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은주-오상 신사복전매시장 주름잡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5월10일 08시41분    조회:84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용과 품질로 성공의 기반 닦아요"

오상시의 유일한 '악어'표 신사복전매점의 주인 정은주씨(37세)는 신용과 품질,  량호한 서비스로 20개에 달한 오상시 동업종중 선두를 달리고있으며 최근 5년래 매년 백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있다.

오상시 룡봉산향 흥원촌 태생인 정은주씨는 할빈보험학교를 졸업한후 1990년 오상시중국인민재산보험공사 재무과서 입사했다. 성격이 활달하고 책임성이 강한 은주씨는 사업에서 항상 뛰여난 성적을 안아왔다. 하지만 마음속 한구석에서 꼭 내가 나를 좌우지할수 있는 자기에게 속하는 사업을 해야겠다는 꿈으로 2000년말 남들이 부러워하는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 자기나름대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정은주씨(우)가 직원들과 함께 복장품질을 검사하고있다.

 그는 남편과 함께 세밀한 시장조사를 마친후 당시 오상에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악어'표 신사복전문점이 없는것을 감안하고 인차  30만원을 투자해 오상시 소십가의 40평방되는 상점을  한해에 2만 5000원씩 세맡아 '악어'표 신사복전문점을 차렸다. 처음 복장업을 하는지라 어려움도 많았다.

정은주씨는  자기의 업무수준부터 제고하리라 마음먹고 할빈, 심양, 광주 등 곳에서 조직하는 강습반을 빠짐없이 쫓아다녔다. 순 면이 위주인 '악어'표 복장은 브랜드를 선호하는 많은 고객들을 끌었지만 그에 따르는 많은 문제점들도 잇달아 나타났다. 한번은 한 고객이 색이 좀 바랜 옷을 들고 와서 노발대발하는것이였다. 정은주씨는 자세히 관찰한후 고객이 세탁시 부주의로 그렇게 되였음을 발견하고 인츰 면질의 우결점 그리고 세탁시 주의사항 , 의류보관 주의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후 처음 오는 고객인지라 새옷을 바꿔주는것으로 고객신용도를 높였다.

가게는  련속 3해동안 해마다 30만원의 매상고를 올렸다. '악어'표 남성신사복 오상지점이 일떠서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자 홍콩본사에서는 임무량을 배로 요구해왔다. 복장업에 신심을 굳힌 정은주씨는 장원한 실력은 규모를 늘이는데 있다고 생각하고 기존 수입에다 은행대출을 내 오상시 제일 번화한 보행가에서 78만원을 주고 120평방미터의 복식상업용주택을 샀다. 그리고 투입을 늘여 복장류형을 다양히 할뿐더러 '악어'패션, 가방, 허리띠들도 곁들여 팔았다.

'악어'표 남성신사복이 많은 고객들을 끌자 동류업체들의 치렬한 경쟁에 말려들게 되였다. 더불어 가짜악어패복장들과의 치렬한 싸움에도 맞받아서야했다. 정은주씨는 복무원들이 고객들을 첫눈에 규격표준을 정해줄수 있고 복장에 대한 소개를 전면적으로 할수 있도록 업무강습을 해주는 한편 '악어'표의 진가 구별법도 설명하면서 항상 고객들의 리익을 앞자리에 놓았다.  


현재 은주씨는 가게를 열심히 돌보는외에도  검찰원에 출근하는 남편과 귀여운 아들애를 섬기는데도 게을리 않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가꾸고 있다. 

