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치료보다 편안함, 자신감과 미를 추구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월25일 10시22분    조회:56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윤홍화

 

꾸준한 자아충전이 성공으로 이어져
 
"치료보다 편안함, 자신감과 미를 추구해"
- 연길예술치과 윤홍화 원장을 만나

 
 


병원이나 진료소라 하기에는 너무나 아늑하고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이란 감이 든다. 단독진료실로 설계되어 있고 진료공간은 20%, 나머지 80%는 휴식공간으로 되었다. 한국Ye의료그룹 가맹기구인 연길예술치과이다. 원장은 40대 윤홍화 씨이다.

"한국식으로 설계되었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인간성 관리를 강조하고 있으며 환자 우선, 고객 편안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은 최종적으로 치료를 원하지만 이는 다른 치과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들의 추구하는 목표는 찾아온 모두들에게 편안함과 자신감과 미를 선물하는 것입니다. "

연길예술치과는 현재 중화구강의학회 회원사이다. 세절분공, 전문화 길을 걷고 있다. 한사람이 다방면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치료, 교정, 임프란트 등 전문분야별로 전문의가 책임지고 있다.

"한국 고찰을 갔댔어요. 치과 어느 분야 전공인가 하는 물음에 여러 분야를 두루 다 한다고 답했지요. 지금 보면 그게 아닌데. 다재는 무재하는 말이 있듯이."

성공은 이렇게 시간의 누적과 더불어 차곡차곡 쌓아졌다. 이러한 과정에는 꾸준한 자아충전이 동력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윤홍화 원장은 길림의학원 구강과 졸업생이다. 도문고무공장 직공병원에 배치되어 근심 없는 직장을 선물 받은 셈이다.

"젊은 나이에 편안한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다망하게 보내더라도 충실한 일상이 부러웠고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이 일궈낸 쾌거가 연변의학원 연수였다. 그리고 연길공원구강병원에서 6년이란 세월을 보냈다. 이때는 이미 결혼한 몸이었고 6살짜리 귀염둥이도 있었다. 하지만 구지욕은 만족을 몰랐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재차 충전해야 했다.
"뻬이쥰의대 연수를 결심했습니다. 모든 연수비용은 자부담해야 했습니다. 큰 부담이지요. 그때는 정말로 경제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남편이 적극 지지했었고,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맙지요. "

장춘에서 1년 연수를 시작했다. 생활비용도 자체로 마련해야 했다. 자신의 말처럼 아는 것이 구강뿐이니 주말이나 휴식일은 개체 구강병원에서 알바로 일했다. 1년 동안 장춘의 번화거리나 쇼핑은 거의 그녀의 시선에서 사라졌다.

연길로 돌아온 윤홍화 원장은 창업의 마음을 굳히었고 2006년 한국고찰을 다녀왔다. 이듬해 9월 1일, 개업식을 가졌다.

"지금 생각하면 어린애에게 미안했습니다. 장춘 연수 갈 때 애와는 한마디 말도 없이 저녁에 훌쩍 떠났지요. 애가 너무 어리니 애와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요. 저녁에 돌아온 애가 며칠 어머니를 찾았대나요. "

창업을 시작한 후에도 윤홍화 원장은 연변과기대 CEO 6기생으로 졸업, 2008년에는 4년제 심리자문사 과정을 시작했다. 지금은 이미 초급 심리자문증서를 소유하고 있다.

"환자를 접촉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심리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직원관리에서도 그렇구요.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지요."
부단한 자아충전은 지식과 기술과 정보의 앞장에 서게 되는 것이다. "예술치과는 현제 라미네이트시술을 도입, 철사교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지아의 크기, 형태, 모양, 색상 등 치아자체의 문제를 해결하여 가지런한 치아뿐만 아니라 이상적이로 자연스러운 치아를 가질 수 있게 합니다. "

기업인에게 있어서 사회에 대한 의무와 공헌은 거의 천성으로 인식되고 있다. 연길예술치과는 2007년부터 해마다 연변하상시력장애인 재활쎈터를 위해 무료 치과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아사랑이 날"을 맞아 연변영예원 노인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해주었다. 작년 2월에는 화룡 행복고아원 20여명엑 치아보건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5월 중순, 연길맹인학교에 무료봉사를 지원했다.

