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힘찬 나래짓
[ 2015년 12월 16일 01시 24분   조회:4458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3기 회장단 구성

총화보고를 올리는 허덕환회장.
 
12월 15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연길 고려원식당에서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송구영신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부회장이며 비서장인 박준덕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였다.
제1부는 2015년 총화대회, 제2부는 협회 제3기 회원대회 제1차회의, 제3부는 송년회로 화려하게 장식되였다.

 

 
제1부: 2015년에 풍성한 열매 맺어
조선족기업가협회는 회원사들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 조직했다.
기업인들에게 근로법 및 관련규정이 기업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 인력자원을 유치함에 있어서 존재하는 문제 및 해결책,브랜드전략 및 경제계약법관련 등 수차의 세미나를 조직해 회원사들로 하여금 새로운 전략으로 기업을 이끌어갈수 있게 했으며 기업인들의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회원사와 제품의 지명도를 업그레이드시켰다.
이외에도 협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행사와 ‘중국청소년 한국방문’행사를 조직하는 등 46가지의 크고작은 일들을 해냈다.

공헌상수장자들과 함께.

특히 협회의 많은 회원들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통 큰 후원을 했다. 풍무음식유한회사의 윤룡철대표는 회사 하루의 영업총액(26만원)을 연길시복리기금회에 후원했고 중서의병원의 류혜숙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른신들의 백내장 등 안과질병치료에 26만원의 거금을 쏟았으며 연변승무학교의 최옥금교장은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2만원을 협찬했다. 이외에도 허덕환회장, 림룡춘상무부회장, 허호윤부회장, 현세욱 상무부회장, 김일부회장 등 많은 회원들이 다양한 방법과 경로을 통해 불우이웃을 도와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협회는 한해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와 경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역할, 촉매제역할을 착실히 해나갔다.
2015년도 선진집체와 개인선진은 다음과 같다.
선진집체로는 학습선전정보자문위원회와 사회공익문화위원회, 청년위원회이며 공헌상에 윤룡철, 류혜숙, 최옥금, 정경화이다. 선진상에는 한걸, 리죽순, 강영자, 지홍권, 김선이며 창신상에는 허호윤이 수상했다.



 선진집체상 수상자들과 함께.
 
제2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새로운 도약 꿈꾼다.
협회는 제3기 회원대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새로운 리사회를 출범시키고 더욱 큰 비약을 꿈꾸고있다.
이날 협회에서는 투표형식으로 회장, 상무부회장, 부회장, 감사장, 비서장을 선출했다.
결과 허덕환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장덕준, 김만춘, 박송춘, 김명순, 조미화, 김송월, 류혜숙, 김장춘, 허호윤, 림룡춘, 현세욱, 김영욱을 상무부회장으로 윤룡철, 채순희, 손향, 박연하, 현영남, 정현수, 한걸, 박준덕, 정경화, 김선영, 박성화, 김일 등 12명을 부회장으로, 김장춘을 감사장으로, 박준덕을 비서장으로 추대했다.

 
새로 구성된 회장단 성원들.

3기 회장으로 련임된 허덕환회장은 박경식을 전직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상술한 회장단은 앞으로 2년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를 이끌어나아가게 된다.
허덕환회장은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협회를 잘 이끌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에도 기존의 사업외에도 긍정적이고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는 중장기 비전을 내세워 단합된 협회, 강한 협회로 만들어갈것이다"고 말했다.

