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방산옥- 연길 방생진료소 소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2월11일 10시56분    조회:197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비전을 향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연길시 방생진료소 소장 방산옥 박사에 대한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해란 기자 = "그는 또 환자들을 방문, 병세를 관찰해 나갔다. 치료효과가 좋은 환자들을 보면서 난치병인 전립선 질병과 골반염증 치료에 대한 희망에 들뜬다. 아울러 전립선 임상과정에서의 전립선액의 변화법칙을 찾아내 남성이 10-20년 젊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국 유명잡지 OKTIMES는 방산옥 박사를 제163호 표지인물로 선정함과 동시에 "중국 연길시방생진료소 소장 방산옥 그는 누구인가?"란 글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표지 머리말로 그녀의 40년간 피나는 노력과 새로운 비전을 향한 부단한 도전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국제 자연의학 대상', '세계 자연의학 금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는 중국민영의료과학기술인재협회와 베이징시화하(华夏)중의약발전기금회로부터 '건강대사'상, '공로상'을 수상한 연변방생성건강연구소, 연길시방생진료소 소장 방산옥 박사는 65세라는 젊지 않은 나이임에도 국내외 중의약(한의약) 과학기술업계에서 왕성한 활동력을 펼치며 방산옥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20세기 60년대만 해도 적지 않은 사람들은 생식건강에 대한 인식이 제로상태였다. 이 같은 무지한 현 상태를 개변하고자 그녀는 대학교 때부터 남녀 생식건강연구를 꿈꾸어왔었다. 하지만 꿈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1969년 연변의학원 의료학부를 졸업하고 병원에 배치받은 그녀는 성에 대한 무지와 전립선질환으로 말 못할 고통을 참으며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는 환자들에게 꼭 건강과 행복을 찾아주고야 말겠다는 소신에 한껏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그녀에겐 연구실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았고 심지어 1984년 그녀의 제안에 따라 남성과를 설립했지만 그녀와는 관계가 없었다. 안타까운 나머지 그녀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1985년 개혁개방 정책에 힘입어 그녀는 남편의 과감한 주장과 전폭적인 지지로 근무하던 병원에서 자원사퇴하고 1989년 방생진료소를 설립하고 아예 불임불육, 전립선과 성기능장애에 대한 전문치료와 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꿈은 드디어 기적을 낳았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줄곧 인체균형(人体平衡)에 따른 성건강 진료, 홍보, 연구에 모든 정력을 쏟으면서 불임불육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고 파탄의 낭떠러지로 전락되어가는 사람들에게 한 가닥 빛이 되어 행복한 보금자리를 지켜주었으며 전립선 환자들에게 생의 활력소를 되찾아 주었다.

   그동안 그녀는 '전립선액중 정액의 출현의미와 성기능장애 관계 연구', '전위선액중 레시틴(卵磷脂)과 백혈구의 관계', 'CT검사로 전립선암 조기발견1례', '전립선낭종 약물치료' ,'만성 전립선염의 진단과 치료에서 본 전립선액의 변화연구' 등 전립선에 관련된 국직국직한 논문들을 발표하여 국내외 의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유엔국제교류의과대학과 유엔세계자연과학기구로부터 인류녹색의학공훈상, 인류의학대사, 유엔자연의학특수성과상을 수여받았다.

지난해에는 신의 화타(华佗)의 고향인 중국 안휘 호주(毫州)에서 중국 중의학 관리국의 주최로 열린 학술연구대회에서 "만성골반염 치료로 본 여성 인체균형"을 발표했고 12월 6일 중국 심수에서 중국 중의학 관리국의 주재로 열린 "중국중의약노년병전문가학술연구토론회 및 중의약특색예방기술교류보 급연구토론회"에서 "인체균형치료로에서 본 남성 갱년기"란 논문을 발표하여 중의약업계의 주목을 받았다.이 논문은 제7회중한여성과학기술인포럼에서 남성들에게도 갱년기가 있다는 한국대학교 교과서인 《한국 남성과학》내용을 중점 반박하는 논점을 펴내 당시 한국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었다.

