 협력도 이끌어낼수 있다며 중조한 협력이 동북아발전에서 가지는 의의를 이렇게 소개했다. 중한은 조선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동북아구역협력을 추동하며 공동번영과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방면에 허다한 공동리익을 실현할수 있다.   당면 도문강구역개발 협력은 이미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다. 중국의 동북진흥,  로씨야의 극동지역개발, 조선의 라선경제구건설 등은 중, 로, 조 나라들에서 협력중심을 도문강구역에 옮겨오게 함으로써 기존 정치적 친선, 호신() 관계 토대에서 중조, 로조간 빠른 경제협력을 추진하였다. 로씨야는 로중조 3방 경제협력 강화를 명확하게 표시하였고 도문강지역개발에서 공동리익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조선은 또 로씨야와 협의서를 체결하고 청진시와 하바롭스크시간 협력 및 발전을 공동추진하기로 하였다.   중로조는 도문강지역의 경제개발 및 협력을 둘러싸고 3방간 협력 추진과 함께 세계 각국의 적극 참여를 요구하고있다. 당면 한국이 이 지역의 발전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돌리고있고 포항그룹은 훈춘에 국제물류단지를 조성하고있다. 포항제철과 길림통강이 합작으로 강재재벌가공기지를 구축하고있는데 쌍방은 또 철강령역의 기술교류를 강화하고 철강자원령역에서도 폭넓은 협력을 추진하고있다.   조선과 중한간 특수관계는 3방협력이 동북아구역 협력에서의 중요역할을 의미한다. 철도련결, 석유가스관련결, 항구련합운송, 국경관광협력 등 프로젝트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로 3개 국간 경제건설, 동북아구역 협력에서 조선의 융합(融入), 동북아구역경제일체화 추진에 모두 중요의의를 갖는다.   장교수는 중조한간 협력전망은 아름다우나 길은 평탄치 않다고 하였다. 중조한 3방간 협력의 조건을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의 대외경제협력의지는 3방 협력의 전제라고 한다면 한국의 적극적인 대북정책은 필요조건이라고 하였다. 또한 중한간 진정한 전략적합작동반자관계가 구축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중한과 조선간 경제협력에서의 상호신뢰와 협조는 중조한 협력의 보장조건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혜지교수는 “중조경제무역협력은 큰 잠재력을 갖고있다”는 온가보총리의 말을 빌어 “쌍방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통일적으로 기획하고 협력하여 중점 합작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변경인프라구축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합작령역과 합작모식을 탐색하여 량국 인민들에게 행복을 창조해줄수 있다”고 하였다.      오지훈기자  
5    전국적인 네트웍 구축으로 상생발전 기한다. 청도회의특집 댓글:  조회:1474  추천:0  2013-02-01
전국적인 네트웍 구축으로 상생발전 기한다 Author:관리자 Date:7/3/2012 네트웍 형성으로 상호 윈윈하자   한국과 중국 경제협력의 주역인 량국 기업인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니 정말 밝은 미래를 보는듯 하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이래 경제협력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수교당시  불과 63억딸라이던 교역액이 2,456억딸라로 39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중국은 한국 제1의 무역파트너가 되였다. 한중관계가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게 된 배경에는 그간 여러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중국 곳곳에서 열심히 기업활동을 하여온 여러분의 땀과 로고가 무엇보가 큰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최근 조선족기업들은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고있다. 중국경제의 새로운 경제주체로 도약하고있다. 한국과 조선족 기업인 여러분들이 동일한 언어, 문화, 정서 등 상호 공동 토대우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면 상호간에 윈윈할수 있는 새로운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을 가져올것이다.   오늘과 같이 기업인 여러분이 함께 모여 경제협력의 앞날을 론의하는 이번 교류회가 향후 한국기업과 조선족기업의 성공적인 미래협력을 보장하는 디딤돌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상호리해를 높이고 서로에게 든든한 협력파트너를 만나 새로운 래일을 함께 열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주청도한국총령사관 황승현총령사 단합만이 우리 민족이 살아남는 길   오늘은 우리 민족기업인들이 모여앉아 민족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장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조선족기업들의 발전상, 특히는 젊은 엘리트기업인들의 성장을 기껍게 생각한다.   200만 중국동포는 10년전과 다르다. 