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꿈을 만들어 가는 나만의 인생 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9일 10시33분    조회:48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강
 편집자 주: 흑룡강신문한국지사를 통하여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 조선족 동포 이 강씨의 취업 성공기이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연마하면서 적지 않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결국은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이 회사 임원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고,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한국에서의 취업 성공기(2) –이강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올인 하라, 나중에 시간이 흐른 뒤 그 목표가 실패로 돌아간다고 하여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담임선생님이 저의 반 학생들한테 늘 해왔던 말씀이다. 그토록 가슴에 닿아왔던 한마디만 믿고 고등학교 다닐 때 대학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완전 열공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은 정말로 힘들었지만 행복했고 뿌듯했다...벌써 7년 전 일이다.

  


<회사 출입문에서 포즈를 취한 이 강씨>

  대학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나니 인생을 마냥 성공한 줄로만 알고 목표 없이 노력 없이 허공 속에서 떠나니 는 듯한 아무런 의미 없는 생활을 하고 지내왔다. 왜냐면 몰랐으니까. 사람은 항상 언제 어디서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 대학을 붙고 나니 나는 그것을 몰랐다. 대학시절이 얼마나 소중한 시절인지 대학시절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었다. 항상 자기 자랑만 하고 싶었다. 나는 대학생이다고……

  대학생이라고 해서 매일과 같이 놀고 있으니까 바보랑 다를 것이 없었다. 대학 졸업증 하나만 갖고 사회 나와서 구직할려니 애로가 많았다. 이해가 되는데 입장을 바꿔놓고 내가 사장이라도 그러한 사람을 쓰지는 않겠다.

  한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역시 꿈이다. 빌게이츠는 친구들과 같이 네트워크라는 것을 만들어 전 세계를 하나의 망으로 만들자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데 그러한 목표를 세우고 하나 둘씩 해나갔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빌게이츠라는 사람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았으니까 대박 난 것이 아닐까?

  지금의 나, 한국이라는 지역에서 IT개발을 배우고 IT구축 가이드를 꿈꾸며 완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언젠간 대박 칠 수 있다고 믿고 달리고 있다.

    kyoweon@gmail.com

흑룡강신문 윤교원 특약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나의 새납도 새 주인 찾아야 할텐데. 문화예술이 빠르고도 자연스럽게 국경을 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그러한 시대를 우리는 살고있다. 이제 누군가는 전통을 외면한다. 전통 자체가 현대인의 정서에 공감을&nbs...
  • 2017-03-23
  •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2일 습근평주석이 제12기 전국인대 5차회의 해방군대표단 전체회의에 출석해 발언을 했다.   이 회의에서 9명 대표가 선후로 군사분야에 관한 발언을 했는데 드물게 한 녀성 소장(少将)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로켓군장비연구원 모 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조선족 리현옥대표였다.   1964년에...
  • 2017-03-22
  • “춤은 내 운명”, 습근평총서기께 장고춤을 선보인 23세 조선족 청년 지난 2월 24일,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제3채널 “무용세계” 프로에서 소고춤을 추는 한 청년의 무대를 우연히 접했다. 조선족인듯한 모습에 이끌려 자막정보에 따라 중앙민족대학교 무용학원을 찾았다. 그리고 취재중에 알게 된 또...
  • 2017-03-22
  • 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 총경리 조광훈의‘인생사전’ 1986년에 도문시민족비닐공장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30여년 간을 드팀없이 공장장(경리)직을 지키고 있는 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미국독자) 조광훈(63) 총경리는 불가능에 도전하며 성공을 이룩한 사나이로 그의 인생사전에는 ‘안된다’...
  • 2017-03-21
  • 제자를 가르치고있는 김성삼선생. 손끝이 선우에서 춤을 춘다. 둥기당당 둥당당… 아름다운 선률은 이내 공간을 가득 메운다. 15일, 국가급무형문화재 가야금전승인 김성삼선생(62세)을 만나 우리의 전통악기 가야금의 흥미로운 세계를 엿볼수 있었다. ■ 우리의 정서를 품은 악기 김성삼선생은 모든 민족악기가 그러...
  • 2017-03-16
  •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길림신문사 공동주최 계렬보도-길림성조선족기업인탐방 (1)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리송미회장 인터뷰 리송미 프로필: 1973년생. 신생활그룹(중국)유한회사 화동지역 총경리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상무부회장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연변사...
  • 2017-03-09
  • 동북항일련군 로전사 리민녀사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 “중국의 항일투쟁사는 8년이 아니라 14년이다. 이번 학기부터 중소학교의 력사교재에 이 부분을 새로 수정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다. 수많은 렬사들의 피로 물든 이 6년도 우리 후대들은 알아야 하고 또 잊어서는 안된다.” 동북항일련군...
  • 2017-03-07
  • 자연과의 만남은 늘 경이로워서 때론 바람 한점, 구름 한폭에도 온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때가 있다. 연변은 특히나 아름다운 산과 물이 있어 푸근한 향토풍정을 느끼게 만든다. 박청운화가(54세...
  • 2017-03-02
  • -고 전청송화백의 유언을 두고  지난세기 90년대초의 고 전청송화백 일전 필자는 한국 《연합뉴스》 왕길환기자가 쓴 “24억원 아래로는 팔지 말라…기회가 되면 그림을 팔아 좋은 일에 써달라”는 제목의 고 전청송화백(1946-2013, 연변일보사 미술편집) 유작전시회 관련 기사를 읽었다. ...
  • 2017-02-28
  • 종이에 자신들의 언어와 기억을 저장한 외에도 우리의 조상들은 종이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물건들을 만들어 썼다. 종이가운데서도 흔히들 “한지”라고 부르는 조선종이는 질기고 오래 보존할수 있는 장점때문에 명품종이로 널리 알려졌다. 따라서 이처럼 질 좋은 한지로 만들어낸 일상 도구들은 보기에...
  • 2017-02-25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