  이 같이 방 박사는 40여년 동안 쌓아온 임상치료 경험과 깊이있는 연구를 통해 국내외 학술계가 주장하는 보편적인 관점들을 뒤엎고 중서의를 결부시킨 전신균형요법을 주장해 현대 의료계에서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냈다.

  현재 보편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남성갱년기에 대한 관점만 보더라도 그렇다.남성에겐 여성과 같은 생식생리의 돌연적 변화로 인한 갱년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방 박사는 주장했다. 적지 않은 남성들이 50세 이후 전신 각종 기능의 생리적 감퇴가 시작되면서 다발하는 각종 질병 이를테면 전립선염 및 그 합병증들과 심혈관 질병들이 생식생리의 신속한 변화를 일으켜 노화를 가속시키는 것을 이른바 '갱년기'라고들 주장하는데 사실은 이 시기의 노화증상은 '갱년기'인 것이 아니라 '갱년기양증후군'이란 것이다. 한편 이 같은 '갱년기'는 항균소나 양약의 대량 사용이 아니라 인체 균형유지를 위한 녹색의약치료로써 예방치유가 완전히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논점을 임상치료과정과 실례를 통해 입증함으로써 대회참가자들의 인정과 주목을 받았다.

  심혈관질병에 대한 치료에서도 방박사는 선진국들이 '선진기술'이란 미명하에 줄곧 중국을 저들의 '연구실험기지'로 삼는데 반해 중국은 오히려 그것을 최상의 치료방법으로 고가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도 대담하게 반대의 기를 들었다. 이를테면 지금 큰병원들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심장혈관이식술(心脏搭桥术) 을 말하더라도 외국에서의 효과관찰에 의하면 혈관이식술을 한 환자가 안한 환자보다 3년후부터 심장으로 인한 사망률이 3배가 높아진다. 효과를 높이려고 투약해 만든 받침대는 투약하지 않은 받침대보다 그 위험성이 3배나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따라서 그녀는 골반염치료에서부터 얻어낸 실험연구결과를 통해 심혈관질병 발생시 구급한 뒤에는 혈관이식술보다는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인체균형요법 사용이 더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중국의학의 정수를 살려 녹색치료와 현대의학을 잘 결부시켜야 환자들에게 제2의 생명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40년간 만성질병의 인체균형요법을 연구 실천해온 방 박사는 요즘 들어 맘이 자꾸 조급해진단다.수백편의 논문, 칼럼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발표함과 더불어 저서4권에 이어 제5권을 출판에 넘겼으며 "인체건강요법은 치료,보건,예방의 지침이다"는 대담한 저서를 집필하기 시작, 또 세계적으로 아직 긍정되지 못한 새로운 견해들을 대담하게 국제회의에서 발표하기 시작했다…