기업을 통해 단합된 힘을 과시하고있고 그 정신력으로 민족사회발전에서 핵심적역할을 하고있다. 지난해 회장단은 최룡길리사장의 초청으로 로씨야에 조성하는 우쓰리스크경제무역합작구를 둘러봤고 전규상회장의 초청으로 조선에 투자하고있는 광산을 둘러봤다. 최근년에 회장단은 한국과 조선 정부의 초청으로 정부행사들에 참가하였는데 이는 뭉쳐진 우리 조선족기업가협회의 정신력과 힘을 과시인것이다.   민족이 발전하자면 우선 민족기업이 발전해야 한다. 조선족기업은 서로 뭉치고 서로 도우며 불황을 함께 이겨내고 새로운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민족기업인으로서 민족 학교,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민족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각 지역 우수한 기업인들의 성공사례를 촬영한 영상자료를 만들어 회장단에 제공하여 널리 홍보하였으면 한다.   또한 우리 민족경제를 지속 발전시킬수 있도록 조선족 사회나 기업인들의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중국조선족은행”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것을 건의한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 조선족기업과 한국기업간 상생의 길 열어야   현재 청도에는 4천여개의 한국기업과 1천여개에 달하는 조선족경영단체가 있다. 이들이 힘을 합친다면 보다 큰 시너지효과가 산생될수 있다.   청도의 조선족기업은 중소기업과 무역, 서비스 업체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는데 기반이 튼튼하지 못하고 핵심기술이 없으며 한국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한국기업 또한 중국내수시장을 개척해야 살아남을수 있기에 서로간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선족기업은 한국기업의 중국내수시장진출에 도움을 주고 한국기업은 조선족기업의 기술혁신에 도움을 주는 그런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것이 이번 비즈니스교류회의 주제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치렬한 시장경제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 서로가 서로를 지켜가며 공동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청도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창호회장 가족식경영에서 탈피, CEO의 친화력 강화해야    전국인대대표이며 동녕길신공무(그룹)유한회사 손룡길리사장이 성공사례를 발표하였다. 국가상무부의 허가를 받은 그룹은 일반 무역권과 변경소액무역권을 향유하고있다. 등록자금이 1.2777억원이며 자산총액은 20억원, 종업원이 2천여명이며 년간수출입총액은 3.5억딸라로 련속 몇년간 흑룡강성 대 로씨야 수출10대 기업으로 선정되였다.   이 그룹이 국내 신발업, 철강자재 선두기업 등과 함께 건설하는 로씨야경내의 우쑤리스크경제무역합작구는 중로량국이 지지하는 국가급 프로젝트다. 부지면적이 228만평방킬로메터, 건축면적이 116만평방메터에 달하며 생산가공구, 상무구, 물류저장구와 생활서비스구가 조성된다.   2010년 3월 20일 국가부주석 습근평은 로씨야를 방문하고 이 경제무역합작구를 시찰한 뒤 변경무역경제합작의 힘을 충분히 발휘하여 경외 제조업투자와 가공무역을 크게 발전시킬것을 지시하였다.   손룡길리사장은 민족기업이 작은데서 크게 더욱 강하게 발전되려면 가족식경영에서 탈피하고 CEO로서의 친화력과 응집력을 강화해야 하며 또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기금을 설립하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동녕길신공업무역그룹 손룡길리사장 민족사업과 민족기업을 잘 해야   길림천우그룹 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회장은 국유기업을 민영기업으로 성공적으로 개조한 기업인이다. 그는 이날 자신의 경험과 현재 조선에 진출하고있는 광산개발현황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그의 초청으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은 지난해 라진선봉경제특별구를 돌아보고 조선투자실태를 고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는 조선투자가 정부정책의 파동으로 곡절을 겪긴 했지만 중단없이 추진되고있다면서 조선투자에 있어서 “처음부터 크게 투자하려 하지 말고 실속있게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현재 천우그룹은 부동산개발, 국제무역, 상업을 일체화한 실력이 탄탄한 기업그룹으로 성장하였다. 그는 “현재 조선족기업인들중 자수성가한 기업인들이 많다”며 이들은 자기들의 재질, 능력, 분투로 오늘의 기업을 이뤄냈다면서 우리 함께 민족사업을 잘하고 민족기업을 잘 꾸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회장 전국성적인 사단법인 취득을 위해 노력 현재 전국적으로 조선족기업가협회 등 단체가 21개 있다. 회장단은 조선족의 집거구역과 조선족기업인이 많은 곳에 모두 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을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다. 