 
흑룡강신문 리홍남 특약기자, 최정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광주홍상보건품유한회사 총경리 조현호는 금년에 36살, 젊은 나이에 한국미래물산주식회사와 손잡고 미국서북천연제품유한회사(NORTHWE STNATURALPQODUCTS)의 브랜드제품인 《곰아기》 다종비타민과 칼슘의 대중화구역총대리를 맡고 중국대륙시장을 헤쳐가고있다. 1987년 고향인 룡정시 동성용진 해란촌을 떠나 흑룡강성민족...
  • 2006-03-09
  • [원제: 할빈 댄스왕 조선족 최창림 CCTV '비상 6+1'프로 기예대결 우승] 할빈 나아가서 흑룡강성의 젊은이들한테 댄스왕으로 알려지고 있는 할빈체육학원의 조선족대학생 최창림군이 최근 CCTV 제2채널의 문예오락프로 신판 '비상 6+1'프로의 기예대결에서 우승의 월계관을 따냈다. 현재 할빈체육학원 대학 4학년생인 최창림...
  • 2006-03-08
  • (싱가포르=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일본에 관한 정보는 나에게 맡겨"20년 가까이 일본통으로 활동하며 한국 수영의 국제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인물이 있다. 주인공은 재일동포 김일파(48)씨. 고베 대학 체육과 교수이자 재일본대한수영연맹 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씨는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아시아수영선수...
  • 2006-03-08
  • [원제: 매하구시민족문화관 녀관장 추화 그녀의 걸음마다 민족문화의 향기…] 매하구시에는 3만여명의조선족들이 34개 조선족촌과 도시에 분포되여 생활하고있다. 이 지역 조선족들이 다른 지역 못지 않게 경제를 발전시키고 조선족문화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자신들의 삶을 다채롭게 가꾸어가는데는 매하구시민족문화관...
  • 2006-03-07
  • 북 축구대표 출신 안영학 기자회견 “이효리 최지우 보아가 좋고요, 코리아팀에서도 뛰고 싶어요.” 올시즌 새롭게 국내 무대를 밟은 북한 국적의 재일동포 안영학 이 K리그 개막을 앞두고 한국 축구와 그간의 한국 생활에 대한 느낌을 밝혔다. 안영학은 5일 오전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앙...
  • 2006-03-07
  • [원제: 소설가 조정래를 만나다] “지난 20년간 술·담배도 안하고 면벽, 참선하듯 소설만 썼습니다. 그러나 대하소설 쓸 때도 다른 소설을 구상해왔습니다.” 오랜만에 인터뷰에 응한 소설가 조정래씨는 주말인데도 넥타이와 양복차림이 엄격했고, 얼굴엔 생기가 넘쳤다. 그는 신작장편 ‘인간연습’을 발표하면서 “새 이정...
  • 2006-03-06
  • 《홍두깨》 녀인ㅡ오희란 비공유제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지지하고 민영기업을 적극 부축일데 관한 당중앙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시달하며《전민창업》활동가운데서 민영기업인들이 자기의 위치를 옳바르게 선정하고 창업분위기를 형성하게 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본지는 부동한 인물, 부동한 품목, 부동한 차원으로 소자본...
  • 2006-03-06
  • [원제: 연변IT업계의 코기러기] 첫 창업에서의 실패의 아픔을 딛고 제2창업을 거듭하면서 등록자금 1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튼튼한 사업기반을 다진 연길시디코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의 리매총경리(33살) 는 연변IT업종의 코기러기로 불리고있다. 1997년,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을 졸업한 리매씨는 2년간의 외자기업《실습》...
  • 2006-03-06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동포 1.5세인 대니 배(23.한국이름 배동균)씨의 세일즈 성공스토리가 동포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배씨는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마케팅 회사인 ACN(American Communications Network)의 네바다주 총책임자(RVP)로 근무하고 있다.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ACN은 18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
  • 2006-03-03
  • 중앙민족어문번역국 리란부교수 만나 2000년 《두 회의》문건번역때 인민대회당에서 우리 민족의 전통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동시통역을 하고있는 장면을 렌즈에 담은적이 있다. 우아하고 청순한 목소리로 우리 조선족 대표와 위원들의 한결같은 긍정을 받아온 리란씨.6년만에 기자는 수도 북경에서 리란씨와 재회하고 이야기...
  • 2006-03-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