  "살아있는 한 새로운 비전을 향한 저의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물론 오늘 제가 남녀성연구와 인체균형요법 연구에서 흔들림없이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남편의 편달과 전폭적인 지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며칠전에도 방 박사와 함께 전국 유일 전신균형요법으로 심혈관질병을 치료한다는 의사를 찾아 직접 전반 치료체험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 그녀가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후대들이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내용이 있어야 한다"고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아끼지 않았고 아내가 힘들어할 때엔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남편, 그러한 남편이 있었기에 항상 새로운 비전을 향해 도전장을 던질 수 있었다고 말하는 그녀, 의사생애 40년이 인류의 장수시대를 위한 녹색의학의 홍보와 연구의 생이라면 이제 남은 생은 중의학의 인체 균형요법을 더 많이 세상에 알려 사람마다 건강해지는 꿈이 꼭 현실로 다가오도록 하는 것이라고 방산옥 박사는 미래 인류건강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제2의 인생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신흥공업집중건설과 관련 계녕 기자물음에 답변 연변신흥공업집중구계획의 실시와 관련한 주정부의 소식공개회에서 연변신흥공업집중구관리위원회 계녕주임은 환경보호, 자금해결 등 초점문제와 관련하여 기자의 물음에 대답, 특히 각현, 시 개발구지간 대상건설에서 쌍방은 경쟁자이면서도 합작파트너로 될것이라고 밝...
  • 2006-11-21
  • 연길시조선족예술단 김철단장 《연변아리랑》으로 우리만의 선률을 우리 민족은 《아리랑민족》이라할만큼 각 지방에 천차만별 선율과 각양각색의 내용을 담은 《아리랑》민요가 수없이 많다. 하다면 연변《아리랑》은 대체 어떤 선율을 탄 《아리랑》이여야 할가. 연길시조선족예술단 단장 김철선생은 한국민요는 깊고 짙고...
  • 2006-11-17
  • 국내외에 유명한 중국해양대학 한국어학부의 창시인이며 이름난 번역가인 리룡해교수를 만난것은 바닷바람이 시원한 향항동로에 자리잡은 중국해양대학 한국어학부교무실에서였다. 1980년에 중앙민족대학을 졸업한 리룡해교수는 청도에 진출하기전에 연변조선족자치주 번역국에서 국장으로 사업, 당시 연변주내에서 가장 젊...
  • 2006-11-13
  • 중국조선족중학생백명백일장 후원자 김의진 리란 부부를 만나 제2회중국조선족중학생《아리랑》컵 백명백일장 참석차 연변을 찾은 북경일진위업투자고문유한회사 김의진리사장과 부인 리란녀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서 그들의 짙은 민족애와 민족적사명감에 한껏 매료되였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하잖아요...
  • 2006-11-10
  • 한국 대구시인학교 주최 문학행사에 연변 시인 석화(48) 씨가 초청돼 특강을 진행한다. “문학의 고유한 향기뿐 아니라 우리말도 지켜야 하는 것이 연변 문학의 과제입니다.”시인 석화(48) 씨가 전하는 연변의 우리 조선족 문인들의 고민이다. 그래서 그의 문학은 늘 ‘나는 누구인가’라는 정체성 찾기로 귀결된다. 이는 ...
  • 2006-11-08
  • 기자(이하 기로 약함):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1979년에 일본에서 태여나 지금까지 줄곧 민족 무용을 전공해온 재일 조선인 이미순씨를 저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순(이하 이로 약함):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북경무용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미순이라고 합니다. 기: 이미순씨는 지금까지...
  • 2006-11-07
  • 그녀의 꽃을 보면 인생이 보이고 인간의 내심세계가 보이고 한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그녀의 꽃은 관상용장식품으로서의 그냥꽃이 아니다.그녀의 마음이 담긴 부드러운 손길이 닿은 꽃은 그녀를 닮은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된다. 만인의 화려한 련인 장미꽃으로부터 이름없는 잡초, 지어 보잘것 없는 지푸라기라도 그녀의 손...
  • 2006-11-03
  • 북경백마강음식오락쎈터 김정섭총경리를 만나 수도 북경에서 《백마강》하면 모두 인정해준다. 그만큼 인지도가 높고 실력이 탄탄하다는 얘기다. 일전에 중국조선족기업인경험교류회의 참석차로 북경에 갔다가 북경백마강음식오락쎈터 김정섭총경리와 인터뷰를 가졌다. 백마강쎈터는 지금 북경에만 하여도 6개 분점이 있는데...
  • 2006-10-26
  • [img count='200' img] 최규하(崔圭夏) 전 한국 대통령(향년 88세)이 22일 오전 로환으로 별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국 전직 대통령 가운데 최고령이었던 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께 서울 서교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7시 37분께 영면했다. 지난 7월 미수(米壽...
  • 2006-10-22
  • 14개 종목 국가,성,주급 과학기술연구 수행 십년간 10여억원 경제효익 창출 연변농업과학기술연구원 생물기술연구소 부소장직을 맡고있는 현춘길(40)연구원은 대학졸업후 십여년간의 생물과학기술연구에서 나라의 공백을 메운 빛나는 연구성과를 이룩함과 아울러 10여억원의 경제효익을 창출하여 연변주의‘10.5’기간 특수...
  • 2006-10-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