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현숙-심양고궁박물원의 조선족연구학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3월31일 08시43분    조회:202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일보 2003-03-31 리덕권]중앙민족대학 력사학부 민족사를 전공하고 심양고궁박물원에 배치받은 리현숙씨(48세)는 청나라력사연구방면 저서 9권, 역저(譯著) 10여권을 펴냈고 국내외 심포지엄에서 론문 50여편을 발표하여 심양고궁박물원의 출중한 청사(淸史)연구학자로 거듭났을 뿐만아니라 중일한 대외교류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1987년 심양고궁박물원에 배치받은 그는 선후 《청대 후궁연구》, 《대청황실비사》, 《청대조각연구》, 《심양시만족지》, 《만족백과사전》, 《청사연구사전》, 《청대 제2수도 성경연구》, 《박물관에 들어서다》  등 9권의 저서와 청나라연구에 관한 일본, 한국의 저서들을 대량 번역출간했다. 그리하여 그는 2006년 심양고궁박물원의 300여명 연구원가운데 원장, 상무부원장, 연구실 주임 다음으로 연구원(정교수급)직함을 수여받아 박물관분야에서 주목을 받았다.

리현숙연구원은 선후로 골동품감정부 부주임, 홍보부 주임직을 담임했고 현재는 심양시골동품소장협회 리사, 심양시박물관협회 사무실 주임으로 발탁됐다. 수도박물관, 남경박물관, 심양고궁박물원 3대 고궁박물관중 심양고궁박물원은 막내격이지만 리현숙연구원의 활약으로 심양고궁박물원은 한국, 일본과의 교류가 전례없이 활발해져 국외와의 교류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2004년부터 그의 노력으로 심양고궁박물원은 한국 서울력사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경기도박물관과 자매결연을 가졌는가 하면 한국 대구박물관과 료녕성박물관도 그의 주선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2006년부터 심양고궁박물원은 한국의 5개 박물관과 중한 유적지박물관심포지엄을 3회 가졌고 자매결연을 맺은 3개 박물관과 인적교류를 해오고있는데 매년 여러명의 직원들이 한국에 가고 한국의 3개 박물관에서도 연구원들을 심양에 보내 상호 연구와 교류를 활발히 하고있다.

심양고궁박물원이 경기도박물관에서 개최한 “청황실보물전”개막식에 진정고성장과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각기 축전을 보내왔다. 현재 심양고궁박물원은 서울력사박물관과 “명청(明清)회화전”을, 한국 국립고궁박물관과는 “청(清)황실궁궐유물전” 개최를 추진하고있다.  중국의 심양고궁박물원과 수도박물관이 한국 서울력사박물관, 일본 도꾜박물관과 매년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해오고있는데 심양고궁박물원에서는 리현숙연구원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참여하고있다.

심양 한국주행사기간 리연구원은 한국공연단을 초청해 고궁내에서 궁중공연을 개최하고 “고려종이예술품전시”  등 전시도 동시 진행하도록 추진하여 상급의 인정을 받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정영채회장은 한국 서울에서 (주)성보피혁을 경영하다가 1994년 연길에 연변성보국제상무빌딩유한회사를 설립했다. 그로부터 그는 동족에 대한 뜨거운 정을 안고 불우의 어린이에게, 생활이 곤난한 사람들에게 아무런 바람이 없이 큰 도움을 주어 중국조선족사회의 기부천사로 인근에 소문이 나있고 어려운 사람들이 도움을...
  • 2012-06-06
  • 살아있는 전설 인생을 녹여 연극을 만든 허동활선생   허동활선생은 연변의 연극사에서 영원히 지지 않는 저녁노을로 불리우고있다. 연극사업에 평생을 몸담고 배우로부터 연출, 연출로부터 단장에 이르기까지 중국조선족의 연극과 맥박을 함께 해온 허동활선생이 걸어온 연극인생을 더듬어본다. 연극과의 인연 허동활...
  • 2012-05-30
  •     연변로교수병원 리호철주임의사의 이야기     연길시로교수병원에서 주임의사로 있는 리호철은 1980년에 연변의학원의료계를  졸업하고 30여년동안 의료사업에 종사한 선후로 북경중의학원, 북경중의약대학, 북경중일우호병원등 선진적인 대학과 병원에서 연수를 하였으며 국...
  • 2012-05-29
  •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장성근부회장  불철주야 노력한 끝에 40대 초반의 나이에 장성근씨는 향항, 혜주, 천진에 3개의 전자회사를 설립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학교의 문턱에도 들어가보지 못한 그가 이런 쾌거를 이뤄낸데는 그의 끈질긴 노력과 인내, 도전과 갈라놓을수 없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를 졸업하...
  • 2012-05-29
  • 한이고전가구회사 리경자사장의 창업이야기 심양시에서 한이(韓意)고전가구회사를 경영하고있는 리경자(52세)사장은 수출위주였던 자신의 가구회사를  내수로 전변시키면서 10년 동안 흔들림없이 회사를 잘 운전했고 또 녀기업가로서의 사회적립지도 굳히고있다. 그것은 리경자사장이 예리하게 시장형세를 분석하며 발...
  • 2012-05-29
  • “동변도”가 완공되면 한국과 유럽을 잇는 교두보로 1998년 7월 동항 인천간 “동방명주호”의 첫 통항에 발맞추어 단동국제항운유한회사 한국측 대표에 부임된 김정동총경리(51)는 “‘동방명주호’는 단동 인천간 경제문화교류의 교두보”라고 한마디로 개괄하고 “동방명...
  • 2012-05-29
  • “건축관련 사업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 혁신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거래하는것을 경영리념으로 두고있다.”   이는 아보건축자재회사 심광석경리(41세)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이다. 심경리는 1996년 한국에서 11년 동안 인테리어공부를 하고 2007년 다시 고향 연길로 돌아와 아보건축자재상...
  • 2012-05-29
  • '두산' 4년 연속 '사회책임이행 우수기업' 특등상 수상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DICC의 정해익 전무          (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 기자 = 옌타이개발구경제업무회의가 2012년 1월 31일 개발구정부 대강당에서 개최, 2011년 한 해 개발구 경제사...
  • 2012-05-25
  • 농촌에 희망을 심는다   해림 전영선씨 식품회사 차리고 기계화생산   시장화 운영 조준하고 품질안전인증 준비중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 어제날의 자그마한 떡장사군이 현재는 고향에서 회사를 차리고 시장화경영을 꾀하고있다. 해림시 해림진 신합촌의 전영선(40세)씨가 그 사람이다.   3년전부터 ...
  • 2012-05-25
  • ---연길시 “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 인터뷰     1%의 사랑이 100%의 희망을 안아온다 녀자는 연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녀자는 연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여기에 모든 어머니들의 사랑을 뛰여넘어 사심없는 참사랑으로 기적을 창조해가는 어머니가 있다. 그녀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
  • 2012-05-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