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결혼하여 색시가 부모보다 더 사랑스러웠습니다. 자식이 있고보니 내 아들이 색시보다 더 귀중하였습니다.》 《하기에 이런<사랑>, 이런<세대>, 이런<희망>을 잃을 때 고통은 세상을 하직하게 되는 고통보다 더 심하다고들 하는가봅니다.
34세나는 박씨는 26세에 결혼하여 무던한 색시를 맞아들여 이듬해 아들까지 낳았는바 그 아들애는 이미 8살되였습니다. 남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성으로 불리워오는 이 사람에게서 왜 이런《고통》이 하소연될가요?
그는 계속하여 말하였습니다.
《음경이 너무 작아 녀성을 유혹시키지 못하면 어쩔가? 남들이 알면 그 말이 색시에게 전달되여 리혼이라도 당하면? 하여 나는 공중목욕탕에서도 수영장에서도, 강가에서도, 심지어 운동장에서도 바지를 못벗어보았습니다. 사라진 나의 음경원형을 안해는 아직 한번도 못보았습니다. 충분히 발기된후에야 옷을 벗었으니 말입니다. 결혼하여 10여년, 이 모든것은 조심히 참고 견딜수 있었는데 아들이 이미 8 살이라 이자식도 크고작음을 분간할 때가 되였습니다. 친아들이 아버지생식기가 저렇게 작은걸 보아 양부가 아닐가 의심하면 어쩔가? 이날이자 내가 청천벽력을 맞는 날이지요. 부끄러워 비밀에 붙여 여직껏 피해가며 살았는데 더는 숨겨서는 안된다고 색각한 끝에 용기를 내여 4, 5차나 진료소주변까지 왔다가 오늘 겨우 용기를 내여 들어왔습니다.》
녀성의 몸체마냥 연하고 곱게 생긴 남성일 때 이런 말을 생식기발육부전이겠다는 예감도 들지만 보통키에 좀 실팍하긴 했어도 얼굴이 검실검실 좀 거친 피부에 남성다왔는데《고자》야 아니겠지! 더더욱 아들까지 있는 그가?
저는 외모를 쭉 살펴보며 검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포피가 길어 귀두는 보이지 않고 좀 실팍하다보니 음낭은 좀 두드러지긴 했으나 그 형태가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쑥스러운 기분이다보니 더구나 수축되여 졸아붙었던것입니다. 허나 외음부음모도 아주 잘 자랐고 그 배렬도 남성형이였으며 색소침착 역시 확연했으며 검은색주름살도 아주 심했습니다. 그보다도 두 고환은 20ml의 체적으로 아주 잘 성숙되였습니다. 부고환에도 이상이 없었고…검사과정에 저의 마디마디 해석에서 안위를 받아서인지 신경긴장이 풀리기 시작하니 수축되여 숨겨졌던 음낭도 드리우기 시작하였고 음경도 점차 원형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발기되지는 않았지만 그의 음경의 길인는 14㎝가량 되였습니다. 즉 살속에 숨은 뿌리부분의 길이가 8㎝좀 더되였고 밖으로 로출된 부분이 6㎝가량 되였습니다. 전위선분비액도 검사했는데 약간의 염증세포가 있긴 했어도 별로 중하지 않았습니다. 포피절제술만 한다면 다시는 귀두가 숨기지 않아 속대 없는 남성으로 보이지 않을것입니다.
남자의 소원에 빼놓을수 없는것이 남성성별에 관한것입니다. 묘하게도 세상남자중 99%가 《자신의 물건이 작다.》고 생각합니다. 로총각들이 장가를 들지못하는 원인중에 가장 비률이 높은것 역시 이 원인인바 《그 놈》이 커야 녀성을 유혹하는데 유리하다고 생각하며 성만족 역시 보다 더 크게 얻을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심리를 갖고있다는 점입니다.
대다수 남성의 음경은 발기가 되면서 보통 8~12㎝크기로 늘어납니다. 이 정도의 길이가 되면 성적기능을 발휘하는데 별다른 불편감이 없습니다. 발기전에 작아보이는 음경은 큰 음경보다 발기후 팽창률이 큽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발기되여 밖으로 보이는 크기가 5㎝만 되면 능히 성생활을 할수 있으며 녀성을 즐겁게 할수 있습니다.
이곳 진료소에 찾아왔던 로씨야, 미국, 프랑스인들의 음경이거나 외부자료들에서의 크기를 보면 확실히 서방인은 동방인에 비해 발기전 크기에는 현저한 차이가 있지만 발기된 상태의 크기를 재여보면 조선족들에 비해 큰 차별이 없습니다.《작은 고추》뿐만아니라 《함몰된 음경》이라도 일단 발기만 되면 정상인과 다름이 없이 커지며 기능을 발휘하는 능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상적인 성공을 갖고있는 남성들의 음경은 팽창력과 탄력성이 높아 발기상태에서는 원래의 4~10 배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사랑하는 안해가 순식간에 나타나는 남편의 이런 변화를 보게 된다면 사랑의 감정은 더욱 자석에 끌리듯 흡인력을 갖게 될것이고 《나로 인한 남편의 그것의 변화》로 하여 더욱 기쁨과 사랑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허나 이 남성은 안해에게 이런 유혹적인 성감의 기회를 10년이나 잃었습니다.
《자신의것이 작아서》 찾아온 청춘기 남성들중 선천적발육부전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남성은 7년간의 진찰을 거쳐 등기된 자료에 의하면 근근히 6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생식기발육부전은 음모가 작거나 없거나 거센 음모가 아닌 연하고 포슬포슬하며 외음부색갈 역시 희고 보드라와 젊은 녀성들의 살결같고 음경과 음낭피부 역시 보드랍고 희거나 약간 분홍빛을 띠여 9~13 살에 나는 남자애들을 방불케 합니다.
발육부전은 치료할수 없는 결함이 아닌 이상 청춘기에 그 치료효과가 아주 좋아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20세이상, 특히 30세이상에는 치료가 힘들거나 전혀 효과가 없을수 있으므로 청춘기에 수시로 되는 검사와 그에 상응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결혼전에도 발육검사와 성기능측정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측정방법들이 있으니 널리 사용하여 결혼후 《안해가 나무랄가 두려워》 《친아들이 양부로 여길가 두려워》…등 일들이 다시 발생되지 않고 그와는 반대로《자신있는 남성》으로 되여 안해에게 푹 파묻혀 행복에 도취되길 충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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