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간중심의 진료, 미래지향적인 관리 및 운영 추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14일 08시46분    조회:140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룡철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 -14]

연변대학구강병원
김룡철원장의 일가견  
의료보험지정기구, 실란트(窝沟封闭)시술지정기구  

 
김룡철프로필 
                             
*중국 길림성 화룡출생                  
*중국 길림북화대학 졸업                      
*일본 오사카대학 4년간 류학           
*일본 오사카 투자회사 설립             
*연길시 신세기 아동병원 원장.

     

“치과를 운영하는 리유는 돈이나 직업에 대한 안정성때문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를 진료할 때 질환 자체에 집중하기 보다는 사람을 치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에너지와 시간을 쏟고있습니다. 환자에게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치료를 시행하여 환자분의 삶이 변화되는것을 지켜보는 기쁨 또 이루다 말할수 없습니다. 환자의 치열을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시켜주었을 때의 만족감에 저는 또한번 희열을 느끼게 되지요.”

연길시 국자거리 연홍빌딩 5층에 자리잡고 있는 연변대학구강병원의 김룡철원장은 인간중심의 진료를 주장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관리 및 운영을 추구해왔다.
 
치아 발취시 신중 기해야, 치아 하나에도 사연이 있다
 
‘인간중심 진료”는 연변대학구강병원의 운영리념이다. 이런 운영리념에 걸맞게 연변대학구강병원은 환자들이 편하게 치과를 리용할수 있도록 적정진료를 통한 량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설사 시설이 뛰여나고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였다 할지라도 편안한 분위기가 연출되지 않으면 환자에게 만족감을 줄수 없다.

연변대학구강병원에 들어서면 마음이 확 트인 기분이랄가. 여느 치과처럼 상담실, 진료실, 소독실이 빼곡이 들어있는게 아니라 공간적인 여유가 있어 병원이라는 느낌보다는 까페에 온 느낌이 다분했다. 그래서 치과라는 두려움보다는 포근함이 묻어난다.
 
“환자에게 편안함을 선물하는것도 인간중심의 운영리념이지만 환자의 치아를 소중히 여기것 또한 인간중심의 진료라 생각합니다. 길림북화대학(吉林北华大学)을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 대학에서 류학할 때의 일입니다. 일본의 한 치과를 방문한적 있는데 한 70대 할머니 한분이 치아 발취하러 병원에 왔었습니다. 의사가 치아를 발취하려는 순간 할머니는 슬프게 우시는것이였습니다. 왜 우시냐고 물었더니 글쎄 할머니는 ‘마지막 입새처럼 남아있는 치아를 빼면 내 인생도 저물어간다는 생각에 설음이 북받쳐 올랐다.’고 말하는것이였습니다. 당시 저는 치아 하나에도 인생의 사연이 담겨있다는걸  처음으로 알게 되였지요.”
 
이렇듯 치아를 통해 인생 편린(片鱗)을 엿볼수 있었다. 이를테면 젊어서 혼자가 되여 어린 자녀를 키우며 힘겹게 살아온 사람들은 죽기내기로 이를 악물고 살아왔기에 치아의 마모가 심하거나 이몸(잇몸)이 시작하는 부위에 깊은 홈이 파인다고 한다.
 

“충치가 있다고 해서, 환자가 고통을 호소한다고 해서 치아를 발취해 코앞의 고통을 덜어주기보다는 환자의 매 하나의 치아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일본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아있는 치아의 개수와 심장박동수 사이에는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그만큼 매 하나의 치아가 건강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표징이겠다.

치료 못지 않게 환자의 구강건강관리 책임져야

예쁜 얼굴의 기준설정에서 아름다운 치아를 빼놓을수 없다. 치아가 깨끗하고 정교한 분들의 이미지는 전체적인 얼굴형을 바꾸어줄수 있을뿐아니라 웃을 때, 대화를 할 때 그리고 치아가 보여지는 인상으로 첫인상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다.

“치아는 오복에 속합니다. 그만큼 중요한다는 뜻이겠지요. 이가 탄탄해야 음식을 제대로 씹을수 있고 영양을 섭취할수 있습니다. 그러한만큼 치아관리는 잘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치아를  빼고 해넣고 하는 단순 치료가 아니라 맞춤형 치료법으로 전체적인 미와 치아의 기능살리기에 기본을 두면서 씹는데서 행복을 느끼게하고 아름다운 치아에서 자신감을 느낄수 있도록  한다.
김룡철원장에 따르면 이몸 질환은 통증이 없이 진행되는데 통증을 느끼면 이미 치아를 빼야 할 정도로 염증이 심해진 상태란다. 사람들은 치아가 아프고 이몸에서 피가 날 때 약방에서 진통제나 소염제를 사서 복용하는데  이렇게 되면 이몸 질환을 키우고 상태를 악화시킬수 있다. 제때에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어릴적부터 치아위생을  잘 지켜야 한다.

