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총서기를 세번이나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9일 14시11분    조회:46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황해월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임관장 황해월의 북경 인상담

“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와 새 중국 창립 70돐 경축대회에 길림성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하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된 제가 그 며칠 사이에 받고 느낀 기쁨과 긍지, 격동은 무엇이라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저는 3번 행사에서 습근평 총서기와 아주 가까이 마주하는 행운도 지녔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쏟아지는 눈물을 금치 못했습니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임 관장 황해월은 북경에서 돌아온지 벌써 며칠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의 격정을 가라 앉히지 못한다.

27일, 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행사장. 우리 민족 복장을 입은 황해월이 배정받은 좌석은 6패 가운데였다. 오전 9시 음악이 흐르면서 습근평 총서기를 비롯한 중앙지도자들이 행사장에 입장했다. 정중앙에 앉은 황해월은 고개만 들면 총서기를 정면에서 볼 수 있었다.

“저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을 직접 들으면서 중국공산당의 위대함과 위대한 조국의 강대함을 더욱 느꼈습니다. 전국민족단결모범표창대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새 중국 창립 70년, 특히 당의 18차대회이래 우리 나라 민족단결진보사업이 이룩한 휘황찬란한 성과와 보귀한 경험을 깊이 있게 총화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나라 민족사업이 직면한 형세와 새시대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전반적 요구와 사업중점을 명확히 제출하였습니다.저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정신을 기층에 잘 전달하고 민족정책과 민족문화를 선전하는데 온갖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29일 저녁,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 경축문예야회 <분투하자, 중화의 아들딸들아> 공연이 펼쳐졌다.

이 공연에는 길림성 대표단중 4명만 가게 되였는데 황해월 전임관장이 선정되였다. 그 4명중에서도 그는 아래층에 자리를 배정받았다. 인민대회당의 극장에 들어가서 자리를 찾고 보니 3패, 그 자리는 56개 민족 대표들 한명씩 앉아 있었다. 그 3패에서도 황해월의 자리는 제일 첫자리였다. 저녁 8시좌우, 그의 왼쪽 측면으로부터 습근평 총서기를 비롯한 중앙지도자들이 걸어나와 앞자리에 앉은 전임 로일대 중앙 지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지나갔다.

“습근평 총서기와 불과 한두메터의 거리밖에 안되였습니다. 총서기를 보는 순간 눈물이 막 흘러내렸습니다. 공연에 대한 인상은 별로 없어요, 총서기가 옆에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만으로 영광속에 파묻히다나니 박수만 쳤고 눈길이 자주 그쪽으로 갔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배우들과 일일이 악수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너무 가까이에서 보니 더구나 기뻣구요.”

9월 30일은 국가에서 설립한 여섯번째 렬사기념일, 이날 오전 인민영웅들에게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의식이 천안문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됐다.

황해월은 길림성대표단중 8명중 한명으로 선정되여 아침 7시반부터 북경 천안문광장에 있는 인민영웅기념비 부근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저는 두번째 줄에 섰습니다. 10시가 되니 습근평 총서기와 그 일행이 름름한 모습으로 걸어나와 인민영웅기념비 앞에 섰습니다. 저와 습근평 총서기와의 거리가 20메터밖에 안되였습니다. 몹시 흥분되였지요.”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인민영웅기념비를 천천히 돌며 첨앙했고 소년아동과 각계 군중 대표들도 차례로 기념비 앞에 다가가 꽃을 진정하고 기념비를 첨앙했다. 황해월도 기타 대표들과 함께 인민영웅기념비에 꽃을 진정했다.

“10월 1일 국경절날에도 좋은 좌석에 배정되였습니다. 여러 소수민족대표들과 함께 군중석 앞자리에 앉게 되였습니다. 열병식을 보면서 강대한 조국의 70년동안의 발전성과를 되새기게 되였습니다. 그날 저녁의 련환야회를 보면서 온 나라가 환희로 들끓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천안문광장 경축야회장, 환락의 노래와 무용이 이어지던중 갑자기 노래 <붉은해 변강 비추네>가 광장에 울려퍼졌다. 뜻밖에 흘러나오는 노래에 너무나도 감격된 나머지 황해월은 저도 몰래 춤을 추며 목청껏 그 노래를 따라 불렀다. 주위에 있던 기타 소수민족대표들은 그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으며 그 환희의 순간을 함께 했다.

