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양술업계의 최고봉까지 달릴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3월29일 08시24분    조회:64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경옥

《영양술 하면 연변동방주업, 그게 제 꿈입니다》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 박경옥리사장 영양술업계의 최고봉까지 달릴터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 리사장 겸 총경리 박경옥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주는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더덕이 질좋은 곡주와 만나 건강한 더덕술로 뜨고있다.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가 생산하고있는 더덕술이 요즘들어 허다한 술자리들에서 사람들의 각광을 받는 인기술로 급부상하고있다.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보건주 수요와 맞아떨어지면서 좋은 인기를 얻고있는것이다.

3월 25일,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 박경옥리사장을 취재했다. 룡정시공업집중구내의 아름다운 룡정사과배만무과원을 뒤로하고 맑게 흐르는 해란강가에 터를 잡은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는 지난 2009년도에 세워졌는데 보건음료술 연구개발과 생산을 주로하는 신형의 과학기술형 민족기업이며 수출입경영권까지 가지고있다.

현대화공장건물이 줄을 지은 공장은 총부지면적이 10만평방메터이며 그중 건축면적이 7만여평방메터, 생산양조직장 5개와 보조성직장 4개, 300여명의 종업원이 있다. 세워진지 얼마 안된 젊은 기업이지만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는 현재 이미 흰술, 곡주, 과일술 등 술류 연구와 생산을 일체화한 현대화표준기업으로 발전했으며 연변주내는 물론 길림성에서도 규모가 앞자리를 차지하는 규모화 술생산기업으로 성장했다.

건강에 좋은 더덕과 술의 만남

《저는 더덕술에 신심이 있습니다.》 박경옥리사장의 신심에 가득 찬 소개다.

박경옥리사장이 더덕술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여러해전 북경에서 류통무역업에 종사하던 박경옥리사장은 길림성 집안시에 있는 친구의 요청으로 관광차 그곳에 놀러 갔는데 친구가 집안의 명물인 더덕으로 담근 더덕술을 내놓더라는것이였다. 그때 처음으로 더덕술을 마셔보았는데 마신후 느낌과 술뒤끝이 모두 만족스럽더란다. 그때 친구한테서 받은 더덕술을 북경에 가지고 가서 지인들에게 맛보였는데 모두들 더덕술이 영양주로 손색이 없다면서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사람들이 더덕술에 대한 반응이 좋은것을 보고 그때부터 박경옥씨는 더덕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더덕을 많이 공부했다.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의 선진적인 생산라인 일각

박경옥씨에 따르면 더덕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에서는 더덕을 성미가 달고 쓰며 약간 차다고 기록했으며 치열, 거담 및 페열제거 작용이 있어서 자양강장과 해독, 가래, 기침 등에 약효가 뛰어나다고 기록했다. 게다가 더덕은 부드럽고 독성이 없으며 윤택해 열이 있거나 특이체질에는 인삼의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했다.

더덕은 몸의 진액을 생산하고 담을 앲애며 기침을 그치게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만성적인 해수나 천식에 훌륭한 약이 되고, 기관지염, 편도선염, 인후염 등 호흡기 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인정받고있다.

이외에도 더덕은 혈압을 정상수치로 만들어주는데 아주 효과가 좋으며 강장기능과 성기능을 향상시킨다고 했는데 더덕을 술로 담궈서 마시게 되면 몸의 진액을 만들고 반대로 가래를 없애는 거담기능에 강장효과를 함께 볼수 있다고 한다. 더덕의 다양한 효능때문에 더덕은 예로부터 5삼속에 들어가는 사삼이라고도 했다.

식품을 저장하거나 식품이 가진 유효성분을 우려낼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알콜을 리용하는것이라고 하는데 이때문에 더덕의 효능을 담고있는 더덕담금주가 많은 사람들의 각광을 받고있는것이였다.