연변대학구강병원은 의료보험지정기관이자 실란트시술지정기관이다. 실란트란 어린이의 새로나온 영구치는 틈새가 많고 깊어서 충치가 발생된 기능성이 매우높아 그 틈새를 인공적으로 메꾸어주어 충치 발생을 줄여주는 술식이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치아관리를 잘해주어 충치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실란트시술은 충치가 없는 치아에만 시술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이번 방학기간에  연변대학구강병원에서 무료로 실란트시술을 받을수 있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이처럼 김룡철원장은 환자들을 치통으로부터 오는 고통에서 해탈시켜주고 치료과정에서 행복을 줏는 즉 사람 중심의 시술을 실천하는 “인간적인 경영리더”였다. 그는  "환자 중심의 기관"이 되는것이 목표라고 한다. .이를 위해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 의료설비 및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들의 치과의료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최고의 전문 의료인을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

1500평방메터의 규모를 자랑하는 연변대학구강병원은 교학 ,의료 ,과학연구를 일체화한  전문적인 구강병원인것만큼 자녀의 실란트, 교정 시술이나  성인의 임플란트 시술을 맡기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연길시 국자거리 연홍빌딩 5층  0433-2660678,  13514331177)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조선족청년작곡가 박광춘 신미디음악회가 10월 28일 연변TV방송국 스튜디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광춘이 최근년간 창작한 새로운 가요와 음악작품들을 신미디음악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담아 표현하였다. “세상은 우리것이야”“청춘스타트”“오아시스” 등 17수의 음악으로 구성되였고 열정 사랑 찬미 등 세 부분...
  • 2005-10-31
  • 광복 60주년을 맞아 올해, 덕수궁미술관에서는 8월말부터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보통사람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일제 강점기 중국 땅에서 화가이자, 고고학자, 나아가 혁명가로 활동하다 끝내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 곳에 뼈를 묻어버린 한낙연(韓樂然)을 기념하는 ‘광복 60주년 기념 한낙연 특별전...
  • 2005-10-31
  • [원제:할빈시고려회관 안중근의거96주년기념좌담모임 소집] 2005년 10월 27일 10월26일 안중근의사 의거 96주년에 즈음해 할빈시고려회관은 안중근의사 기념좌담모임을 소집했습니다. 회의는 리민 전 흑룡강성정협위원회 부주석이 기증한 ,이란 글발의 휘호족자 두폭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안중근의사의 생애와 ...
  • 2005-10-28
  • 《퉁소마을》인 훈춘시 밀강향에서 태여나 자라 꾸준한 탁마로 중국 문화예술부상인 문화(文華)예술학원상 제2회민족악기연주콩클에서 1등상을 수상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최민(25살)이다. 1993년, 훈춘시문화관에서 《퉁소마을》조성을 위해 밀강향에 퉁소 100대를 지원했다. 어려서부터 마을 로인...
  • 2005-10-28
  • 효자효녀라 하면 사람들은 흔히 부모에게 효도하는 성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 15세밖에 안되는 초중생이 학교로부터 '효자상'을 받았다. 그가 바로 상지시조선족중학교 초중 2학년 4반의 류춘길학생이다. 춘길학생은 학습성적도 우수하거니와 학우간에 우애단결하고 학교 각항 제도도 모범적으로 ...
  • 2005-10-27
  • 연형묵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 국방공업을 이끌어온 시세다. 함경북도 경원군에서 태여난 연부위원장은 만경대혁명학원 출신으로 체코의 프라하공대를 류학한후 로동당, 정무원(현 내각), 국방위를 오가면서 조선 국방공업과 경제건설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항일빨찌산 유자녀로 김일성 주석의 각별한 신임을 받았던 ...
  • 2005-10-26
  • 1983년. 중국작가협회 길림성 분회 부주석, 상무위원회 위원이던 그는 베이징으로 전근한다. 이어 중국 작가협회에서 발간하는 '민족문학'주필이 된다. 그때만 해도 조선족은 북경에서 거의 볼 수 없었다. 5년 만에 베이징 호적(시민)이 된다. '베이징 시민'은 특혜였다. 조선족으로는 처음 베이징 명예시민이 된 것이다. 등...
  • 2005-10-26
  • [원제:《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호평속에 다카쿠라켄 장예모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제18차동경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른 영화 《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는 장예모감독과 다카쿠라켄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개막식에서 이 작품은 세계영화인들과 일본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의 중국영화...
  • 2005-10-25
  • [원제: 중국조선족항일사 연구하는 만족당사학자-조문기] - 다련래 조선족항일사에 관한 저서, 론문 대량 발표 다년간 신빈현 당사지방사연구판공실 주임직을 담임했던 조문기(만족 57세)씨는중국조선족항일사연구에 조예가 깊어 중국조선족사회는 물론 한국에도 꽤 알려졌다. 조문기씨가 중국조선족항일사에 관심을 가지기...
  • 2005-10-25
  •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가인 정률성선생(1914~1976)의 출생지와 관련, 현재 한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은 한국 광주남구의회 유 순남 의원이 지난 17일 정률성선생의 호적과 화순 능주소학교 제적부, 정률성아버지 정해업씨의 토지소유대장자료 등을 토대로 정률성선생의 출생지가 화순이라고 주장하면...
  • 2005-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