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연길 성영미술관서 개최
[ 2016년 08월 17일 03시 33분   조회:12902 ]

제3회 중국“조선언어문자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민족의 문자인 훈민정음 반포 570년을 기념하여 연변문자예술협회(회장 서영근)에서 주관하고 명동서예사랑모임(회장 박금춘)에서 주관한 제2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시상식이 8월 15일 오후 3시에 연길시문화성 성영미술관에서 개최되였다.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서예신동상에 작년도 제1회 대상 수상자인 리아름(중앙소학 5학년)학생이 입상하여 상장과 상금, 상품이 수여되였다. 리아름학생은 서예를 배운 이래 세계청소년서예대전 대상, 연변청소년서법예술대전 대상 등 각종 서예전에서 최고의 상을 다수 수상하여 서예신동으로 불릴만큼 서예에 뛰여난 기질을 발휘하여 찬탄을 받은 학생이다.



대상에 해당하는 세종대왕상에는 김혜진(중앙소학 5학년)학생이 선정되였으며 역시 상장, 상금, 상품과 더불어 상패가 주어졌다. 김혜진학생도 각종 서예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우수상에 해당되는 훈민정음상에는 신흥소학교 4학년 문희영학생이 선정되였다. 문희영학생은 배운시간이 짧지만 매일같이 열심히 배운 덕에 1년 넘게 배운 학생들보다도 더 잘 써서 4학년조에서는 대회마다 최고의 상을 받았다. 이번에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각 학년조 으뜸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학년조 김은설(공원소) 2학년조 강지연(신흥소) 3학년조 유금주(신흥소) 4학년조 김혜영(신흥소) 5학년조 최건우(공원소) 6학년조 안승준(중앙소). 으뜸상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상품, 상금이 주어졌다.

그리고 금상에는 고정정 김은영 박서연 리미선 박연정 김동건 리은정 김지언 조혜경이 수상하였고, 은상은 림세관 리지연 리수현 박은영 박예련 정수하 정아련 차용림 허예령 박지은 류언성 석예림 김미령 김현흔 전혜경 홍 영 등이 수상하였으며 동상에는 김지은 리진연 문소연 김지민 림우림 설나연
오소용 김경문 등이 수상하였다.

김준섭 주민성 심은영 림회은 , 강효혜 박용혜 허은진, 최서림 등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성인조에서는 태연씨가 으뜸상을 수상하였으며 박금춘씨가 금상을, 라소화, 허명구씨가 은상을, 리유화, 최영란씨가 동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부모와 학생이 같이 출품한 가족조를 분류하여 상을 특설하였는데 으뜸상에 해당되는 믿음, 소망, 사랑상에는 문옥숙(모) 강문(사범부소) 백려화(모) 김기영(연신소) 현춘령(모) 림윤정(중앙소)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금상에 해당되는 행복, 화목, 성실상에는 최려(모) 남윤주(사범부소) 김봉화(모) 배재성(연신소)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근면, 겸손, 희망상에는 김철복(부) 김지현, 리영(모) 허유진(중앙소) 김홍매(모) 엄민서(공원소)가 각각 수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특별히 서영근박사가 직접 쓴 부채작품이 상품으로 발급되여 수상자들의 기쁨은 두배가 되었다.
 
서예대전 수상작품과 일반인들의 작품 도합 87점은 한국 무등한글서예연구회의 회원들의 작품 70점과 함께 제18회 중한우리글서예교류 가훈전을 개최하였다. 작품은 지난 8월 8일부터 일주일간 문화성 성영미술관에서 전시되였다.
 
전시회와 시상식 가운데에 학생들의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이채를 돋구었다. 전혜경 조개춤(공원소), 리은정 노래(연신소), 신은영 김준섭 춤(조양천소학), 설나연 노래(신흥소), 강지연 춤(심쿵해-신흥소), 방위정 기타연주(3중), 리은혜 밸리댄스(중앙소), 김민희 바이올린독주(중앙소), 문희영(신흥) 최건우(공원) 태권도표현 등 공연이 있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연변의 원로 서예가 지승원선생이 출품 및 참석하여 대회를 빛냈다. 지승원선생은 서영근박사의 연변서체의 스승이기도 하다.

