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단동시와 한국 의정부시 문화교류의 파수군 최철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2월14일 09시35분    조회:42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철


 
최근 몇년간 단동시와 한국 의정부시간의 문화교류가 큰 활약상을 보이고있다. 지난 10월말, 단동시와 우호도시인 한국 의정부시 대표단이 단동을 방문, 그번 방문에서 대표단 단장인 의정부시 안병룡시장은 단동시와 의정부시가 우호도시 협력관계를 확립한후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큰 발전을 가져왔는바 특히 2009년부터 단동시조선족중학교 최철부교장의 활약으로 두 도시간 청소년들과 사진작가들의 상호 문화교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가져왔다고 표했다. 단동시조선족사회 유지인사들도 최근 몇년간 단동시와 한국 의정부시간 활발한 문화교류는 최철부교장의 적극적인 활약과 갈라놓을수 없다고 말하고있다.

다년간 신빈현조선족소학교에서 교장사업을 하다가 2009년에 단동시조선족중학교 부교장으로 부임된 최철씨는 학교의 맡은바 사업을 출중히 완수하는 한편 자매도시 의정부시와의 문화교류를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간주, 여러 가지 교류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였다.

2009년부터 해마다 진행되는 량국간 청소년 문화교류행사는 단동시의 독특한 문화풍경선이다. 단동시와 한국 의정부시가 우호도시란 큰 틀안에서 최철씨는 단동시청소년궁과 한국능력교육개발원 경기도본부간 자매결연을 맺는데 선을 이은 동시에 단동시와 한국 의정부시간 청소년문화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올해까지 제4회에 걸쳐 펼쳐진 청소년문화교류는 무용, 노래, 태권도, 서예, 그림, 웅변 등 문화령역을 망라하여 두 도시의 300여명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교류행사에 참여한 단동시의 학생들이 대부분 한족인 점은 단동시와 한국간의 문화교류가 조선족에 국한됐던 국면에서 벗어나 더욱 넓은 범위에서 진행되고있음을 충분히 설명해준다.

2010년, 단동시녀류사진작가협회의 왕연회장은 최철씨를 찾아와 한국의 상관 단체와의 문화교류의사를 밝히며 도와줄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최철씨는 즉시 자신의 인맥을 동원하여 한국사진작가회 의정부시지부의 김덕기지부장과 련락을 취하고 두 단체간의 자매협력관계 구축에 일조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의정부시 사진작가들의 단동방문시 단동시녀류사진작가협회의 요청으로 통역 겸 안내자로 나서서 이들이 단동경내와 압록강연안, 장백산천지에서 함께 한 공동창작활동에 참여하고 이들의 사진작품전시회, 중한사진작가작품집출간 등에 교량적작용을 하였다.

수필가이기도 한 최철씨는 지난해 단동시문련 유관인원들의 한국 의정부시 방문을 성공적으로 기획, 두 도시의 문학교류를 추진하였다. 단동시문련 대표단은 한국방문기간 한국 의정부시 안병룡시장, 의정부시 의회, 의정부시 예총 등 관원과 기관을 방문하고 의정부시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예술축제 등 여러가지 문화예술행사에 참가하여 관련 문화교류를 가진 동시에 단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단동시와 한국 의정부시간 이런 활발한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여 최철씨는 지난해 11월 단동시 제13기 정치협상회 위원으로 추대되였으며 중국치공당 단동시 제5차 당대표대회 당대표에 당선되였다. 아울러 한국 의정부시 상관단체로부터 4개의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최철씨는 향후의 사업구상에 대하여 “단동시문련소속 문학창작쎈터의 작가와 한국의정부시 작가들과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만들고 단동시와 의정부시간 학교교육 교류활동을 기획하며 청소년문화교류와 사진작가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중한 자매도시간 친선에 보탬이 되고 단동을 대외에 널리 홍보하는데 전력하겠다”고 표했다.

