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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CEO의 고민을 먹고 산다
심춘화
기업은 CEO의 고민을 먹고 산다. 이는 안철수연구소의 전 CEO 안철수씨가 자신의 자서전에서 한 말이다. 이 말은 그 만큼 리더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려주는 것이다.
리더는 관리자와 다르다. 리더에는 헌신적인 리더, 실제적인 리더, 비전적인 리더, 카리스마적 리더, 집단 중심적 리더, 양자론적 리더, 사후 영웅적인 리더, 신과학적인 리더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리더는 행정가가 아니라 혁신가로서 변화를 추구하며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전략을 개발한다. 그들은 인간중심의 경영철학을 갖고 있으며,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솔선수범한다. 또 리더십은 사랑을 요구하며 베풀어 이끄는 것이라고 한다.
요즘 전략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무엇을 하든지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유능한 전략가로서의 강하고 영웅적인 CEO의 상은 이미 한물 지났다. 오늘날 리더들은 경영전략을 구상하는 것보다 조직을 위한 비전개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경영전략이 필요 없어서가 아니라 경영전략 하나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전략은 "무엇을 하라"는 것에 대해서만 대답을 주었지 "왜"라는 데 대해서는 해답을 주지 않는다. 리더의 의무와 책임에 있어서, 세 가지의 근본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
1. 전략가에서 비전 제시자로 되라.
2. 명령하는 사람에서 스토리텔러가 되라.
3. 시스템 구축가에서 변화 에이전트 혹은 봉사자로 변화하라.
당신은 관리자인가? 리더인가? 스스로 한번 판단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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