"저희들의 모든 것은 환자를 위한 것이고 더욱 좋은 서비스와 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직책을 다하여 사회약자에 조금이래도 도움을 주고 사회발전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이지요."

진취심과 향상하는 의지의 열매, 눈에 보이는 성공은 그 한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조글로미디어 육삼 기자

 
윤홍화 약력
 
중국 길림성 훈춘 출생
길림의학원 졸업(1992)
도문고무공장 직원병원 근무
연변의학원, 베이쮼의과대학 연수.
연길예술치과 원장(2007.9)
연변과기대 CEO 6기 졸업.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리상표 리사장,오미자재배로 공동 치부600무 오미자재배단지 만들어 치부 기반 다져    전업합작사 세워 이웃 농민이 부유해지도록 선도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김유권 = 흑룡강성 목단강시 동안구 흥륭진 동승촌의 농민전업합작사 리상표 리사장(48세) 는 600무 오미자재배...
  • 2009-03-08
  • 빙설우에 피여난 한떨기 진달래   국가녀자아이스하키팀 조선족 김봉령선수 일화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는 말이 있듯이 각고의 노력으로 빙설에서 꽃을 피우는 조선족처녀가 있다. 그녀가 바로 국가녀자아이스하키(冰球) 주력선수인 김봉령선수로 이번 할빈 대동회에서 중국녀자아이스...
  • 2009-03-07
  • 1.이 시는 연변의 농민시인 리근영의 “갈대밭에서”란 명시다. 시골의 촌옹이 거친 일밭에서 주은  시라고 도무지 믿기 어려울만치 주옥 같은 시다. 그래서 리근영시인의 시를 읽을 때마다 상식선이 파괴된다. 농민시인중에서 안도의 김일량시인과 쌍벽을 이루는 리근영시인은 올해 70세로 로구[老身]...
  • 2009-03-05
  • 김군룡은 자신이 음악의 길을 걷게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저절로 음악의 길을 포기하고 미술이라는 전업을 택했으니 말이다. 그때는 그 자신도 자기한테 풍부한 음악적재질이 있음을 몰랐을뿐더러 어린 나이에 매일 하는 손풍금련습이 지루하기 그지없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걸어온 길...
  • 2009-03-04
  • 국내의 첫 녀힙합그룹인 T.G.4는 노래 《날아라》 등으로 인기상승가도를 달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또 련속극 《아들딸들》, 《나비야 날아라》 등의 주제곡들을 불러 실력을 인정받았고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각 연예프로에 출연하여 여러가지 상을 받았으며 2004년에는 CCTV-1의 음력설야회에 출연하여 전국...
  • 2009-03-03
  • 하얼빈에서 부르는 애국가, 안중근… 3·1절 90돌…안중근 의사 조카며느리 안로길할머니를 찾아“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3·1절을 앞두고 중국 하얼빈에서 애국가를 들으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일제강점기 시절 만주벌판을 떠돌던 우리 동포들이 스코틀랜드 민요 올...
  • 2009-02-28
  • 2003년 본사에서 조직한 《제1차 연변10대최우수아나운서평의》에서 단연 1등의 영예를 따낸 국가1급아나운서 주옥란, 당년에 왕청현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사업하던 그녀는 현재 연길시텔레비죤방송국 특집부에서 만드는 《삶의 터전》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청취자,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다...
  • 2009-02-26
  • 밀입국 동포 ‘딱 한번만 더 구제 해주자’ 호소2002년 1월초엔 노무현 새정부 <국민정책참여센터>에‘불법체류 동포 구제방안’ 정책 건의서 제출…현실로 이루어져연변의 대표 브랜드(상표)로 통하는 ‘풍무뀀성’을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케 한 국옥현 한국분점 대표(사진)와 ...
  • 2009-02-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