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기도-서남화공연구설계원 부원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7월16일 16시31분    조회:102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남지역 과학기술분야 우리 겨레의 자랑
서남화공연구설계원 부원장 최기도 고급공정사


현재 사천 서남화공연구설계실에서 32년을 고스란이 몸담아온 최기도씨(59세)는 서남지역 과학기술연구분야 고급공정사, 부청급간부로 우리 겨레의 자랑이다.

  서남화공연구설계원은 전 화공부산하 과학연구, 기술개발, 공정설계, 기술자문, 정보연구, 제품생산 및 과학기술무역을 일체화한 우리 나라 중요 화공기술개발  전문연구기관이다. 1975년에 절강대학 저온공정전업을 전공한 최기도씨는 1979년에 서남화공연구설계원에서 기술자, 연구실주임으로, 1995년부터 현재 부원장,  당위부서기, 기률위원회서기 등 요직을 맡고있다.

  공기중의 산소와 수소 등 기체분리연구에서 두각을 내민 최기도씨는 전국기체공업협회 수소전문위원회 부주임으로 활약하면서 사천천일과기지분유한회사를 상장회사로 만드는데 일조하여 리사, 감사회 주석을 맡기도 하였다. 서남화공연구설계원은 기체분리연구에서 세계적인 첨단기술을 갖고있는데 한국 대산에 설립된 탄산가스공장은 이 설계원의 관련 기술 및 설비를 도입하였다. 최기도씨는 서남화공연구설계원을 대표하여 수차 한국에너지연구원을 방문, 상호 교류를 추진하여 중한 합작의 결실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최씨가문의 장자로 17살에 고향을 떠나서 음력설에도 고향을 찾지 못했고 출장길에 간혹 심양에 들려 부모, 형제와 상봉한것이 고작이다. 대신 명절과 평소에 자주 전화를 걸어 안부를 전하기도 한 그는 이번에 처음으로 “친지방문휴가”를 맡고 가족을 거느리고 심양에 와서 부모님을 뵙는 길에 이미 결혼식을 치른 아들며느리에게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보여주자는 뜻에서 다시 조선민족 전통례식대로 식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이번 걸음에 한국에 있는 동생과 주변 친지들도 다 만나서 매우 기뻤고 또 심양에 있는 소학, 중학 동창들과 만났는데 40년만에 변화한 고향을 다시 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가져 감회가 깊다고 토로했다.                     

인터넷료녕신문 오지훈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76)   연변TV방송국 김희관 전임국장 일가견                 “지난 세기 영상문화의 유감을 21세기에서 영상으로 풀어가야 합니다.” 연변주문화국 전임국장이자 연변TV방송국 전임국장이였던 김희관선생은...
  • 2012-12-18
  • 가수의 꿈을 안고 땀 흘리며 달려온 20년   책상머리에서 숙제를 하다가도 라지오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흠뻑 젖어들어 고개를 갸웃거리며 리듬을 타던 박경숙씨, 꼬맹이 소녀가 어릴적 품어왔던 꿈은 가수였고 그리고 그 꿈을 향해 20년간 땀흘리며 달려왔다. 이제 박경숙씨는 곧 있게 될 한차례의 멋진 독창음악...
  • 2012-12-17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74) 재일조선족녀성회 전정선회장의 아름다운 소망                      중국의 신화전설을 모은 《산해경(山海 )》이라는 책에는 “저 멀리 동쪽바다 한복판에 부상국(扶桑 ) 이라고 부...
  • 2012-12-14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73)   ― 연변화룡그룹유한회사 리사장 김만춘을 만나               룡정이라고 하면 만무과원을 떠올린다. 타지역 사람들에게 있어서 만무과원의 사과배는 룡정의 브랜드이다. 오늘날 만무과원은 연변화룡(  )그룹유한회사로 탈바...
  • 2012-12-14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72)   국가1급무대미술설계사 김태홍화백의 작품세계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연변박물관에서 열리기로 했던 중국조선족 저명한 화가이며 중앙발레무극단 국가1급 무대미술...
  • 2012-12-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