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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와 비주류
2011년 12월 31일 07시 29분  조회:10355  추천:2  작성자: 심이
세상에 크게 발전하는 기업은 세가지 부류인것 같다.
하나는 주류를 빨리 잘 타는 기업,
다른 하나는 파묻혀가지 않고 독창적으로 새로운 주류를 만들어내는 기업,
마지막으로 아예 주류를 거슬로 가는 기업.

삼성은 주류를 잘 탄 기업으로서 성공한 것 같다.
이병철의 삼성시대는 일본기업에 전자부품을 가공해 납품하던 상황.
이건희가 연 새로운 글로벌 삼성은 세계적인 전자붐이라는 흐름을 잘 타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 성공.

주류를 따른다기보다는 주류를 만들어내는 기업, 애플과 마이크로 소프트.
이런면에서 삼성이나 엘지같은 한국기업은 아직 부족한것이다.
아이폰, 아이포, 아이패드...... 세계가 그들의 제품에 주목하고 기대한다.

주류를 아예 거슬러가는 기업도 있다. 복잡한 것 대신에 간단한 최소한의 기능만 부여한 초간단제품으로 인기를 끄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기계화제품이 넘쳐나는 세상에 핸드메이드라는 마크로(手工制作)성공하는 기업도 있다. 앙드레 김은 디자이너로서 그의 의상은 간편한 옷차림의 현대인들에게 화려한 복고풍 의상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앞서 가장 간단한 것이 경쟁력이라는 칼럼도 쓴바 있다.

CEO는 우리 회사를 어떻게 경영해 나갈것인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10년뒤에는 어떤 모습일까를 늘 고민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항상 사회발전의 거시적 흐름과 해당산업과 지역경제의 미시적 상황을 주의깊게 살피고, 주류에 빨리 좇아 가거나(나쁘게 말하면 모방, 좋게 말하면 모티베이션), 아니면 주류를 만들어내거나 (새로운 발상, 혁신-이노베이션), 거슬러가는 것도(도전장, 역전,  도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또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좇아만 가다 지쳐 떨어지고 말것인가, 아니면 치고 나가 자신이 주류가 될것인가이다. 즉 내 생각은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모방, 추격도 필요하겠지만, 목표는 크게 더 앞으로 나아가 추월과 함께 주류를 만들어나가는 기업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럴려면 어느정도 선에 도달해서는 더이상 남을 모방하는거 그만하는 말을 하고 싶다. 내만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내 회사만의 경쟁력이 될것이다.

그렇다면 귀하의 선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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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3 ]

13   작성자 : 로웅선
날자:2012-01-06 21:37:18
물론 창의성이 강하면 좋지요 하지만 모방도 홀시 할 수 없습니다
모방에 숙련되면 시간과 거리를 단축할 수 있지 않을가요
경쟁력에서 모종 각도에서 말하면 모방하는 자가 더 빨리 더 경쟁성이 강할 수 도있지요 고금의 많은 사실들이 이점을 증명합니다
12   작성자 : 늘 감사하세요
날자:2012-01-04 23:37:51
암즉 중국어로 '癌'이것이 뜻글립니다.여러분 이 글에 구자 즉 ㅁ자가 세개있고요 그아래에 “山”산자가 있습니다.이 산자는 칼날이 세개가 있다는 뜻도 있고요 자연의 산을 뜻하기도 합니다.왜 우리조선족이 무조건 입이 그렇게 큽니까?조국의 것도 먹고 싶고 고국의 것도 먹고 싶다 이것이 아니겠어요 즉 영어로 디아스포라는 삶을 살면서 말입니다.입을 너무 벌리면 궁극적으로 어느 암에 걸리지 않겠는가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새해에 조선족 지성인들 함께 고민하기 바랍니다.
11   작성자 : 용해
날자:2012-01-04 21:52:35
연변의 조선족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리드해가아할 불가불리의 존잽니다
그런데 왜 ....
왜?연변대학이 민족의 인재를 양성한답시고 연변을 살리지 못합니까?대학이 자격이 있습니까?즉 조선족 인재를 이렇게 양성했는가 이겁니다
왜?연변에서 태어난 엘리트들 그것도 연변의 아들딸들이 모두 떠나갔습니까?
왜?연변은 이른바 중국 200만동포의 교육문화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타지역 더 나아가서는 조선반도 분들이 연변 조선족이라하면 질색합니까?
왜?이것이 바로 문화를 지키는 행실인가.
왜?자치주가 무너지는 것은 궁극적으로 조선족지도자가 힘없는 것이 아니겠어요?
왜?조선족의 이른바 정치인들 심사숙고하세요
10   작성자 : 핵심주류
날자:2012-01-04 16:29:13
한경희 청소기는 진공청소기가 아니고 한국에서 성공한 온돌이나 마루같은 바닥을 청소하는 스팀청소기로 다이슨같은 진공청소기와 경쟁하는 회사가 아님니다. 미국의 스팀청소기와도 다른 한국형 스팀청소기인데 몇년전 미국에 진출해서 HAAN 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리에 팔리고 있읍니다.

미국의 Sears 백화점, QVC 를 통해서 팔고 있고 코스코는 온라인으로만 판매하고 있는데 코스코 사이트에 들어가서 HAAN을 찾으면 됨니다.

