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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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혈통”문제에 대한 통신
2008년 04월 27일 15시 56분  조회:5157  추천:178  작성자: 박문희
 


“민족과 혈통”문제에 대한 통신

 


4월 22일 화요일, 오후 4시==***님의 내신

제목 : 박선생님에게

 

박문희선생님

안녕하세요?


***입니다. 이번의 토템사건으로 하여 토템에 관해 좀 이해하려하는데 니카 역시 토론의 장으로는 무리인것 같은 느낌이라 이렇게 주저주저하다가 오늘 멜을 띄웁니다.

선생님을 알기 전에 김월성 글에 반론을 제기한 선생님의 글을 저의 불로그에 저장해 둔 적이 있습니다. 그때까진 선생님을 잘 몰랐구요. 니카를 통해 우연히 반론 글 임자가 선생님임을 알고 또 서글서글한 성격이 좋아 인상이 상당히 좋습니다. 단지 저와 관점이 다른 곳이 있어 섭섭은 하지만...단지 저의 견해를 전달하고 싶어 적은 단상을 보내는데 가르침을 바랍니다. 그럼 아래에 서술체로 쓴것 그대로 보내며 양지를 바랍니다.

 


<민족은 문화의 개념이지 혈통의 개념이 아니다>란 명제가 성립되는가? 의심스러워 인테넷을 뚜져 보았는데 민족의 정의를 백과사전에선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문화적 공유성을 바탕으로 하여 전통적으로 결합되여 있다고 인정되는 집단> 그리고 국어사전엔 <같은 핏줄•언어•문화 등을 가지고 역사적으로 운명을 같이해 오는 사람의 가장 큰 집단. 국민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백과사전에 의하면 민족은 문화의 개념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혈통과 관계가 없는 개념일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 <문화적 공유성>이란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또한 <전통적으로 결합되여 있다고 인정되는 집단> 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구별되는 문화나 전통적인 것이 바로 혈육을 지칭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여 한 지역에 뭉쳐 오랜 전통을 보존하고 내려온 집단이라면 상대적인 혈통관계 외엔 다른 어떤 형식을 찾아볼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지역성을 어떻게 이해하는가가 중요하다. 고대로 놓고 볼때 부동한 혈통이 부단히 뭉치여 생활할 수 있기에 사회가 생기고 문화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하여 상고시대로부터 고대인들이 무리지음으로서 문화를 공유하게 된 것이다. 이런 문화를 공유하면서 서서히 부족, 종족 등등의 사회형태가 이루어졌던 것이다. 이에 기초하여 최후엔 민족으로 구분될 수 있는 상대적인 고정적인 혈통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때문에 백과사전의 정의를 쉽게 풀이하자면 민족이란 혈육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된 문화군체로서 그 주체를 이루는 속성은 지역성이고 그 민족의 상징으로 되는 것은 곧 문자라고 정의를 확대해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렇게 말하면 이런 정의가 외려 국어사전의 정의와 더 접근한다고 할수 있겠다. 하기에 한마디로 민족은 문화의 개념이지 혈통의 개념이 아니라는 명제는 성립되지도 않고 우리의 인식을 잘못 오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

 

4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나의 답신

제목 : ***님에게

 

***님, 

 

22일, 보내주신 이메일을 제때 받아보긴 했는데, 시간상 관계로 즉시 회신을 하지 못했습니다. 늦은대로 오늘 회답 드립니다.

 

“백과사전의 정의를 쉽게 풀이하자면 민족이란 혈육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된 문화군체로서 그 주체를 이루는 속성은 지역성이고 그 민족의 상징으로 되는 것은 곧 문자라고 정의를 확대해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백과사전에 의하면 민족은 문화의 개념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혈통과 관계가 없는 개념일 수는 없다.”

 

이 말씀 맞습니다. “민족은 문화의 개념이지 혈통의 개념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민족이 혈통과 무관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민족이 혈통에 의해 갈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말하자면 우리 민족이라 해서 다 같은 혈통이 아니고, 다른 민족이라 해서 혈통이 반드시 다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혈통은 선천적인 것이고 민족은 후천적인 것이 되겠죠. 혈통은 타고난 것이고 민족은 일정한 문화환경속에서 형성됐다 이겁니다.