또 전국적인 1급 사단법인(2급포함)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며 국내외의 중요 활동에 조직적으로 참가하여 중국조선족이 응당 가져야 할 합법적권익을 수호하고 중국조선족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한다. 동북3성 조선족언론사, 연변텔레비죤과의 협력관계를 계속 발전시키며 더 큰 령역에서의 합작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킬것이다.   2012년에는 조선족경제학자들과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조선족기업인, 언론인, 학자들과의 단합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것이다.   또 조건을 창조하여 재한, 재일, 재미 조선족기업인들과의 네트웍구축을 추진할것이다.    새로운 한해에는 동북3성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서 전국적으로 발전하며 진정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것이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박웅걸비서장 민간자본 활성화로 민족경제발전 도모 지난해 국무원에서 발표한 “민간자본투자의 건전한 발전을 권장하고 유도할데 관한 몇가지 의견”에 따라 우리 상회는 “민간자본을 활성화하고 민간투자업무를 전개하여 상회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는것”을 금후 한시기 중점사업으로 확정하였다. 이미 흑룡강훈휘중신투자담보유한회사, 흑룡강성신투자협회를 설립하였다. 우리가 투자담보회사를 설립하는 목적은 더욱 많은 기업인들이 유휴자금을 공동리용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자금을 효과적으로 집중하여 민간자본을 충분히 리용하여 민족경제발전을 다그치고 기업을 더 크고 강하게 만드는데 있다. 조선족기업과 조선족사회는 자체 독특한 민간자금우세를 갖고있다. 여하히 조선족사회의 민간자본을 잘 리용하여 민족경제발전을 추진할것인가 하는것은 당면 우리조선족기업계 및 학술계에서 공동히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다.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배일환회장 도전정신이 북경현대자동차 성공의 원동력   북경현대자동차 김본부장은 현대자동차가 2002년 북경자동차시장에 진출하여 1공장에서 2공장, 최근에 3공장을 가동하여 중국내 자동차생산판매시장이 빠르게 신장하고있다고 했다.   그는 “북경현대자동차의 도전과 원동력”이라는 제목으로 북경현대자동차의 성공요인을 아래 몇가지로 귀결하였다. 첫째, 중국파트너(북경자동차)와의 원활한 관계 유지로 적극적인 도움을 받음. 둘째,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 셋째, 딜러(경매상)와 협력사와의 신뢰구축. 넷째, 세계적인 대회에서 폭넓은 홍보. 다섯째, 중국 남녀국가축구팀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스포츠마케팅전략. 여섯째, 부단한 고객만족도 형성 등을 꼽았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가 더 중요하게 여기는것은 기업문화라고 했다. 즉 현대자동차의 “해봤어? 해봐! 또 해봐!”라는 부단히 도전하는 정신이 오늘의 북경현대자동차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내고있다고 소개했다.               북경현대자동차본부장  
4    련맹촌 토지징용보상금 배분문제 어떻게 풀었나? 댓글:  조회:1566  추천:0  2013-02-01
련맹촌 토지징용보상금 배분문제 어떻게 풀었나? Author:관리자 Date:11/1/2012 본사소식 농촌의 도시화행정과 산업화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도시주변에 위치한 농촌의 농업용지 대량 징용이 필연적추세로 되고있다. 심양시 소가툰구 민주가두 련맹촌 역시 도시주변 농촌으로 제2차 토지도급경영기간(2005년 5월 1일부터 30년 실행) 농지 800무가 심양시화윤설화맥주유한공사측에 매입되여 토지징용보상금(征地補償金)을 받게 되였다. 이 촌에서는 토지징용보상금을 배분할 때 여러가지 쟁의에 부딪치게 되였다. 촌사무감독소조는 촌민들을 대표하여 촌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2008년부터 시작해 수년간 가두판사처와 구정부 및 시정부 관련부문에 꾸준히 반영한끝에 작년 하반년 소가툰구농림업국으로부터 최종 해결방안을 얻어냈다. 필자는 취재과정에서 련맹촌이 봉착한 문제는 우리 성 기타 도시 주변 조선족촌에서 토지징용중이거나 향후 징용시에 대두하게 될 문제임을 감안해 련맹촌의 해결결과를 참고로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1) 토지징용보조금 배분원칙에 관하여 2002년 5월 1일에 촌민대표회의는 《련맹촌촌민 토지도급주식권에 관한 결의》 (아래 제2차도급으로 략칭)를 통과하였는데 이 결의는 국가, 성 및 시의 토지도급정책에 부합된다. 이에 따라 토지매상보상금 배분대상은 원칙적으로 제2차 토지도급경영권 취득자이여야 한다. 2) 대학(전문학교) 재학중 또는 졸업생 자녀에 관하여 제2차도급시 대학(전문학교) 재학 자녀는 토지도급경영권이 있으나 졸업후 로동인사부문으로부터 국가행정기업사업(企事€{/)단위에 배치받았을 경우에는 토지징용보상금을 수령할수 없다. 