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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문자예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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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맞이 양로원 위문공연
2019년 02월 18일 15시 38분  조회:1844  추천:0  작성자: 서현
명동문화예술원과 연변문자예술협회당지부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연길시 삼꽃거리에 위치한 은하양로원에 위문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 학생들은 꽃단장을 하고 명동문화예술원에 모였습니다. 먼저 모여서 합창을 해보고 절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오전 9시30분에 서영근원장님의 인솔하에 12명의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은하양로원에 도착하였습니다.
강당에 들어선 학생들은 눈이 휘둥드래 졌습니다. 수십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긴장하지 않고 정연하게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황지예학생이 반주하고 모든 학생들이 함께 부른는 합창 <오래오래 앉으세요>로 위문 공연의 막을 열었습니다. 합창이 끝나고 학생들은 예쁘게 절을 올렸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기뻐서 환호하셨습니다.
오늘의 사회는 조유진학생과 전호영 학생이 맡았습니다.
두번째 순서로 사회를 맡은 전호영 학생이 <군밤타령>을 불렀습니다.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양운혁학생의 노래 <칭찬한마디>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분위기를 바궈서 신봉혁학생의 힙합 댄스박자에 맞추어 어르신들은 즐겁게박수를 쳤습니다.
이어서 신미나 류지연 두 학생이 노래 <눈꽃사랑>, 황진우학생이 <진달래호 고속렬차>, 김지연학생이 <신나는 윷놀이>를 불렀습니다.
이어지는 순서로 황지예학생의 전자풍금 독주 <라질가>가 있었는데 흥겨운 장단에 맞춰 어르신들은 어깨를 흔들거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조유진학생이 <나는 가리라>, 리진연학생이 <꽃들의 내기>를 열창하였습니다.
장지연학생이 현대무용 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피수정학생이 가야금 독구 <초소의 봄>을 연주하여 또한번의 찬탄을 받았습니다.
어르신들은 50분 공연도 너무 잛아 보였는지 “더했으면 좋겠네”라고 하셨고, 서영근 원장은 “래년에 다시올게요”라고 화답을 하였습니다.
방학간에 좋을 활동에 참가하게 되여 모두들 기뻐하였습니다. 귀가후 저마다 오늘 활동으로 일기를 썼답니다.
김지연학생은 “지금까지 공연은 만히 해봤지만 위문공연은 처엄이다.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나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셔서 정말 기뻤다”고 하였습니다.
양운혁, 황진우학생은 “할머니할아버지들 모시고 노래를 불는데 그분들이 좋아하시는걸 보니 저도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런 좋은 활동에 많이 참여 하고 싶습니다”고 하였습니다.
신봉혁 학생은”나만의 독특한 힙합, 브뤠킹, 팝핑종합한  댄스로 할아버지들과 할머니들에게 보여주고  그들의 기뻐하면서 열렬한 박수를 치는걸 본 나는 가슴이 뿌듯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가야금독주를 한 피수정학생은 “젊어서 자식 뒤바라지로 고생많이 하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주름진 얼굴에 잠시나마 행복한 미소를 띈것 같아서  참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노래를 부른 리진연학생은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명동문화예술원에서는 앞서 1월1일에 도촌고아원 위문활동을 전개하였고 2월 11일에도 서예작품을 도촌고아원에 걸어주고 청소도 하는 등 방학간 학생들의 사회실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양로원 앞에서 서영근 원장과 학생들

  합창 <오래오래 앉으세요>를 부르고 있는 학생들
할머니할아버지들께 새해 인사를 올리고 있는 학생들


공연을 마치고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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