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http://www.zoglo.net/blog/xudongzhi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葛红兵교수의《中国应停止宣仇式反日宣传》를 읽고- 감성과 리성사이(역고)
2008년 03월 30일 19시 50분  조회:2469  추천:9  작성자: 허동식

葛红兵교수의 카페에는 《中国应停止宣仇式反日宣传》는 글이 이미 자원 삭제되여 있음으로 알고있음-역자

 

葛红兵교수의《中国应停止宣仇式反日宣传》를 읽고- 감성과 리성사이

                             自由奔马

솔찍하게 말해서 葛红兵교수는 나의 学长이다(명인과 인연을 맺으려는 혐의를 받을만도 하다). 하지만 나도 《中国应停止宣仇式反日宣传》을 읽고 입에 담지못할 더러운 욕설들이 마구 튕겨나오려 하는것을 어렵게 참았다. 인터넷에 한간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무슨 보복행위를 할려고 그러는지 葛红兵교수 집주소를 알려달라는 사람도 있고 누구는  葛红兵교수를 법에 기소한다(2007 7 가원량이라는 사람이 상해 어느 법원에 기소했음-역자 ) 소식을 전해듣고나서부터 나의 정서가 조금 완하되였고 랭정한 생각을 해보고싶었다 . 나의 감성이 감염되기는 했지만 리성도 정상으로 돌아온듯했다. 

우리의 자아문제가 없는것은 아니다. 문제는 일본에 대한 원한이라는 명제를 초월하여 리성주의 葛红兵교수와 감성주의 네티즌들 표현형태에 있다.

  나도 读书人인으로서 리성의 중요성을 알기는 하지만 늘 감성주의에 감염되기도 한다. 나도 일본사람을 미워하고 일본사람을 욕하고싶다. 하지만 모든 일본사람이 아닌 일본전쟁범과 우익세력만을 상대해서말이다. 또 일본의 <蜡笔小新>  <聪明的一休> 그림영화도 좋아하고 川端康成 大江健三郎의 소설도 즐긴다. 그리고 도쿄의 사랑이야기와 高仓健 그리고 午夜凶铃도 즐기고 카메라를 사면서 결국은 일제를 산다. 그러다가 항일전쟁과 신사참배를 생각하면  자신을 리성적인 사람으로 간주하면서도 격분된 정서를 삭일수가 없다. 일본인도 사람인줄은 알지만 일본관련문제를 론하면 머리속에는 늘 그들의 만행이 떠오른다.  나는 그들을 용서할 능력이 없다. 또 그 누구나 나더러 그들을 용서하라 강박한 일도 없음을 안다. 피비린 기록들인 항일전쟁 사진을 나는 보아야 하며 앞으로 자식을 데리고 볼것이다 . 왜냐하면 그것은 진실한 력사이고 우리의 마음을 저미는 악몽이기 때문이다. 건망증과 무감각이 우리의 렬근성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는한, 老好人식의 관용이 우리의 좋은 습성이 아닌 이상, 항일전쟁에 대한 기념과 선전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일본현대인들을 리해할수는 있지만 력사를 감추려는, 진정한 민주의식과 평등의식을 잃어버린  일본우익정치인들은 리해하지 못한다.

나는 葛红兵교수의 본의는 理性이며 인테리의 反思精神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도 자신의 反思에 대해 反思를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 생각된다. 그는 중국인들의 정서반발력에 대해 너무나도 경솔한 판단을 했으며 훌륭한 작가이고 문학평론가이기는 하지만 중대하고 복잡한 문제에 대하여 전심전의으로 감성과 리성을 투입한 언설을 진행하지않았다. 그의 언설은 너무 관방적이고 자태가 너무 높다. 자신을 너무나도 정영인물의 위치에 놓고 민중을 바보로만 보는 착오를 범했다. 우리의 항일전쟁기념은 아직은 우리를 협애한 민족주의로 몰고갈 정도는 아니며 또 더 중요한것은 우리 민중들이 력사를 잊어버리는 위험성이 력사를 외곡하는 위험성과 거의 동등하기 때문이다. 유럽의 상황은 우리와 다르다. 독일은 력사에 대한 반성을 했으며 유럽나라들은 공동리익을 위하여 유럽공동체도 만들었다. 중국사람은 몇번 당하고서야 반항하는데도 일본인들은 력사문제에서 지속적으로 중국을 해버리고 있으며 따라서 중일모순은 升级할뿐이다. 목하 중일갈등은 절때로 중국인들이 력사를 두고 소처럼 반축한 결과가 아니다.

葛教授의 말씀이 나더러 소름이 기치게 한다.葛教授을 목독하는 음성들도 나더러 공포를 느끼게 한다. 언어의 폭행이다. 언어폭행이 행위폭행으로 전환한다면(갈교수를 법정에 내모는것이 합법적인지는 잘 모르지만 적어도 합리성은 없다.) 더 무서운 일이다중국에 대해 좋은 심보를 품지않은 일본인들이 알면 깨고소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정서적인 언행만 하는 민중은 몽매하며 리성주의 결여된 민중이다. 갈교수에게 한간이라는 모자를 씌우는 사람들이 홍위병과 다른 점이 무엇이 있는가?

 우리 네티즌들의 언행이 바로 葛红兵교수의 사람은 民主意识이 없으면 公正하고 客观적이며 就事论事적으로 问题를 볼수 없다는 말을 실증하고 있는 셈이다 . 또 일본인들더러 우리를 진보가 없고 아직도 약자를 깔보고 蒙昧하며 내부분쟁에 열정을 투입하는 근성을 버리지 못했다 비웃을 근거를 제공할지도 모른다.

     갈교수나 네티즌들이나 모두가 쟁론의  分析深入하지못했고 높은 경지에 이르지못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9 윤동주 詩作에서 표현되는 종교체험(신앙체험) 2009-03-03 60 3739
38 [잡담74] 중일한 3국 수뇌회의 2008-12-05 49 3639
37 문천에 부치는 시 2008-06-09 86 2575
36 葛红兵교수의《中国应停止宣仇式反日宣传》를 읽고- 감성과 리성사이(역고) 2008-03-30 9 2469
35 중국은 宣仇식 반일선전을 그만두어야 (역고) 2008-03-29 49 2838
34 내가 좋아하는 시-'바다의 아버지 L형' 2007-06-05 152 2858
33 행복이란 무엇인지 2007-05-29 138 2762
32 한국기업이 중국에서 많이 실패했다는 그 원인에 대한 상상 2007-04-16 122 2861
31 방문취업제에 대한 생각 2007-04-05 126 2601
30 [단상] 한가지 후회되는 일 (허동식34) 2007-03-04 165 3062
29 [단상] 우리도 생각하는 종족이 되자 (허동식33) 2007-03-04 139 2952
28 아픈데만 건드리는 의사 그리고 기타 2007-02-28 122 2996
27 중국 시문화의 몰락 그리고 일견 2007-02-21 116 2775
26 텔레비와 뉴스 그리고 기타 2007-02-21 115 2949
25 대학입학난 그리고 기타 2007-02-21 137 2822
24 축구와 사회불신임 그리고 기타 2007-02-21 149 3068
23 중국 고급인테리들과 사면초가 2007-02-21 147 2913
22 한국인과 중국인 그리고 기타 2007-02-21 140 2774
21 영어붐 그리고 기타 2007-02-21 158 2881
20 나에게 긴 겨울 2007-02-21 128 2718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