 

그러니 “민족은 문화의 개념이지 혈통의 개념이 아니라는 명제는 성립되지도 않고 우리의 인식을 잘못 오도할수 있는 것으로 보아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는 생각은 옳지 않으며 해로운 것입니다.

 

“민족은 문화의 개념이지 혈통의 개념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개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선 그런 개념이 소속한 범주가 다릅니다. 민족은 역사적 범주에 속하는 것이고 혈통은 생물학적 범주에 속합니다. 연구대상도 다릅니다. 민족의 연구대상은 인류역사의 발전행정에 공동한 지역, 언어, 경제생활과 문화심리를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이고, 혈통이나 종족의 연구대상은 인류의 군체유전자 돌연변이의 결과입니다. 속성도 다릅니다. 민족이란 사회적인 것이고 혈통이나 종족은 자연적인 것입니다. 형성시간도 다르죠. 종족이나 혈통이 먼저고 민족은 후에 형성됐습니다. 특징도 다릅니다. 민족은 지역, 언어, 경제생활과 문화심리를 특징으로 하고 종족은 모발, 눈동자, 사지형태, 피부색깔과 얼굴의 구조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여기서 역사, 언어, 심리, 경제생활, 공동생활의 지역 등은 문화개념으로 모두 민족이 민족으로 형성되는데 있어서의 필수적인 요소들입니다.

 

그러나 인종, 종족이나 혈통이라면 그것은 생물학, 유전학적이고 자연적인 개념인 것입니다.

 

상고사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리는 씨족은 혈연관계를 유대로 결성된 인간군체이고 부락은 혈연관계를 토대로 구성된 씨족군체이며 부락연맹은 혈연관계를 매개로 공동이익을 위해 형성된 여러개의 부락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씨족, 부락, 부락연맹은 혈연관계를 특징으로 하고 있고, 민족은 혈연관계를 초월해서 지역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같은 혈통의 사람들도 기나 긴 역사 시기에 하나의 민족으로만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민족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중국이란 땅에서 왔다고 하면 몰잡아 한족에서 왔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입니다. 우리 민족의 중요한 내원으로 되는 동이족이 어디서 살았습니까? 중국(중원)의 동쪽에 사는 수많은 부족집단(민족이 아니라 민족의 내원이죠)을 모두 동이족으로 불렀는데, 거기서 일부는 북상, 동진해서 우리 민족을 형성했고, 일부는 남으로 내려가 월족, 묘족 등 민족으로 되었으며 일부는 중원 화족에 융해되었다가 한족으로 거듭났습니다.

 

여기서 지역의 중요성이 드러납니다. 당시 남으로 내려갔던 동이족이 우리 민족으로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거나 북상, 동진한 동이족이 묘족으로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하면 그게 말이 되겠습니까? 

 

같은 혈통도 이처럼 여러 개의 민족으로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다른 혈통도 한 지역에 몰리고 함께 생활함으로 해서 한 민족으로 될수 있는 것입니다. 수많은 혈통집단이 부동한 민족으로 형성되는데는 문화적 요소가 작용하는것이지 혈통자체가 결정적 작용을 하는것은 아닌것입니다.

 

민족이 다 형성된 다음에도 다른 한 민족에 동화된 사례가 있습니다. 예컨대 우리 민족 박씨의 일부가 한족으로 된 사례가 그것입니다. 중국의 다른 민족의 일부가 우리 민족에 동화된 사례는 더욱 많습니다. 아주 오랜 옛날 다른 민족이 우리 민족이 좋아서 바다를 건너와 우리 민족이 됐다면, 그게 우리 민족의 자랑이지 치욕이겠습니까? 또 그들은 우리의 할아버지가 아니란 말입니까?

 

신복룡 한국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한국인은 단일민족이 아니다”라는 논문을 발표했는데, 우리 민족의 혈통은 적어도 35개로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보건대 35개 뿐만이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순수혈통론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만약 우리민족이 하나의 순수한 혈통을 이어받은 민족이라면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을까도 문젭니다. 이어져 왔다고 해도 저능아가 많은 아주 낙후한 민족일 수도 있을 겁니다. 아래 주소에 들러서 신복룡교수의 글을 참고 삼아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ckywf.com/news_2007/board.php?board=f_netizen01&act=view&no=141

 

원시사회에서 생산력이 발전하면서 그 내부에서 혈연관계를 유대로 한 씨족, 부락의 분화와 해체란 심각한 변화가 생겼는데 이로서 원시공동체의 혈연관계가 점차 페지되기에 이릅니다.

