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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옥 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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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1
2014년 07월 08일 16시 36분  조회:1302  추천:1  작성자: 방산옥
 
양피유리무대에서
하얗고 노란 선을 그어가며
함박꽃 나리꽃들이 피여난다
 
도마우에서 검은 버섯덩어리가
탕 탕 뜀질하며
할딱 할딱 가쁜 숨을 쉰다
 
거울안에서 꿰맨 새옷을 입은
위장얼굴들은 유리창밖을 내다보며
꼬르륵 꾀르륵 목청 높인다
 
언덕에서 목을 쭉 빼든 민들레가
노란 꽃망울진 유방과 속삭일 때마다
젖무덤에서 한잎한잎 꽃잎이 피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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