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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간만에 처가집가보니 장인하고 장모둘이서 아빠트 화단자리에 텃밭을 일구어 가지랑 고추랑 부추등을 심고 있었다. 층집에서 살면서 어쩌다 볼수있는 다정다감한 시골정경이라 얼른 집으로 달려가서 카메라를 갖고와서 소중한 정경을 기록해두었다.
사진을 찍어드린다니 장모님이 싱글벙글 즐거워하신다.
집은 작년가을에 다 지었는데 화단을 가꿀 기미는 전혀보이질않는다고 했다.
봄도 다 가는데 눈만 멀뚱멀뚱 빈땅만 바라볼수없어 용기를 내서 시작했다고 한다.
근데 그 시작이 동기가 되여 온 동네가 총동원되여 아빠트화단자리는 빈틈없이 채소밭으로 만들어져버렸다고 한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들을 보노라니 당금 식탁에 오를 싱싱한 남새들이 련상되여
웃음주머니가 흔들흔들....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 않되지만 그보다도 자기 두 손으로 가꾸었다는 성취감
그리고 농약이 들어있지 않는 자연산인만큼 텃밭을 가꾸는 재미 별멋이다..
때론 이대로 농촌에 내려가 여유작하게 텃밭이나 가꾸면서 한가한 인생보내구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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