 

부동한 씨족, 부동한 부락 성원들의 서로 잡거하는 현상이 세대가 바뀌면 바뀔수록 더 심해져 결국 씨족, 부락의 혈연관계가 민족형성의 지연적 토대로 넘는데 조건을 마련해준 것이지요. 최초의 민족이 혈연관계에서 지연관계에로의 변화를 완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국가의 산생이겠죠. 국가의 산생으로 민족이란 이 신형의 공동체 형성이 완성되어 씨족과 부락을 완전히 대체해버린 것이죠. 

 

민족이 형성되는데 여러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민족의 분화:“동원이류(同源異流)”라고도 하는데, 주로 원유민족의 분화로 새로운 민족이 생기는 역사현상을 말합니다.

 

민족의 조합:“이원동류(異源同流)”라고도 합니다. 주로 원유의 여러개 민족의 일부나 전부가 일체화 실현으로 새로운 민족으로 거듭나는 현상을 두고 말하는 겁니다.

 

민족의 조합도 몇가지 현상으로 갈라 볼 수 있습니다.

 

민족의 동화현상--한 민족이 자기 원 민족의 특징을 상실하고 아주 다른 민족으로 되는 현상인데, 자연동화와 강박동화가 있습니다.

 

민족의 집합현상--여러개 민족이나 혹은 민족의 여러개 부분이 장기적인 교류와 서로간의 영향을 거쳐 점차 새로운 민족으로 거듭나는 현상입니다.

 

민족의 일체화현상--여러 민족이 장기간의 발전과 교류가운데서 서로 대방의 문화를 흡수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 서로에 융합되면서 점차 여러 가지 면에서 공동한 특징을 가지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문화나 전통적인 것이 바로 혈육을 지칭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여 한 지역에 뭉쳐 오랜 전통을 보존하고 내려온 집단이라면 상대적인 혈통관계 외엔 다른 어떤 형식을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말은 틀립니다. 

 

이미 말했지만 물론 민족이 혈통과 무관할 수는 없습니다. 대개의 경우 민족 형성의 기초로 작용하는 혈통집단은 하나가 아닌 다수이며 다수의 혈통집단을 하나의 민족으로 구성해 내는 과정에서는 흔히 여러 혈통집단들 사이에 중심성과 통합성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지배적인 어떤 혈통집단이 존재하는 것이 통례입니다. 지배적인 혈통집단의 존재가 없이는 다수의 혈통집단들 사이에 문화적, 정치적 통일성과 일관성이 유지되기 힘들며, 그렇게 되면 민족의 형성이 어려워집니다. 우리 민족을 형성함에 있어서 그런 역할을 한 지배적 혈연집단은 부여족이나 고구려족으로 보는데, 그 부여와 고구려족은 또 예족과 맥족에서 왔다고 보는 견해가 목전에는 지배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혈통적인 핵심집단의 존재는 한 민족의 특징과 그 민족의 경계를 규정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 이유는 국가가 특정한 어떤 혈통이나 종족 핵심의 기초 위에서 다양한 인적, 문화적 접합을 통해 민족을 구성해 내기 때문입니다. 현재 높은 동질성 수준을 보이는 민족도 처음에는 어떤 종족적핵심을 진원지로 삼은 확산적 민족 형성의 과정을 거쳐 동질성에 도달한 것이며, 확산적 민족 형성 과정을 주도한 것은 그 혈통적핵심에 의하여 지배되는 국가이죠.