 우수회원상 수상자들과 함께
제3부: 교류와 화합의 장이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송년회를 열고 그동안의 로고를 치하함과 함께 축하공연, 추첨행사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추첨권을 판매한 수익 전액(2만여원)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조글로미디어 글 문야/사진 리현수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29일 사망한 김양건 노동당 비서의 빈소를 30일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싸늘하게 식은 혁명 동지의 시신에 손을 얹으시고 오래도록 격한 심정을 누르지 못해하셨다"며 "'김양건 동지의 빛나는 한생을 우리 당과 조국은 ...
  • 2015-12-31
  • 2차대전 시기의 일본군 위안부문제와 관련해 한일 양국정부가 28일 서울에서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이번 합의결과를 둘러싼 한국 피해 할머니 및 민간단체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30일 주한 일본대사관앞에서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한국민간단체가 발족한,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수요집회"는 일본정부에...
  • 2015-12-30
  • 요즘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도 스모그가 덮쳤다.이러한 스모그 날씨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봉황넷
  • 2015-12-30
  • 연변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대표 리동춘)에서는 12월 29일, 연길국제컨베션센터에서 무형문화재(전통된장)보호와 전승 성과전 및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주최측에서는 기존의 된장술과 최근에 새로 개발한 된장술인 '된장원액술', '사과배된장술', '포도양파된...
  • 2015-12-30
  •  12월 25일 저녁 8시경 사천성 내강시(内江市) 중구강서항(中区江西巷)의 한 주민아파트에서 한쌍의 부부가 9층에서 투신자살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웃주민들은 이 집 남편은 페암에 걸렸는데 경제적 부담이 너무 커 병치료를 하기 힘들기에 이들 부부는 자살을 선택했을것이다고 추측했다. 사건발생지 근처 상...
  • 2015-12-30
  •     안휘농업대학 왕모교수는 올해 3월 마지막날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시아버지  고모(高某)에 의해 목졸림을 당한것이다.고모는 이에 대해 고의 살인죄혐의로 공소제기되였고 이 안건은12월 29일 오전 합비시(合肥市) 중급인민법원에서 재판을 열어 심판하였다.     료해에 따르면 사건발생당...
  • 2015-12-30
  • 12월 28일 중국 국내 최장의 도시 호저터널인 무한(武漢) 동호(東湖)터널이 정식 개통되었습니다. 3년에 걸쳐 준공된 이 터널은 총길이가 10.6킬로미터로 전반 터널이 동호 풍경명승구를 가로 지르고 있습니다. 북으로 2순환선 홍묘입구에서 시작해 남으로 유가호(喻家湖)북로에까지 이르는 이 터널은 기본선에 6갈래 쌍방...
  • 2015-12-30
  • 2016년은 중국 음력으로 원숭이 해이다. 전통민속문화에서 원숭이는 지위가 높다. 영리하고 장난이 심하고 쾌활하고 용감한 특성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중국에서 원숭이는 또한 경사와 상서로움의 대변자와 장수와 귀함, 귀신 축출과 복 영입의 상징이다. 사진은 심천(深圳)을 비롯한 중국 여러 지역에 예술가들이...
  • 2015-12-30
  • 12월 28일 오전 온주시 룡만구(龙湾区)경찰은 한건의 특대 독품안건을 파헤쳐 200여 킬로그램의 독품을 압수했다. 수사과정중 경찰은 대량의 대학생들이 독품을 사들여 복용하고있음을 알아냈고 또 일부분의 고중생도 있음을 조사해냈다. 차이나닷컴
  • 2015-12-29
  • 요즘들어 추위가 더 심해지고 있다.겨울을 즐기는 방법 또한 다양하다.겨울수영을 한다던가 썰매,스키를 탄다던가,겨울낚시를 한다던가.겨울낚시는 사람들이 겨울을 즐기는 또 다른 방식이다. 2015년 12월 28일 길림성 송원시 차간호(查干湖)의 겨울 낚시가 막을 열었다.이날 낚시에 걸린 첫마리로 대두어(大鳙鱼)라 불리는...
  • 2015-12-29
  • 2015년 12월 28일 오스트랄리아 한 유명 보모는 자신의 호화스러운 생활을 다른 보모들과 함께 하였다.그들은 개인별장에 머무를 뿐만아니라 명품옷을 사입고 개인전용기를 리용하는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있다.   지난 몇년간 그녀는 수많은 영화배우와 스포츠스타들의 고용보모였다.그들은 계약을 체결해 사생활...
  • 2015-12-29
  • 운전시 안전은 제일 기본이자 필수이다.그런데 사진속의 이 화물차량은 차머리에 비닐을 꽁꽁 싸맨채 호북의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고 있었다.교통경찰은 즉시 이 화물차량을 세우고 기사에게 어떻게 된거냐며 물었다.기사는 얼마전 사고로 차머리를 부딪히였는데 자기가 잘 아는 수리공장에 수리를 맡기려 하였다고 한다.그...
  • 2015-12-29
  • 본처가 小三을 잡아다 사정없이 때리거나 불륜현장을 덮치는 동영상은 인터넷에 부지기수로 많이 올라오고있다.그러나 사진속의 이 불륜커플은 그야말로 어이가 없고 천륜을 짓밟는 커플이다. 한 부인이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고 어느 하루 아들과 함께 남편의 뒤를 미행했다.그런데 세상에 이런일이?!  小三이 다름아닌...
  • 2015-12-29
  •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평생교육총동문회 제3기 회장단 출범…김영순 회장 련임     취임연설을 하고있는 김영순회장.   직업녀성의 당당함, 앞선의식으로 평생교육이라는 배움의 전당에서 수양과 지혜를 쌓아가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을 가꾸는 이들이 있다. 바로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평생교육...
  • 2015-12-28
  • 영국 정부가 전례없는 홍수에 대처하기 위해 병력을 추가 파견한다고 AF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이날 개최한 비상정부위원회(COBRA ) 화상회의 후 이같이 결정했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발생한 전례없는 홍수로 영국 역사적 관광도시 요크를 포함한 잉글랜드 북부 지...
  • 2015-12-28
  • 일전 미국 디트로이트(底特律)의 한 경찰국에서 7살짜리 꼬마가 국장으로 임명되였다.이 경찰국은 일년에 한번씩 "일일국장"이라는 활동을 하고있는데 이 아이가 당선된것이다. 이 아이는 디트로이트 경찰국 중위의 아들이며 국장으로 임명되기전 250딸러의 성탄절용돈을 현지 경찰국에 기부하기도 했다.그는 또 아버지 뒤를...
  • 2015-12-28
  • 1995년 귀주성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양모는 이 사건의 혐의자로 인정(认定)되여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는 죄를 인정하면 감형해주겠다는 감옥측의 요구를 거절했다. 올해 8월 귀주고급법원은 재심에서 그를 무죄로 판결, 결국 그는 무죄로 풀려났다. 12월 26일 국가에서는 그에게 인신자유배상금 163만 4936.52...
  • 2015-12-28
  • 사진속의 장로인은 70세에 자신보다 30여살 어린 안해와 결혼했다. 그리고 슬하에 아들 둘을 보았다. 큰 아들은 13살, 작은 아들은 12살이다. 올해 장로인은 83세이다. 그들 네식구는 10평방메터도 안되는 작은 집에다 살림을 차렸다. 장로인은 가끔 잠에서 깨여나 아들들을 보면 눈물이 난다고 한다. 자기가 이 세상을 떠나...
  • 2015-12-28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