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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래총리와 일본문화
2014년 07월 15일 15시 56분  조회:6907  추천:4  작성자: 리수산
 
                                주은래총리와 일본문화
                                                          저자:이수산

   일본과 유럽유학을 해 온 주은래총리는 인문철학과 일본문화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 일본인을 상대하는 데는 나무람할 데 없었다.
    다나카(田中角栄)총리가 중국을 방문했을때도 일본제국주의에 대해서는 추호도 포섭 양보와 선심을 보이지 않았고 군국주의사상 부활이 조금이라도 눈치와 티가 난다면 그자리에서 호되게 꾸짖었다.만주국에서 일본병사로도 지냈던 다나카수상은 인자한 중국총리앞에서 머리를 숙이며 속죄했다.
    하지만 주은래는 중일인민들의 우호친선에는 각별한 열정과 심열을 보이었고 기울이었다.일본스모선수가 중국방문을 했을때 발이 너무 커서 맞는 신이 없어할때 베이징의 이름난 신발수공제조사를 모셔다 밤새워가며 맞는 신발을 만들어 주었고 회임을 못해  고생하는 탁구여선수matuzakikimiyo(松崎君代)를 중국병원에서 검진치료를 하게끔 특별한 배려를 해주군했다.주은래와 등영초부부는 마츠자키키미요여사를 13번 만나주시였고 마츠자키는 주은래에 대한 그리움을 부친대한 마음으로 비교했고 영원히 자신의 마음속에 살아 계신다고 말했다.
   주은래는 늘 부인 등영초와 함께 중일친선활동인사들을 만나주고 사진집을 정성껏 들여보며 즐거웠던 회억에 잠기군 했다.그때만해도 일본사회의 좌경 우익을 물론하고 중일우호친선엔 모두가 두손 들어 옹호했고 반대하는 사람은 매우적었으며 평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높았다.
   주은래의 인도주의 정신과 인문철학을 완벽히 관철집행한 간부중 조선족 팔로군 김원(金源:1926-2002)이 중요한 화제로 된다.그는 1926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여났고 7살때 부모를 따라 중국심양에 이주했으며  1946년 동북련군눈강군구2려단의 정찰원으로 되었고 1950년 무순전쟁범죄자 관리소에 전근되었으며 1957년부터 관리소 부소장 소장으로 근무했다.그는 [진정] [선량] [아름다움]을 지닌 인품으로 범죄자들을 [때리지않고 욕하지않고 목욕하지]도 않으며 그들의 [생활 건강 인격을 보장]해주는 팔로군의 새로운 사업기풍으로서 매일 트집만 잡으며 위세당당했던 일본군 고급장교 위만주국고위관리 국민당군장군황위(黄维) 등 천여명이 넘는 전쟁범죄자들을 성공적으로 개조해냈고 범죄자들은 두무릎을 꿇고 중국인민들앞에서 눈물코물 흘리면서 사죄했으며 석방된후 [중일평화우호친선인사][해협량안통일대사]로 활약했다.김원은 1960년대 [전쟁범죄자개조예술모범대스승](改造艺术大师)으로 평가되었고 이탈리아감독이 제작한 영화대작[라스트엠페라](말대황제:末代皇帝)에도 말대황제푸의(末代皇帝溥仪)가 투쟁을 받고있는 김소장을 가르키며 [이러면 안되지요,저분은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웨치는 장면이 있다.1971년 문화대혁명중 정치적 박해를 받아 농촌산골마을에 추방되었을때 주은래가 직접 공안부에 지시하여 김원동지를 농촌에서 찾아와 복귀시켰으며 1985년엔 베이징중국인민경관대학당위서기로 근무했었다.     
   일본우익지식인들도 가장 두려워 하는것이 바로 극소수의 일본 군국주의 제국주의와 일반 대중을 구별하여 친선교류를 하는것이었다.우익이 극소수로 되여 발언권과 설자리를 잃는 것이 가장 두려웠던것이다.
   하지만 죄파보다 우익정당이나 정권이 경제를 살리고 국력의 힘을 보여줄때 일본민중의 찬성표는 우익으로 기울어진다.우익과 실용주의가 결합되어 국국주의로 나아간다면 이세상 진리는  없어지고 그저 주먹과 약육강식뿐이었다. 중국 조선 한국은 그저 피해자일뿐이다.   
   군국주의가 불러 온  전쟁으로 백성들이 도탄속에 빠지면 우익은 다시 죽어가며 기여들어간다.저자가 다녀온 카가와껜 쇼도시마(香川县小豆岛)엔 [24개의 눈동자](24の瞳)란 소설명작과 작가가 나온 곳이고 평화와 반전(反战)영화로 세상에 이름났던 곳이다.
                                                                                                              201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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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3 ]

3   작성자 : 역사는 거울
날자:2014-07-16 16:07:20
물론 영화는 창작이고 재창조입니다.
사실은 김원소장이 베이징을 방문했을때 너무 늦어 황제푸의에게 알리지안았는데 위만주국정부 판공청 요직을 하던 사람이 알아차리고 푸의에게 알려주어 기어코 만나 달라해 만났습니다.푸의가 불치병에걸려 입원했을때도 김소장은 푸의의 병문안을 하였습니다.푸의는 무순전쟁범관리소와 중국정부를 [재생부모]라 하였습니다.
영화중의 김소장은 저명한 영화배우잉뤄청(英若诚:英达잉다의 부친,원문화부장관)이 맡았습니다.
주은래는 [김원은 어디에 있느냐?]고 언성 높여가며 찾았습니다.김소장이 떠나간 관리소는 고위급범죄자가 많이 죽어가며 억망이었답니다.
2   작성자 : 마지막 황제
날자:2014-07-16 13:04:06
태평양을 건너는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본 "마지막 황제" 영화에서 푸의가 "이러면 안되지요,저분은 좋은 사람입니다!"라는 장면이 나와 좀 희안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리수산님의 설명을 들어도 여전히 이해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1   작성자 : 인간개조예술대스승김원
날자:2014-07-15 17:05:21
시진핑주석이 방한할때 중국인민해방군진행곡작곡가 정율성은 한국에서 태여난 사람이라했습니다.
1030명되는 일본군고급장교를 인간 평화대사로 개조해낸 모범스승도 한국에서 태여난 조선족팔로군이었습니다.
중국이나 한반도의 많은 사람들은 모를것입니다.
이 문헌은 역사재료와 김원의 아들딸들이 <인민일보>에 팔표한 부친에대한 추모의 글에서 참고한것입니다.
역사문헌으로도 채용될 수 있고 한국분들에게도 역사자료로 남을것입니다.소중히 여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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