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90세에도 로익장 과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월21일 10시26분    조회:44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룡우

리룡우로인은 90세고령임에도 자전거를 씽씽 타고다닌다.

90세 고령에도 자전거를 씽씽 타고다니면서 로익장을 과시하고있는 장수로인이 있다. 그가 바로 왕청현 대명사회구역의 리룡우로인이다.

리룡우로인은 2010년에 《연변의 10대 건강로인》칭호를 수여받았다. 지난 1월 16일에 리룡우로인을 만나 취재하면서 건강장수로인의 4가지 건강장수비결을 정리해보았다.   

장수비결 1-매일 세시간 학습을 견지했다.

양생비결에 대해 리룡우로인은 별로 특별한 비결은 없지만 수십년동안 운동을 견지하고 학습을 견지했다고 말했다. 리룡우로인은 매일 아침 두시 반에 일어나 신문잡지를 열독한 후 중앙방송과 연변방송을 시청하면서 국내외 크고작은 일들을 장악하는데 매일 세시간의 학습을 견지하고있다 .

장수비결 2- 매일 아침 삶은 감자 하나, 저녁 우유 한잔

리룡우로인은 매일 작식시간을 엄격히 준수하였다. 아침 여섯시 반에 아침식사를 하고 열두시에 점심식사를 하며 오후 여섯시에 저녁식사를 한다.

올해 85세에 나는 리룡우로인의 안해 권금옥로인의 소개에 의하면 그들 량주는 매일 아침 삶은 감자 하나씩 먹는 습관을 5년동안 견지하고 저녁에 우유 한컵을 마시는 습관을 견지한지가 10여년이 된다고 한다. 리룡우로인은 음식을 가리는것이 없이 끼니마다 석냥밥을 보장하고 오미자, 구기자, 산포도, 설탕, 원삼을 넣고 담근 약술을 7푼잔으로 아침에 한잔, 점심에 두잔, 저녁에 석잔을 견지해 마시며 담배는 젊어서부터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다.

만년에도 신문잡지를 늘 손에서 놓지 않는 리룡우로인  

장수비결 3- 리직후에도 사업을 포기하지 않았다.

리룡우로인은 1947년부터 왕청현연초공사에서 사업하다 1990년에 정년리직하였다. 리직후 그는 당과 인민을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하겠다는 공산당원의 사명감으로 연길제3공업공사에 가 10년동안 사업하다 왕청에 돌아와 왕청현연초공사로인협회 회장 겸 당지부서기로 15년간 사업하였다. 15년동안에 연초공사에서는 리룡우로인에게 매달 100원의 보조금을 발급하였다. 그는 이 돈을 전부 로인협회의 활동경비로 사용해 사회의 인정과 존중을 받았다.

장수비결 4-문체오락을 견지하였다.

리룡우로인은 평소에 노래부르고 춤추기를 무척 즐긴다. 량주가 집에 있을 때면 함께 합창, 독창도 연습하다 흥이 나면 덩실덩실 춤까지 추면서 자기절로 쾌락을 만들어 유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리룡우로인은 《전국로력모범》이다. 해마다 연변주에서 조직하는 전국로력모범활동에서 리룡우로인의 독창은 언녕 인기종목으로 되였다. 운동에 남다른 흥취를 가지고있는 리룡우로인은 또 왕청현로간부국 자전거대 대장으로 활약하다 지금은 현게이트볼협회 열성분자로 되였다.

오늘도 리룡우로인은 90여명 게이트볼협회 로인들과 한데 어울려 협회를 로후건강의 락원으로, 만년 행복의 보금자리로 삼고 건강하고 행복한 만년생활을 만들어가고있다.

