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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준-연변대학 동물배태공정연구소 교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8월2일 10시32분    조회:10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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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동물배태공정연구소 윤희준 교수 동물 복제연구에 박차



 (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대학 동물배태공정연구소 윤희준( 45세, 연변출신)교수는 동물체세포 북제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교수는 국외에서 동물체세포복제연구를 개시하여 돼지복제, 고양이복제에 성공했다. 그는 1988년 연변대학 농학원 수의학과를 졸업, 모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조교로 근무하다 1993년 한국 경상대학교에서 박사공부를 시작했다.

  2002년 세계 최초로 화학보조탈핵방법으로 돼지를 복제해내는데 성공, 8마리의 건강한 복제돼지를 출산시켰다. 윤교수에 따르면 화학보조탈핵방법은 기타 많은 동물복제 과정에도 응용할수 있으며 이 방법으로 대량의 고양이와 소를 복제할수 있는데 그 확률이 세계적으로 첫손 꼽힌다.

  2003년 윤교수는 또 한국에서 처음으로 돼지태아로 섬유세포를 만들고 체세포를 복제하는 기술로 돼지를 복제해내는데 성공했고 2007년도에는 또 세계 최초로 형질전환 적색형광 복제고양이 연구에 성공해 복제고양이 3마리를 생산했으며 이 형광복재고양이는 2008년 인류가 만든 세계 10대 특이한 생물의 하나로 선정됨과 아울러 미국 '생물과 번식' 간행물 표지모델로 선정됐었다.

  윤교수는 한국에 정착할수 있었지만 고향의 발전에 기여할 일념으로 2008년 여름에 모교에 돌아왔다.

  현재 연변대학 농학원 교수, 동물번식과 육종학과 주임,박사연구생 지도교수로 사업하고 있는 윤 교수의 이런 성과가 인정되여 연변대학 동물배태공정연구소는 연변대학 '211공정' 2기 중점학과 건설대상, 동물배태공정기술연구와 산업화, 연변과학기술발전계획대상, 고기소품종―연변소 체세포복제기술연구 등 묵직한 연구프로젝트를 맡고 연구비 600여만원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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