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생간부경력 학창시절의 소중한 재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6월15일 10시22분    조회:83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아성시조선족중학교 공청단서기 조수란학생의 이야기 학교 공청단서기,반장 등 묵직한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아성시조선족중학교 고중 2학년 조수란(녀, 18세)학생은 성격이 쾌활하고 남들을 잘 도와 나서 학급에서 인기를 끄는 '녀자우두머리'로 추대받고 있다. 그는 여러가지 활동으로 평소 다망한 편이지만 학습성적은 언제나 학년적으로1,2등의 자리를 차지하여 동학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살때 아버지를 잃어 안정적인 생활이 보장될수 없었던 수란이는 원래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런 성격이 전변을 가져오게 된 계기는 글짓기의 시작이였다. 소학교 4학년 때 글짓기시간에 100점을 맞으면서 신심과 용기를 얻게 된 수란이는 그때부터 글짓기에 푹 빠져들었다. 그는 일기를 쓰기 시작하였고 주변에서 작문선을 부지런히 빌려 읽으면서 의식적으로 글짓기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수란이의 노력은 글짓기수준의 대폭적인 제고를 가져왔다. 전국 중소학생글짓기콩클 1등상, 할빈시중학생글짓기경연 1등상, 제1회 소년작가컵글짓기콩클 2등상… 글짓기를 시작한 수란이에게 있어 가장 큰 수확은 독서에 취미를 갖게 된것이다. '연탄길', '인생라침판' 등 과외서적의 탐독은 수란이의 글짓기수준 제고에 도움이 되였을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하게는 수란이와 우수한 인물들과의 만남을 이루어지게 하였던것이다. 독서를 통해 수란이는 학교와 완전히 다른 세계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였고 일찌기 동년배들과 달리 빠른 마음의 숙성을 가져오게 되였다. 글속의 우수한 인물들과의 대화속에서 수란이는 지식구조, 생각, 성격 등 여러 면에서 변화를 가져오게 되였다. 더우기 초중 1학년때부터 맡기 시작한 학생간부의 역할은 그의 그런 뚜렷한 변화에 많은 적극요소를 부여하였던것이다. '간부역할'을 맡으면서 수란이는 차츰 강렬한 책임감을 키우게 되였고 조직능력과 학생들과의 관계처리를 포함한 책에서 배울수 없었던 많은 지식과 능력을 습득하게 되였다. 수란이는 이런 지식은 앞으로의 대학생활이나 사회활동을 해가는데 소중한 재부가 될것이라고 하였다. 학급, 학교활동으로 바삐 보내기는 했지만 결코 힘들다는 느낌이 든적이 없다고 하는 수란이는 자기만의 인식과 원칙이 있었다.그것은 학생은 언제나 공부를 잘하는 전제하에서 '학생간부'의 직책을 훌륭히 수행해야 한다는것이다. 그는 학습과 활동의 관계를 잘 조률해나서기 위해 수업시간을 포함한 학교에서의 학습시간을 알차게 리용했다. 특히 과당 45분간의 효률을 제고하는데 신경을 기울인 수란이는 매 시간의 학습임무를 명확히 하고 제시간에 완수하기에 노력하였으며 의난문제는 적시적으로 교원을 찾아 지도를 받았다. 하여 수란이는 맡은바 직책을 잘 수행하는 동시 우수한 학습성적을 유지할수 있었다. 남학생들이 독점해오던 반장직을 처음 맡게 되였을 때 여러모로 압력도 컸다고 하는 수란이는 정작 반장을 맡고보니 학급동학들이 많이 지지해 나섰다고 한다. 그런 지지가 있었기에 수란이는 학습과 활동을 원활히 조직해 나갈수 있었다면서 학급친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초중1학년때부터 학급 단지부서기를 맡기 시작해 고중에 올라와서 반장, 학교 공청단 서기직을 맡는 기간 그의 사업능력은 날로 성숙해졌고 사생들의 일치한 인정을 받게 되였다. 학기말마다 수란이는 우수반간부, 우수단원으로 평의되였으며 선후하여 두차례나 할빈시 3호학생, 아성시3호학생으로 당선되였다. 어릴적 유일한 꿈이 작가였지만 점차 나이를 먹으면서 여러가지 꿈을 갖게 되였다고 솔직히 고백하는 수란이는 대학교 목표는 상해복단대학 외국어학부에 진학하는것이라고 한다. 2006/06/14 흑룡강신문 김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장고춤으로 군중예술최고무대 정복—리미향씨의 전국제14회《뭇별상》 수상이야기 우리 나라 군중예술스타들의 대잔치였던 전국 제14회 “뭇별상(群星奖)”결승에서 리미향씨는 빼여난 연기로 우리 나라 군중문예분야최고상인 “뭇별상”을 수상했다. 이는 우리 주 군중문예분야력사에서...
