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 경제인들의 '화합의 찬가-찬찬찬'
[ 2016년 07월 02일 01시 10분   조회:709652 ]

 "뭉쳐야 삽니다!"와  "찬찬찬(희망찬, 보람찬,  활기찬)" 등 굵직했던 말들이 긴 여운을 남긴 중국조선족 경제인들의 만남의 장, 화합의 장이였다.

7월 1일 대련국제회의센터 308다보스회의청에서 "제7회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 및 제1회중국조선족청년지도자심포지엄"개회식이  펼쳐졌다. 오는 3일까지 진행하게 될 이번 대회는  대련시인민정부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회장 표성룡)의 주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최영철) 의 주관으로 진행되였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 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30개 성과 시 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들과 국내외래빈,조선족 학자와 전문가, 매체 대표단 및 청년엘리트대표 등  600여명이 대회에 참석했다.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들은 회기를 들고 입장하였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최영철 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은 "대회 원만한 개최를 미리 축원하면서 조선족경제인들은 뭉쳐야 삽니다"고 환영사를 마무리하였다.4년만에 진행하는 전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이며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중국조선족청년지도자심포지엄에 대하여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최영철회장은 "중국조선족청년지도자심포지엄을 계기로 차세대 창업자들에게 유조한 발전환경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발언하였다.

2007년이래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은 각지 조선족기업가협회를 단합하여 현지 경제사회발전을 위하여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올해로 7회째 이어오고 있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경제교류대회는 전국조선족기업가들의 력량을 모으고 조선족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 열리는 중국조선족청년 지도자 심포지엄은 중국조선족기업가간의 한층더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추진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협회 대표단


2009년 7월에  설립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는 오늘까지 330여명의 회원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개최를 위해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들은 수개월의 각고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단은 "활기찬, 희망찬, 보람찬-찬찬찬" 3찬건배사를 제의하면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뿐만아니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의 희망차고 보람차고 활기찬 래일을 기대하였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차용국회원의 페부지언인 "대련아리랑"은 분위기를 클라이막스에로 이끌었다.  대련조선족기업회원들은 남녀로소 막론하고 성심성의껏 하나가 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열성적 기원하였다.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의 회원들의 애환과 대련에서 당당하게 굿굿하게 씩씩하게 삶을 영위해나가는 그들의 엿모습을 볼수 있어서 더더욱 감동적이였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계승, 발전, 혁신"을 지도사상으로 국내외교류, 분회활동, 사회공익과 차세대사업 등 면에서 모두 눈부신 성과를 거두면서  "우리는 한마음, 다같이 한재미, 더불어 한가족"이라는 리념으로 하나로 뭉쳐 튼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7월 2일 오전에는 한국철학자 도올 김용옥교수의 " 21세기중국문명의 모델과 중국조선족사회의 력사적사명"기조강연과 박광성(중앙민족대학사회학부교수,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부비서장)의  "중국조선족사회의 현주소,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 정신철(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의 "중국 도시 산재지역 소수민족정책에 대한 소개와 활용사례" 등 특강이 진행된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명단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제2기 제1차대표대회에서는 표성룡 등 69명을 제2기 리사회성원으로 선출하였다. 회장에는 표성룡(료녕신성그룹 동사장),집행회장에는 류천문(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배일환(흑룡강성조선족상회 명예회장),전규상(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박광종(흑룡강적전국인대대표),박해천(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김창호(청도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정만흥,(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김의진(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김택룡(단동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리철호(광동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등 10명이다.

상무부회장(도시명표시는 도시명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약칭)은 권용현(흑룡강조선족상회 회장),김룡규(장춘시),조약걸(길림시) ,리청산(통화시),허덕환(연변),리홍광(료녕성),강학원(심양시),박성태(무순시),심청송(단동시),최영철(대련시),조영일(안산시),리춘일(북경시),김성환(천진시),김진남(경동),리봉산(청도시),오춘길(소주시),전양준(위해시),김춘학(목단강시조선족기업가협회준비위원회 회장), 김성철(중국조선족외식협회준비위원회 회장) 리림(료양시) 등 20명이다.

