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생가치를 실천하는 서예가 진수하녀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10월22일 01시18분    조회:111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진수하녀성 어린 꿈나무를 키우면서 사회에 기여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에 사는 진수하(59세)녀성은 자학으로 서법을 익혀 끝내 성공하여 지금은 전국로년서예가협회 회원으로 활약하면서 사회를 위하여 붓으로 자기의 인생가치를 실현하고있다.

화룡시의 한 보통 로동자가정에서 태여난 그녀는 어려서부터 서예에 남다른 흥취를 갖고있었다. 그러나 초중 2학년때 전례없던 "문화대혁명"동란이 일어나면서 꿈을 접고 서성진에 하향지식청년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향 3년 동안에 고된 생산로동가운데서도 독서하면서 글씨쓰기와 그림그리기 련습을 하면서 생산대대에서 꾸리는 선전자료, 대자보, 흑판보 쓰기를 도맡다싶이 하였다. 3년후 화룡시일잡공장에 들어가 일하면서 문과통신대학을 다니면서 많은 서법지식에 관한 책들을 탐독하면서 글쓰기와 그림그리기에 열중하면서 특장을 키웠다.

1981년 연길시에 이사온후 양천 등 이름있는 서법가를 스승으로 모시고 3년 동안 꾸준히 배운 보람으로 그의 재간은 날로 늘어갔다. 2001년에는 연길시시예가협회에 가입하여 기량을 련마하게 되였으며 이듬해에는 주로년서예가협회 리사, 2004년에는 중국로년서예가협회 회원으로 되였다. 2005년에는 전국적으로 11명밖에 없는 "한국서예가협회의 초청작가"로 초빙되였다. 최근에 주로년협회활동소에서는 조양가두에서 "진수하서예전시회"를 꾸렸는데 각계 인사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녀는 자기가 배운 재간을 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꿈나무들을 키우는데 이바지하였다. 올 1월에 북경올림픽위원회에서는 "북경올림픽서예전"을 거행할것을 호소하자 그녀는 자기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길이 2.5메터, 너비 0.7메터인 작품을 선뜻 기증하였다. 지난해 건군 80돐과 모택동탄신 110돐때 전국서예집 "길림성저녁노을빛서예집"과 "연변한목장춘서예집"에도 그녀의 서예작품이 수록되였으며 한국의 부분적 서화집에도 적지 않은 작품이 실리기도 하였다. 지난해 12월, 주로인협회에서 주최한 서예작품기증활동에서 수많은 빈곤호들에 무료로 붓을 날려 주련을 써주었다.

