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철령시 청하구의 조선족 구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8월10일 19시07분    조회:43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강관화
철령시 청하구 강관화구장 자주창신능력과 과학기술로 지역경제 활성화
(료녕신문)Author:관리자 Date:8/10/2012


본사소식 2001년부터 10년간 철령시대외무역경제합작국(아래 합작국으로 략칭) 국장, 당조서기, 철령시과학기술국(아래 기술국으로 략칭) 국장, 당조서기로 사업하는 동안 철령시 산하 제반 분야의 자주창신능력 제고와 과학기술의 생산력 전변을 꾀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주도해온 강관화(康冠$? 조선족, 48)씨가 2011년 7월, 철령시 청하구위 부서기, 청하구정부 구장에 부임한후 내건 전 구 생산총액 100억원 목표가 실현을 눈앞에 두고있어 사회 각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강관화씨가 청하구 구장에 선임된데는 합작국과 기술국 국장, 당조서기로 사업하며 거둔 출중한 성과와 그 기간 과시한 거시적안목과 갈라놓을수 없다. 1988년 심양사범학원을 졸업하고 철령시대외경제무역위원회에 배치받은 강관화씨는 외자과(外g귁? 부과장을 거쳐 1996년에 과장으로, 1998년에는 부주임의 중임을 맡았다. 이어 2001년에 합작국의 국장, 당조서기로, 2004년에 기술국 국장, 당조서기로 임명되여 뛰여난 령도자질을 과시했다. 이는 그가 국장으로 사업하는 동안 기술국이 전국지적재산권육성사업선진집체, 성지적재산권집법선진집체, 성고신기술산업발전선진집체, 성과학기술성과상 등 수많은 영예를 획득한데서도 보아낼수 있다.

강관화씨는 시종 과학기술연구프로젝트의 실시는 제반 분야의 자주창신능력을 제고시키는 관건이라고 인정하고 중요시하였다. 기술국 국장으로 사업하는 5년간 1억원(그중 국가급자금 1,825만원, 성급자금 8,175만원)의 지원자금을 쟁취하여 국가급, 성급 과학기술연구프로젝트 219개를 실시, 고신기술제품 346종을 개발하였는바 철령시의 경제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강관화씨는 기업내 과학기술연구기구 설립과 고등학교와의 합작을 제도화시켰는바 2010년말까지 철령시산하 245개 기업에서 과학기술연구중심을 설립하였고 161개 기업에서 국내외 저명 대학들과 합작관계를 맺었다. 이는 과학기술성과가 생산력으로 전변하여 높은 경제효익과 사회효익을 나타내는데 이바지했다.

고신기술기업을 유치하여 고신기술산업을 발전시키는것도 강관화씨가 추진시킨 중심사업이였다. 최근 5년간 강관화씨가 유치한 고신기술공업기업만도 18개에 달하는데 이는 전시 같은 규모기업 총수의 5%를 점한다. 2010년 철령시 고신기술산업은 총 생산액 240억원을 돌파, 이는 2005년도 32억원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2011년 7월, 철령시 청하구위 부서기, 청하구정부 구장에 선임된 강관화씨는 기층에 심입하여 실사구시적인 상세한 조사연구를 거쳐 지난해 청하구의 생산총액이 70억원인데 비추어 올해 전 구 생산총액 100억원의 목표를 제시하고 대형전용설비제작과 록색식품가공업 두 주도산업을 돌파구로 삼고 현유기업의 2차 창업을 돌출히 한데서 현재 그 실현가능성이 가시화되고있다.

현재 한창 공사중인 청하종합정비(治理)프로젝트는 강관화구장의 단기 목표이다. 료하좌측의 1급 지류로 청하구 9킬로메터 구간을 경유하는 청하는 우기때마다 홍수가 범람하여 연변의 마을들에 큰 피해를 입히군 했다. 1995년 홍수때만 해도 청하구의 10개 촌, 3만여명 인구가 손해를 입고 75개 기업이 생산을 중단하면서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1억 7,000만원에 달했다. 이에 강관화구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하를 주축으로 하고 록색을 주체로 하며 사람을 근본으로 삼는 원칙”하에 홍수방지의 기본 목적을 보장하는 동시에 관광업의 발전요구에도 부합되는 “청하경관대”(C?죈?c?1g) 건설을 진행중이다. 이미 1억원을 투입하여 청하 좌측 제방 9킬로메터와 우측 제방 2.5킬로메터를 완공하였으며 가로등 80개를 가설하였다. 청하종합정비프로젝트는 올해안으로 완공되여 청하구의 대내외 선전과 관광업의 발전에 기여할뿐만아니라 청하구도시발전의 기석으로 작용하게 된다.

