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항일 녀영웅-리추악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7월27일 09시43분    조회:112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추악
조선 평안남도 중악군이 고향인 리추악(본명 김금주. 1901년~1936년)은 중국 첫 조선인 녀성공산당원이며 항일투사이다. 3.1 반일운동시 그는 양림과 인연을 맺었고 혁명반려로 되였다.

  소련 10월 사회주의혁명의 승리는 조선인민들의 반일투쟁 승리의 신심을 크게 고무했다. 1924년말 그는 중국 광주로 떠났다.

  1925년 2월 광동국민혁명군 동정시 그는 동정군의 선전대에 참가하고 6월 반란군 평정투쟁에 참가했다.

  1925년 리추악은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황포군관학교에서 사무를 보고 학습했다.

  1927년 리추악은 양림과 함께 소련에 갔다가 1930년 돌아와 중공만주성위기관에 발령받았다.

  1931년 겨울 리추악은 다시 만주성위에 돌아와 성부녀위원회의 사무를 맡았다. 그는 할빈시 도리구의 편벽한 곳에 살면서 공장, 시민속에 들어가 항일구국을 선전했다.

  1932년 가을 양림이 중앙소베트구에 전근된후 리추악은 중공주하중심현위(지금의 상지) 위원, 부녀부장, 철북구위서기 등 직무를 련이어 맡으며 조일만과 함께 주하반일유격구의 항일녀영웅으로 이름났다.

  1935년 봄, 주하일대의 반일무장투쟁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당이 령도하는 합동(哈东)분대가 합동항일무장의 핵심으로 발전해 빈현, 주하, 방정, 오상 등지의 유격구를 개척했다.

  1936년 리추악은 통하에서 반일조직 설립을 추진했다. 3군 군장 조상지가 5사를 거느리고 통하동부지구에서 활약하며 항일유격근거지를 창설할 때였다. 리추악은 3군의 도움으로 통하지구의 항일활동을 전개했다.

  통하지구의 항일운동의 흥기에 목단강 지방경무통치위원장은 일본경무통치위원장 도죠히데키에게 보내는 보고에서 "통하는 잡기 어려운 암병"이라고 말한바 있다.

  1938년 8월 27일 리추악은 체포됐으며 적의 앞에서 "중조인민은 강유력한 조직을 세우고 반일군을 조직해야 한다. 그리고 부녀들도 반드시 그속에 참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군은 리추악을 변절시키려고 무진 애를 쓰다가 효과를 보지 못하자 1936년 9월 3일, 통하현 소재지 서문밖에서 리추악을 총살했다. 이때 리추악은 35세였다.


흑신종합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석정 윤세주   일본군의 40만 병력과 최후결전 1 1994년 "황포동학회"에서 주최한 황포군관학교 건교 70주년을 기리는 자리가 있었고 "황포군관학교 건교 70주년 기념장"을 수여하는 의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문학거장 고 김학철선생님은 “우리들의 교관이였던 석정(석정은 호,이름은 윤세주)렬사의 ...
  • 2013-05-29
  •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국조선족동포련합회 회장 강성 인터뷰 《저의 이번 연변행은 미국동포사회와 연변지간의 교류와 합작,경제교류를 추진하기 위한데 있습니다.》지난 3월말 고향 연변을 찾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국조선족련합회 제8대 회장 강성의 말이다. 고향 연변을 떠난지 어언 20여년,세월이 흐를수록 고향 연변...
  • 2013-05-28
  • 까르푸한국식품관추진 실무총괄 홍인석사장을 찾아서 오는 7월 심양한국주에 심양시내 11개 까르푸매장에 한국식품관이 동시에 개관될 전망이다. 그 진척상황을 알아보고저 기자는 이 프로젝트의 실무총괄을 담당한 심양기원그룹 홍인석사장을 찾았다. 문; 까르푸에 한국식품관 설립을 추진하는 배경은? 답; 지난해 10월경에...
  • 2013-05-28
  • “어떻게 IT분야로 진출하게 되였냐고요?”세존넷테크의 CEO 황광준씨는 웃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IT분야의 진출은 정말 우연중의 우연이였습니다. 당시 비디오테프 임대를 하고있던 저는 우연하게 가게문틈에 끼워두는 광고지를 보게 되였습니다. 그런데 광고지에 실린 대부분의 광고가 IT전문인력을...
  • 2013-05-28
  • ■ 대졸생 박문영씨   3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농민들이 마냥 믿어주는 당당한 수의사로 성장   “소들이 먼저 초보 수의사를 알아 본거죠.” 농민들로부터 "애송이수의사"로 불리는 박문영(27살)이 수의사일을 시작하면서 겪은 일들이다. 박문영은 2010년 길림농업대학을 나와 대졸생 사업단위초빙시험...
  • 2013-05-28
  •     [백년백인21]《공중땅크》전임 공군부사령원 리영태 항미원조전쟁에서 맹호의 기세로 미군비행기 4대를 격추하여 이름을 날린 《공중땅크》 리영태는 중국인민해방군 공군의 우수한 장군이자 조선족의 자랑스러운 아들이다. 리영태는 1928년 11월 4일 료녕성 신빈현에서 태여났다. 신빈현에 있을 때 그의 아...
  • 2013-05-26
  • 전임 중앙통전부 부부장이며 2기에 거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을 련임한 리덕수는 40여년간 소수민족지구와 전국 소수민족사업을 위한 사업에 혼신을 헌신해온 조선족의 우수한 지도간부다. 리덕수는 1943년 11월 길림성 왕청현 동광향 전산자촌에서 출생했다. 고향에서 소학교, 중학교, 고중공부를 마치고 1962년 19살...
  • 2013-05-24
  • 성국세국 재무처 처장 황정길 황정길프로필: 1961년 길림성 통화시출생, 1979년 통화조중 졸업후 통화시건축회사 취직, 1985년 연변대학 경제관리학부 졸업, 1987년 중남재정대학 경제학석사학위 취득, 1987년 료녕성국세국 연구소에 배치, 1995년 징수관리처 부처장, 2001년€?002년 성위조직부 간부선발에 의해 일본에 가 ...
  • 2013-05-24
  • 료녕해화국제려행사 리광호사장 료녕지역에서 려행업에 종사하는 조선족은 꽤 많지만 법인대표로 독립려행사를 경영하는 조선족으로는 료녕해화국제려행사 리광호사장이 유일하다. 리광호사장은 심양에서 독립려행사를 경영하는 한편 지난해 5월에 서울에다 중국해화국제려행사를 등록해 중한량국에서 2개의 려행사를 경영하...
  • 2013-05-24
  • 봄에는 향긋한 산나물 냄새가 코끝을 찌르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드는 오붓한 시골이였다. 화룡시 남평진에서도 더 깊숙이 들어앉은 고령촌에는 100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조선족소학교-용화소학교가 있다. 차로 고령촌까지 가는것도 쉽지 않았다. 고령촌이 가까와질수록 산세가 험해지고 길이 복잡하게...
  • 2013-05-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