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인숙-심양시 심북신구 윤가향 서광촌 지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7월12일 09시58분    조회:96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인숙

멈추지 않는 녀지서의 새 도전  

[인터넷료녕신문 2011-07-08 리덕권 기자]

 심양시 심북신구 윤가향 서광촌 박인숙지서의 열망



지난 2000년, 우연히 심양시 심북신구 윤가향 서광촌의 지서로 당선된 박인숙(1960년생)씨를 알게 된 기자는 그녀의 들끓는 사업열에 매료돼 수년간 해마다 서광촌을 한두차례씩 다녀오며 서광촌의 변화되는 모습과 박인숙씨의 사업과정을 지켜보았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박인숙씨는 한다하는 남정네들이 모두 대도시로, 해외로 떠나간 상황에서 2000년에 대담하게 촌당지부서기직을 걸머지고 마을의 면모를 크게 개변시켜 이 촌은 시급촌툰환경개조모범촌으로, 국가건설부에서 명명한 전국 15개 새농촌건설시범촌으로 되였고 전국환경주거범례상(人居范例村)을 수상하였으며 성환경미화촌으로, 전국문명촌으로 평선되였다.

 일전 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성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조선문보에서 주최한 전 성 부분 조선족촌간부좌담회 참석자들은 서광촌을 견학하고 박인숙지서로부터 촌사업경험을 청취, 녀성의 몸으로 촌사업을 훌륭하게 내밀고나간 그녀의 사업열과 사업능력에 감탄을 금치못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기자는 그녀가 근년래 심양시 3€Y?홍기수로, 심양시우수공산당원으로, 심양시당대회 대표로 당선된것을 뒤늦게 알게 되였다.

  서광촌에 들어서면 깨끗한 마을환경에 감탄하게 된다. 마을의 대통로는 물론 골목길마다 아스팔트길로 닦아놓았고 골목마다 가로등이 설치되였으며 길량쪽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고정쓰레기장이 마련되여있다. 마을남북을 관통한 배수로(촌에서는 이를 飜身河라고 부름)는 깨끗이 정리가 되였고 량켠에는 수양버들이며 각가지 꽃나무들을 심어놓아 경관하로 되였다. 채소밭에는 통일적으로 철바자를 둘렀고 가가호호의 재래식변소는 수세식화장실로 통일하였다.

  2000년 촌당지부서기로 부임한 박인숙씨는 구정부와 여러 관계부문을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녀 상급으로부터 열성을 인정받고 대량의 자금을 지원받아 마을건설을 하기시작, 지원받은 자금으로 해마다 마을을 몰라보게 변화시키니 상급지도자들이 자주 찾아오고 올적마다 그녀의 사업능력에 감탄하며 더 많은 자금을 지원해 그녀는 해마다 마을건설을 잘해나갈수 있었다. 다년간 이 촌에서는 마을안에 근 2만그루의 관상용나무와 각가지 과일나무를 심었는데 이 나무들이 잘자라 마을환경을 아름답게 단장해주고있다.  



 근 절반이상의 촌민들이 외지로, 해외로 나가 농사지을 촌민들이 없는 상황에서 촌지도부에서는 촌민들의 토지를 통일적으로 관리, 외지농호들에게 계약을 맺고 임대해주는데 년말이면 촌에서 통일적으로 임대료를 받아들여 촌민들에게 분배해주어 외지나 해외로 나간 촌민들도 뒤걱정이 없다. 빈집은 촌규정으로 절대 타민족들에게 팔지 못하도록 하여 아직까지 타민족이 한세대도 들어오지 못했다.

  촌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박인숙지서는 다방면으로 외자유치에 힘을 써 수년전 년생산액이 5,000만원 이상에 달하는 진공설비(N:空e?+|) 회사를 유치해들였는데 현재도 기업유치에 정력을 쏟고있다.

  촌민들을 전국문명촌 촌민다운 촌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박인숙지서는 다년간 많은 심혈을 기울여 현재 촌민들은 자각적으로 촌의 각항 규정을 준수하고 쓰레기를 꼭 고정쓰레기장에 버리고있으며 매일 자기집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습관을 견지해가고있다. 

  워낙 서광촌은 비가 오면 장화없이는 밖으로 나갈수가 없고 도처에 재구덩이여서 바람이 불면 눈을 뜰수 없는 환경이여서 외지로 나간 촌민들이 잘 돌아오려고 하지 않았지만 근년래 마을환경이 아름답게 변하고 교통까지 편리해져 나갔던 촌민들도 원 집을 잘 수선해 다시 돌아와 살려고 하고있으며 심양시내에서 퇴직한 조선족로인들도 이 촌에 와 집을 임대하거나 구매해 살아가고있다.