그러나 졸업후 로동인사부문의 배치를 받지 못하고 여전히 농업호적인 경우에는 본촌 집체경제조직 구성원과 동등 대우를 받으며 비농업호적으로 변경한 경우에는 토지보상금만 수령하고 생활안착보조비(安置補助費)는 수령하지 못한다. 3) 타지역으로 출가한 녀성에 관하여 제2차도급후 집체경제조직의 녀성구성원이 출가리유로 타지역으로 호적을 떼여간 경우, 그 지역에서 도급지를 취득하지 못하고 원지역 촌에서 토지도급경영권이 보유되면 본촌 기타 집체경제조직 구성원과 동등 대우를 받는다. 4) 새로 출생한 사람에 관하여 제2차도급후 본촌의 토지도급경영권이 이미 인구당으로 확정됐고 그 이후 출생자는 가정도급토지를 취득하지 못했기때문에 생활안착보조금만 수령하고 토지보상금을 받지 못한다(등록호적 기준). 5) 본촌으로 시집온 녀성 및 그 자녀에 관하여 제2차도급후 혼인관계로 련맹촌으로 호적을 옮긴 녀성의 경우 토지도급경영권이 원적지에 있어야 하기에 련맹촌의 토지보상금 및 생활안착보조금을 수령할수 없으나 2007년 1월 30일(토지징용건 발생)전에 호적을 옮겨온 그의 자녀는 원적지에서 가정도급토지를 취득하지 못했기에 생활안착보조금만 수령할수 있다. 6) 비농업호적으로 변경된 인원에 관하여 제2차도급전에 비농업호적으로 변경된 인원은 본촌의 토지도급경영권을 향수하지 못하고 토지징용보상금을 수령하지 못한다. 제2차도급후 가정성원이 전부 비농업호적으로 변경되고 시내구역으로 이동한 경우 이동한 그날부터 토지도급경영권을 향수하지 못하고 토지징용보상금을 수령하지 못한다. 일부 가족성원이 비농업호적으로 변경한 경우 토지도급경영권을 보유하는 동시에 토지보상금만 수령하고 생활안착보조금은 수령하지 못한다. 본촌 집체경제조직 구성원이 줄곧 시내구역에서 거주하다 비농업호적으로 변경된 경우, 토지도급경영권이 보유되여 토지보상금을 수령할수 있지만 생활안착보조금은 수령하지 못한다. 7) 사망자 및 실종자에 관하여 제2차도급전 사망자는 토지도급경영권을 향수하지 못하고 토지보상금 및 생활안착보조금을 수령할수 없다. 제2차도급후 가족 전원이 사망된 경우 사망된 그날부터 토지도급경영권을 향수하지 못하고 토지보상금 및 생활안착보조금을 수령할수 없으나 일부 가족성원이 사망한 경우 토지도급경영권을 보유하는 동시에 토지보상금만 수령하고 생활안착보조금은 수령하지 못한다. 제2차도급후 실종된 촌집체경제조직 구성원에게는 토지도급경영권을 보유해주고 토지징용보상금을 보장해주며 이 보상금은 잠시 촌집체조직에서 보관했다가 본인이 돌아온후 반환할수 있다. 8) 섭외혼인자 및 출타로무자에 관하여 제2차도급후 본촌 재적 촌집제경제조직 구성원이 해외혼인이나 출타로무 상황이 발생한 경우 호적을 여전히 본촌에 두고있으면 토지도급경영권을 보유하고 동시에 토지보상금과 생활안착보조금을 보장해줘야 한다. 그러나 제2차도급전에 호적을 떼여갔거나 취소했다가 제2차도급후 다시 호적을 옮겨와도 토지보상금을 수령할수 없다. 9) 혼인관계로 녀성측에 호적을 올린 남성에 관하여 타지역의 남성이 련맹촌의 녀성과 결혼해 제2차도급전에 녀성측에 호적을 올리고 원적지에 가정도급토지가 없는 농업호적인 경우, 토지보상금은 수령하지 못하고 생활안착보조금만 수령한다. 제2차도급후에 호적을 옮겨온 경우에는 토지도급경영권이 원적지에 보유되여있기에 련맹촌에서 토지도급경영권을 향수하지 못하고 토지보상금 및 생활안착보조금도 수령할수 없다. 상기 해결방안에 근거해 이 촌에서는 현재 대부분 문제가 해결되였다고 한다.     
3    만융촌 만융제3산업협회 설립 11/1/20 댓글:  조회:1778  추천:0  2012-01-17
만융촌 만융제3산업협회 설립 본사소식 중국조선족제1촌으로 불리우는 심양시 화평구 혼하참서가두판사처 만융촌이 심양경제발전의 주요 행정구인 화평구에 귀속되면서 발전속도가 빨라지고있는가운데 10월 28일, 이 촌에서는 만융제3산업협회를 설립하였다.      이날 만융빌딩에서 열린 만융제3산업협회설립 및 제1차리사대표대회에 성민위 장덕수부청급순시원, 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장현환리사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 심양시위 선전부와 정책연구실 관계자,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회장, 월드옥타 심양지회 리성국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현재 1,600여세대에 6,000여명의 인구를 가진 만융촌에는 크고작은 식당과 마트, 약방, 리발관 등 제3산업관련 업소가 도합 109개로 경제수익 및 고용창출에 일조하고 만융촌민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편의를 주고있다. 만융촌지도부에서는 촌내 제3산업이 업종규범과 서비스기준, 서비스질, 서비스수준, 환경 등 방면에서 변화발전하는 시장수요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수 없는 등 점을 감안하여 만융제3산업협회를 설립키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만융제3산업협회정관을 채택하고 회장단을 선출, 만융빌딩 김은형총경리가 초대회장에 당선되였다. 그는 회원사간 일심협력하여 깨끗한 만융, 쾌적한 만융, 민족특색이 있는 만융을 건설하는데 기여할것이라고 했다. 회의에서는  관홍검 혼하참서가두판사처 당공위서기), 리문길(만융당위서기), 조성남(만융촌민위원회주임)을 명예회장으로, 표성룡, 길경갑, 박해천, 리성국, 리철 등을 고문으로 추대하였다.   리문길서기는 “협회가 성신경영으로 만융제3산업을 좋고도 빠르게 발전시킬것”을 당부하였고 길경갑회장은 “협회가 제3산업활성화로 만융경제발전에 일조할것”을 기대하였다. 장덕수부청급순시원은 “만융의 력사, 만융의 발전변화는 전반 조선족사회발전에 큰 힌트를 주고 귀감으로 된다. 이번 만융제3산업협회 설립은 획기적인 시대의의를 가진다”며 “만융촌이 계속하여 경영모식, 경제발전 탐구에서 새로운 돌파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진은 지도부 성원들이다.                                