한국 무등한글서예연구회에서는 문재평회장을 비롯하여 8명의 서예가가 참석하였다. 연변문자예술협회와 무등한글서예연구회는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한번도 거르지않고 교류전을 이어왔으며 연변 더 나아가서는 중국 조선글서예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문화예술>
서예관련문의: 131-7915-9355

조글로 미디어

파일 [ 3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1일] 안후이 웨시(岳西)현에서 6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바오자(包家)마을에는 장애를 가진 교사 천샹둥(陳向東)이 근무한다. 어린 시절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질병을 치료할 시기를 놓쳐 평생 장애를 가지게 된 천샹둥, 그가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허름한 교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지도 어...
  • 2016-03-22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1일] 3월 20일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시에서 제14회 단체 맞선 행사가 개최됐다. 당일 3,100명의 솔로들이 둥관시 관인산(觀音山) 산림공원에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모였다. 행사는 하루 동안 진행되었고 173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 2016-03-22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1일] 안후이(安徽)성 수청(舒城)현에서 한 여자아이가 승합차에 치이고 그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길을 가던 행인들과 사고 현장을 목격한 몇몇의 운전자들이 신속히 구조에 나섰고 여자아이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10여 명의 시민들이 승합차를 들어 여자아이를 구조하는 데 걸린 시간은...
  • 2016-03-22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1일] 3월 20일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시에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을 잡는 ‘돈 잡기 행사’가 개최됐다. 시민들은 큰 풍선 안에서 마구잡이로 뿌려지는 현금 교환권을 10초 안에 잡아야 했고 행사 현장에는 떨어지는 교환권을 잡으려고 많은 시민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번역: 은...
  • 2016-03-22
  • 3월 19일 광동청원(广东清远),시골마을 산사람들이 관광객들에게 공기를 팔고 있다.비닐봉투에 넣은 공기는 한 봉투에 10원.최근 1주일간 광동성 21개 현시가 모두 봄스모그현상이 일어나며 '안개도시'로 변해버렸는데 가시거리는 10메터도 되지않았다.이에 이런 '공기봉투'가 등장하며 환영을 받고있다고...
  • 2016-03-21
  • 페이스북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지난 3월 18일 중국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을 조깅하는 사진이 페이스북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베이징에 돌아온 느낌이 아주 좋네. 중국에 도착한 후 처음 한 일이 천안문광장과 고궁을 지나 천단까지 달리는 것"이라는...
  • 2016-03-20
  • 3월 19일, 전세계의 178개 나라와 지역의 350개 유명한 랜드마크 건물이 불을 끄는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박한 환경문제에 대한 중시를 표현하고 있다.[촬영/예핑판(葉平凡)] 원문 출처:신화사
  • 2016-03-20
  •   신화사 기자가 후난(湖南)성 교통경찰총대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3월 19일 저녁 징강아오 (京港澳,베이징,홍콩,마카오)고속도로 후난 구간에서 자동차 폭발사건이 발생하여 5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 그중 4명이 중상을 입었다. 3월 19일 20시 40분쯤, 가연성과 폭발의심 물품을 실은 트럭이 징강아오 고속도...
