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http://www.zoglo.net/blog/pzr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누구를 위한 청문회인가?
2013년 07월 09일 17시 20분  조회:5536  추천:5  작성자: 박정일

요즘 모 시에서 열리고있는 청문회를 주의깊게 관찰하면서 아쉬운 점들이 한두가지 아니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청문회는 공민, 법인, 기타조직이 변호권과 변론권을 정당하게 향수하는 회의로서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성질  원칙을 확고하게 지키고있다. 청문회는 오래전부터 국외에서 널리 사용해온 일종의 《토론회의》로서 중국에서도 시민들과 밀접한 련관이 있는 공공시설건설이나 기초물자공급에 대한 상업형청문회, 생활형청문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만족해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청문회는 좋은 의미로 열리기는 했으나 결과적으로 시민들에게 부담을 안겨주는 청문회로 되여 원래 청문회의 의미를 상실하기도 하는 결과를 가져와 우려를 자아내기도 한다.

문제는 청문회의 명의를 걸고 가격을 인상하는 청문회가 열리는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몇년전에 열린 택시기격청문회와 얼마전에 열린 난방비가격청문회를 보면 결국에는 결과적으로 가격인상 청문회의로밖에 볼수 없다는 지적이다. 

목적이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청문회를 통해 물가인상으로 인한 가격인상문제를 토론하는것은 좋으며 난방비가격을 정하는것도 좋은데 결과적으로 보면 시민들에게 유조한 쪽으로 결정나는것이 아니라 열공급자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결정이 나니 일반 백성들이 불쾌감을 느끼지않을수 없다. 백성을 위한 청문회라면 대부분의 청문회가 결과적으로 백성에게 유리해야 하는데 지금 자주 열리고 있는 청문회는 일방의 리익만을 돌보다보니 결국은 가격인상청문회밖에 안되거니와 청문회를 빌어 가격인상을 합법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묵살해버리는 청문회로 되고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내에서 열리고있는 청문회와 관련하여 세가지 페단을 제기하고있다. 첫째는 구체조작규칙이 통일적이 못된다는것이다. 둘째는 청문회에 대한 완정한 행정철차에 따른 법규가 없기에 청문회제도의 집행에서 왕왕 부문을 대표하는 경향이 농후다는것이다. 셋째는 비록 청문회는 열었으나 실제 행정행위에서 리해관계가 있는 상관인의 의견과 건의를 채납하지않고 심지어 청문회에서 토론된 증거자료마저 보지않으며 청문회를 용속화하는 경향도 존재하고있다고 지적하고있다. 때문에 청문회의 개최와 집행은 진짜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왜냐하면 일부 사영기업들은 자신들의 사업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기에 신경을 쓰기에 정부는 일를 경계하고 소홀히 행동하지말아야 한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회에서 청문회는 백성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로부터 착수하는것이 원칙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있다. 시민들이 가장 관심하는  청문회에서 가격이 청문회를 통해 시장가격보다 높게 책정되고 반복된다면 결국 누가 피해를 보는가?  결국 피해를 보는것은 로백성들이다. 가격인상청문회는 사실 백성에게는 필요한것이지만 백성들은 진정으로 자신들의 합법적인 권익이 보장받는 청문회를 원한다. 물가인상을 리유로 백성이 관심하는 분야의 모든 가격문제를 모두 청문회를 통해 해결하려면 끝이없다. 정부가 매일 청문회만을 조직할수도 없지않은가?