  • 2009-07-02
  • 이동국 사장의 사업전략, “친환경적인 다양한 업종으로의 발전” 인천시 녹청물산(주) 이동국 사장(조선족)을 만나보다 녹청물산(주)은 하늘과 땅의 기운을 먹고 싱싱하게 자라는 친환경 농산품과, 무독소 식품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해서 대한민국 각지에 공급해주는 무역회사이다. 1990년대부터 연변두...
  • 2009-07-01
  • 김병민(金柄珉)프로필:중공당원, 흑룡강성 녕안사람, 1951년 9월 출생. 교수, 박사생도사, 길림성특별초빙교수, 현임 연변대학 교장. 제10,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국무원 학과평의소조 성원, 국무원특수수당금 향수자, 길림성정부 결책자문위원회 위원. 사회공직으로 중국조선―한국문학연구회 리사장, 중국동방문화연...
  • 2009-06-29
  • 천진시조선족상회 부회장 박인수의 창업스토리중한수교전인 1989년부터 한국에 해마다 친척방문으로 나갔다가 1993년에는 자금유치목적으로 홀로 16명의 한국 기업가들을 고향인 흑룡강성 해림시에 데리고 가 한국경제신문 첫면에까지 버젓이 올랐던 촌의사, 출국수속위탁으로 받은 촌민들의 60여만원 위탁금을 불량중개인에...
  • 2009-06-29
  • “한글서예 사랑의 한길에서” 저명한 조선족 서예가 서영근 교수의 성공스토리 올해 나이 서른여덟, 한국 최초 서예학박사, (사)중국연변문자예술협회 회장이며 서정대학교 교수, ‘중국 조선민족 서예사’ 등 저서의 저자, 한국 저명한 서예가들마저 그의 서예를 예찬해준 그는 누구일까?기...
  • 2009-06-25
  • 조선족료식업계 제1브랜드 한나산의 《성공비밀》 북경한나산료식체인기업 장문덕리사장 만나장문덕 프로필: 북경한나산그룹 리사장 1973년 11월 교하시 출생.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졸업 .북경시 조양구정협위원, 북경청년기업가협회 부회장 1997년―2000년 중국국제려행사 본사 직원 2000년 북경시 조양구 화원로에 한나...
  • 2009-06-25
  • 연변에 삶의 터를 잡고 살아온 지 14년이나 된 일본인 요시다 유다가상(37세). 그는 연변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다국가 무역의 최적지"로 여기고 연변에서 열정적으로 사업하며 생활해 왔다. 일본 고베대학 법과생이었던 그는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일본 100개 대학 100명 학생을...
  • 2009-06-25
  • 2009년도 대학입시 연변의 문과장원 배홍유학생 청화대학 꿈 현실화6월 21일, 길림성 2009년도 대학입시 성적과 대학모집 점수선이 정식으로 발표, 연변1중 3학년 15학급의 본기졸업생 배홍유학생이 문과 657점을 따내 지금까지 길림성 2009년도 대학입시 문과 최고성적으로 밝혀졌다. 이날 오후 기자는 배홍유학생을 찾았다...
  • 2009-06-23
  • 환자들에게는 의덕이 고상한 의사로,  젊은 의사와 실습생들에게는 마음속으로 존경하는 스승으로, 부하직원들에게는 과감하고 혁신적이며 대범한 지도자로 자리잡고있는 훈춘시중의원의 조계복원장은 당지 사람들로부터 생명의 수호천사로 불리우고있다. 조계복씨는 1977년에 길림의과대학을 졸업한후 장백현에 ...
  • 2009-06-23
  • 자녀의 중국유학 경험담 책으로 엮어현대판 맹가지모(孟軻之母), 이채경(45) 씨가 최근 자녀를 1년 반만에 중국 명문대에 입학시킨 교육담을 <일년반 준비하여 북경대 입학하기>라는 책으로 엮었다.이채경 씨는 타이완(台湾) 3년, 홍콩 3년, 중국 3년 모두 9년 동안 중화권에서 경험한 대학입시, 생활, 자...
  • 2009-06-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