료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항일로전사 리민의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고층건물에 에워 쌓인 단독주택이였다. 철문을 지나 뜰에 들어서자 금세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주택을 두른 회색의 담에는 글귀를 새긴 대리석이 광고판처럼 줄느런히 걸려있었다. 읽어보니 전부 항일련군과 관련된 시구와 노래, 이야기였다. 동북의 산과 들...
  • 2015-06-11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이 한국재외동포재단 한인회장대회운영위원회 운영위원에 선임됨에 따라 조선족의 위상이 해외에 널리 알려지게 될 전망이다.  5월 9일 심양에서 진행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사업회의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한국재외동포재단 한인회장대회운영위원회는 올 4월 로씨...
  • 2015-06-09
  •   WBK세계극한격투기시합 제4회 “왕자격전”이 절강성 녕파시서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6月5日,17:30 WBK세계격투기 제4회 시합이 중국 절강성 녕파시 남원호텔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세계 격투기프로급선수들이 대거 모이는 이 자리에 흑룡강성 밀산출신의 오성걸 선수도 함께 참가하여 세계...
  • 2015-06-08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11] 미와 사랑을 선사하는 연길 예술치과 윤홍화원장 인생도 예술, 사업도 예술, 봉사도 예술이다 윤홍화 프로필 중국 길림성 왕청 출생 길림의학원 졸업(1992) 도문고무공장 직원병원 근무. 연변의학원, 베쮼의과대학 연수. 연길예술치과 원장(2007.9~ )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CEO과정 6기 수료. ...
  • 2015-06-05
  •   80년생 연설가 현호씨는 5월 27 일에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스스로의 소신을 란만하게 밝혔다.  취재에서 그는  스스로를 삼가했으며  수줍게 말을 아꼈다. 그의 경력은 남들과 너무 다른 파곡의 련속이였다. 태여나 아홉달만에 부모님과 리별하고 가난한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고 왕청에서 무료로 학...
  • 2015-06-03
  •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봉길 기자=오락미디어회사 경영으로 창업의 꿈을 한껏 펼쳐가는 30대 젊은이가 있다. 주인공은 할빈시 성천오락미디어유한회사(成天娱乐传媒有限公司) 경리 최성호(30세)씨다.   할빈시 군력향 우의촌조선족소학교를 졸업하고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를 졸업한후 대련예술학원에서 4년간 성악을...
  • 2015-06-02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10] 룡정 대륙부동산개발회사 사장,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회장 건축물은 작품, AMP는 에너지충전소, 태양광발전은 대물림보배   “과욕은 무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현재에 안주해서도 안됩니다. 항상 위기를 념두에 두고 할수 있는 정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건...
  • 2015-06-02
  •  신련옥 “찾아줘스리(찾아줘서) 증말(정말) 아슴채꾸마.(‘고맙습니다’의 방언)” 노인은 기자의 손을 꼭 잡은 채 이렇게 거듭 말했다. 그녀의 말씨에는 95세 나이의 오랜 연륜이 그대로 묻어나고 있었다. 어쩌면 그녀의 고향 연길현(延吉縣)의 옛 시공간이 할빈의 이 아파트에 날아와서 머물고...
  • 2015-06-01
  •   사람은 특징적인 외모나 차림새로 타인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타입과 그 인격의 매력이나 신사적인 행위로 인해 오래도록 관심을 끄는 타입이 있다. 내가 만난 리호원(1966년 출생)은 너무나 선명하고도 전형적인 토종모습을 갖추었기에 구태여 지루한 묘사가 필요없을듯한, 아무데서나 만날수 있는 옆집아저씨 같...
  • 2015-05-29
  • 지난해 9월, 한국을 대표하는 유아용품기업 ‘아가방앤컴퍼니’의 최대주주 자리가 중국 기업인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지 패션기업 랑즈(朗姿ㆍ이하 랑시(LANCY))그룹 창업자 신동일(43) 회장인데요. 신동일 랑시그룹 회장과 그가 인수한 한국기업 아가방 로고. 랑시그룹은 2010년 한국에 세운 ‘라임패션코리...
  • 2015-05-27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