더덕을 리용한 더덕술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한것이 바로 2009년도였다. 생각하면 곧바로 실행에 옮기는 성격인 박경옥씨는 북경에서 고향인 연변에 돌아와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를 설립하였다. 그녀가 연변을 투자지역으로 선택하게 된것은 풍부한 더덕자원이 보장된 장백산과 천연적인 장백산 샘물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질좋은 영양술이 빚어질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더덕술은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된 집안지역의 질좋은 더덕을 원재료로 하고있으며 전통적인 양조기술과 선진적인 양조설비를 접목시켜 빚어내고있으며 현재 년 생산능력이 1만톤 이상에 달하고있다.

더덕술 술류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의 야심작인 더덕술이 시장에 나오자 인차 사람들의 인기를 모았다. 시장의 반응은 기업의 생명력과 직접적으로 련계된다. 더덕술을 마셔본 사람들은 더덕술이 입에 붙이기 좋고 뒤탈이 없어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기 시작했다. 술을 마신후 속쓰림현상과 숙취로 고생하던 사람들도 더덕술은 마신후 뒤끝이 깨끗하고 편하다면서 더덕술을 자주 찾게 된것이다.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에서 생산하고있는 각종 영양술

박경옥씨는 특히 현대음식에는 개고기와 닭고기, 양고기 등 열을 청하는 음식들이 많은데 이러한 음식들을 먹을 때 더덕술을 마시게 되면 서로 중화작용이 있어서 건강에 리롭다고 말했다.

더덕술이 생산을 시작한후 연변대학 식품연구소의 한춘희교수도 박경옥씨와 만난 자리에서 더덕의 여러가지 우월한 효능을 강조하면서 좋은 웰빙식품인 더덕을 대중이 공유할수 있는 술로 개발한것은 참 잘된 일이라고 격려해주기도 했다.

내 꿈은 중국 영양술 브랜드의 권위가 되는것

더덕을 리용한 대중화한 더덕제품술이 연변에서 규모화생산된것은 전국적으로도 처음이다. 더덕술이 출시된후 사회적인 호응을 받게 되자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의 자산가치도 크게 늘어났으며 더덕술대리상들도 꼬리를 물고 찾아들고있다.

더덕술의 밝은 전망에 술공장을 높은 가격에 양도해달라고 찾아오는 투자상들이 있는가 하면 지난해 3명이나 되는 외지 대리상들이 더덕술을 대리하겠다고 찾아왔다. 그러나 박경옥씨는 동방주업의 더욱 큰 꿈과 발전을 위해 이들의 요구를 모두 거절했다.

각종 영양술 연구개발에 몰두하고있는 회사의 연구일군

박경옥씨에 따르면 올해 상반년까지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에서는 광동성 불산시에 남방지역을 대상으로 한 총판매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더덕술판매에 들어갈 타산이다.

박경옥리사장은 우리 나라에는 귀주 하면 모태주, 사천 하면 농향주라는 말이 있는데 영양술이라고 하면 연변의 동방주업이라고 알아줄만큼 동방주업의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해 좋은 영양술들을 부단히 연구개발하고 규모화생산에 들어갈 타산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에서는 전문개발회사를 꾸려 각종 류형의 영양술들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려 계획하고있다.

박경옥리사장은 최근들어 요즘 뜨고있는 블랙쵸코벨리와 검은쌀을 리용한 영양주인 와인개발도 념두에 두고있다. 블랙쵸코벨리의 기능성은 더덕술에 못지 않으며 술로 만들었을 때 더욱 밝은 시장전망과 소비자가 있을것이라고 판단하기때문이다.

《현재 연변에서는 <더덕술> 하면 적잖은 사람들이 알고있지만 <동방주업>이라고 하면 아직 잘 모르고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향후 <더덕술>을 포함한 각종 영양술을 브랜드화하여 <영양술> 하면 연변의 <동방주업>을 떠올릴수 있도록 연변동방주업을 모두가 알아주는 유명브랜드로 키우는것이 바로 저의 꿈입니다.》 박경옥리사장의 담찬 포부였다.

박경옥리사장은 향후 부단한 공장확장과 규모생산을 통해 년간 3만톤의 각종 영양주생산량을 실현하고 리윤세금액도 5000만원까지 도달시켜 연변동방주업유한회사를 명실상부한 국내 영양주생산의 최대 브랜드 술류기업으로 만들어나갈 타산이다.