국경절 그 하루가 그에게는 너무나도 뿌듯한 하루였고 그는 이런 강대한 나라에서 산다는 것이 영광이라고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고 한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은 이번에 처음으로 전국민족단결모범집단의 영예칭호를 받아안게 되였다. 황해월 전임관장은 이렇게 말한다.

“저희 예술관의 이 영광은 예술관 전체 임직원들이 끊임없는 노력하고 분투한 결과이며 거기에 장춘조선족들이 뭉쳐서 우리 민족문화를 함께 계승발전하는데 동조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초심을 잊지 말고 중화민족 대단결기치를 높이 받들고 여러 민족들과의 교류와 융합에서 더욱 앞장서며 민족문화발전을 널리 이어가며 여러 민족인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미래와 꿈을 향해 노력분투할 것입니다.”

길림신문 최승호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       --리성진: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령혼과 사상을 남깁니다 퇴직전 리성진은 교육전선에서 다년간 정치과 교수를 했다. 그것이 숙명이였을가? 그는 퇴직 후에도 새일대관심사업과 의무선전...
  • 2021-09-13
  •  "7.1 훈장"수상자 최도식 선진사적보고회 열려            공안부와 중국공산당 흑룡강성위원회에서 주최한  "신앙의 빛 · 도식의 힘"--"7.1 훈장" 수상자 최도식 동지 선진사적보고회가 9월 6일, 성당위 당학교 보고청에서 열렸다.   장안순(张安顺) 성당위...
  • 2021-09-08
  • 청도 성양구 복우리마트 리달선 총경리의 이야기 청도 복우리마트 리달선 총경리 산동성 청도시 성양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마트를 경영하는 조선족은 누구일가?  성양구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두말없이 복우리마트 리달선 총경리라고 말할 것이다. 복우리마트 총경리 리달선(길림성 영길현 태생, 1967년생)은 드...
  • 2021-09-08
  • 단아한 얼굴에 지적인 이미지가 다분한 청도애심공익협회 오영선(1963년생) 회장은 청도에서 사랑을 많이 베푸는 사람으로 통한다. 흑룡강성 계동현 출신으로 오상사범학원 제1기 졸업생인 오영선은 사회 초년생 생활을 교육사업으로부터 시작했다.  그는 목란, 계동 고급중학교에서 7년간 졸업반을 맡아 많은 학생들...
  • 2021-09-02
  • 길가에 피여난 이름없는 풀일지라도    —웃음으로 무대를 주름 잡는 배우 김영식   □리은희          연변에서 ‘앵무새’ 하면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으리만치 알려져있다. 성급 무형문화유산 설창예술류 전승인인 김영식, 자신의 본명보다...
  • 2021-09-02
  •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더라”라는 말이 있다.      오늘 만나볼 주인공, 한철종 씨 (현재 길림성 안도현 석문진 유수천촌의 당지부 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가 근 30년만에 고향에 다시 돌아왔을 때 유수천촌도 예전의 모습이 아니였다. 3, 4천...
  • 2021-08-26
  •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맞는 뜻깊은 7월 1일 오후, 정확히 17시 39분에 연변시인협회 위챗그룹에는 이라는 제목의 서정서사시가 올랐다. 김영능시인의 당의 백세 생일에 드리는 노래이자 자기의 전반생을 돌아보는 자서전이라 평가받은 이 시속에는 55년 세월을 당의 품속에서 살아온 김영능시인의 빨간 격동이 고스란히...
  • 2021-08-26
  • "우리 원장님 최고!" 평생을 국유기업에 몸담고 중견간부로 활약해오다 퇴직후 호로도에서 심양으로 와 중한교류문화원 원장으로 맡고 있는 김경철(1956년생)에게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영예요 최대의 평가이다.   어릴 적부터 는 노래를 부르며 자란 그는 1975년 1월, 나라의 부름에 망설임없이 참군했고 무슨 일이나...
  • 2021-08-24
  •     음악도시에서 즉흥음악의 새장 열어간다            관호연(关浩然) 중앙음악대학 입학   림준걸(林俊杰) 중국미디어대학 입학   무사동(武思彤) 상해사범대학 입학   … …   요즘 할빈시즉흥음악문화학교는 전국 여러 대학교들에서 입학통지서가 륙속 ...
  • 2021-08-23
  • 올해 아흔 고령의 김려환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맞으며 안산시 철서구 공화가두 이삼가방사회구역을 찾아 특수당비 1만원을 바쳤다.   "공산당원은 한장의 벽돌과 같다. 어느 곳에서 수요되면 ...
  • 2021-08-18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