프랑스 오리지날와인 심양 첫 진출 -심양훙카이모우무역유한회사 노평환사장의 “와인꿈” 심양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 비즈니스를 한다는 한단성 오피스텔 23층 37호실, 문을 떼고 들어서니 여기저기에 무져있는 와인박스들이 눈에 뜨인다. 프랑스 오리지날와인을 들고 중국시장을 노크하고싶다는 한국인 노평환씨(1972년생)가 기자를 반가이 맞아주었다.   무수한 아이템중 와인을 첫 중국사업으로 선정한데는 와인의 특유매력도 있었지만 중국 와인시장의 흐름을 읽은데있다는것. “와인 역시 주류에 속하고 술을 좋아하는 중국에서 앞으로 2~3년이면 와인붐이 일것이라 생각되였어요.” 한국에서도 1990년대말에 와인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초기에는 선물용이나 고급상품으로 선호되였으나 현재는 와짝 일었던 와인붐이 점차 가라앉고 가정에서 부부가 텔레비를 보면서 여유작작 마시는 건강에 좋은 “약주”로 각인되고있다.    노사장이 한국인으로 심양에서 처음으로 직수입하는 프랑스와인은 세계 와인의 “제왕” 또는 “녀왕”으로 불리우는 프랑스 보르도의 300년 력사를 자랑하는 와이너리(酒莊)의 시그네회사에서 만드는 유명 포도주다. 그는 프랑스는 워낙 수질이 나빠 포도주를 개발하게 되였는데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는 프랑스인이 심장질환이나 발암률이 낮은데는 와인의 기능이 작용한것이라고 했다. 포도는 자랄 때 뿌리에서 빨아올린 천연수로 즙이 생겨나기때문에 와인을 마시는건 영양이 살아있는 청정샘물을 마시는것과 마찬가지, 즉 “건강”을 마시는것과도 같다. 해외에서는 와인을 “태양이 준 선물, 천연음료”라고 한다고 한다.   노사장은 이처럼 포도에 인체에 좋은 물질이 함유돼있기에 포도를 먹을 때 포도씨와 껍질을 꼭 먹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따라서 포도를 주원료로 만드는 와인은 심장질환예방, 항암효과, 피부미용 등 효과가 있다. 특히 로화예방 3대 기호식품중 하나로 고령화시대,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시대에 들어서면서 선진국에서는 와인이 효도선물 또는 랑만의 선물로 선호되고있다. 이런 세계적주류문화의 발전흐름을 감안할 때 중국에서도 불원간 와인붐이 일것이라는것이 그가 중국와인사업을 선택하게 된 동기다.    금년 3월부터 심양서 와인사업을 본격 시작한 그는 기존의 한 회사를 인수하여 서류준비를 다그친데서 금년 7월말에 1차물량을 수입했고 2차물량도 11월 22일에 대련에 도착하였다. 적포도주(4종) 시음회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그는 2차물량을 계약하여 동북3성 독점수입계약을 따냈다. 2차물량은 품종을 다양화하여 기존 와인뿐만아니라 샴페인, 백포도주와 고급 레드와인을 수입, 다양한 소비계층을 위한 마케팅전략이다.   아직은 와인을 파는 사람도 마시는 사람도 와인에 대해 잘 모르기에 중국시장에서 펼치는 와인사업이 한결 더 간고하지만 “와인은 문화산업으로 부흥할수 있고 얼마든지 성장할수 있는 산업이다”는것이 와인사업에 대한 그의 확고한 믿음이다.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처음 거래를 시작할 때 와인초보임을 안 프랑스의 와이너리사장이 “와인은 녀성과 같다는걸 잊지 말라”고 했다. 무슨 뜻이냐고 묻자 그 사장은 와인과 녀성은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더 사랑스러워지는 공통점을 갖고있다는것이다. 그래서 중한간 무역업에 종사해오던 그는 와인을 접하고 공부하면서 단순한 와인무역업자에서 인제는 와인에 매료되여 와인사업자로 변신하게 된것이다.   그가 취급하고있는 와인은 프랑스국가관리등급중 가장 높은 A, O, C 등급의 높은 품질로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편하게 마실수 있는 와인들이였다. 이 “시그네”와인은 이미 광동성과 산동성에 진출하여 중국인들에게 그리 낯설지 않아 철저한 품질보장, 중국소비자에 맞는 마케팅전략과 적정한 가격대를 구사한다면 동북시장을 얼마든지 개척할수 있다는것이 그의 생각이다.      현재는 초창기로 와인을 판매하는 업체나 마트에 납품하고있고 또 회사나 단체의 행사용선물, 주류취급가게에 판매하고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와인동호회(서탑에 오픈하는 프랑스빵집에 전문 와인코너를 설치)를 통한 와인문화의 전파와 함께 개인판매, 온라인판매와 지역별 대리점모집을 하여 판매망을 확대할뿐만아니라 전문와인매장을 오픈한 와인바사업을 하고싶다고 노사장은 말하였다.       오지훈기자  
