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2세 출산에 혼신을 다하는 녀성국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6일 10시52분    조회:73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일선


 

“조화롭고 살기 좋은 화룡시를 건설하려면 조선족인구발전을 위한 강유력한 정책이 따라서야 하며 대대적으로 경제발전을 다그쳐야 할뿐만아니라 농촌이 부유해지도록 힘써 부추기고 고향에 돌아온 혼육적령기촌민들이 고향건설에 용약 뛰여들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줘야 합니다…”

화룡시 동성진의 한 평범한 가정에서 태여나 기층에서부터 열심히 노력하여 룡성진 부진장, 시부련회 부주임, 주임 등 중임을 훌륭히 짊어졌고 현재 시인구계획생육국 국장으로 사업하고있는 박일선(40세)씨의 일가견이다.

화룡시 룡성진 부진장으로 사업할때 박일선씨는 풍부한 인력자원우세를 경제우세로 전변시키기 위해 외지의 경험을 학습하고 당지 실정에 적합한 로무송출의 길을 모색해 성공적으로 50여명의 인력을 한국, 일본으로 로무를 보냈고 연해발달지구에 200여명의 로력을 파견해 룡성진을 주적으로 첫 로무송출기지진으로 되게 했다.

시부련회에서 사업하는 기간 그는 소액대부금 1000만원을 쟁취하여 300여명 녀성들의 재배업, 봉사업, 가공업을 발전시키도록 도와주었다. 관광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등비선물가공공장을 꾸릴 때에는 자금을 모으고 외지에 가 고찰하고 봉착한 문제를 해결하느라 몸무게가 무려 5킬로그람이나 내렸다.

박일선씨는 또 2011년 화룡시인구및계획생육국 국장으로 부임하면서 조선족인구마이너스성장의 심각성을 감안하고 로총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왔다. 박일선은 갓난아기를 친정부모에게 맡기고 기층에 심입하여 조사연구한 기초에서 넉달만에 성공적으로 대형집단결혼식을 조직하여 19쌍의 신인들을 부부로 맺어주었다.

당시 최고령 신랑인 현죽송씨는 “둘 다 부모가 없어 어떻게 결혼식을 치르나 고민했는데 이렇게 혼례복을 마련해주고 결혼식까지 치러주어 참으로 고맙고 앞으로 잘사는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실토했다. 국가, 성, 주의 지도자들과 전국 30여개 매체에서도 이번 결혼식에 참가해 축하메시지를 보내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시인구및계획생육국 국장으로 사업하면서 3년 동안 박일선씨는 20만원을 쟁취하여 11갈래의 인구문화주랑을 구축하고 80만원을 쟁취하여 진달래민속촌에 인구문화광장을 건설했으며 20만원을 쟁취하여 림원소구역인구문화원을 건설했다. 그의 노력으로 지난해 화룡시는 드디여 인구마이너스성장의 국면을 돌려세웠으며 화룡시는 국가인구및계획생육량질봉사선진단위로 평의되기도 했다.

20년간 박일선은 대중이 신임하는 간부로 되여 호평을 받았고 선후로 주 10대 걸출청년, 성“평안가정”창조활동 우수조직자, 성“꽃봉오리계획”선진사업자, 성 3.8붉은기수 등 허다한 영예를 지니게 되였으며 국가계획생육협회 리사로 당선되였다.

“아직 할 일이 많다”는 박일선씨는 오늘도 민생을 위해 맡은바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고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채춘희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전국정협 권정자 위원은  “농촌 민영학교 학생들에게 영양점심 보조금을 지원할데 관한 건의”를 가지고 올해 '양회'에 참가했다.   권정자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찍 2011년, 국무원 판공청에서는 ‘농촌의무교육 학생들의 영양 개선 계획을 실시할데 관한 의견”을...
  • 2014-03-07
  •   “조화롭고 살기 좋은 화룡시를 건설하려면 조선족인구발전을 위한 강유력한 정책이 따라서야 하며 대대적으로 경제발전을 다그쳐야 할뿐만아니라 농촌이 부유해지도록 힘써 부추기고 고향에 돌아온 혼육적령기촌민들이 고향건설에 용약 뛰여들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줘야 합니다…” 화룡시 동성...
  • 2014-03-06
  • 지난 12월 20일, 기자는 중한우호의 전기인물인 한성호박사의 추천으로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화중국화평통일촉진련합총회 비서장 한선(韓鮮)녀사를 인터뷰를 했다.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는 2002년 설립되여 지금까지 5대로 기바꿈을 했어도 비서장은 여전히 한선녀사가 굳건히 지켜고있었다. 재한대륙화교, 재한대만화...
  • 2014-03-05
  •   빙판우의 은제비 김경주, 올림픽에 도전한다 “시골 촌뜨기” 국제무대에서 금메달 따내, 몸을 사려야겠다는 생각으로 훈련한적 없어 세계인의 대축제였던 소치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동안 내노라하는 쇼트트랙선수들의 은반우 질주를 지켜보면서 문득 “...
  • 2014-03-05
  • 진지한 표정으로 휘호하는 서영근박사 《설문해자 부수형의 고찰》, 《중국조선민족서예사》, 《좋아 길을 나선다오》, 《서예와 예술환경》 등 저서를 출판하고 중국, 한국, 일본에서 개최된 수많은 국제서예교류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을 수십차 수상한 세계 최초의 서예학 박사 서영근씨가 한국 서정대의 중국어교수직...
  • 2014-03-04
  •   “중국조선족대모임” 허을진대표를 만나 “조선족으로서 조선족을 돕는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19일, 한국 서울 봉천동 사무실에서 중국조선족대모임 허을진대표(49살)가 담담한 어조로 내뱉는 말이다. 부인이자 동포투데이 대표인 정경화양과 함께 한국에서 본격적인 재한조선족돕기에 나서...
  • 2014-02-28
  •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성호회장과의 일가견   "중국이 이렇게 빨리 발전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지난 1월 20일 기자는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중화국제문화교류협회, 한화중국화평통일촉진령합총회, 중국재한동향회련의(친선)총회 한성호회장(박사)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와의 대화는 선약(先約)대로 오는...
  • 2014-02-26
  • 칭다오웨이신쥬얼리유한회사 현판식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기자 = 최근, 칭다오시 청양구에서 칭다오웨이신쥬얼리유한회사(대표 이재삼)가 현판식을 열고 쥬얼리 고가품시장 진출을 선포했다.   흑룡강성 밀산시 출신인 이재삼, 최금화 부부는 “단가와 기술함량이 높은 귀금속 제품만 생산하여 쥬얼...
  • 2014-02-26
  •      박옥선회장,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시 우수교사 출신이며,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여성회장단 박옥선 회장(67년 생)이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2014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
  • 2014-02-24
  • 《중국 농촌교육의 기적 기초교육의 시범》만든 녀교장 료녕성 무순경제개발구리석채조선족소학교 교장 김죽화 만나본다 ◆ 유네스코련합회 부주석 저명한 교육가인 도서평: 《리석채조선족소학교는 리론과 실천을 결합한 중국농촌교육의 모범이고 중국농촌교육의 기적이며 중국민족교육의 기치이고 중국기초교육의 시범이...
  • 2014-02-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