 부회장은 박성공,림동, 천옥금, 태룡활, 김명순, 조미화, 허호윤, 박해평, 류재순, 리경원, 전순희, 리향단, 리영명, 장원, 김운해, 리영준, 김일수, 화종철, 강성애, 백영식, 리묘확, 리세명, 정동호, 리성철, 김영일, 박잔희, 리일수, 윤금철, 박동일, 허영수, 엄은하, 신무현, 박정훈, 김헌, 민영근,김영군, 김광선, 김건수 등 38명,감사장은 김창호(청도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이다. 
 
김민달,최룡길,리규광, 김일호, 김영남, 박성관, 로형걸, 윤현석, 김성일, 길경갑, 리성국, 강성일, 리충선, 김춘식, 리성남 등 사회유지 15명이 고문으로 , 한광천(흑룡강신문사 ), 홍길남(길림조선문보사), 최호(료녕조선문보사) ,김천(연변일보조선문), 류화춘(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국), 허룡호(흑룡강조선문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 김삼(중국조글로)   등 언론사 대표 7명이 특별요청고문으로,장영두,리길동 등 2명이 법률고문으로 있다.

회장단 집행비서장은  박준덕(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겸비서장),부비서장에 김광철, 리해영, 안창걸, 리문혁, 박룡수, 마성욱, 최기철, 박태준, 류지령, 리광훈, 강화, 박현택, 강미란, 변영만, 정홍원 등 15명이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심양비서처 판공실실장겸비서는 리정이다.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13억 중국인이 즐겁게 음력설을 쇠고 서로 축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병신년 새봄을 맞이하는 불꽃놀이가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등 지역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춘제의 독특한 문화적 분위기는 세계 각 지역의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범위에서 중국 음력 새해를 경축하는 것...
  • 2016-02-10
  • 향항 음력설맞이 불꽃놀이가 9일 저녁 빅토리아항에서 연출되였다. 이날 저녁 8시에 불꽃놀이는 현장의 고함소리속에서 시작되였다.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도중 때때로 사람들의 찬탄성과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음력설기간 친척을 방문하고 향불을 켜 기도하며 소원을 비는 등 향항시민들의 음력설 계획은 아주 풍부하였는데...
  • 2016-02-10
  • 조선족의 노래신동 리틀 싸이 전민우가 하늘나라로 떠났다. 전민우의 이모에 의하면 전민우는 2월 8일 호흡곤란으로 연변병원에 급히 이송되여 구급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효험을 보지 못하고 2016년 2월 9일 0시 뇌간종양으로 만 1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리틀 싸이로 우리들에게 익히 알려지고 사랑받던 고 전민우,4살...
  • 2016-02-09
  • 구조일군들이 2월 6일, 대만 대남시 영강구 유관청사에서 피난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6일 새벽 3시 57분, 대만 고웅에서  리히터 규모 6.7급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전역에서 진감을 느낄수 있었는데 그중 대남시 여러 건축물이 무너졌다. 현재 부상자가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국제방송
  • 2016-02-06
  • 영국의 한 유명 란제리 회사가 내놓은 '리본 란제리'가 화제다. 유럽은 물론 아시아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란제리의 이름은 'Unwrap Me'다. '나를 풀어주세요'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란제리는 폭이 넓고 길이가 긴 리본의 형태다. 과연 '이 단순한 리본이 란제리가...
  • 2016-02-06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이 녀성은 2011년 잘나가는 금융업계 일을 그만 두고 세계일주의 길에 나섰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만들어 녀성들의 싱글 려행을 격려했으며 자신이 세계각지를 려행하며 남긴 사진들을 올려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5년간 그녀는 아이슬랜드,크로아티아,중국,브라질,바나마, 푸에르...
  • 2016-02-05
  • 그는 광동의 한 변방부대에서 군복무중이고 그녀는 춘절에도 달리는 렬차원이다.아직 신혼인 그들은 춘절때문에 눈 코 뜰새 없이 바쁘다.그러다 보니 올해 설은 함게 명절을 보낼수가 없게 되였다.그녀가 몸을 싫은 렬차가 우연히 광주에 도착해 그들은 기차역 플랫폼에서 그나마 30분간 짧은 만남을 가지고 있었다.  ...
