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2세 출산에 혼신을 다하는 녀성국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6일 10시52분    조회:72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일선


 

“조화롭고 살기 좋은 화룡시를 건설하려면 조선족인구발전을 위한 강유력한 정책이 따라서야 하며 대대적으로 경제발전을 다그쳐야 할뿐만아니라 농촌이 부유해지도록 힘써 부추기고 고향에 돌아온 혼육적령기촌민들이 고향건설에 용약 뛰여들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줘야 합니다…”

화룡시 동성진의 한 평범한 가정에서 태여나 기층에서부터 열심히 노력하여 룡성진 부진장, 시부련회 부주임, 주임 등 중임을 훌륭히 짊어졌고 현재 시인구계획생육국 국장으로 사업하고있는 박일선(40세)씨의 일가견이다.

화룡시 룡성진 부진장으로 사업할때 박일선씨는 풍부한 인력자원우세를 경제우세로 전변시키기 위해 외지의 경험을 학습하고 당지 실정에 적합한 로무송출의 길을 모색해 성공적으로 50여명의 인력을 한국, 일본으로 로무를 보냈고 연해발달지구에 200여명의 로력을 파견해 룡성진을 주적으로 첫 로무송출기지진으로 되게 했다.

시부련회에서 사업하는 기간 그는 소액대부금 1000만원을 쟁취하여 300여명 녀성들의 재배업, 봉사업, 가공업을 발전시키도록 도와주었다. 관광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등비선물가공공장을 꾸릴 때에는 자금을 모으고 외지에 가 고찰하고 봉착한 문제를 해결하느라 몸무게가 무려 5킬로그람이나 내렸다.

박일선씨는 또 2011년 화룡시인구및계획생육국 국장으로 부임하면서 조선족인구마이너스성장의 심각성을 감안하고 로총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왔다. 박일선은 갓난아기를 친정부모에게 맡기고 기층에 심입하여 조사연구한 기초에서 넉달만에 성공적으로 대형집단결혼식을 조직하여 19쌍의 신인들을 부부로 맺어주었다.

당시 최고령 신랑인 현죽송씨는 “둘 다 부모가 없어 어떻게 결혼식을 치르나 고민했는데 이렇게 혼례복을 마련해주고 결혼식까지 치러주어 참으로 고맙고 앞으로 잘사는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실토했다. 국가, 성, 주의 지도자들과 전국 30여개 매체에서도 이번 결혼식에 참가해 축하메시지를 보내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시인구및계획생육국 국장으로 사업하면서 3년 동안 박일선씨는 20만원을 쟁취하여 11갈래의 인구문화주랑을 구축하고 80만원을 쟁취하여 진달래민속촌에 인구문화광장을 건설했으며 20만원을 쟁취하여 림원소구역인구문화원을 건설했다. 그의 노력으로 지난해 화룡시는 드디여 인구마이너스성장의 국면을 돌려세웠으며 화룡시는 국가인구및계획생육량질봉사선진단위로 평의되기도 했다.

20년간 박일선은 대중이 신임하는 간부로 되여 호평을 받았고 선후로 주 10대 걸출청년, 성“평안가정”창조활동 우수조직자, 성“꽃봉오리계획”선진사업자, 성 3.8붉은기수 등 허다한 영예를 지니게 되였으며 국가계획생육협회 리사로 당선되였다.

“아직 할 일이 많다”는 박일선씨는 오늘도 민생을 위해 맡은바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고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채춘희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서울시 명예부시장 위촉식에서 외국인 명예부시장으로 위촉된 이해응 생각나무 BB센터 공동대표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명예부시장 4인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4인은 외국인 명예부시장으로 이해응 씨(40·여), 청년 명예부시장 권지웅 씨(27), 전통상인...
  • 2014-07-11
  • 연극배우 김동현씨의 30여년 연기인생 읽어본다  항상 소박하고 편안한 농촌아저씨 같은 연극배우 김동현씨 30~40대는 그를 《방귀도》라고 부른다. 50대는 그를 《주정뱅이》이라고 부른다. 년세 있는 로인들은 그를 이《지현장》이라고 부른다. 세대별 부르는 호칭이 다른 사람, 다양한 별명을 가졌다는건 그만...
  • 2014-07-01
  • 한-중 문화교류 앞장서는 이상규 시인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20여년간 중국과 한국에서 벌인 기부와 선행으로 한·중 문화 교류에 기여하는 이가 있다. 한국의 원로시인 이상규(73)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26-27일 중국 허베이성(河北)성 바오딩(保定)시에서 열리는 '2014 제1회 중한문화창의포럼&#...
  • 2014-06-27
  • 수상자음악회에서 열창하고있는 김광빈가수 연변가무단 합창단 김광빈가수(31세)가 6월 12일부터 4일간 심수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청년성악가콩클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아시아청년성악가콩클은 국제예술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카나다 토론토음악학원에서 협찬해 진행한 음악콩클로서 한차례 국제차원의 음악예술...
  • 2014-06-25
  •     김홍광원사/ 정영 찍음   2013년 12월 19일은 김홍광의 과학연구생야에서 잊을수 없는 하루로 되였다. 이날 그는 중국과학원 백춘례원장의 손에서 원사증서를 넘겨받고 원사서약서를 체결하였다. 30년간의 련마를 거쳐 김홍광은 드디어 국가공정기술령역의 최고영예를 안게 된것이다.   “원사...
  • 2014-06-24
  • 대구에서 안중근展 열고 있는 조선족 유명 미술가 취안우쑹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저는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은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이죠. 잠시지만 그런 한국에서 머물면서 정말로 죽을힘을 다해 만든 작품들입니다." 중국 하얼빈의 조선족 작가인 취안우쑹(權伍松&mi...
  • 2014-06-24
  • 삼성화재 안양지역단 동안지점 소속 류금화 리스크 컨설턴트(RC)가 밝은 표정으로 고객의 전화를 받고 있다.[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안양지역단 동안지점 류금화 리스크 컨설턴트(RC)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2만7000여명에 달하는 삼성화재 보험설계사 중에는 수십여명의 조선족이 포함돼 있다. ...
  • 2014-06-23
  • ▲ 지난 16일 영화 '경주'로 돌아온 장률 감독(51)을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뉴스컬처)   © 정아영 기자   ‘경주’로 돌아온 장률 감독, “편견을 깨고 싶었다”(인터뷰) (뉴스컬처=정연화 기자) 재중동포인 장률 감독(51)은 ‘경계’에 민감했...
  • 2014-06-21
  •   며칠전, 기자가 아동문학 작가, 리론가, 평론가인 김만석선생(1939년 출생, 연변대학 교수)의 저택을 찾아가니 곧장 서재로 안내한다. 서재 한켠에는 선생이 집필했거나 주필을 맡아 편집, 출판한 몇십권에 달하는 서적들이 한자리를 차지하고있었다. 고희를 훨씬 넘긴 선생은 지금도 새벽 세시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 2014-06-20
  • 세계한인상공인총연 사무총장 맡아 재외동포 몫으로 국회 입성 "정부는 세계한상대회서 손 떼고 동포 단체에 개최권 넘겨야"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 단체의 행사를 정부 기관이 주관해 여는 사례가 전 세계에는 별로 없습니다. 현재 외교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한상대회는 하루빨리 ...
  • 2014-06-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