특히 Sears 백화점은 한경희청소기(HAAN)를 많이 판매합니다.

미국 코스코는 이번달에 코스코에서 집으로 보낸 online-only offers 광고 책자에도
HAAN 청소기를 소개하고 있더군요.

한경희씨는 몇년전 월스트리트 저널이 선정한 세계 100대 여성기업인중 한명이었읍니다.



세라젬은 지난번 멕시코부터해서 남쪽으로 칠레까지 여행을 다니면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에 우연히 들렸다 그곳이 세라젬 설명회장이어서 나도 깜짝 놀랐읍니다.

여행 중에 들렸던 멕시코의 지방도시 세도시에서나 마주쳤는데 많은 곳은 커다란 강당같은 곳에 한번에 거진 10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제품설명을 듣더군요. 그래 놀라서 멕시코인 책임자를 만나서 물었더니 멕시코에서 세라젬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 멕시코인 책임자에게 많은 얘기를 들었읍니다. 나의 관찰로는 열풍이라고 해야 될 것같읍니다.

그리고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도 시내를 걷다가 세라젬 설명회장에 우연히 마주쳐 들어가 봤는데 사람들이 넓은 실내에 수백명 꽉차있더군요.

미국은 지방도시까지 판매망을 확대하고 팔고 있는데 특히 어떤주들은 활발하다고 하더군요.


9   작성자 : 원유
날자:2012-01-04 13:35:48
핵심주류님...한경희 청소기는 뭔 제품입니까? 미국내 진공청소기 하면 다이슨(dyson)이 유명하며 또한 방금 코스코(costco.com)에 들어 갔지만 한경희 청소기는 없는대요? 또한 세라젬이 미국에서 열풍을 불고 있다는 말 역시 금시초문입니다.
8   작성자 : 한국사람
날자:2012-01-03 13:31:36
호호 한국 사람은 원래 자기 자랑 좋아 하나요
7   작성자 : qufthfl
날자:2012-01-03 00:28:22
한국빵은 다 맛있는 가요 정말 답답하네요
6   작성자 : 한국빵집
날자:2012-01-02 15:41:28
한류가 각방면으로 펴져 나가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한국빵의 한류가 불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도 같은 의견이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여행을 다녀보면 한국만큼 빵을 맛있게 만드는 나라가 없는 것같다. 프랑스빵 일본빵도 맛이 한국빵만 못하다.

파리바게트로 대표되는 한국의 빵집은 세계 빵집의 주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파리바게트는 미국에만 17개의 매장이 있는데 길게 줄을 서서 빵을 사야되는 경우가 많고
미국인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아 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다.
5   작성자 : 핵심주류
날자:2012-01-02 15:00:45
세계 최대 전자회사인 삼성(2010년 매출액 1337억불)은 어떤 기준으로 봐도 셰계주류의 핵심이다.다만 스마트폰 개발에서 애플보다 늦게 시작한 것인데 순식간에 따라잡아 이제는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대수가 애플보다 많다.

그리고 지난 연말 미국에서 쇼핑을 다녀보니 여기저기 매장에서 삼성스마트폰과 삼성갤럭시패드가 애플제품보다 눈에 많이 보인다. 스티브 잡의 서거이후 미국에서는 애플제품에 대한 열기가 식은게 느껴지고 삼성제품의 약진이 눈에 보인다.

독창적 제품으로 세계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두 한국회사가 있는데
하나는 한경희 청소기이고 또 하나는 세라젬 마사지침대이다.

한경희 청소기는 미국 전지역에 있는 시어즈백화점과 코스코(온라인판매)를 통해 미국 전국으로 활발히 광고가 되고 판매되고 있다.

세라젬은 중남미 여러나라의 구석구석으로 파고들어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멕시코 등의 중남미 여행을 다녀보면 중남미 나라들의 지방도시에 까지 세라젬의 열풍이 부는게 느껴진다. 세라젬은 미국 캐나다에서도 지방도시까지 판매망을 확대하고 활발하게 팔고 있다.
4   작성자 : 과기대학생
날자:2012-01-01 08:56:39
선생님의 새해 건필을 축원해요
더 이뻐 지시고 하는 일 잘 되세요
3   작성자 : 심춘화씨
날자:2012-01-01 08:54:32
안녕 하세요 전 선생을 알아요 새해 건강하세요 화면 설계가 아름다와요 무슨 강연을 하시나요 호호
2   작성자 : 김웅선
날자:2011-12-31 16:48:05
로웅선님 <사기 당하다>에는 이미 <얼리우다>라는 의미가 들어있는걸로 알고있슴다!!! ㅎㅎ 나도 로웅선님한테서 글자 꼬집기를 배웠슴다!!! ㅋㅋ
1   작성자 : 로웅선
날자:2011-12-31 09:01:23
이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경쟁력을 키우자면 주류를 만들어야 할 같습니다
모방은 혹시 잠시적 효과 일 뿐이죠
지금 어떤 일용품을 보면 며칠 못 쓰니 마사지고요 막 얼리우고 사기당한 감이 납니다
경쟁력을 키우려면 인재와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의 얕은 소견입니다
새해에 몸 건강하시고 과기대의 많은 학생 잘 가르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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