  박인숙지서는 견학단에게 사업경험을 소개할 때 자신은 오기 하나로 촌지서중임을 떠멨고 마을면모를 개변시키려고 헌신적으로 일하니 상급에서도 알아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또 많은 영예까지 안겨주었다며 금후에도 더 창발적으로 사유하고 촌의 약세인 기업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하였다.   사진은 견학단에게 사업경험을 소개하고있는 박인숙지서(가운데)와 서광촌의 문화광장 일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체육교육전문가로 명성 높아 민족의 자랑 민족의 재부 할빈체육학원 류영환 교수      (흑룡강신문-하얼빈) 김광석 기자 = 할빈체육학원의 류영환(59세,흑룡강성 수화시 출신 )교수는 체육교육계 인사중 교육분야 전반에 걸쳐 많은 일을 경험해온 흔치않은 체육전문가이다.   류교수는 1982년 할빈사...
  • 2010-08-16
  •   중 조 한 3국 문화교류 꽃피우는 사람   ○북경 TV에서 방송하는 SK청소년 퀴즈는 11년째 이어지는 인기프로 ○조선영화음악단의 중국순회공연은 중조 문화교류의 성공적인 행사   (흑룡강신문=하얼빈) = 중국과 조선, 중국과 한국간의 영향력 있는 문화교류 사업들을 펴내 국내 업계에서 주목받는 북경신홍영...
  • 2010-08-13
  • [고운 남자, 미운 남자  5 ] 문학의 터전을 굳혀가는 원예사의 향기 글/김태현 김태욱 략력 1938년 10월1일 출생. 1956년 중학교 졸업, 농업에 종사. 1978년~1979년 재담《다시만납시다》가 현, 주, 성 우수창작상 수상. 1982년 전주 농촌문예회보공연서 가사 《도거리농사 좋구좋다》 우수상. 지금까지 각종 문학작품...
  • 2010-08-12
  • 10년전 미국 NBA와 대결한 "텐따마" 미국 NBA가 “텐따마”를 만들어냈는지 아니면 “텐따마”의 소 같은 성격이 그를 “스타”로 만들었는지 아무튼 대련 “전어머니불고기집”의 “텐따마”는 대련지역뿐만 아니라 중앙CCTV에까지 오른 당당한 뉴스인물...
  • 2010-08-11
  • 송화강 푸른 물결 그를 잊지 않으리 심양군구 모 집단군 공병퇀 참모장 관희지렬사를 그리며2010년 한여름, 백년에 한번 만나는 홍수가 길림성 대지를 휩쓸었다. 정원이 훼손되고 경작지가 물에 잠겼으며 폭우는 사람들의 눈물을 비추며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찔렀다. 위기의 시기에 중국인민해방군전사들은 조금도 ...
  • 2010-08-09
  • 암환자 생명 연장 '희망의 칼' - 박대훈 의사민족의 자랑 민족의 재부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선미 정명자 기자 = 할빈의과대학 부속 제1병원 보통외과 5병실 주임인 박대훈의학박사 (50세, 주임의사,교수 , 흑룡강성 눈강현 출신)는 직장(肛肠)분야에서 암환자...
  • 2010-08-06
  • 청양점 오픈 날 본부 총경리와 첫 조선족 고객에게 선물을 드리고 있는 박일민(왼쪽) 사장 청양매장 박일민 - 주방가구 문화사업으로 경쟁력 높인다 청도쯔방주방가구 청양매장 박일민 사장 인터뷰(흑룡강신문=하얼빈) 김명숙 기자 =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사업에 실패하는 사람이 적지 않는 대신 또한 새롭게 창업하는...
  • 2010-08-05
  • 【인터뷰】      상해서 만난 김창석 지사장     지난 4월 24일 강남 소흥에서 가진 남방아리랑 설립모임에서 연변인민출판사 상해지사 김창석지사장을 오랜만에 만난 후 나는 김창석씨의 사람됨됨이나 성격, 지향이 놀랍게도 나와 비슷함을 보아내고 기뻐마지 않았다. 두달 남짓한 여름방학이 시...
  • 2010-08-04
  • 한폭의 그림이 담고있는 메시지가 없다면 그것은 아마도 령혼이 없는 육체와 같을것이다. 그렇다면 한폭의 그림에 도대체 무엇을 담을수 있을가, 무엇을 얼마나 담을수 있을가. 리철호교수(연변대학 예술학원)는 말한다. 단순히 기법만 갖고 화가의 재능을 가늠하는것은 편면적인것이라고. 그림에는 령혼이 살아숨쉬여야 한...
  • 2010-08-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