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칼라인쇄포장분야 최고를 고집하는 사나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8월16일 13시27분    조회:150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경일

 [인터넷료녕신문 2011-08-16 박경상 리덕권 기자]대련가락칼라인쇄포장유한회사 김경일사장
 
“당면 칼라인쇄포장분야 경쟁은 날로 백열화상태죠. 신설비들이 사흘이 멀다하게 쏟아져나오고 인쇄, 포장 기술도 부단히 갱신되고있으니말입니다.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은 오직 이를 악물고 동업종 최고가 되는것이죠.”

  대련가락칼라인쇄포장유한회사(大連嘉樂彩印包裝有限公社), 대련회우포장유한회사(大連匯友包裝有限公社) 두 회사의 리더 김경일씨(1958년생)는 1977년 길림 왕청에서 참군해 길림주둔 공정병부대에서 근무하다 남경공정병학원에 입학, 1983년 졸업후 대련 소재 심양군구통신사관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1990년에 천진대학 고등교육관리연구생을 전공하였으며 모교에 돌아온후 상좌로 진급했다. 1993년, 부대에서도 기업열이 일면서 학원지도부의 요구에 따라 김경일씨는 향항과 합작으로 설립한 칼라인쇄공장을 책임지게 되였다. 2000년 중앙군위의 지시에 따라 부대의 기업경영이 중단되자 그는 결연히 군복을 벗고 민간경영인의 길로 나섰다. 계속하여 향항파트너와 합작으로 칼라인쇄포장기업을 경영하는 한편 자체의 칼라인쇄포장기업도 설립하였다. 

  상품포장박스부착용 칼라인쇄를 위주로 하는 회사는 수년간의 노력으로 많은 고정고객들을 확보하였는데 이 가운데는 산동 위해에 진출한 한국 삼성팩스, 프랜트제조회사, 대련에 진출한 일본 산요(三羊), 도시바(東芝), 판나쏘니크(松下) 등 대형외국회사들과 중국의 청도맥주와 화윤맥주도 포함된다. 칼라인쇄질을 보장하기 위해 해마다 상당 기업리윤이 설비투자에 투입되고있고 독일산 첨단설비도 수입되였다. 그중 1,400센치메터x1,000센치메터 규격의 대형싸이트칼라인쇄기계는 동북에 두대밖에 없는 설비인데 이 회사에서 제일 먼저 독일에서 수입해왔다 한다.

  김경일씨는 선진설비를 도입해 인력을 줄이고 생산관리를 강화하는 등 원가절감을 통해 종이, 인쇄용기름 등 원자재가격이 폭등하는데 대처해나가고있다. 또한 근로자들에 대한 기술훈련과 상벌제도를 통해 오작품을 최대한 줄이고 인쇄공정방면 기술혁신을 끊임없이 추구하고있다. 사내 제대군인이 많고 당원이 많은 점을 감안해 당지부를 건립하였고 선전사업에 경력이 있는 제대간부를 선전부장직에 임명하였다. 매주 월요일 실무회의에서 생산임무포치가 끝나면 이 선전부장의 정세보고가 진행된다. 직장내 흑판보도 참신한 내용으로 호평이란다.

  김경일사장은 “임직원들이 나를 기업보스로만 인정하지 말고 함께 오래 갈수 있는 믿음직한 인생동지로 인정해주었으면 한다. 규률이 엄격하면서도 서로 평등하고 화목한 사내 분위기를 만들어가고저 하는것이 나의 바램이다.”고 심중을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새중국이 육성한 조선족원사들-3   중국공정원 원사 바이러스연구 전문가 김녕일 박사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김녕일 원사.   바이러스 연구 분야에서 30여 년간의 고심하고 꾸준한 연구를 거쳐 선두주자로 활약하는 중국 군사수의대학 박사생 지도교사 김녕...
  • 2019-07-02
  • '이주 2세대' 이광평 씨의 '만주로 건너간 조선족들'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제가 일으킨 전쟁의 와중에 한반도에서 중국 만주 지역으로 강제 이주한 조선인 약 600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기록집이 일본에서 출간됐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이주 2세대인 이광평(74) 씨가 최근 이주 조선인들...
  • 2019-06-28
  •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중국에서 개혁개방을 실시한지도 어언 40여년이 흘렀다. 개혁개방의 동풍을 타고 우리 조선족들은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새 삶을 찾아 선대들이 개척한 고향땅을 떠나 대도시로 연해 개방도시로 대거 이주했다. 이로 인해 중국 조선족은 동북3성 위주로부터...
  • 2019-06-27
  • ㅣ새중국 창건 70년ㅣ   2013년 한해의 마감이 바야흐로 다가오는 12월 19일, 중국과학원에서 발표된 한 소식으로 전국 200만 조선족은 격동과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달 탐사에 필요한 마이크로파 원격탐사 기술을 개발해 중국 항공우주 분야에 독보적 업적을 남긴 강경산 원사에 이어 조선족 과학자로는 두...
  • 2019-06-25
  • 연변금강맥주양조유한회사 김성수 대표를 만나다 “연변은 창업기회가 많은 곳입니다!”       김성수 대표   귀향 후 색다른 창업 아이템과 끈기 있는 실천으로 자신의 꿈을 고향에서 성공으로 이끈 조선족 창업자이며 연변에서 첫 본토 수제맥주를 탄생시킨 ‘연변금강맥주양조유한회...
  • 2019-06-25
  • 1976년 5월에 김영자는 제1자동차공장에 입사하면서 자동차공장병원 소아과에서 9년간 근무했다. 자동차공장병원에서 근무하는 기간 그녀는 어떤 일터든 막론하고 조직의 부름이면 어디든 달려갔고 당원의 자각을 안고 시키지 않는 일도 묵묵히 해왔다. 당기가 걸려있는 로당원 김영자의 거실. 1...
  • 2019-06-21
  • 그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하나의 탄피로 겹겹의 베일을 벗겼고 절반짜리 지문으로 진범을 확정했다. 풍부한 경험으로 여러차례 혁혁한 공을 세운 그는 중국 경찰계에서 중대하고 해결이 어려운 형사사건의 흔적을 검증하는 ‘대들보’로 불리우고 있다. 그는 모범적인 인물이다. 지원군 전사로부터 형사기술 전문...
  • 2019-06-19
  •     심양건축대학 한국인 김준봉 초빙교수 인터뷰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장장 25년 간 중국의 연변과학기술대학, 북경공업대학, 심양건축대학에서 초빙교수로 사업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온돌문화를 세상에 널리 전파하는 한국인 교수가 있어 화제다. 바로 한국 우...
  • 2019-06-13
  • 춘흥촌 신경혁서기가 꿈구는‘영화기지+군중 연기자+배당금’식 농촌체험 관광마을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 당지부 신경혁서기 거주 촌민 500명에 절대 다수(75%)가 조선족인 마을ㅡ연길시 의란진 춘흥촌은 수식어가 많다. 선후로 연변주 10대 아름다운 향촌, 길림성 아름다운 향촌,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 2019-06-11
  •        새중국이 육성한 조선족원사들-1   중국공정원 조선족 원사 강경산   왕이(网易) ‘과학의 대가’ 2019년 제11기 표지인물로.   중국 마이크로파 원격탐지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과학 탐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은 과학자가 있다. 중국 항공기술 발전 력사에서 3...
  • 2019-06-10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