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연예계에서 샛별로 뜨고 있는 백송이 한국 처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6일 10시44분    조회:72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백송이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북경사범대학교 중문과 수업을 들으면서 유종원(柳宗元)시인의 시를 굉장히 좋아하던 차 유종원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하는 ‘유주정기’(柳州情记)라는 영화 대본이 있어서 그 대본을 천천히 읽어보니 대본의 내용도 맘에 들었지만 극중 아옥이라는 여자아이의 역할이 저랑 비슷하여 마음에 와 닿았다”라고 설명하고 있는 백송이(23살,白颂伊) 한국 처녀,그가 중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당돌하게,그것도 중국의 영화계에 배우로 출연하게 된데는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었다.
 
화보사진

  유주정기는 당송8대 시인 유종원의 시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이다.

  그는 극중의 아옥이라는 여자아이가 소수민족의 언어로만 말을 할 수 있고 중국 표준어를 구사할 줄 모르는 아이 이기 때문에 작품속에 빠지게 되었다.왜냐하면 그도 처음 중국에 유학 오기전에 한국어만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어인 제2외국어를 배룰 때의 심정을 회상하면서 이 영화의 출현을 결심했고, 아울러 감독도 백송이가 외국인의 시선으로 이 역할을 잘 소화해 낼 수 있겠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현재 중국영화 “유주정기”는 촬영을 마친 상태이고 후기작업이 끝나면 12월쯤에 중앙TV방송국 채널6 영화채널과 2개의 채널에서 방송된다.

  백송이는 또한 중국에서 중국 융합기업(融合集团)의 건설회사 광고를 조춘량(赵春梁)감독과 호흡을 맞춰 찍었으며, 중국의 대형 게임회사 “51wan”과도 손을 잡고 게임광고도 찍을 예정이다.


영화 촬영장에서

  백송이 소속사인 제이엠라인(JM LINE)은 요즘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끊임없는 러브 콜이 빗발치고 있으며 북경사범대학 중문학과(2014년6월26일 졸업)를 우수학생으로 졸업했고 중국어는 물론 일본어도 능통한 인재이며 이번에 유주정기에서 중문 동시녹음으로 제반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백송이는 분명 중국에 한류를 알리고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송이가 중국에서 연예인으로 급부상하게 된데는 어머니 박정옥 씨의 피타는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 북경에서 한국 유학생들한테 “북경통”으로 알려지고 있는 박정옥 여사는 일찌기 두 딸을 북경에 데리고 와 중국어 공부를 시키면서 자기도 부지런히 중국어 공부했던 것이다.