  • 2016-03-20
  • 【워싱턴=AP/뉴시스】최희정 기자 = 2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두번 째로 쿠바를 방문한다. 재임 중인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한 것은 1928년 캘빈 쿨리지 이후 88년 만에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0~22일 가족들과 함께 쿠바를 방문한다. 20일 오후 부인 미셸 여사, 두 딸...
  • 2016-03-20
  • 얼마전 팔을 뒤로 돌려서 손가락이 배꼽에 닿으면 날씬한 몸매라는 설이 SNS를 타고 신속하게 퍼진 적이 있다. 최근에 들어 인터넷에는 또  "A4용지로 허리 가리기"가 유행되고있다. 수많은 스타들이 유행에 동조하듯 SNS에서 짤록한 허리를 뽐내면서 A4용지로 허리 가리기가 더욱 유행을 타게 되였는데, 얼...
  • 2016-03-19
  • 돈황연구원이 3월 18일 막고굴의 벽화 영상 한조를 공개했다. 이 벽화에는 선민들이 봄갈이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막고굴 제296굴의 "선사태자의 이야기: 봄갈이 북주"에는 주나라에서는 봄갈이를 할때면 황제가 여러 제후들을 거느리고 직접 논갈이와 재배에 나서 "경천보민"을 뜻하는 제사를 지냈다. 
  • 2016-03-19
  • 호남성 도현 경내 소수하 강반에 유채꽃이 만발했다. 하남성 영주시 도현경내에는 6갈래의 강이 경유하며 수많은 호수와 섬을 형성했다. 이곳에는 봄이 되면 유채화가 만발하여 아름다운 전원 풍경을 이룬다. 중앙인민방송국
  • 2016-03-19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8일] 3월 16일 소식, 20년간의 노력 끝에 둔황(敦煌) 막고굴(莫高窟)에서 60km 정도 떨어진 당허(黨河) 협곡 기슭에 20여 개의 새로운 현대식 동굴을 건설했다. 이 현대식 동굴은 총 3층으로 건설되었으며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에게 벽화, 조소 등 예술 창작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 2016-03-18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8일] 이 이스라엘의 눈 화장 전문 시각예술가Tal Pegel에 관한 이야기를 보도했다. 그녀는 영화나 동화 속 이야기에서 얻은 영감에 촬영 및 디자인 기술을 결합하고, 자신의 눈꺼풀을 도화지 삼아 고전 동화 속 주인공이나 장면을 재현해 낸다. (번역: 홍성현)
  • 2016-03-18
  • 2016년 3월 17일 하남성 정주시 윤하로(河南省郑州市伊河路),쓰레기 중간수거점 문앞에 보도를 가로막고 제멋대로 세워진 승용차가 대량의 쓰레기에 파묻혔다. 시각중국
  • 2016-03-18
  • 산서신문넷의 보도에 의하면 2016년 3월 16일 오후 l 30분경, 태원사법가에 위치한 산서성 공로국의 사무청사가 붕괴상황이 나타나며 사무청사 대청 대문 보루가 일부 붕괴했다. 봉황넷
  • 2016-03-18
  • “아직 여름이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A4허리가 유행을 타기 시작했어요”,최근 네티즌들사이의 화제이다.3월 16일 10여명의 예술학교 졸업생들인 미녀들이 항주의 한 풍경구에서 A4허리를 뽑내며 다이어트로 몸매를 가꾸라고 호소하고 있다. 시각중국
  • 2016-03-18
  • 영국 《데일리메일》3월 17일  "사진촬영은 하나의 예술이다"는 것을 사람들은 인정할것이며 부동한 각도의 촬영기교는 동일한 장면도 부동한 멋으로 보이게 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스위스 촬영사 Tiziana Vergari가 촬영한 한조의 재미있는 사진을 선보이면서 사진속의 미녀는 도대체 몇명인가를 맞춰보라고 제...
  • 2016-03-18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6일] 14일 충칭 시내 한 대로변, 1그릇에 158위안짜리 쏸라펀(酸辣粉)을 보고 시민들이 기겁해 자리를 뜨고 있다. 이 가게의 면적은 10제곱미터로 심플한 인테리어에 종업원 복장을 통일했다. 그리고 벽에는 요리의 가격이 표시되어 있는데 각 면요리의 가격은 평균 158위안(1그릇)이다. 많은 시민들...
  • 2016-03-17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