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봉사업으로 창업을 이룬 기업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1월21일 16시08분    조회:63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오보천
틈새시장 겨냥 봉사업으로 창업을 이룬 기업가
 
 

틈새시장을 겨냥하여 새로운 봉사업으로 창업을 이룬 기업가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평안대리운전유한회사> 총경리 오보천입니다.

올해 48세인 오보천은 지난 1985년부터 시작해 선후로 공상은행 화룡지행, 연변도시 신용련합사 등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서 사업했습니다. 2007년 그는 은행기구개혁을 통해 룡정농촌합작은행 부행장으로 임명됐지만 새로운 창업의 꿈을 안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철밥통>직장을 떠났습니다. 그는 24년간 은행업종에 종사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충분한 시장조사 끝에 2009년 대리운전이란 새로운 업종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기타 창업과 마찬가지로 초창기 그의 사업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연변평안대리운전봉사유한회사 총경리 오보천입니다.

<회사설립후 2010년까지 하루에 겨우 2~5건의 일거리밖에 없었으며 허탕칠 때도 있었습니다. 락심도했지만 시장발전에 대한 믿음 하나로 견지했습니다.>

회사설립초 종업원 4명밖에 없었지만 그는 <기업관리제도>, <대리운전봉사 협의서> 등 일련의 규정제도를 내와 꾸준히 사회신용도를 쌓으면서 고객군체를 형성했습니다. 2011년부터 국가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대리운전봉사업이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회사발전도 빨라졌습니다.

연변평안대리운전봉사유한회사 종업원 왕한군입니다.

<회사가 발전하면서 일거리가 많아졌는데 하루 평균 50~60건이상 봉사 하고있습니다. 비록 매일 10시간이상의 근무로 바쁘지만 수입이 늘어나니 너무 행복합니다. 한달에 최고 5000원이상 벌수 있습니다.>

3년간의 발전을 통해 회사는 설립시 고정자산 3만원에서 지금의 50만원으로 증가했고 종업원도 3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년평균 대리운전봉사건수도 2009년의 1000여건에서 지금은 20배넘게 증가하며 전 주 대리운전봉사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연변평안대리운전봉사유한회사 총경리 오보천입니다.

<발전을 통해 회사는 체계적인 시장운영기제를 갖추었고 좋은 사회적효과도 거두었습니다. 다음단계 우리 주를 기반으로, 성실신용을 경영리념으로 국내시장을 적극 개척해 <평안>브랜드구축에 진력할것입니다.>

지금까지 회사는 <전주 신용기업>, 연길시 <도로교통안전선진집단> 등 칭호를 받았으며 전 주 신형봉사업을 이끄는 주력군으로 되고있습니다.

끈질긴 노력으로 창업에 성공한 오보천은 향후 회사경영범위를 대리운전 외 자동차임대, 자동차 구조, 중고차판매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연변인터넷방송 강준학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룡정시인민병원 류해림 원장   국무원에서는 다년래 민족단결진보사업에 특수한 기여를 한 단체와 개인에게 칭호를 수여했다.   길림성 룡정시 시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건강지킴이’, 룡정시인민병원의 류해림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모든 것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
  • 2019-12-31
  •       중국 수석 총탄흔적전문가 조선족 최도식, 습근평 총서기 접견 받다             전국 리퇴직간부 선진집체와 선진개인 표창대회가 지난 16일, 북경에서 열렸다. 습근평 총서기가 인민대회당에서 표창받은 대표들을 접견하고 축하를 전했다.   그러면서 영광스...
  • 2019-12-19
  • 연대 수시합격 중도 입국 中청소년 고양시 다문화 대안학교 선명애 양 "한글매력 알리고 싶어요"      "한국어교사가 되서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문화가정이나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어의 매력을 알리고 싶어요" 최근 연세대 글로벌인재학부 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 수시모집 외국인 전형에 합격한...
  • 2019-12-18
  • 전교1등, 남개대학 자퇴 미국 성토마스대학 마케팅학부 입학 미국 코넬대학 호텔경영학과 수료 미국 기업 오퍼 거절, 귀향창업 인공지능 시대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은 점점 편리를 추구하고 있는 추세이다. 연변에서 최초로 인공지능을 호텔에 접목시킨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위치한 모 호텔 한...
  • 2019-12-03
  • 서남민족대학 예술학원 김예풍 교수      문화부 민족민간문예발전중심 “서남연구중심”부주임, 중국소수민족음악학회 회원,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상무리사, 사천민족문화예술연구회 리사, 사천성음악가협회 회원, 사천 중국서부연구와 발전촉진회 챵(羌)학 연구원 특약 부원장 등 수많은 직함을 가...
  • 2019-11-25
  • 불출마 선언한 국회의원 조훈현 9단 총선을 5개월 앞둔 국회에서 가장 속 편한 의원은 조훈현일지도 모른다. “정치는 내 길이 아니다”라며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그가 돌 두 개를 바둑판 1선에 올려 ‘내가 졌다’는 표시를 하는 모습. 조훈현은 “한국당이나 민주당이...
  • 2019-11-16
  •   “숙명이라 할가…”   1983년 21세 때다. 중앙민족대학 조선어학과 3학년생 김성규(1962년 생)는 시간 날 때마다 훑어보는 《조선말사전(6권사전)》 속의 낯선 외래어에 점차 호기심을 갖게 되였다. 그 호기심을 해결하는 방법도 간단했다. 사전 속 외래어들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베껴보는...
  • 2019-11-13
  • 제5회 중국·심양국제장기(将棋)대회 아마추어급 시상식에서 3등상을 수상한 리성국(좌5) 얼마전 열린 제5회 중국·심양국제장기(将棋)대회, 열심히 경기중인 장기인들 사이에 유난히 눈에 띄는 얼굴이 한명 있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본부 부회장 겸 중국동북지역 회장 리성국이다.    리성국은 대...
  • 2019-11-12
  •     “금손”이란 손재주나 그림실력이 뛰어나 고품격 창작물을 만드는 창작자를 일컫는 인터넷 신조어이다. 요즘 SNS에서 “금손” 으로 통하고 있는 한 조선족 녀대생이 있는데 그가 바로 경덕진대학교 도자기 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22살 리향미 학생이다.   매일 수십명의 사람들이 SNS...
  • 2019-11-11
  • 조선족 원사3명으로부터 4명으로 늘어       흑룡강성 목단강시 출신인 조선족 리현옥 장군 (54, 녀. 사진) 이 중국 공정원 원사로 당선됐다. 이로써 조선족 원사가 4명으로 늘어났다.   리현옥은 중국인민해방군로켓군연구원 모 연구소 총공정사이다.   흑룡강성 목단강시 태생인 그녀는 1982년에 흑룡강성...
  • 2019-11-09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