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조명권 전국귀한동포연합총회 제
5기 신임총회장 취임식이 지난
9월
19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전가복식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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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식에서 조명권 신임총회장은 “귀한동포특별법제정을 위해 열심히 뛰고, 법무부가 지정한 ‘귀한동포교육지원센터’를 회복하며, 귀한동포들에게 무이자 혹은 저이자 대부금을 내주어 거주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드리며, 재한 중국동포자녀을 상대로 한 중국전문학교를 창설하기 위해 노력하며, 65세 이상 귀한동포 노인들이 면비로 병을 보고 치료할 수 있게끔 도와주며, 귀한동포사무실의 임대비용과 사무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겠다.”는 등 당선 때의 실제공약을 다시 약속하며, “전국귀한동포연합총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보태줄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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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으로부터 두번째 조명권신임총회장, 다섯번째 무이 중국대사관 부총영사 |
무이 중국대사관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한중수교 22주년과 중화인민공화국성립 65주년을 맞는 시점"에 중국의 비약적인 발전상과 한중간의 우호발전을 언급하면서 “귀한동포들도 화교의 범주에 속하기에 영사관에서는 관심을 갖고 이런저런 어려운 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잘 정착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귀한동포연합총회 회원들과 각 도, 시, 지구 분회 회장 및 귀한동포 경노당, 그리고 각 지역 총회 대의원 대표와 한국국적 화인(華人)대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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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복지연합회(회장 유소연)에서 노인정에 쿠쿠밥솥, 전자레인지 등을 후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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