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한조선족 이해응씨 서울시 명예부시장 위촉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1일 09시04분    조회:62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이해응
▲서울시 명예부시장 위촉식에서 외국인 명예부시장으로 위촉된 이해응 생각나무 BB센터 공동대표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명예부시장 4인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4인은 외국인 명예부시장으로 이해응 씨(40·여), 청년 명예부시장 권지웅 씨(27), 전통상인 명예부시장 김정안 씨(64), 청소년 명예부시장에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유지인(18·여)양 등 이다. 청소년 명예부시장은 이번에 신설됐다.

이주민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생각나무 BB센터' 공동대표로 활동해 온 이해응 씨는 "이주여성들의 적응을 돕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즐겁게 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세대 47대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대학생주권네트워크 대표, 민달팽이유니온 4기 위원장 등을 지낸 권지웅 씨는 "시와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낸 시민참여행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열린시정' '청년시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장인 김정안 전통상인 명예부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오래 일한 경험을 토대로 상인들과 서울시를 잇는 중간자적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지인 양은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분과장을 맡아 청소년을 위한 교육정책을 제안한 경력이 있다.

유 양은 "청소년 당사자로서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게 의견을 제시하고 시와 청소년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 명예부시장은 기존 장애인, 어르신, 전통상인, 외국인, 문화예술인, 중소기업인, 청년, 관광인, 환경, 도시안전, 여성 11개 분야에 청소년을 더해 총 12개 분야 11명으로 확대됐다.

여성 명예부시장은 모집 결과 적임자가 없어 올 하반기에 다시 선정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9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명예부시장 4명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김정안, 유지인 명예부시장, 박원순 시장, 이해응, 권지웅 명예부시장.

서울시 명예부시장은 '시민이 시장'이라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에 따라 2012년 어르신·장애인·청년 세 분야로 출발했다.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사람을 시민이 직접 또는 관련부서가 추천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무보수 명예직인 명예부시장은 매달 정례 회의, 시가 개최하는 청책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맡은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담아내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사 6층에 명예부시장실이 마련돼 있고, 박 시장과 회의·면담·전화 등 언제든 소통할 수도 있다.

박원순 시장은 위촉된 4인 명예부시장들에게 "다양한 시민의 뜻을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가교 역할 해달라"고 말했다.

재한외국인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24엑스포재팬주식회사 조송천회장을 만나다 조송천회장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이는 인도문학의 정수를 서양에 소개하고 서양문학의 정수를 인도에 소개하는데 큰 공헌을 한 19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자타코르의 명언이다. 사람에게 또다른 사람이 필요로 한것은 서로의 발전을 위해 사랑과 지혜를 나누고 절망과 고...
  • 2015-09-29
  • ㈜카와(스튜디오아키라)사장 변소화와의 인터뷰 변소화사장 성공은 일종의 습관이다. 《성공한 전문가는 태여나는것이 아니라 선택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성공은 자기가 무엇을 하는가를 분명히 알고있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이는 로씨야 문학가 똘쓰또이의 명언이다. 지난 6월 28일, 필자를 마중한 ㈜카와 변소...
  • 2015-09-29
  • 열창하고있는 최수려양 “동방의 정-최경호음악회”가 9월 24일 저녁 7시 30분 북경 21세기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에는 최경호 가수의 딸이자 중국가극무극학원 연극배우인 최수려양도 함께 무대를 빛냈다. 최수려양은 아버지 최경호와 함께 , 를 선보였고 독창 을 열창했다. 공연을 앞두고 기...
  • 2015-09-28
  • 일전에 있은 “제4회 심양국제가구박람회”에서 료양화려공예품공장(华丽工艺)은 43종 불단(佛龛)을 전시해 3일간 수십만원 상당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 사장 오정상(59세)씨의 조선족 신분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1956년 청원현에서 태여난 오정상씨는 5살때 가족따라 료양으로 이사, 1975년 고중학...
  • 2015-09-28
  •  상해동화대학교 장순애교수 《옛날 부자집에서 녀성을 위해 한곳에 산과 들을 가둬넣은게 바로 정원이죠.》 그녀는 정원의 시원을 이렇게 해석하고있었다.   정원은 정자와 루대, 집의 전후와 좌우가 건물이거나 담에 에둘린 장소를 말하는데 중국 대륙에서 천년을 이어 전승되고있는 독특한 건물양식이다. 선민...
  • 2015-09-25
  • 북방지역 벼재배전문가인 부친 최죽송 탄생 100돐을 맞으며 글: 최광철 저자 최광철씨가 옛집이 있었던 자리를 가리키며 소개하고있다.(사진 김태국기자) 금년은 나의 부친 최죽송의 탄신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해마다 부친의 생일이나 제사날이면 부친의 생전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에 펼쳐지군 하였지만 금년에 들...
  • 2015-09-25
  •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의 김영근(59) 사업이사는 재미동포 출신이다. 1980년 성균관대 졸업 후 대기업에 잠시 근무하다 미국으로 이민 갔다. 수도 워싱턴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면서 미주한인회 사무총장, 세계한인네트워크 상임대표를 지냈다. 언론사 워싱턴 특파원들은 그가 살 집도 구해주고 자녀학군도 알아봐주...
  • 2015-09-25
  •   -연변팀 손군선수(33번)의 부친 손덕호 아들의 성장기를 말하다     26라운드 경기까지 15승 9무 2패, 54점, 현재 순위 1위. 연변장백산축구팀은 갑급리그 2015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해가고있다. 팀의 출중한 성적에는 외적선수 3인방의 돋보이는 배합 하모니가 큰몫을 하고있다. 동시에 연변팀 본토 선수들...
  • 2015-09-24
  • 일본 려행호텔전문학교 언어학 전임강사 방정화와 만남 지난 6월 21일 《예쁜 녀자되기》클럽에서 조직한 《와인》주제모임에서 일본의 모려행호텔전문 방정화원장  학교 언어학전임(專任)강사 방정화(42)를 만났다.   《예쁜 녀자되기》 클럽은 방정화가 13년간 교직사업에서 비축한 체험과 꿈으로 《나부터 이쁘...
  • 2015-09-23
  • 흑룡강조선어방송국 국장 (하얼빈=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 위치한 흑룡강조선어방송국의 허룡호 국장. 흑룡강조선어방송국은 중국 내 성(省)급 방송국 중 유일한 우리말 방송국이다. 2015.9.20 okko@yna.co.kr   허룡호 흑룡강조선어방송국 국장 '전국 조선족 어린이...
  • 2015-09-20
‹처음  이전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