1    "부자군단" 성보상인들의 심양인상 댓글:  조회:2294  추천:0  2012-01-06
 "부자군단" 성보상인들의 심양인상(2008/06/11)   한국침실용품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아요   -몽나라침실용품 안여영사장   "현지인들이 우리 상품을 보고 '너무 훌륭해요', '태도가 정말 좋다' 찬사와 치하를 던져줄 때 상품이 잘 팔리고 안 팔리고 떠나서 그보다 더 기쁜것이 없었어요" '몽나라침실용품' 안여영사장의 말이다. 그가 경영하는 '꿈나라침실용품'은 연길에선 유명한 브랜드다. 이번 심양성보한국상품전에 참가하기 위해 '꿈나라'상표가 이미 있다고하여 '몽나라' 브랜드로 신청해서 심양에 왔다고 한다.   첫인상에 진솔하고 소박한 아줌마 인상을 주는 그녀나 10년 장사경력으로 장사엔 그만큼 미립이 텄고 경영기반과 노하우를 갖고있었다. 그가 경영하는 제품은 한국혼례용품에서 전통침실용품, 한국고전가구, 카페트와 전자용품 등이다. 심양에 오기전 도시가 크고 돈이 많이 있겠다싶어 최고급 침실용품을 많이 가져왔는데 웬걸, 시장반응은 좋은데 가격이 비싸다고만 한다. 하루에도 입이 부르트고 목이 쉬도록 설명해도 좋다고만 하고 사는 사람이 적어서 알아보니 처음에 전시회에 온 사람들 대부분이 저소득층이고 로인들로 별로 물건은 사지 않고 보러 오는 구경군들이였다. 그러나 20여일이 지나면서 점차 중상층 소비자들도 찾아들고있고 좋은 시장반응을 보이고있어 기대감이 부푼다고 했다. 그래서 우선 중저제품을 위주로 판매하면서 고급제품은 홍보를 위주로 하여 시장을 형성하여 파는 전략을 세웠다.   "몽나라침실용품"은 현재 전국에 크고 작은 도매상만 2-300여집이다. 장차 심양에 거점을 둔다고 하니 도매상들이 우선 반기는 기색. 많은 로비와 시간을 팔 팔면서 연길까지 올 필요없이 직접 심양에서 거래할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운임도 절약되서 더 많은 도매상들이 생겨날 전망이다.   또한 한국 인천에서 연길보다 심양은 운임도 크게 절감된다고 한다. 보통 인천에서 연길까지는 해상운임이 1만여원이라면 심양은 1/3 정도이며 연길에서 전국 각지로 나가는 국내운비도 심양은 퍽 절감되는데 그 절감되는 리윤을 도매상과 소비자들에게 돌릴것이라 했다.   한국거래처 사장들도 심양을 다녀갔는데 매우 긍정적이여서 성보의 심양진출은 여러가지 방면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장차 시장에 보편화된 대중성제품보다 독특하고 새롭고 세련된 신제품으로 심양시장에 타깃을 잡아나갈것이라고 했다.   애로점이라면 아직 심양시장을 잘 리해못한 탓으로 상인들 생각과 현지소비자간 생각에 차이가 있고 한국상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식과 소비의식이 조선족이 많은 연길보다는 2년정도 뒤떨어져있어 시간이 필요하다는것, 그러나 고객관리를 철저히 하고 VIP고객을 확보하고 고객서비스전략을 펼쳐나간다면 성보상인들의 심양시장전망은 매우 밝을것으로 본다고 했다.   2세 상인교육을 중요시해 이번에 20살난 둘째아들을 심양에 데리고 왔고 심양에선 그가 경리라며 기자에게 그의 명함을 건네주었다.   심양에 연길못지 않은 황실궁전을 짓겠다는 안사장의 꿈이 이뤄지기 기대해본다.        생각보다 기대가 더 크다   -한우주방 김기화사장   "심양에서 20여일 장사해보니 생각보다 기대가 더 크다. 앞으로 사업을 크게 할곳이라고 생각된다. 처음에는 구경군들만 많이 몰리고 싸구려만 찾더니 이제는 중급제품도 제법 찾고있고 서로 소개해서 찾아오기도 하고 친구를 데리고 와서 물건을 보며 '다른곳보다 더 좋다'는 평까지 주고있다. 그리고 비싸지만 다시와서 사겠다는 사람이 많은것 봐서 심양시장 전망성이 매우 밝은것 같다"   한국 최대 도자기회사 행남도자기의 중국총판을 거머쥐고있는 한우주방 김기화사장의 말이다. 