길림신문 안상근기자 강동춘기자
사진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심양신생활태권도장 박연성관장을 만나 손과 발을 리용하여 상대의 공격을 막거나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태권도는 시대에 따라 택견, 수박, 권법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전해내려오다가 지난 1954년 태권도로 명칭이 굳어졌다. 1962년부터 한국 국내에서 스포츠종목으로 인정받았으며 1961년 설...
  • 2012-05-24
  • 연변대학 총장 김병민박사를 쓴다 연변일보 2012-5-23 9:12:17   김병민총장 1949년에 설립된 연변대학은 중국정부가 소수민족지역에 세운 최초의 종합대학이다. 그동안 10만여명의 국가 고급전문인력을 배출한 이 대학은 현재 "2.11"프로젝트 중점건설대학, 서부지역개발 중점대학, 길림성과 국가교육부가 공동으로 ...
  • 2012-05-23
  • ㅡ우리 문단의 원로평론가 허호일선생을 그리며 우리 문단의 원로평론가이며 연변대학 조문학부 원로교수이시며 중국에서의 조선-한국문학연구의 기틀을 마련해놓으신 허호일선생님께서 2012년 5월 11일, 84세 천수를 누리고 우리와 세상을 달리하셨다. 누구나 모두 가야 할 길이지만 그렇게 재촉할 필요가 없는 그 길을 선...
  • 2012-05-22
  •     7차나 한국이브자리회사 찾아 동북3성 총대리자격 따낸 현웅관사장 이야기   성공한 창업자들의 특징은 어느 나라, 어느 시대나 공통하다. 성공한 창업자들에게는 한번 결정한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습성이 있다. 이브자리대리권을 따내기 위해 7차나 한국이브자리회사를 찾은 30대의 사나이, 그가 바로...
  • 2012-05-22
  • 성공가도 달리는 조선족3세 이야기       서울대 법대 유일한 조선족교수 강광문박사   "10여년동안 학문연구를 해오면서 2중언어, 2중문화를 터득한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식하였습니다. 학문연구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었던것도 바로 그 덕이였습니다."   한국의 최고명문대학인 서울대학 법대 유일한...
  • 2012-05-18
  •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집필자 시인 석화선생 인터뷰 시인 석화선생. [길림신문 안상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기념문집》에 선정된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제1권이 오는 6월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다. 연변대학예술학원 남희철교수가 기획하고 김성희교수가 자료 수집 및 제공을 ...
  • 2012-05-18
  • 중국건축재료분야의 첫공학박사 김종철       현세기에 들어와 인류는 금속재료를 대체할수 있는 인공합성재료를 발명하면서 획기적인 변혁을 일으켰다. 이 재료혁명의 한 성과로 개발된 세라믹(高技术陶瓷)은 비할...
  • 2012-05-16
  •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돐 특별기획-《기억속의 60년》 -1962년 연변주씨름우승을 따낸 씨름장사 마동일선생을 만나 1962년 9월,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10주년경축활동 씨름대회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씨름장사가 있었다. 바로 당시 22살밖에 안된 화룡현고급중학교 2학년 학생 마동일이였다. 그번 경축활동에서 마동일은 ...
  • 2012-05-16
  •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 주는것이 행복”이라는 리희연씨 창업이야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자연식품,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보건식품 개발로 사람들에게 건강을 안겨주는것은 보람찬 일이라고 자부하는 주인공이 있다. 그가 바로 보건식품개발에서 성공가도...
  • 2012-05-15
  •   일본 동경 선-갤러리 관장 마크티얼썬(오른쪽) 과 함께 기념촬영을 남긴 심학철(가운데). 채색사진의 천연원색에 대한 재현으로 하여 세계 그 어디에서도 채색카메라촬영이 보편화되고있는 현실이다. 이속에서 중국조선족사진작가 심학철(40세)은 흑백사진의 《칼라보다 더 부드럽고 섬세한 세계》를 구축하여...
  • 2012-05-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