  • 2016-02-05
  • 2월 5일 보도에 의하면 영국 특수부대(SAS)가 이슬람교 녀성복장을 하고 1월 중순 IS 시라아 라카의 아지트에 잠입해 IS고위간부를 성공적으로 사살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복장안에 총,탄약과 수류탄 등을 숨기고 자신들은 IS 고위간부의 안해라고 속이였으며 정부부문의 합작하에 작전에 성공했다고 전한다. 봉황넷
  • 2016-02-05
  • 춘절은 중국의 큰 명절이다.이맘때면 전국 각지 사람들은 고향에 돌아가 명절을 맞이한다.이들의 교통수단은 대부분 기차이다.그러다보니 기차역은 인산인해를 이루고있다.1월 24일 부터 전국은 "春运模式"에 돌입했다. 2월 2일 전국철도부는 790.3만명의 려객을 운송했으며 작년대비 근 50만명이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3일...
  • 2016-02-05
  • 당지시간 2월 1일 스페인 카나리아제도(加那利群岛)의Atlantico 수하(水下) 당대예술박물관은 사람모형의 조각상을 전시해놓았다 이는 사람들로하여금 생태계와 해양문제에 관심을 가질것을 호소하고있다. 중국청년넷
  • 2016-02-05
  • 얼마전 한 녀성이 계단을 내려가다 발을 헏디뎌 앞으로 쭉 미끌어져 내려간 동영상이 인터넷을 타고 급속도로 전해졌다. 사건은 대련시 한 지하철역에서 일어났다. 이 녀성은 당시 계단을 내려오던중 지하철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급하게 내려가다 참담한 사고를 당했고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한다.그러나 사고당시 영...
  • 2016-02-04
  • 내몽골사범대학에 재학중인 이 녀학생은 북경에서 군복무중인 남자친구와 장거리 련애중이다. 그녀는 매주 8시간의 기차를 타고 북경에 남자친구 만나러 간다.그러나 그녀가 남자친구를 만날수 있는 시간은 단 2시간, 그것도 보초를 서는 시간대이다. 그녀는 남자친구를 보면 마음이 따뜻해난다면서 나라를 잘 지키라며 돌아...
  • 2016-02-04
  • 생후 4개월 된 아이를 태우고 가던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완전히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불까지 붙었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차량과 충돌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카시트에 앉아있던 갓난 아기와 그 부모가 심각한 부상 없이 사고 차량을 빠져나왔다면, 이것...
  • 2016-02-04
  • 춘절이면 친척집을 방문(走亲戚)해 명절을 보내는것은 중국사람들이 대대손손 내려온 전통적인 풍속이다. 매년 춘절이 다가오면 중국 습근평주석은 "친척방문 길"에 나선다. 그들을 위문하고 농촌 간부들의 사업을 격려하며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민중의 소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최근 습급평 주석은 강서,섬서,내몽골,...
  • 2016-02-04
  • 2016년 1월 31일 보도에 의하면 길림성 장춘시 9살난 남자아이는 2013년 유치원에 보내진뒤 다시는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유치원에서 3년을 보낸 이 아이는 기자에게 "집에서 설을 보내고싶어요,아빠 엄마가 보고 싶어요"하고 속마음을 전했다. 유치원에 따르면 이 아이의 부모는 리혼한 상태이고 아버지는 재혼했으며 어머...
  • 2016-02-01
  • 1월 31일 안휘성 부양(阜阳)시 오전 8시경 59세나는 이 남성은 로모를 등에 업고 기차역에 왔다. 그는 안해와 어머니를 모시고 고향에 돌아가 설을 맞이하려고 한다. 어머니가 년로하여 거동이 불편하기에 등에 없고 기차에 올랐던것이다. 중국청년넷
  • 2016-02-01
  • 안해의 코를 잘라버려 법의 심판을 받은 남성이 있다. 피고인 림모와 그의 안해 양모는 평소 작은 일로 다툼이 잦았고 림모는 자주 안해에게 손찌검도 했다. 장기간의 부부생활 불화로 인해 안해 양모는 2015년 10월 당지법원에 리혼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남편 림모는 동의하지 않았다.10월 24일 림모는 처가집에 찾아가 안...
  • 2016-02-01
  • 레바논으로 넘어간 이스라엘 독수리가 '간첩'으로 몰려 생포됐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스라엘에서 서식하던 독수리가 이웃 국가 레바논으로 날아갔다가 주민들에게 붙잡혔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페이스북에서 독수리 게시물을 본 사람들이 전화를 걸어 독수리가 잡혀 있...
  • 2016-02-01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