행남도자기는 친환경제품으로 국제 DNP검증도 받은 제품이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 품질이 좋고 디자인도 우수하고 강도도 세다는것, 성분 50%가 골분(젖소 뼈가루)이 들어있어 신선도를 보장하는데는 일품이여서 말그대로 "살아숨쉬는 그룻"이란다. 한번 써보면 다시 찾을수밖에 없는 제품들이라고 자랑을 쏟아놓았다.   20여년 장사경력을 갖고있는 그는 연변성보와 연길제1백화점에 부스를 갖고있으며 한국의 30-40여곳에 거래처를 두고 도자기외 갖가지 한국일용품을 팔고있다. 그가 이번에 심양에서 선보인 상품만 공기, 대접, 커피잔, 머그(컵), 뚜껑, 접시 등 수백종이다. 그는 "아무 물건이나 신생사물을 접수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기만련이다"며 현지인들의 반응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심양시장을 죽 돌아본 그는 현재 심양에는 국산이 많고 한국 행남도자기와 같은 고급제품은 거의 없는것으로 알고있다며 심양총판을 하겠다는 사람, 도매를 하겠다는 사람 생각보다 시장반응이 좋아지고있다고 했다.   "첫술에 배부를수 있겠어요?" 어쨋든 이번에도 연결에서처럼 정영채회장님과 김성순사장님을 밑고 두말없이 따라나섰는데 "생각보다 시장평판이 좋아 매우 기쁘다, 부부가 같이 와서 먼저 자리를 잡은다음에 아들을 데리고 올 계획이다"고 토로했다.   홍보를 잘하면 판매는 문제없다   -코리아메온지 박송선씨   "홍보를 잘하면 판매는 문제없다" 훈춘밀강중학교 교장을 퇴임하고 안해를 따라 장사길에 나선지 1년밖에 안되다는 박송선씨는 심양시장에 대한 확신성을 나타냈다.   코리아몬지는 그의 안해 안계월씨가 만든 회사다. 안해는 연길이 남고 아들과 부자간이 같이 왔는데 처음에는 잘 팔리지 않아 걱정이 많았댔는데 인제는 팔리지 않던데로부터 팔리고있고 비싸다고 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좋다고 물건을 만져보고 또 만져보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그만큼 한국의류에 대한 리해가 깊어지고있어 심양성보백화점 전망이 밝게 느껴진다고 했다.   코리아메온지는 한국 로또운동복의 중국총판, 한국 정장 "다모다" 품종을 전문 취급하고있는데 연길에 6개 점포를 갖고있으며 동북3성외 천진, 소수, 온주 등 남방 여러 도시에 거래처를 두고있다. 심양전시회는 판매가 목적이 아니라 시장조사차 홍보가 위주라며 청도에서 보통 정장 한벌의 가격이 4,000원인데 심양은 1,500원으로 팔고있다고 했다.   장사군보다 인테리 스타일이 다분히 풍기는 박송선씨는 부부간은 로임으로 얼마든지 생계를 유지할수 있으나 집에서 쉬는것보다 일하는것이 좋고 또 대학을 졸업한 아들을 위해서 장사길에 나섰다며 학교교육과 여러면으로 맞지 않는것이 많아 하나하나 적응해나가고있다고 설명했다. 33년간 교편을 잡아온 그에게는 장사가 서툴고 고달프고 힘들었다. 학교교육은 학생들을 위한 차분한 교육이 위주지만 장사는 령활하고 고객서비스를 잘해야 물건이 잘 팔릴수 있어 자기 성격을 많이 개변해야 한다는것이다.   그러나 인제 상인못지 않게 시장을 분석할줄 알았다. 한국의류상품의 우수성을 중국에 널리 알리고싶다. 조선족이니 한족이니 선진적인 문화를 배우는데는 차이가 없다. 공동으로 잘 살고 입고 하는것이 중요하지 민족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한다. 그는 의류시장에서 제일 골치거리중 하나가 상품의 모조라며 심양에는 오애시장이란 큰 도매시장이 있어 더욱 걱정된다고 했다.   심양에 본사를 이전하고싶다   -이래양말 최종철씨    수년간 장사하면서 가격이 비싸도 역시 잘 먹여들어가는 상품은 한국상품이라고 생각되고 더욱 신심을 갖는다고 이래양말 최종철씨는 말한다. 교편생활 4년반, 후에 일본에 갔다와서 일본어학원도 꾸렸댔지만 안해가 힘들어서 하는것을 옆에서 그냥 지켜보기 민망하여 어느날 학원도 팽개치고 양말장사길에 오른 그다. 처음에는 학원원장이 양말을 팔려고 뭇사람들앞에 나서자니 창피하고 부끄러웠지만 지금은 양말을 사주는 사람보다 고마운 사람이 없단다.   이래양말은 한국 모 양말회사의 유명상표가 아니라 최종철씨 부부가 만들어낸 중국상표다. 현재 대도시외에 장가계, 훅호트, 우룸치 등 전국에 300여곳에 거래처를 두고있고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거기 장점만 따서 새롭게 개발한것이 이래양말인데 국가에 상표가 등록돼 법적보호를 받고있다. 