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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훈장"수상자 최도식 선진사적보고회 열려

 

 

       공안부와 중국공산당 흑룡강성위원회에서 주최한  "신앙의 빛 · 도식의 힘"--"7.1 훈장" 수상자 최도식 동지 선진사적보고회가 9월 6일, 성당위 당학교 보고청에서 열렸다.

  장안순(张安顺) 성당위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 가옥매(贾玉梅) 성당위 상무위원 겸 선전부 부장, 리의(李毅) 성정부 부성장 겸 성공안청 당위서기, 석시태(石时态) 성법원 당조서기 겸 원장이 보고회에 참가했다.

       보고회에서 최도식동지 본인과 그의 전우, 학생, 가족들이 함께 최도식동지가 걸어온 파란만장한 세월, 그가 창조한 빛나는 업적, 그 과정에 련마된 그의 고상한 품격, 그가 전하는 정신적 힘을 회고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7.1 훈장" 수상자, 총탄자국 감식 전문가 최도식동지가 보고회에서 발언했다.

 

우용(牛勇) 공안부 형사수사국 형사과학기술처 처장이 《오랜 세대 형사기술 전문가의 정신과 기품》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고명파(顾明波) 흑룡강성 경찰청 형사기술총대대 감찰 전문요원이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신을 련마하며 분발 전진하자》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최영빈 할빈시 공안국 형사기술지대 부지대장이 《가르침을 깊이 새기고 정신을 이어받아 계속 전진하자》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풍예(冯锐) 흑룡강성 공안청 뉴스선전총대대 부총대대장 겸 《인민공안보》사 흑룡강 주재 기자가 《내가 본 최도식》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중국 1세대 형사기술경찰과 중국 총탄자국감식전문가 최도식동지는 입당한지 67년간, 경찰업무에 종사한지 66년간 시종일관 공산당원의 초심과 사명을 깊이 새기고 연구에 몰두하고 제1선에서 분투하며 부지런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오면서 전국 공안전선에서 여러 차례 혁혁한 공을 세웠다. "백보산 시리즈 총기살인사건", "장군, 리택군 시리즈 강도살인사건", "감숙성 백은 시리즈 살인사건" 등 세상을 경악케 한 대형 사건이 해결된 배후에는 모두 최도식동지의 지혜와 그의 모습이 있었다.

 

 

창당 100주년을 맞으며 최도식동지는 당 내 최고 영예인 "7.1 훈장"을 수상했다.

   "나는 자신이 그저 자신의 능력으로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좀 했을 뿐이고 일부 성과를 거두었을 뿐인데 당에서 나에게 이토록 높은 영예를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훈장은 나 개인의 영예만이 아니라 위급한 시각에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앞장서서 용감히 돌격하는 모든 인민경찰에게 속하는 영예이며 더우기는 전국 200여만 공안경찰에게 속하는 영예이다."

———최도식

 

 

 

  우리나라 1세대 형사기술경찰 중국 수석 총탄자국 전문가

  새 중국 공안형사수사의 력사에서 "최도식" 이름 석자는 곧 전설이다. 그는 우리나라 총탄자국 감식 수석 전문가로서 중국의 "셜록홈즈"로 불린다.

  최도식동지는 공안형사수사직에서 60여년을 근무해왔다. 바로 그러한 확고한 신념과 사업에 대한 열성이 있었기에 그는 무수히 많은 위급한 상황에서 임무를 맡아 실마리속에서 사건 해결의 단서를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탄피를 보고 사람 키를 정확히 추정

   2001년, 모 지방에서 총기를 들고 현금수송차량을 강탈한 사건이 련이어 발생하면서 현지 사회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쳤다. 2003년에 범인이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들은 낱낱이 수색한 끝에 창문에서 완정하지 않은 총탄 구멍과 버려진 군외투 한견지를 발견했다. 최도식동지는 현장조사를 거친 뒤 바로 자신의 견해를 내놓았다.

 

 

   최도식: "안에서 밖으로 총을 쏘면 (총탄 자국은) 안이 아니라 바깥쪽이 깔때기 모양을 나타낸다. 그래서 반대로 보았더니 사격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였다. 그리고 총알의 높이를 재보니 (범인의) 키가 173(센티미터)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총을 든 높이가 110~120센티미터 정도이기 때문이다."

 

 

   완정하지 않은 총탄 구멍 겨우 하나로 범인의 키를 판단할 수 있다니. 많은 사람들이 상상도 할 수 없을 일이다. 사실 감히 그렇게 단언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전날 밤 최도식동지가 그 군외투로 밤새 실험을 해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다.

 

 

  그 소중한 단서들에 따라 경찰은 바로 용의자를 찾아내 검거할 수 있었다. 검거하고 보니 놀랍게도 최도식동지의 주장대로 주범은 키가 173센티미터였다.

 

 

   1955년 경찰직에 몸담은후 지금까지 최도식동지가 감식을 거친 흔적물증은 7,000건이 넘는다. 그중 1,200여건이 중대특대사건 또는 난제사건 흔적에 대한 감식이였으며 감식한 범죄사건 흔적은 단 한차례의 실수도 없었다. 그는 국무원이 발급한 과학기술전문가증서를 획득하였고 전국공안과학기술 특수 공헌상을 수여받았다. 퇴직 후에도 최도식동지는 여전히 일선에서 근무하면서 최근 몇년간 감숙 백은사건, 장군 특대 시리즈 강도살인사건, 백보산 군과 경찰 습격사건 등 사건의 해결에서 중요한 공헌을 했다.

 

 

최도식동지를 본보기로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신앙의 힘

초지일관 흔들리지 않는 선봉의 힘

난관을 극복하고 돌파하는 분투의 힘

소박하고 순수한 인격의 힘을 이어받아

당과 인민에게 부끄럽지 않고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새로운 업적을 애써 창조하자!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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