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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협회 축구단들의 휘날래
2011년 10월 25일 21시 52분  조회:3165  추천:0  작성자: 이주헌

한마음협회 축구단들의 휘날래

 지난 23일 관악구민운동장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나이지리아 등 12개 국가에서 온 900여명의 외국인이 참석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가 주최한 가을맞이 제5회 외국인근로자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는 축구 예선전(9경기)을 시작으로 개회식, 놀이마당,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메인경기인 축구대회는 12개 국가가 토너먼트형식으로 우승국을 가렸다. 중국대표팀을 출전시킨 한마음협회에서는  한마음축구단FC(회장-김일현,단장-전형준)회원 30여명을 대회에 파견을 하였고 강력한 후보들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는 미얀마대표팀과 후반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한마음축구단FC의 주장 최경(崔京)의 결승골로 극적으로 대회 우승컵과 함께 우승상금 백만원을 거머쥐었다.

  본 대회에 해마다 참석하는  한마음축구단FC(회장-김일현)는 이번 대회도 여느 대회와 마찬가지로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최고의 매너 팀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최고의 존재감을 알렸다. 강력 우승 후보였던 나이지리아대표팀 또한 최고의 매너를 선보이며 단장이 직접 한마음축구단FC를 찾아와서 훌륭한 매너에 대해 서로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총재 지기환)는 지난 2007년부터 우리 근로자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위로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클럽은 미국의 성공한 보험업자 멜빈죤스가 1917년 창립했고,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을 슬로건으로 하는 국제봉사단체이다.

 

  한편 이날 한마음협회에서는 세중한마음축구단(회장-김일현,단장-이용군) 회원 30여명을 영등포구 안양천에서 개최된 "제3회 안중근평화컵" 축구대회에도 파견하여 쟁쟁한 후보팀들과의 조별 예선경기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하였고 박빙의 경기 끝에 준우승(민족상)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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