올 6월, 그녀는 북산가두판사처의 대폭적인 지지와 관심하에 북산가두서예가협회를 정식 설립하고 그녀가 회장으로 되였다. 이는 전 성 범위내에서 처음 있는 일로서 최하층 서민들속에서 서화지식을 무료로 보급하는 첫걸음을 내디디게 되였다. 그는 련이어 "애심서법학습반"을 두개를 꾸리고있는데 하나는 12명으로 된 무료성인반이고 다른 하나는 11명으로 된 조, 한 중소학생 학습반이다. 학생들에게 책, 먹, 붓 등 도구를 사주면서 어린 꿈나무들을 잘 키우기 위하여  매주일 오후마다 연필, 철필글씨 쓰기로부터 착수하여 매주 련휴일 오후마다 배워주고있는데 그녀의 정성과 높은 기교로 제자들의 발전은 상상외로 빨라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특약통신원 리진욱/통신원 장기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호주마스터스 골프 첫 우승 눈앞, 10대 동포소녀 돌풍] [노컷뉴스 2006.02.05 09:35:27] 호주 퀸슬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여자프로골프(LET)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동포소녀 아마추어 에이미 양(16.양희영)이 5일 호주여자골프에 새 역사를 쓸 것인지 관심이...
  • 2006-02-05
  • [원제: 불굴의 투지로 76년 사업 견지] 항일투사 려영준동지 90주세 축연 2일, 항일로전사이며 원 주정부 부주장,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인 려영준종지의 90주세 축연이 있었다. 이날 축연에는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장룡준, 주정협 주석 황삭, 주당위 부서기 조병철, 주정부 상무부주장 리결사,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
  • 2006-02-05
  • (1) 기자(이하 기로 약칭): 인사말 김현철 교수(이하 김으로 약칭): 1982년 연세대 중문과에 입학하여 줄곧 연세대학교에서 석, 박사를 마쳤다. 기: 중국에 오시게 된 연유? 김: 2005년 한국 교육부의 지원으로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이 인문학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1차사업으로 인문학부 학생 20명을 선발해 중국의 북경사...
  • 2006-02-05
  • 룡정시 개산툰진아마공장에 거주하는 리순옥(68세)할머니는 슬하에 딸 넷을 두고있는데 모두 가정을 꾸리고 량주만 남게 되였다. 다른 딸들은 생활에 별 근심이 없지만 몇만원의 거금을 꾸어 한국으로 나간 큰딸의 일이 내내 걱정되였다. 거듭되는 고민끝에 자기의 손으로 일하여 부담을 덜어주기로 작심하였다. 워낙 일욕심...
  • 2006-01-27
  •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중성촌에 홀로 사는 천순옥(당원.77세)로인은 만년에도 쌀가루, 찰떡,떡국 등 가공업을 벌려 자주창업으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있다. 일찍 20년간 부녀주임사업을 뛰여나게 하여 30여차례나 성, 시, 현, 향 로동모범, 3.8붉은기수로 당선된적 있으며 1983년에는 《전국3.8붉은기수》로 당...
  • 2006-01-27
  • [원제: 클래식으로 문화향수의 여유를] 연변가무단 성악지도교원 김향씨 대중가요에만 익숙해있던 우리들에게 언제부터인가 클래식(高雅音樂)이라는 생소한 음악쟝르가 서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 연변에서 처음으로 클래식음악회를 열어 클래식이라는 품격있고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고 료해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연...
  • 2006-01-27
  • 25일, 김진길주장은 주 관계부문 책임자들의 안내하에 화룡에 내려가 위문했다. 김진길주장은 화룡시광명소학교 4학년 초연학생과 빈곤부축련계를 맺었는데 올해 이미 3년째를 잡고있다. 초연의 집을 찾아 김진길은 초연의 학습, 생활형편을 자상히 알아보았다. 초연이 해마다 진보를 가져와 지금 이미 품성과 학습성적이 모...
  • 2006-01-26
  • [원제: 청춘의 열망 도전의 17년] 심수 부장중일한료리 박금산 사장의 창업 자취 개혁개방의 세찬 물결 타고 지난 80년대 말 흑룡강성 계서일대에서 심수행을 택했던 젊은이들이 부지기수이다. 그중의 한 일원으로 현재 ‘부장중일한료리’ 박금산사장의 어제와 오늘에서 개척자의 순탄치 않았던 17년을 더듬어보았다. 자신...
  • 2006-01-25
  • [원제: 기획의 달인 예지의 ‘해결사’] 중국뇌고문화발전유한공사 김석광 총경리 인상기 얼마 전에 하얼빈의 한 친구가 전화로 북경의 김석광이란 분을 소개해 왔다. 간단히 들어도 보통 사람이 아니였고 남다른 지혜와 담력과 격정의 소유자란 소리에 부쩍 끌려 신정 이튿날로 김석광씨를 찾아갔다. 우리가 만난 곳은 김석...
  • 2006-01-25
  • [한겨레신문 2006.01.23 18:22:19] “2002 한-일월드컵 때 한국팀 정말 많이 응원했다. 이탈리아와의 16강전 때는 (감격에 겨워) 울면서 응원했다.” 피는 진했고, 동포에게 남과 북은 없었다. 북한 국적의 재일동포 ‘미남’ 축구스타 안영학 (28)이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파크 하이얏트호텔에서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 2006-01-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