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불우이웃 돕는 일은 한시도 지체할수없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2월25일 09시50분    조회:46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윤홍화

연길예술치과 윤홍화원장 2년간 의무진료비 3만여원

 

 

윤홍화 프로필

중국 길림성 왕청 출생

길림의학원 졸업(1992)

도문고무공장 직원병원 근무.

연변의학원, 베쮼의과대학 연수.

연길예술치과 원장(2007.9)

연변과기대 CEO 6기 졸업.

《치과병원을 경영하면서 매일매일의 삶이 진료일정에 분망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불우한 약소군체를 돕는 일을 하며 그들에게 아름다움과 사랑을 선물할때가 마음이 가장 뿌듯해납니다》

마음 따스한 정을 느끼게 하는 이 말은 연길예술치과 윤홍화원장이 한 말이다.

지난 20일, 연길예술치과에서는 하루동안 영업을 중지하고 화룡시행복고아원 고아들을 위해 무료로 구강진료를 해주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행복고아원 애들에게 두번째로 베푸는 의무진료활동이다.

아이들이 평소 치아관리가 따라가지 않아 치석이 많고 충치도 있었다. 7명 의료일군들은 온 하루동안 치과상태에 따라 치석을 씻어내고 불소도포를 해주고 발치하면서 세심하게 치료해주었다.

올해 치료비용은 무려 1만5천원에 달했는데 지난해 치료비용까지 하면 3만여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치료가 끝난후에는 옳바른 치아관리를 하도록 애들에게 치아관련상식도 가르쳐주었다.

치과업에 몸담은지 20년. 단기별 한국연수 등 윤홍화원장의 꾸준한 노력으로 연길예술치과는 세절분공전문화의 길로 신경치료,교정,임플란트 전문분야별로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으며 한국Ye의료그릅가맹기구로서 아름다움과 사랑을 선사하는 진료리념으로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지난해에 있은 일이다. 훈춘시에 살고 있는 장애인 심은하 녀성은 구강치료를 받으러 연길예술치과로 오던 중 시장에 들렸다가 그만 부주의로 돈가방을 잃어버렸다. 먼곳에서 와서 예약한 치료를 마무리해야 했기에 그녀는 난처함을 무릅쓰고 치과를 찾아왔다.

심은하녀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료해한 윤홍화원장은 1000여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면제해주었을뿐만아니라 돌아갈때 차비를 하라고 돈 100원까지 손에 쥐여주었다. 돈을 잃어버리고 마음이 아팠지만 치료비를 면제받고 차비까지 받은 심은하녀성은 너무나도 감동되여 눈물이 글썽해 윤홍화원장의 손을 꼭 잡고 놓기 아쉬워하였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2007년부터 해마다 연변하상시력장애인재활쎈터를 위해 무료치과치료를 제공하고 연길시소영진 맹인학교의 10여명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구강치료를 해주며 언제나 사회약소군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베풀고있다.

그외 해마다 《치아사랑의 날》이면 연변영예원의 로인들을 위해 무료진찰을 해주었는데 여건의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방치하고있던 로인들의 근심을 덜어주었다.

화룡시행복고아원 고아들과 함께.(오른쪽 다섯번째가 윤홍화원장)

윤홍화원장은 《돈은 후에 벌면 되지만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 일은 한시도 지체할수 없다》고 늘 입버릇처럼 말한다.

그러면서 무료진료를 통해 약소군체의 고통과 애로를 해소시킬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다며 향후에도 그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벌려나갈 타산이라고 밝히였다.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4
  • 현장의 가장 가까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까지 사진 한장에 담아 전해야 하는 직업이 촬영기자이다. 오인철(70세)은 평생을 《연변일보》 촬영기자로 뛰면서 뉴스현장을 누볐고, 자치주의 변화를 고스란히 사진으로 기록하고 방대한 자료를 남겼다. 3일, 오인철은 자택에서 인터뷰를 받으면서 컴퓨터에 일목료연하게 ...
  • 2022-08-14
  • 화가 리명식선생 화가 리명식선생은 자치주창립70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퇴직후 여러해동안 고향의 정을 담아 30여점의 미술작품들을 알심들여 창작하였다. 그중 ,, 등 12점의 작품이 올해 전국미술계에서 지명도가 높은 북경 인민미술넷(人民美术网)에 발표되였다. 리명식선생은 자신이 태여나서 자란 아름다운 ...
  • 2022-07-24
  • 작은 체구에 늘 부드럽고 상냥한 미소를 띠고 있는 그녀지만 바이올린을 잡는 순간 카리스마가 넘친다.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뜨겁게 청중의 마음을 휘여잡으며 바이올린 선률에 젖어들게 한다. 바이올린만 손에 잡으면 그런 폭발적인 에너지가 어디서 뿜어져 나올가? 5살에 처음 바이올린을 잡기 시작했으니 사실상 칠십...
  • 2022-07-21
  • 5월 연길신화서점(2층)에서 “그림으로 위안과 회복의 마음”을 전하는 페델스갤러리 리려평(27세)의 작품전시회가 열리면서 서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종합그림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생명의 빛》을 설명하고 있는 그림 작가 리려평(李丽平) 자화상으로 시작한 첫 작품 《시작》 전시장의 첫머리에 놓여...
  • 2022-05-06
  • 조선족구기예술가 김성일 국내외 무대서 명성 떨쳐 ‘귀할수록 값이 간다.’는 말이 있듯이 예술분야에도 희귀한 재주를 갖춘 사람은 어데 가나 환영을 받는다. 입으로 다양한 동물의 소리를 내는 건 물론 입김으로 진동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이면 모두 악기처럼 불 수 있는 구기(口技)예술인 김성일이 그런 사...
  • 2022-03-11
  • 민족의 얼을 노래하는 작곡가   —박학림의 음악길을 따라서 글 로은화         음악은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음악만이 가지고 있는 시너지는 엄청나다. 살아 숨 쉬는 음표로 우리한테 가슴 벅찬 감동과 공명을 선사해주고 문화예술에 목 말라있는 곳을 찾아 수백차의 무료음악공연을 펼친 ...
  • 2022-01-07
  • 중국 조선족상모춤을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린 주역 —중국 조선족농악무(상모춤)의 대표성 전승인 김명춘 로인순     농악무 하면 상모를 떠날 수 없고 상모의 고향 왕청을 떠올리면 김명춘이란 이름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그 중심에 그가 서있다. 중국 조선족상모춤을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린 사람으로...
  • 2022-01-04
  • ‘작은 떼떼’에서 중견예술인으로   리아     김광철 중국 조선족사회에서 ‘떼떼가족’은 한 세대를 주름 잡은 코미디문화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 그 배우들의 본명은 몰라도 예명을 모르면 아쉬울 정도이다. 과거에는 물론 현재에도 복고풍이 불 때마다 등장하는 연변소품에서...
  • 2021-12-31
  •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헌례 영화작품 《1921》은 7.1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상영된 우리 나라 대형영화작품이다. 이 영화의 음악총괄(统筹)과 음악후기제작을 담당한 이가 바로 90년대생 조선족영화음악인 양경일 (31세)이라는 사실은 저으기 주위의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음악 작곡 양경일 “음악총감독을 협조...
  • 2021-11-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