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그는 어떻게 68명 청화 북경대학생을 육성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3월31일 08시31분    조회:28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국 우수교사 수학 특급교사 현건

 

최근 현건 교사가 대경일보 고중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회의 채널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고 있다.
 

전국 우수교사 수학 특급교사 현건(61)은 흑룡강성 대경실험중학교에서 34년간 수학교사, 고중 수학올림픽 지도교사로 활약하며 도합 68명을 청화대학, 북경대학에 진학시켰다. 그 중에서도 11명은 대학입시에서 수학 만점을 맞았고 19명은 대학입시 수학 성적이 흑룡강성 수석을 차지했으며 12명은 흑룡강성과 대경시 문 리과 1위를 차지해 현교사는 '대학입시 설계사'라는 아름다운 별칭을 갖고 있다. 

그에게는 도대체 무슨 '특수 비법'이 있을까?

항상 겸손한 그는 '특수 비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는 '특수 비법'이 있다면 교육사업을 열애하는 정신을 일순위에 꼽으며 자신의 '비법'을 소개했다. 

1. 모든 정력을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 몰부어야 한다. 

즉 정규수업 매 환절의 세부적인 부분을 잘 처리하는 것이다. 열심히 수업을 준비하고 매 과당수업을 열심히 보며 숙제를 잘 내주고 착실하게 숙제를 검사 수정하는 것이다. 그는 매 장절에 대한 수업을 귀납, 개괄, 총화, 확장(引申), 보급, 업그레이드 등 6개 절차로 분류하고 착실히 수행하는 것이다. 부동한 학생의 특점과 수준에 따라 별도로 보도하고 해당 요구를 제출하며 학생이 끊임없이 자신을 추월하여 스스로 완벽해지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2. 개념성 교수, 규칙성 교수를 중시해야 한다. 

개념은 판단의 전제와 기초이다. 많은 문제는 개념이 명확하지 않아 생긴다. 수학 문제풀이는 끝이 없이 무한하다. 이렇게 수 없이 많은 수학 문제는 규칙으로 대처해야 한다. 한가지 문제풀이 사고법칙을 파악하려면 네가지를 해야 한다. 즉 례제, 련습, 숙제, 시험문제 등 네가지 핵심을 잘 해야 하는 문제그룹 교수법(题组教学)이다. 

대학입시는 평소 수업과 학습에 대한 전면적인 검사이다. 평소의 수업중에서 해야 할 부분을 다 했고 련습시켜야 할 것을 다 련습시켰다면 대학입시에서 실패할 수 없다. 평소에 수업 준비, 숙제 검사, 심사 평가 등 정규적인 수업절차를 중시하고 실제적으로 확실하게 장기화, 상시화로 틀어쥐여야 학습효률을 제고할 수 있다.

현건 교사는 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문제에 대해 다년간 루적된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부분적 학생들은 고중 1학년에 진학한 후 적응하기 어려워 성적이 급격히 내려가는데 어떤 방법이 있는가?

고중 학습은 초중학습과 틀린다. 고중 학습은 내용이 많고 강도가 높으며 진도가 빠르다. 3년에 배워야 할 내용을 2년으로 압축시켜 완성하고 나머지 일년간은 총복습을 진행한다. 고중학습은 주기가 길고 효과가 느린 특점이 있다. 장기적으로 견지하고 축적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중입시도 역시 선발성 시험이다. 고중 진학 자체가 부분적인 동년배들을 제치고 한보 앞섰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중점고중에 입학하여 우수한 군체에서 립지를 굳히려면 기존의 학습방법을 개진하고 관념을 갱신해야 한다. 스스로 더욱 높은 요구를 제출하고 정규적인 학습을 잘 해야 한다. 례를 들면 예습, 수업 듣기, 과당 련습, 방과 후 숙제를 잘해 배운 지식을 공고화해야 한다. 고중과목은 내용이 많기때문에 예습을 강조해야 한다. 예습을 통해 자기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을 발견하고 의문을 가지고 수업을 들으면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교사는 "'둔한 새가 먼저 난다'는 속담이 있지만 현재는 총명한 새도 먼저 날아야 원유의 우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수한 학생들이 공통점이 있다면?

1. 어릴적부터 기른 량호한 학습습관으로 효률이 높다. 

그 표현으로 집중력이 높고 지속적이다. 한번 투입되면 2-3시간을 견지한다. 대합입시가 바로 한번에 2-3시간 투입하는 것이다. 

2. 뚜렷한 목표가 있다.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동력이 생기게 되고 굽은 길을 적게 걸을 수 있다. 

3. 견강한 의지가 있다. 

의지력은 그들의 목표에서 온다. 우수한 학생은 견지력, 반복성이 강하다. 어떤 지식점은 왜 기억하지 못하는가? 반복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례를 들면 올림픽 경기의 금메달을 목표로 한 운동원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한가지 동작을 천번, 만번, 수도 없이 반복한다. 모종의 의미에서 '반복은 성공의 어머니'라고 말할 수 있다. "간단한 일을 반복해 하는 사람은 전문가(行家)이고 반복되는 일을 정성껏 하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赢家)"이라고 그는 말한다.

