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인들의 훌륭한 원장 강성춘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6월4일 08시32분    조회:63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05년 2월, 연길시 소영진양로원의 로인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문입구에 서서 새로 부임된 양로원 원장을 맞이하였다. 오전 8시,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양로원에  왔다. 그가 바로 소영진양로원을 표준화농촌복리중심으로 건설하겠다고 다짐한 새로운 원장 강성춘이다.

그가 양로원 원장으로 부임된후 전부 열정을 경로원건설사업에 쏟아부었다. 그는 로인들에게 따스한 “집”을 마련해주기 위해 량질봉사로 로인들을 감동시켰고 양로원의 로인들이 당의 관심과 가정의 따사로움을 감지하게 하였다. 양로원의 봉사일군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그는 원장이면서도 호리원이였다.경상적으로 독거로인과 장애자들을 도와 목욕을 시켜주고 옷을 씻어주고 지어 대변과 소변까지 받아내며 봉사일군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강원장의 얘기만 나오면  로인들마다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2006년 8월 어느날 저녁 11시경, 한 사람이 급하게 강원장의 문을 두드렸다. 강원장이 문을 열고보니 로인 전부옥이였다. 우리 바깥늙은이가 나간지 반시간이 되는데 온 양로원을 다 찾아보았지만 아무 곳에도 없다면서 매우 안달아나 하였다. 강원장은 즉각 옷을 입고 두명의 호리원과 함께 로인을 찾아다녔다. 1시간 남짓 찾아다니다가 결국 담장밖에서 김만석로인을 찾았는데 로인은 이미 숨을 거두었다. 강원장은 호리원을 보고 담가를 가져오게 한후 로인을 들어서 집안에 모신후 검사를 해본 결과 심장병으로 사망한것이였다.  로인의 두 딸이 외지에서 사업하다보니 인차 올수 없었다. 강원장은 직접 로인의 얼굴과 몸을 씻어주고 상시옷까지 갈아입히고 시체를 장의관까지 모셔갔다.

두 독거로인이 양로원에서 생활을 해오면서 점차 감정이 생겼다. 강원장이 이 정황을 료해한후 그들과 담화를 나누었는데 두 로인은 결혼을 바라고있었다. 하여 2007년 11월 18일, 강원장은 그들을 위해 결혼식까지 치러주었다.신부 강옥분은 남편을 잃은 고통을 겪으며 외로이 살다가 양로원에서 새로운 가정을 찾게 되니 기쁨이 한량없었다.
강원장은  로인들마다의 정황에 대해 세심하게 파악, 로인들의 신체상황, 애호, 생일 등을 낱낱이 파악하고 자기의 전부 심혈을 로인들을 돌보는데 쏟아부었다.
양로원로인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강원장은 부식품생산에 큰힘을 들였다. 그는 직접  농사를 짓고 부업을 발전시켜  량식, 고기, 채소 등을 자급자족을 할수 있게 하였다. 그는 양로원주위의 1.1헥타르의 경작지를 충분히 리용, 뜨락경제를 개척하고 자기가 장악한 농업지식을 리용하여 정성 넣어 각종 채소를 재배하였다.  이렇게 한 보람으로 양로원로인들의 일상 채소공급을 담보하였을뿐만아니라  몸을 움직일수 있는 로인들에게 일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었다 또한 양로원에서 나오는 음식찌꺼기를 리용해 10마리의 개를 사양, 명절때에 개고기를 로인들에게 대접시킬수 있었다.

강원장은 양로원로인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부문을 찾아다니며 자금을 마련해 양로원을 다시 보수하고 장식하였다. 시공공사를 다그치기 위해 그는 매일 양로원에서 먹고 자면서 련속 3개월 집에 가지 않았다. 워낙 비가 새는 낡은 기와를 든든한 새 기와로 바꾸고 창문도 비닐창문으로 바꾸고 복도바닥, 화장실, 주방 등 벽의 타일을 새것으로 바꾸고 세면대, 욕조, 변기 등도 개선하고 로인들의 침실의 옷궤, 텔레비죤궤까지 새것으로 바꾸어놓았다.