화보사진

  박정옥 여사는 “처음 애들을 중국에 데리고 와서 공부를 시킬 때 중국의 입학수속 절차를 몰라 굉장히 힘들었다”며 “이런 여러가지 경험들을 잘 정리해서 중국에 오는 한국 유학생들에게 잘 알려주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딸들이 중국에서 중국어 공부를 잘 하겠끔 텔레비전도 중국 프로그램을 보게 했고 일상대화도 중국어로 대화하겠끔 중국 유학생들을 늘 집에 불러놓고 맛나는 한국요리들을 대접했고 또 한국 유학생들이 놀러오면 중국요리를 만들어 대접했단다.이러는 가운데 중한 학생들의 교류도 빈번해 지게 되었고 따라서 딸을 비롯한 한국유학생들도 일상생활에서 중국학생들과 자주 만나겠끔 자리를 마련해 주었던 것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류미옥(53살)씨, 그녀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날줄 모른다.그래서 그녀는 “웃음아줌마”로 소문났다. 그는 연길 예스마일치과병원을 운영하는 30년 경력의 베테랑 치과의사이다. 그녀가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귀맛 좋은 노래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그녀에게 몇년전부터는“노래부르는 치과의사”라는 새...
  • 2013-08-21
  • 석희만은 연변대학 미술학부의 창시자이자 조선족 서양화단을 이끈 선구자의 일원이다. 아울러서 그는 중국현대미술의 변화와 전개라는 력사적인 맥락에서 주목되는 화가이며 미술교육가로 명망이 높다.   석희만은 거의 한세기에 걸친 파란만장한 인생과정에서 격변하는 력사적사건들과 미술사조를 거치면서 중국조선...
  • 2013-08-20
  •   저명한 농민벼재배전문가 최죽송 1964년도에 있은 전국농업회의에서 당시 국무원 총리 주은래는 《중국의 남방에는 벼재배전문가 진영강이 있고 북방에는 벼재배전문가 최죽송이 있다》고 높이 평가한적이 있다. 이때로부터 우리 나라에는 벼재배전문가를 평함에 있어서 《남진북최(南陈北崔)》라는 말이 생겨났으며...
  • 2013-08-19
  •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 백정숙교장의 사업담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 백정숙교장 우리 민족교육사업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30년을 묵묵히 기여해온 사람, 넓은 흉금과 후더운 사랑으로 사생들을 감화시키며 민족전통문화를 고양하면서 민족특색있는 학교건설을 위해 모든 심혈을 기울여온 사람, 그가 바로 장...
  • 2013-08-19
  •  LIG그룹 손해보험 '글로벌팀' 하광호 팀장   LIG그룹 손해보험 '글로벌팀' 하광호 팀장 (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기자= "저의 세대는 대부분 부모님들이 한국에서 피땀을 흘려 뒷바라지를 해주었죠. 한국에 와서야 비로소 부모님들이 겪은 시련과 아픔을 절실히 느꼈어요. 지금도 고된 노동과 차가...
  • 2013-08-19
  •   연변방송음악사상 살아있는 전설, 저명한 작곡가 동희철선생은 《고향산기슭에》 의젓하게 서 계신다. 백발을 이고 지팽이를 짚고선채 유유히 흘러가는 해란강을 굽어 저 멀리 산야를 바라보며 깊은 명상에 잠겨있다. 《고향산기슭에 올라서니 사철푸른 소나무 반겨주고 유유히 해란강은 흘러가누나 아- 사랑스런 산...
  • 2013-08-16
  • 연변민족복장학교 김영희교장 인터뷰   연변민족복장학교 김영희교장.   "한가지 기술을 장악하게 되면 평생직업을 찾은것과 다를바 없다" 이는 연변민족복장학교의 김영희교장이 한 의미심장한 말이다. 연변에서 지정한 연변로무송출분야의 복장양성기지인 연변민족복장학교(교장 김영희)에서는 20여간 1만여명의...
  • 2013-08-14
  •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 김용규회장은 성공도 즐거운 일이지만 베푸는것도 즐거운 일이라고 말한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한국 대우중공업 중국지사에 일반사원으로부터 길림성두산공정기계유한회사의 사장(총경리)으로 자기 자리를 굳힌 그는 기업가로서 부를 축적하는데만 뜻을 두지 않았다. 그는 많은 조선족기업가...
  • 2013-08-14
  •   《처녀의 노래》, 《사과배 따는 처녀》, 《베짜기 노래》 등 명곡을 불러 이름을 떨친 가수 방초선은 중국조선족이 배출한 성악가로 널리 알려져있다. 방초선은 중국지역에서뿐만아니라 국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있으며 예술단체, 정치분야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국가1급 성악가이다. 국무원에서 수...
  • 2013-08-14
  • ㅡ단동항풍상무유한회사 심청송리사장의 인생철학 1968년 흑룡강성 녕안현 출생 1991년€1993년 중국대외경제무역대학 통신학습 1994년 심양시대외경제무역회사 단동분회사 설립(합작) 2002년 단동항풍상무유한회사 설립 2005년 길림 집안국제화물운송대리유한회사 설립 2008년 단동시정협위원 2010년 조선 평양에 별심합작...
  • 2013-08-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