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한 조선족사회의 이미지 향상 위해 뛸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24일 13시09분    조회:80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옥선

  

  박옥선회장,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시 우수교사 출신이며,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여성회장단 박옥선 회장(67년 생)이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2014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찍 한국에 입국하여 1995년에 귀화한 박옥선 회장은 2002년부터 한중식품도매업체 자영업을 시작하였고, 2004년부 터 한나여행사를 오픈했으며, 한국 학생들의 중국어배우기 열풍이 일자 2009년부터 신도림역 부근에 중국어학원을 개원하였다.

  그는 평소 여러 가지 자영업에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삐 보내고 있지만, 생활의 굳은 신조를 갖고 사회봉사활동에는 열심히 참가했었다. 2006년부터는 구로노인복지회관에서 월 2회씩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2008년부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뉴구로라이온스 등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또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10년에는 총재특보로 임명 되었고, 2010년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뉴구로라이온스 회장직을 맡게 됐다.

  2009년부터 그는 구로구청 뒤편에 있는 장애인센터인 브니엘의 집에서 역시 월 2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외, 그는 구로구소재 (사)중소상공협의회 봉사단체에서 선후 간사․감사직을 맡고 일해 왔으며, 신구로 초등학교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2010년부터 그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동포사회에 관심을 갖고 동포사회에 자그마한 힘이라도 기여하려는 마음으로 한나협회를 설립하고, 사비를 털어 축구단과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는 여성단체연맹을 설립하여 위원장을 맡아 동포여성들의 인권과 사회적인 지위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또 주말이면 술을 마이고 노래방만 가는 생활 패턴을 개변시키기 위하여 산악연맹을 결성하여 여가문화를 즐기고 단합을 하도록 인도하였다. 현재 동포산악연맹은 불과 한 달 사이 200여 명의 회원이 모인 큰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는 동포사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수천만 원의 사비를 써왔으나 조금도 아까워 하지 않는다. 동포사회가 지역사회에 제대로 정착을 하면서, 한국인들과의 유대관계를 넓혀 동포들의 삶이 유족해지고 다양하고 풍성해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고 선도해주는 것이 자기의 꿈이라고 말했다.

  물론, 그에게는 더 큰 꿈이 있다. 다문화사회로 구조가 바뀌어 가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중국동포 유권자들이 선거에 적극 나서 지방자치정부에 들어가거나, 정치에 입문하여 큰 비전과 꿈을 갖고 인정받으면서 떳떳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고 힘을 다 바치는 것이다. 분명, 동포들에게 그날은 올 것이고 그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 '7.1 훈장' 수여식이 29일 오전 10시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7.1훈장’을 수여하고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그중 중국 수석 총탄흔적감정전문가인 최도식(崔道植)이 유일한 조선족으로 &ls...
  • 2021-06-30
  • 중국 공산당 당원, 중국공정원 원사, 우리나라 원격기술의 주요 창도자 중 한사람, 마이크로파 원격탐지기술의 개척자, 중국과학원 국가공간과학센터 연구원, 박사과정 지도교수인 강경산 동지가, 2021년 6월 27일 14시, 질병으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고 북경에서 서거했다. 향년 85세이다.   1936년 2월 8일, 길림...
  • 2021-06-29
  • 본보기의 힘은 큰 것이다. 당창건 100주년을 맞이하여 본지는 료녕성조선족련의회와 함께 '조선족당원풍채' 시리즈보도를 펼쳐낸다. 전형 당원가정, 로당원, 중청년당원의 초심을 잊지 않고 당과 민족 사업을 위해 분투해온 스토리를 통해 시대적 정신을 구현하고 당원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펼쳐보려고 한다. &m...
  • 2021-06-29
  • “혁신을 넘어 하루빨리 상용화됐으면 합니다.”   신형 무단변속기 특허기술 이뤄낸 리철남씨 인류는 그동안 끊임없이 운전이 편한 자동차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수동변속기가 불편하다고 해서 자동변속기가 등장했고 이 또한 변속에 한계가 있어 무단변속기가 발명되였다. 자동변속기의 일종으로 교...
  • 2021-06-23
  • 미술은 내 생의 동력이다   장철주 화백   중국미술가협회 회원이며 길림성 조선족 미술인협회 사무 부총장인 장철주 화백(1962년생)은 2006년에 작품 “춘하추동”과 “량산의 자매”로 중국미술가협회 19차 신인신작전시에 입선되였으며 그의 작품 “기억을 잠그다”는 2010년 ...
  • 2021-06-21
  • —연길 옥시국시음식점 정진 사장, 목구멍에 얼음 걸린 아이 구급한 영상 인터넷에서 화제   6.1 아동절에 즈음해 연길 옥시국시음식점(玉稀国玺苞米面条馆)의 정진(郑真, 조선족, 50세) 사장의 선행이 담긴 영상이 여러 인터넷 플래트홈을 후끈 달구면서 정진은 본의 아니게, 하루 사이에 인터넷 ‘왕훙&r...
  • 2021-06-03
  • 제4차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적 전승인 기록사업이 가동된 가운데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조선족농악무(철령) 리영호 전승인에 대한 1단계 기록사업 - 구술편 인터뷰가 진행됐다     3일간 이어진 인터뷰는 리영호(1948년생) 전승인의 기본정황, 제자와 농악무팀, 탈춤, 농악무의 사회인지도와 영향력 등 전승인...
  • 2021-06-02
  • 〈털 없는 개〉(리종훈, 김웅걸 작, 1991년), 〈헤톨부대〉(리광수 작, 1996년), 〈금개구리〉(김영, 최인호 합작, 1999년) 등 좋은 연극을 만들어 중국 조선족 연극 무대를 다채롭게 장식했던 연출가 최인호(1946년―2007년), 그는 ‘괴재(怪才)’, ‘기재(奇才)’로 불릴 만큼 인간사회의 힘들고 지...
  • 2021-05-27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