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과학연구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3일 09시40분    조회:53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이흔 기자 =  하얼빈사범대 학화학화공학원 부원장 김영학(남 49세)박사는 유기화학연구에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헤이룽장성 경안현 출신인 김영학 부원장은 1990년 연변대학 이학석사학위를 졸업하고 자무쓰대학(佳木斯大学)에서 10년간 교편을 잡았다. 당시 자무쓰대학의 실험실 조건이어려웠고 경비도 부족했지만 김박사는 모든 난관을 물리치고 화학실험에 몰두했다. 하여 당시 김박사는 자무쓰대학에서 화학실험을 주도한 선도자였다. 하지만 제한된 실험실환경에서 예기한 목표에 도달할수없다는것을 느끼게 된김박사는 무급휴직하고 결연히 한국유학의 길에 올랐다.

  한국 부산대학에서 유학하는 기간 김박사는 매일 실험실에서 지내다 싶이 했고 남들이 5년에도못할 실험을 김박사는 2년반만에 전부 완성했는데 현재까지도 이 기록을 깬 사람이 없다고 한다.

  고심한 노력끝에 김박사는 화학반응촉매제 혹은 기능성소재 등에 응용할수 있는 광(光) 화학반응으로 화합물을 형성하는 세계적인 난재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그 성과를 화학계의 최고저널인 미국화학회지에 게재했다.

  김박사는 2005년에는 한국 부산대학 포스트닥터학위, 2006년에는 타이완대학 포스트닥터학위를 선후로 취득하고 2008년에 하얼빈사범대 학화학화공학원 교수로 초빙받아 부원장으로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은 김박사는 하얼빈사범대학에 초빙받아 화학화공학원 부원장으로 활약하는 기간에도 실험을 멈춘적이 없으며 선후로 6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중 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SCI) 논문이 40편을 차지했다. 또한 국가급과 성급 및 교육부의 연구과제도 많이 진행했다.

  김박사는 "이미 거둔 성과는 앞으로 더 좋은 연구를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연구에더욱 정진할것이다."고 밝혔다.

  김박사는 2010년부터 선후로 중국자연과학기금위원회 연구과제를 2개 신청하고 다종학과의 교차영역연구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줄곧 화학증감제로 항암방법을 찾는데 주력했다. 이 과제는 화학, 의학 등 여러개 학과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뿐만아니라 또한 세계적으로 아직 성과가 미미한 항암제 치료법을 찾는 연구라 실로 만만치않았다. 하지만 화학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무수한 난관을 헤쳐 나온 김박사였기에 그의 사전에 '포기'란 없었다.

  김박사는 꼭 좋은 결과만을 바라고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어 견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산동 농산물수출 거두로] 산동성 청도에서 농산물수출하면 당연히 농일식품유한회사의 김철웅(38세)총경리를 첫 번째로 꼽는다. 고향이 길림성 영길현인 김철웅씨는 하북지질대학을 졸업하고 한국회사행을 선택했다. 1991년 그는 청도다원식품회사에 입사했다. 중국의 농산물 대성인 산동성에 처음 다년간 한국다원식...
  • 2005-12-01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동을 순방중인 이해찬 국무총리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3일 김전대통령과의 면담을 설명하면서 “김전대통령은 북한에서 초청한 데 대해 건강이 나아지면 가는 걸 검토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총리는 “노벨상을 탔는데 남북관계를 위해 뭔가 해야 한다...
  • 2005-12-01
  • “명년부터시작하여 중국은 2년래에 농촌의무교육단계의 모든 학교들에서 학잡비를 면제한다.” 11월 28일 온가보총리는 북경에서 소집된 유엔교과문 조직으로 된 제5차전민교육고층차회의에서 당전 중국교육의 3대임무는 9년제의무교육을 보급하고 직업교육을 발전시키며 대학고등교육의 질을 제고하는것이다. 그중에서 농...
  • 2005-11-30
  • [원제: 로력모범은 후회를 모른다] 제2차5개년계획 임무량을 2년이나 앞당겼었고 중국로력모범에 당선되여 전국군영회(全國群英會)에 참가해 류소기, 주덕, 주은래 등 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았던 석순희로인(도문시, 71세)은 현재 병마의 시달림으로 힘겹게 보내고있지만 당시 불꽃튀던 생산현장에서 혼신을 다해 일하며 보람...
  • 2005-11-30
  •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건축업과 언론사, 수산업, 임가공업, 농업 등 20개 사업체를 경영하는 고려인 발렌틴 박(55) 회장은 남북한과 러시아에서 인정받는 기업가로 명성이 높다. 박 회장은 2003년과 2005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각각 3등급과 1등급에 해당하는 훈장을 받았다. 국제고려인통일연합회(고통...
  • 2005-11-29
  • 시인 고 은(高 銀)씨는 29일 남북 통일의 주체는 다른 외세가 아닌 남북이 돼야 한다면서 `다연방제 통일국가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고 씨는 이날 오전 국회21세기 동북아평화포럼(회장 장영달) 초청 토론회에서 `한반도의 길'이라는 강연을 통해 내장공동체 이론을 소개하면서 "신체의 다른 장기가 건강해도 췌장이란...
  • 2005-11-29
  • 길림시일순경외취업써비스유한회사 최귀순 《100명 중국경제성실의 별》 영예 국제교류협동조합 길림성쎈터 소속 길림시 일순경외취업써비스유한회사의 리사장 겸 총경리인 최귀순(41세)은 제1회 중국경제엘리트(精英)론단 년회 및 100명 중국경제 성실의 별 표창대회에서 《100명 중국경제성실의 별》로 명명받았다. 국가 ...
  • 2005-11-29
  • 해마다 연말 결산대회로 열리는 탁구 종합선수권은 학생부터 실 업선수까지 자격을 갖추면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종합선수권자는 따라서 그해 최고의 선수로 봐도 된다. 말이야 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지만 지금까지 우승자는 거의 대부분 실업팀에서 나왔다. 문영여중 3년 때 종합선수권자에 등극한 이에리사(태릉선수촌장 ...
  • 2005-11-28
  • 통화농업연구원 전임원장 허철학연구원을 찾아서 벼농사연구에서 돌출한 공헌을 한 허철학연구원은 올해 71세로 고래희를 넘은 년세이지만 지금도 벼농사와 조선족농촌의 새로운 경제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다. 지난세기 60년대 벼모재배에서 한육모재배법을 창조하여 한랭지대 벼모재배의 력사를 개변, 조선족녀성들이...
  • 2005-11-28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7단사현 김혁남씨 《연변태권도가 중국땅에서 제일 강해지는데 한몫 기여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25일, 연변태권도협회초청과 조선태권도위원회의 파견을 받고 며칠전 연변국제태권도관(연변세기호텔 5층)으로 와 태권도를 가르치고있는 김혁남씨(43살, 7단사현)는 첫인상부터 순박한 냄새가...
  • 2005-1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