/《길림신문》왕청현 시민기자 리강춘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지난 2001년 10월 7일 향년 70세를 일기로 타계한 고 정판룡교수는20세기 중국 조선족이 낳은 가장 우수한 문화지성인중의 한사람이며 저명한 문학교수, 교육가이고 문학평론가, 산문작가이자 사회활동가였다.   정판룡 프로필:     1931년 10월 2일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면 항교리에서 출생 1949년 연변대...
  • 2013-07-24
  • "결혼이주여성들은 늘 도움을 받고 누군가 돌봐줘야 하는 사람들로 인식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주민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제 몫을 하면서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한국에 공부하러 왔다 함께 공부하던 한국인 남편을 만나 정착한 중국 국적의 조선족 박경희(40) 씨는 2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주민...
  • 2013-07-23
  • -개원시조선족중심소학교 남춘매교원의 교육리념 학생들을 지도하고있는 남춘매선생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항상 더 잘해주었더라면 더 훌륭하게 자랐을걸 하는 생각을 하면서 과거 못다한 사랑을 더 많이 베풀어주려 합니다.》 이는 료녕성 개원시조선족중심소학교 1학년 담임교원 남춘매선생...
  • 2013-07-23
  • 실험의기를 소개하고있는 료양시조선족학교 정옥향선생님 《우리 학교, 우리 학생을 위한 일이라면 누가 알아봐주지 않더라도 또한 한푼의 보수도 따지지 않고 선뜻 나서는 선생님이십니다.》료녕성 료양시조선족학교 정옥향선생님에 대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한족학교에서 조선족학교로 전근 1992년...
  • 2013-07-22
  • 로기순박사 고명한 의술과 고상한 의덕을 갖춘 의학가로 살아 생전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의—로박사》로 불리우면서 존경을 받았고 세상뜬후에는 자신의 유체까지 연변의학원 병리표본실에 바쳐 의학연구에 헌신한 사람, 그가 바로 세계 조선족의 제1대 생화학자이며 중국조선족 의학교육의 선구자인 로기순박사이...
  • 2013-07-22
  • ㅇ2006년 3월 7일 길림신문사를 찾은 성인대 전임 부주임 리정문(중간사람). ㅇ2006년 3월 7일 장백산잡지사를 찾은 성인대 전임 부주임 리정문(중간사람). ㅇ길림신문 장춘이주 좌담회에 참가한 리정문부주임(왼쪽사람). 리정문 프로필 1940년 5월, 길림성 부여현에서 출생. 1961년 9월-1968년 2월, 연변대학 조문학부 학...
  • 2013-07-22
  • 정규창교수   일요일 발표예정 정규창교수는 유명한 진단학전문가이며 연변의학계 원로이며 룡정의과대학(후에 연변의학원으로 발전했음)의 주요창시자이다. 정규창은 1917년 10월 1일 조선 평안남도 숙천의 한 빈곤한 가정에서 태여났으며 세살때 부모를 따라 오늘의 룡정시 세린하 수북촌에 와서 자리잡았다. 그가 ...
  • 2013-07-22
  •   —세계스포츠낚시연합 윤태근회장 일가견 (흑룡강신문=하얼빈) 진종호기자= 방대하고 무질서하며 무조직상태에 처한 세계 낚시계를 하나로 묶어 세계 5억 낚시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낚시월드컵을 5회째 개최해온 세계스포츠낚시연합(WSFF) 윤태근 회장은 남북분단의 현실을 가슴 아파하며 통일된 조국에서 낚시...
  • 2013-07-19
  • ㅡ한국 하나은행 심양 서탑지행 태영화지점장 흑룡강성 밀산태생인 태영화(1969년 생)는 소학교 4학년때 부모따라 료녕으로 이주, 1991년 심양사범대학 국제무역전공학부를 마치고 심양 교통은행 국제부에 배치받아 업무골간으로 활약했다. 지난 2004년 외국계은행으로는 최초로 심양에 진출한 한국 하나은행의 지성규 초대...
  • 2013-07-19
  • 오태호선생오태호선생은 1928년 12월 24일, 길림성 연길현(현 룡정시)광개향 후동촌에서 출생했으며 1944년 룡정제2국고를 거쳐 1950년 10월에 연변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연변대학을 졸업한 후 오태호선생은 연변일보사의 기자로 취직하면서 1986년 4월 정년리직하기까지 장장 36년간 연변일보사, 연변인민...
  • 2013-07-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