4. 강한 집중력이 있다. 

우수한 학생은 어떤 일을 할 때 다른 일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학습과 노는 일을 확실하게 갈라놓는다. 학습할 때에는 노는 일을 생각하지 않고 놀 때에는 학습을 생각하지 않는다. 

5. 우수한 학생의 가정은 대체로 비교적 화목하다. 

학부모가 솔선수범하여 어릴적부터 자식을 동반하여 배움의 분위기를 만들어 량호한 학습분위기를 조성한다. 부모들이 자식에 대한 교육에서 사상과 요구를 통일하고 학교에 적극 협조하여 학생에 대한 교육을 보좌한다. 가정교육은 가장 좋은 교육이고 부처간의 애정은 가장 좋은 교육이다.

지난해 대경실험중학교에서 정년 퇴직한 현건 교사는 현재 스카이러고급중학교(思凯乐高级中学)에서 교학담당 교장으로 사업하며 여력을 휴계자 육성사업에 바치고 있다. 

흑룡강신문 남석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새중국이 육성한 조선족원사들-3   중국공정원 원사 바이러스연구 전문가 김녕일 박사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김녕일 원사.   바이러스 연구 분야에서 30여 년간의 고심하고 꾸준한 연구를 거쳐 선두주자로 활약하는 중국 군사수의대학 박사생 지도교사 김녕...
  • 2019-07-02
  • '이주 2세대' 이광평 씨의 '만주로 건너간 조선족들'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제가 일으킨 전쟁의 와중에 한반도에서 중국 만주 지역으로 강제 이주한 조선인 약 600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기록집이 일본에서 출간됐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이주 2세대인 이광평(74) 씨가 최근 이주 조선인들...
  • 2019-06-28
  •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중국에서 개혁개방을 실시한지도 어언 40여년이 흘렀다. 개혁개방의 동풍을 타고 우리 조선족들은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새 삶을 찾아 선대들이 개척한 고향땅을 떠나 대도시로 연해 개방도시로 대거 이주했다. 이로 인해 중국 조선족은 동북3성 위주로부터...
  • 2019-06-27
  • ㅣ새중국 창건 70년ㅣ   2013년 한해의 마감이 바야흐로 다가오는 12월 19일, 중국과학원에서 발표된 한 소식으로 전국 200만 조선족은 격동과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달 탐사에 필요한 마이크로파 원격탐사 기술을 개발해 중국 항공우주 분야에 독보적 업적을 남긴 강경산 원사에 이어 조선족 과학자로는 두...
  • 2019-06-25
  • 연변금강맥주양조유한회사 김성수 대표를 만나다 “연변은 창업기회가 많은 곳입니다!”       김성수 대표   귀향 후 색다른 창업 아이템과 끈기 있는 실천으로 자신의 꿈을 고향에서 성공으로 이끈 조선족 창업자이며 연변에서 첫 본토 수제맥주를 탄생시킨 ‘연변금강맥주양조유한회...
  • 2019-06-25
  • 1976년 5월에 김영자는 제1자동차공장에 입사하면서 자동차공장병원 소아과에서 9년간 근무했다. 자동차공장병원에서 근무하는 기간 그녀는 어떤 일터든 막론하고 조직의 부름이면 어디든 달려갔고 당원의 자각을 안고 시키지 않는 일도 묵묵히 해왔다. 당기가 걸려있는 로당원 김영자의 거실. 1...
  • 2019-06-21
  • 그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하나의 탄피로 겹겹의 베일을 벗겼고 절반짜리 지문으로 진범을 확정했다. 풍부한 경험으로 여러차례 혁혁한 공을 세운 그는 중국 경찰계에서 중대하고 해결이 어려운 형사사건의 흔적을 검증하는 ‘대들보’로 불리우고 있다. 그는 모범적인 인물이다. 지원군 전사로부터 형사기술 전문...
  • 2019-06-19
  •     심양건축대학 한국인 김준봉 초빙교수 인터뷰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장장 25년 간 중국의 연변과학기술대학, 북경공업대학, 심양건축대학에서 초빙교수로 사업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온돌문화를 세상에 널리 전파하는 한국인 교수가 있어 화제다. 바로 한국 우...
  • 2019-06-13
  • 춘흥촌 신경혁서기가 꿈구는‘영화기지+군중 연기자+배당금’식 농촌체험 관광마을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 당지부 신경혁서기 거주 촌민 500명에 절대 다수(75%)가 조선족인 마을ㅡ연길시 의란진 춘흥촌은 수식어가 많다. 선후로 연변주 10대 아름다운 향촌, 길림성 아름다운 향촌,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 2019-06-11
  •        새중국이 육성한 조선족원사들-1   중국공정원 조선족 원사 강경산   왕이(网易) ‘과학의 대가’ 2019년 제11기 표지인물로.   중국 마이크로파 원격탐지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과학 탐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은 과학자가 있다. 중국 항공기술 발전 력사에서 3...
  • 2019-06-10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