 

한국 고려대 정호영교수의 “민족공동체의 형성과 변화: 역사적, 이론적 접근”에 따르면    “중요한 것은 민족은 실제로 같은 혈통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렇다는 ‘믿음’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합”이라는 것입니다. 더구나, 그 공유된 혈통이라는 믿음은 원래는 민족의 것이 아니라 특정한 어떤 혈통, 종족 핵심의 것이었고, 그것이 민족 형성 과정에서 다른 비지배적 혈통집단들에 속한 사람들까지도 포함하여 국가 내의 모든 사람들에게로 사회화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혈통의 이미지는 영원한 운명 공동체이자 하나의 가족이라는 민족의 이미지로 확장되었습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우리 민족은 적어도 35개 혈통으로 구성된 민족입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우리는 한 피줄을 가진 민족이며 우리의 피줄에는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바로 이것이 “민족은 실제로 같은 혈통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렇다는 ‘믿음’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합”임을 말해줍니다. 민족의 문화가 그런 믿음을 만들어 낸거죠.

 

일부에서는 인종적 요소들과 문화적 요소들을 결합시켜 민족을 이해하는 경향을 갖는데, 이런 입장은 자기 민족은 아주 오랜 과거부터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할 것이라는 믿음을 중심적 요소로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입장에서는 자기 민족을 근대적 구성물이 아니라 영원성의 실체, 역사적 유산으로 이해합니다.

 

민족이 전적으로 개인들의 자유로운 선택 사항이 아니라 오히려 개인을 구성해 내는 실체란 점에서는 이런 입장이 타당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원을 고대에 두고서 민족에 원초성을 부여하여 그것을 영원성의 실체로 이해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실상 민족은 근대로의 이행 과정 속에서 국가의 정치적 정당화라는 목적을 위해 국가에 의해 구성된 것이죠. 물론, 역사적, 문화적 유산으로서 인종적, 혈통적 기초에 바탕한 것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민족의 형성에는 인종적, 혈통적 요소들이 필요하지만, 민족은 인종과 혈통을 넘어서는 실체인 것입니다.

 

민족과 혈통문제는 비교적 큰 문제이기 때문에 짧은 글로는 설명이 잘 될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은 어디서 왔는가” 라는 제목의 시리즈를 6기까지 냈다가 이번 논쟁이 터져서 잠시 중단했는데, 순서도 바꾸어 원래 퍽 뒤에 써서 올리려 했던 민족과 혈통관련 글을 이번에 먼저 올릴 생각입니다. 요즘 시간 내서 정리해 조글로 미니홈에 올릴 생각이니, 오늘 이 회답글에 잘 설명이 안된 내용은 그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문 주시어 감사합니다.

 

박문희 드림

 

427일 일요일, 오후 2시==***님의 내신
제목: 박선생님께

 

박문희 선생님 회답 멜 갑사합니다.

선생님 사업에 지장이 없기를 바랍니다. 소수민족으로 태여나서인지 민족이란 단어에 너무나 민감해 난해한 문제들을 스스로 해석하고 분석하려 노력했습니다. 선생님의 답변을 비록 한번 보고 이 멜을 작성하지만 선생님의 뜻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민족과 문화의 구분을 정확히 적어주셔 이 구분에 대해 더 한층 충분한 인식을 갖게 되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글들을 더 찾아보고 이해 못할 것들이 있으면 역시 반문의 형식을 빌어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으려 하는데 괜찮겠지요? 하지만 저도 좀 더 깊은 파악이 있게 되면 선생님께 멜을 띄우지요. 허술히 선생님의 정력만 소비하게 될가 주저 됩니다.


선생님 갑사합니다.

 

주말에 즐겁기를 바라며...*** 올림

..................................................

금방 전에 멜을 보내고 또 한번 읽고 또 멜을 띄우는데 다름 아니라 정성들여 작성해 주신 장편에 더 한층의 깊은 인식을 갖게 되었다고만 하여 너무나 무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떨칠수 없어서 입니다.

 

제가 문화, 민족, 혈통 등에 관한 개념이 명확하지 못하고 분산적인 인식밖에 갖고 있지 못한 전제하에서 체계적이지 못하여 갖게 된 결과임을 선생님이 체계적인 해석을 통하여 깨달았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럼 선생님 수고하십시요.  안녕히 ***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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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연암
날자:2008-04-27 17:46:53
"핍상량산(逼上梁山)"인줄로 알고있는데 인제는 완전히 민족문제 전문가 수준인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많이 공부하게 되였습니다. 계속 분발하시여 이번 학술토론을 더 심도있게 전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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