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제2기 출범,표성룡 연임
[ 2015년 12월 27일 05시 26분   조회:15434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이 12월 26일 오후 심양 국제호텔(北约客维景国际大酒店)에서 제2기 제1차대표대회를 개최,제2기 회장단을 출범시켰다.
 
전국 각지 32개 조선족기업가협회,상회,련의회,주비조직 대표 80여명이 운집한가운데 표성룡 회장이 제1기 사업보고를, 박웅걸 비서장이 회비수납 및 사용정황에 관한 회보를 한데 이어 거수가결로 “회장단장정” 수개의견을 통과시켰다. 수개의견에는 특히 투표로 임원을 선거한다는 조항이 첨가됐다.

회장단이 성립된 이래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무기명투표에서 회장,집행부회장 상무부회장을 선출했는데 회장에는 표성룡(료녕신성그룹 동사장),집행회장에는 류천문,배일환,전규상,박광종,박해천,김창호,정만흥,김의진,김택룡 등 9명,상무부회장에는 권용현,김룡규,조약걸,리청산,허덕환,리홍광,강학원,강려,박성태,심청송,최영철,조영일,리춘일,김성환,김진남,리봉산,오춘길,전양준,김성철 등 19명,부회장에는 박성공,김춘학,허호윤,림동, 류재순,리경원 등 37명이 선출되고 직무패를 수여받았다. 


신임 회장 표성룡(좌)과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장현환 명예회장


신임 집행회장들 (류천문 배일환 전규상 정만흥 김창호 등 9명)


신임상무부회장 (각지 조선족기업가협회 현임 회장 19명)







신임 부회장들(각 지역 조선족기업가협회 상임부회장들37명)

특별초빙고문들(김민달 박웅걸 김일호 리성남 박성관 길경갑 등 16명)


특별요청고문들(언론사:한광천 홍길남 최호 김천 류화춘 허룡호 김삼)


신임 집행비서장,부비서장 12명

제2기 회장단은  김민달,최룡길 등 사회유지 11명을 특별초빙고문으로 , 최호,김천  등 언론사 대표 7명을 특별요청고문으로,장영두,리길동 등 2명을 법률고문으로 위촉하고 회장단 집행비서장에  박준덕을,부비서장에 김해봉,송은화 김광철 등 12명을 임명했다. 제2기 회장단은 또 제1기를 위해 공헌한 임원들과 단위,개인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했다.

공로패를 받은 개인 24명


감사패를 받은 단위 7개 :흑룡강신문사 길림신문사 료녕신문사 연변TV  조글로  심양시조선족문화관

제2기 회장단은  “민족기업활동을 찬조할데 관한 창의서”를 선독하고 이에 호응하여 현장에서 각지 조선족기업가협회들이 자발적으로 찬조금을 의연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은 중국 각지 도시들에서 생겨나기 시작한 지역 도시별 조선족기업가협회를 하나의 통일된 단체로 만들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된 비영리성 사회단체이다. 현재 심양,할빈,장춘,연길,대련,북경,천진,청도, 등 24개 지역과 도시에 조선족기업가협회가 존재하고 있다. 그중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등 민정국에 공식 등록 된 단체 및 지역내 자체로 결성한 미등록 기업인단체 등을 포섭한  형태로 느슨한 조직체계를 이루고 있다. 지난 12월 12일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가 민정국의 동의를 얻어 성급조선족기업가협회로서는 처음으로 설립되기도 했다.
 
표성룡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단체들의 힘을 하나로 합쳐 조선족의 경제 및 민족사회와 거주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호소했다.

새로 출범한 회장단은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경제인들을 위한 여건 마련, 기업애로 해결, 민족문화 진흥을 목표로 또 인터넷시대에 발맞춰 경제잡지,인터넷사이트,위챗계정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야심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리계화 기자

부록:

회장


집행회장


상무부회장




부회장



집행비서장,부비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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