사실 가격인상은 물가인상 시기에 따라 실사구시적으로 관련부문에서 조절통제하는것이 시장경제하에서의 정부의 직책인데 하필이면 청문회를 열어 가격제정을 합법화 하는가 하는것이 의심스럽다. 백성을 대상으로 가격을 올리는 상업형청문회를 자주 열기보다도 당면에 시민들의 건강에 관련된 환경오염, 시민생활향상에 관계되는 도시계획 등 백성생활에 관계되는 생활형청문회를 자주 열어야 한다.  진정 백성들의 싧의 질을 향상시키는 청문회를 많이 열어 청문회의 진정한 의미를 살리기를 기대해본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4 ]

4   작성자 : 가격인상 위한 청문회
날자:2013-07-11 04:37:25
청문회가 열린다는 말이 나오기가 무섭다. 왜냐하면 이곳의 청문회란 모두가 가격인상을 두고 여는 청문회라 보나마나 그것이 끝나면 또 무슨가격이 오른다. 얼마전에 공공뻐스B카드가 취소 되더니 이번 청문회는 난방비가 오른다 한다. 왜서 로백성의 진정한 리익을 수호하는 청문회는 열리지 않는가?
3   작성자 : 가격인상 위한 청문회
날자:2013-07-11 04:37:13
청문회가 열린다는 말이 나오기가 무섭다. 왜냐하면 이곳의 청문회란 모두가 가격인상을 두고 여는 청문회라 보나마나 그것이 끝나면 또 무슨가격이 오른다. 얼마전에 공공뻐스B카드가 취소 되더니 이번 청문회는 난방비가 오른다 한다. 왜서 로백성의 진정한 리익을 수호하는 청문회는 열리지 않는가?
2   작성자 : 옳소!
날자:2013-07-10 11:05:17
천만 지당한 말이옳시다. 우리 가두 골목에는 콩크리트 길이 너무나 판나서 차가 다니는건 아주 불편할뿐아니라 사람이 걷기까지도 불편할 정도로 길이 험하게 상해있지만 누구하나 돌보는 부문이 없습니다. 가두, 청관, 정부 ...도대체 어느 부문에서 이런 길을 관계하는지? 저녁마다 온 시내가 환하게 불빛이 찬란한데 왜? 뒤골목은 이렇게도 스산하고 길은 살풍경인지? 좀 관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일이가 참 이런 글 잘 썼습니다. 앞으로도 콱 콱 찔러주세요 검은 피가 다 빠져나가게스리...............
1   작성자 : 연변도 인테리들이 있구나
날자:2013-07-09 22:58:47
첨예한 글이다.시민들의 건강에 관련된 환경오염, 시민생활향상에 관계되는 도시계획 등 백성생활에 관계되는 생활형청문회를 자주 열어야 한다
Total : 15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8 교사절 “촌지”는 죽지 않는다 2013-09-10 10 5763
97 귀국자협회활동에 "푸른등"을 2013-09-10 1 5365
96 정문일침(頂門一鍼) 필요 2013-08-27 3 5192
95 해외귀국자에 대한 관심 지원 요청 2013-08-12 2 5138
94 변치 않는 덕목 "관용" 2013-08-02 3 5573
93 "민의" 정돈 시민 리익 절대적 2013-08-02 21 4648
92 선행으로 악행에 보답하다 2013-07-29 2 4824
91 열공급가격인상 정부의 경제적인 개입 필요 2013-07-24 2 5803
90 ‘꽃 중의 군자’ 연꽃 2013-07-19 13 4946
89 군자의 사귐은 물처럼 담담하다 2013-07-16 20 6527
88 누구를 위한 청문회인가? 2013-07-09 5 5536
87 안빈락도(安貧樂道) 2013-07-09 1 4958
86 연길주택가격인상의 원인과 전망 2013-07-02 6 8246
85 “푸른 물, 맑은 하늘”에 동참을 2013-06-26 1 4649
84 탈세루세 상도가 아니다 2013-06-13 1 4454
83 기대되는 유휴토지 정리정돈 2013-05-22 1 4818
82 “백억만호”프로젝트, 급시우 2013-05-14 1 4824
81 ‘선행은 남도 구하고 자신도 구한다’ 2013-05-03 2 5113
80 ‘참을 인(忍)’자의 비밀 2013-04-08 18 5742
79 민영경제 역할의 중요성 2013-04-02 2 550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