중국에서 오다를 받아 한국에 판매하는것이 아니라 한국에 오다를 주어 중국에서 판매하는것을 보고 한국인들이 놀라와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생산하면 아무리 모조품이 나와도 육안으로 볼 때는 같아보이지만 질적으로 천양지차라며 똑같게 만들수 없다는것이다.   "말이 없이 홍보되는것이 심양이다" 이래양말은 전시회기간만 벌써 연길에서 6번이나 물건을 들여왔다한다. 가게에서 물건을 본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집에 가서 물건이 좋은데 비싸서 못샀다고 하니 이튿날 자식들이 와서 가갔다며 심양은 고객이 고객을 끌어들여 너무 좋다고 했다. 또 상품을 보고간 사람들이 다시 찾아와서 가격이 좀 비싸지만 이렇게 좋은 상품은 보지 못했다. 우리한테 제공할수 있겠냐며 도매를 요구하는 사람, 오애시장 양말상인들도 소문을 듣고 찾아와서 서로 양말을 제공해달라고 하고있다고 했다.    또 도매상들도 비행기편이든 기차편이든 교통비가 절약되고 물류류통이 원활하고 자주 만나 상담할 기회가 많아 OK이란다. 편벽한 연길에서 이래양말이 전국에 소문을 놓고있는데 심양에서 무조건 성공할수 있다고 최종철씨의 확신했다.   처음에는 진렬정도나 하면서 시장을 테스트해보려 했댔는데 이렇게 불티나게 팔릴줄 몰랐다며 최종철씨는 아예 본사는 심양에 이전하고 자식들을 심양에 공부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심양에서 뿌리내릴 작정이얘요   -한일종합주방 지성씨   성보그룹이 전 심양백화상점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며칠동안 밤잠을 설치며 가장 들떴던 사람중에 한일종합주방의 지성씨를 빼놓으면 아마 서러워할것이다. 지난해 5월 한국에서 귀국한 그는 금년초부터 심양을 중심으로 금주, 단동 등 주변시장을 돌면서 거래처 확보에 나섰고 심양에 이미 아파트를 매입해서 호적수속을 하고있다고 했다.   기자와의 첫 대면에 지성씨는 심양은 연길보다 인구가 퍽 많고 동북3성 중심도시여서 시장이 너무 크고 좋다며 "심양에서 뿌리내릴 작정이얘요"며 말을 던졌다. 우람진 체격에 호탈한 성격을 가진 그는 20대 후반 젊은이지만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부모들 밑에서 일찍 장사에 눈을 뜨고 6년남짓 한국주방문화를 접촉하였는지라 2세상인답게 자기의 계획을 막힘없이 이야기했다.   연길로 물건을 구입하러 오는 도매상 대부분이 심양 주변사람들로 심양에 숯불구이, 갈비구이 등 한식료리물품이 적어서 연길로 올라오고있고하니 아예 심양에 거점을 두면 도매상들에게 교통편의도 제공하고 물류비도 절감되여 여러모로 좋단다. 그러나 심양 자체는 시장이 크지만 연길처럼 보매로 리윤을 보려면 3-4년 시간 걸리기에 심양에서 소매시장을 뚫으면서 주변시장에로의 도매시장을 개척할것이다. 연길에는 인구가 약 50만이지만 한국주방용품 소매와 도매가 각 50%여서 도시는 작으나 시장성이 크다. 심양인들이 한국주방용품에 대한 인식에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1-2년 밑진다고 시작해도 열심히 홍보하고 부지런히 시장을 개척해나간다면 조만간에 큰 시장으로 만들수 있다...   그의 소개에 의하면 한일주방은 현재 동북3성외 북경, 천진, 상해 등 전국 여러 도시에 총판을 두고있을뿐만 아니라 자체가 한국 부방테크노주식회사 전기밥솥의 중국총판, 효성유압랭면기의 중국총판, 삼서어김치랭장고의 중국총판, 보령전자의 중국총판을 갖고있으며 품종이 무려 3,000여종, 년매출이 1000만원이다.   전시회기간은 물건을 팔기 위한것보다 홍보차원. 20일어간에 2800원짜리 전기밥솥을 4개 팔았는데 설명을 잘해주고 밥맛이나 료리맛이 없으면 물품을 반환해주겠다는 조건으로 하여 야채장사군이 사갔다고 했다. 이 가격은 소매가격이 아니라 대래상들에게 주는 가격이다. 처음에는 전기밥솥의 내솥을 보고 청소기인가 뭍는 사람이 있어 당황하기도.   그는 자기 회사의 주방제품은 30%가 가정용이고 70%가 업소용이여서 심양시장을 한번에 확보하기 횜들지만 이 지역이 개발지역이서 주변이 개발되면 시장도 더 커질것으로 본다고 했다.   젊은 우리세대 상인 지성씨, 심양에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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