김창영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장백산 기슭에 뿌리내린 미인송중국전역에 조선민족 문학 알리는 한 상하이지식청년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불의에 물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관용을 베풀면서 살아가고 있는 진설홍 번역가가 돋보인다"라고 연변작가협회 우광훈 작가는 말하면서 "진설홍 번역가는 원작에 가...
  • 2010-03-15
  • 한 녀류작가의 희로애락  연변작가협회 창작실 주임 리혜선에 대한 이야기 련속 두기나 중국작가협회 전국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있는 리혜선씨 1980년대 중반에 단편소설 《눈내리는 새벽길》을 《연변문예》에 발표한것을 계기로 문단에 발을 들여놓고 지난 25년간 부지런히 글농사를 지으면서 볼거리가 있는 작...
  • 2010-03-13
  •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마다”, 교정은 물론 전국에  널리 울려퍼지는 노래,   40, 50대는 물론 20, 30대들도 많이 불러온 이 노래는 작곡가 동희철선생에 의해 작곡되고 《20세기 중국소년아동 10대가요 》등재되면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것이다.이미 신문에 나갔는데 또 취재를...
  • 2010-03-12
  • 최영원의 《련환화전기관》을 찾아서 ㅡ조선족이 북경에 꾸린 첫 개인박물관3월 7일, 필자는 일요일 휴식을 리용하여 CCTV의 이름난 아나운서이며 저명한 조선족 수장가인 최영원선생의 첫 공익성적인 개인박물관ㅡ《련환화전기관(连环画传奇馆)》을 찾아 떠났다. 비록 붐비는 뻐스와 지하철...
  • 2010-03-10
  • 中에 조선족 문화 알리기 한평생 “이번 中정협서 박물관 건립 제안” 유일한 조선족 정협상무위원 이승숙 씨“조선족박물관 건립을 제안합니다.” 3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 제11기 3차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가 열리는 인민대회당 입구에서 만난 이승숙 위원(67·여...
  • 2010-03-10
  • 반금시 제2인민병원 리홍수원장   반금시 사상 첫 조선족석사연구생 도사로 2002년 35세의 젊은 나이에 반금시제2인민병원 원장에 선임되며 료녕성 의학계의 주목을 끌었던 리홍수씨는 2006년에 중국의과대학 박사과정을 마쳐 반금시 위생계통의 첫 박사로 되였고 지난해에는 료녕의학원 연구생원의 석사연구생도사로 ...
  • 2010-03-09
  • 조선족금융리재의 든든한 뒤심이 되여―중국은행 민족지행 행장 남해금씨의 이야기《조선족들의 금융거래에 편리를 도모하고 상업수요를 만족시키며 민족경제발전에 저그마한 힘이라도 기여하는것이 저의 리상이였습니다. 마침내 그 리상을 실현할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여 가슴이 뿌듯합니다.》 날마다 수없이 드나드는 조선...
  • 2010-03-08
  • 조선족가요계에 떠오른 새별 ― 연변가무단전직가수 강화의 이야기 우리 민요를 불러 묵직한 상을 수차례 수상한 연변가무단 가수 강화― 어려서부터 음악에 싹수를 보이기 시작한 그는 4살때에 이미 바이올린을 배우며 음악에 접근하였고 소학교에서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되였으며 부모의 지지로 연변대학 예술학원 6년...
  • 2010-02-15
  • 비전을 향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연길시 방생진료소 소장 방산옥 박사에 대한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해란 기자 = "그는 또 환자들을 방문, 병세를 관찰해 나갔다. 치료효과가 좋은 환자들을 보면서 난치병인 전립선 질병과 골반염증 치료에 대한 희망에 들뜬다. 아울러 전립선 임상과정에서의 전립선액의...
  • 2010-02-11
  • 의술연구와 환자진료에 최선을—연변대학부속병원 소화내과 부주임 임분옥간장, 담낭, 이선, 위장도염증과 궤양, 종양 등 질환을 주로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는 연변대학부속병원 소화내과는 높은 의술과 량질봉사로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해 사회상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고있다. 여기에는 소화내과 부주임 임분옥박사...
  • 2010-02-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