강원장의 신근한 노력으로 로인들의 생활수준이 해마다 제고되여 사회의 충분한 긍정을 받았다. 그는 2007년에 전 주 민정분야 10명우수호리원으로 선정되고 5.4청년절엔 “연길시 10대 우수청년”으로 선정되였다. 본사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길에 이런 심의(心医)가 있다 조선조 세조가 즉위 9년 12월에 직접 집필한 《의약론》에서는 의사를 심(心), 식(食), 약(药), 혼(混), 광(狂), 망(莽), 허(虛), 살의(薩医)  등 여덟 부류로 설명했다. 4월 16일, 필자는 친구(의사)가 약의(药医)라며 소개하는 중풍치료연구소 김설희소...
  • 2008-04-29
  • ㅡ조선족대학생 리향매 업계의 눈길 모았다  지난 3월 27일에 있은 상해국제복장축제 복장설계콩클에서 조선족녀대학생 리향매의 작품 “카나스”가 종합금상(대상)을 따내 업계의 눈길을 모았다. 어려서부터 복장설계에 남다른 흥취를 가지고있었던 정주 화동중원공학원 3학년 학생 리향매는 길림시출생으...
  • 2008-04-25
  • 젊은 기업 정직한 기업으로 부상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외국행을 택하고 있을 때 연길시 이용 사장은 자신이 선택한 택배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연변TV방송국 2층에 자리잡고 있는 '비트택배'는 이른 아침임에도 화물 분리작업이 한창이다. 직원들 틈에서 바쁘게 움직이...
  • 2008-04-24
  • 화룡시 복동진의 박명자녀성은 한국에 나가 돈을 벌어온후 여느 사람들처럼 도시에 들어가 안일한 생활을 추구한것이 아니라 고향에서 창업하여 지금은 린근에 이름난 "목이버섯대왕"으로 되였다. 복동진의 한 편벽한 산골마을에서 태여난 박명자씨는 아버지가 중병으로 앓는바람에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해왔다. ...
  • 2008-04-24
  • 최의선은 올해 57세, 연길시 의란진 대성촌 농민, 형제가 5명 가운데 맏이다. 가정은 부유하지 않지만 29년 동안 안해 조명옥과 함께 의지가지없는 청소년 10여명을 부양해왔다.1979년 어느날 오후, 워낙 낚시질을 좋아하는 최의선이 마을옆의 강물에서 낚시질을 하고있는데 한 16살 가량되는 아이가 혼자서 강옆에서 고독...
  • 2008-04-23
  • 룡정시 룡문가의 리은희(40세) 녀성은 떡장사로 치부의 꿈을 무르익혀가고있다. 그녀가 떡장사를 시작한것은 2001년 화룡에 있을 때부터였다. 처음엔 떡장사에 경험이 없다보니 떡의 질이 낮고 모양이 곱지 않아 잘 팔리지 않았다. 많은 떡장사군들과 경쟁해 이기자면 떡의 질이 좋아야한다는것을 절실히 느낀 그녀는 그때로...
  • 2008-04-22
  • 20여년간 장백산 겨울풍경을 렌즈에 담아낸 한 촬영가가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최주범촬영가입니다. 백설을 떠인 장백산, 장관을 이룬 얼음세계, 이는 우리 주 사진작가 최주범이 렌즈에 담아낸 장백산의 장려한 모습니다. 1977년 동북사범대학 예술학부를 졸업하고 훈춘시문화관에서 미술관원으로 근무하게 된 ...
  • 2008-04-21
  • 해학적인 연기로 인기높은 채용연극,소품 무대에서 자기만의 특유한 개성으로 관중들의 주의력을 끌어당기는 채용, 비록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인공의 이미지를 확립해주고 전반 작품이 성공을 거두는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수한 존재 인간 채용은 꽃송이의 아름다움에 이채를 더해주는 푸른 잎사...
  • 2008-04-21
  • 민간문학가 김재권선생은 요즘에야 비로소 25년간 마음을 무겁게 하던 짐을 내려놓은듯 좀은 홀가분해진 심정이다. 그가 수집정리하고 집필한, 10권으로 된 《황구연전집》 다섯권이 이미 출판되고 이제 나머지 다섯권도 곧 해빛을 보게 된것이다. 1983년 7월, 황구연로인을 처음 만나 민간이야기를 수집해서부터 올해 책으...
  • 2008-04-18
  • 15일 아침에 산부인과 전문의로 이름을 날리고있는 연변병원 산부인과 김연택주임을 어렵게 만났다. 바쁜 스케줄때문에 이날 김주임은 아침일찍 사무실에 나와 수술실에 들어가기전의 시간을 리용해 인터뷰를 접수했다.“녀성들중에서 자궁암 발병률은 유방암 버금으로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고 또 임신가능녀성의 25%...
  • 2008-04-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