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양사범대학 고등직업기술학원 공공관리학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10월25일 10시30분    조회:90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선우옥련
도전하는 녀성이 아름답다 
 

 [인터넷료녕신문 2011-10-25  리덕권기자  ]심양사범대학 고등직업기술학원 공공관리학부 선우옥련부교수

46세 나이에 신형열점학과 규제경제학(規制經濟學) 박사학위를 따낸 심양사범대학 고등직업기술학원 공공관리학부 선우옥련부교수(1964년생)는 도전정신으로 열심히 살아온 겨레녀학자이다. 지난 1987년에 동북사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그녀는 료녕성량식학교에 배치받아 정치경제학교수를 맡아오다가 2000년에 심양시고등직업기술학원에 전근해 물업학부(物€{/系) 당총지서기직을 담임, 그해 학원이 심양사범대학에 합병되여 대학교원으로 되였다.

젊은 시절에 결혼하고 아이 키우느라고 하고싶었던 연구생공부를 미루었던 선우옥련씨는 2000년 36세 늦은 나이에 본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2003년에 석사학위를 취득한후 2005년에 료녕대학 규제경제학 박사시험에 통과돼 박사과정을 밟게 되였다. 료녕대학의 저명한 경제학교수 란복모교수는 처음에는 그녀의 나이를 꺼려 받지 않으려다가 그녀의 도전정신에 탄복돼 기꺼이 제자로 받아주었다. 5년만에 박사학위를 따낸 선우옥련씨는 그후 줄곧 물업관리방면의 교학을 맡아오고있는데 그의 교수과목은 료녕성교육청으로부터 정품과목(精品課I)으로 평선된바 있다.

개혁개방후 국내에서 부동산열기가 갈수록 달아오르며 신설한 물업관리학과는 점차 열점학과로, 거의 모든 종합대학들에서 모두 이 학과를 설치, 일찍부터 이 학과의 연구에 종사해온 선우옥련씨는 점차 국내에서 알아주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해가고있다. 지난 2004년 대련리공대학에서는 국내대학들의 물업관리학과의 교재가 엄중히 딸리는 상황에 비추어 전국적으로 이 방면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신편물업관리법규(新編物業管理法規)》저서를 집필하게 하였는데 선우옥련씨가 부주필을 담임했다. 이 저서는 다년간 국내대학 물업관리학과들의 교제로 사용돼오고있다. 2008년 북경 전자공업출판사에서 국내 물업관리학과전문가들을 조직해 《물업관리법규》저서를 집필하게 하였는데 선우옥련씨가 부주필을 담임하게 하였으며 2010년에 대련리공대학에서 교정본을 출간할 때는 선우옥련씨에게 주필직을 맡겼다.

매주 평균 12과시의 교학임무를 수행해오고있는 선우옥련씨는 자원해 본교 스튜어디스(空姐)전공학과의 한국어교학까지 맡아 분망한 나날을 보내고있다. 다년간 그녀는 또 국내 간행물에 근 20편에 달하는 론문을 발표하였는데 “도시거주환경오염의 정부규제”, “물업관리분규의 경제학분석”, “아파트단지내에서 경상적으로 발생하는 거주환경분규의 해결도경” 등 론문들이 대표작들이다.

대학시절 운동 잘하고 문예장끼까지 있어 인기 좋았던 선우옥련씨는 대학에서 합창지휘로도 유명하다. 량식학교시절부터 교내에서 개최되는 문예공연때마다 합창지휘를 맡아오고있으며 한때 성직기관청년련합회 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선우옥련씨는 근년래 심양사범대학 물업관리학과졸업생들의 취업률은 거의 100%, 심양시관계부문에서 발표한 물업관리학과졸업생들의 취업률도 제1위인데 어쩐지 이 학과를 택하는 조선족학생들이 극히 적다며 단순히 취업을 고려한다면 이 학과도 택해볼만하다고 피력하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60)  연변인민방송국 아나운서실 서태문실장의 인생스토리    “방송은 내 친구이자 내 인생의 전부입니다.” 이는 20여년을 하루와 같이 마이크와 씨름을 해온 연변인민방송국 아나운서실 서태문실장의 페부에서 우러러 나온 말이다. 1983년 연변체육중등전문학교에 입학...
  • 2012-12-14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58)  한국 중국조선족문화예술인후원회 회장 리상규시인을 만나     나는 가장 순수한 일을 하는 사람   조선족과 한족은 동반성장을 이룩해야   한번 시작한 일 포기하는 법 없어     어제 오후에 행사를 마쳤다. 연변대학사범학교 반디불 문학상 시상식이다....
  • 2012-12-14
  • 정직과 정열로 수놓은 무용인생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학부에서 본과생들과 연구생들에게 조선민족무용과 무용연구방법론 등 과목을 가르치고있는 최미선교수는 중국의 최고무용명문학부인 북경무용학원의 객원교수이기도 하다. 별로 해놓은 일도 없어 쑥스럽다고 하면서 극구 취재를 사양하는 최미선교수와...
  • 2012-12-13
  • 나를 요구하는 한 이 길 끝까지 갈터 로인 장애인 빈곤학생돕기로 삶을 빛내이고있는 하애하씨의 일가견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몸이 불구여도 의지만 있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그들이 나를 요구하는 한 나는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갈것이다." 이는 장애자의 몸으로 로인, 장애인, 불우학생돕기에 혼신을 다하...
  • 2012-12-13
  •       ▲ 중국의 저명한 서예가 이동휘 선생   이동휘(李東輝), 자는 희지(曦之), 또는 의인(依仁), 학이(學而),  시습재주(時習齋主)라고 부른다. 1971년도에 출생지는 중국  하북성(河北省) 보정시(保定市)이며,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서 엄격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
  • 2012-12-13
  • 우리 글 서예교육가-김정송     40대 중반이 넘어 서예교원이 되여 우리 글 서예보급과 서예교육에서 큰 성과를 올린 분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연변대학 사범분원 퇴직교원 김정송선생입니다. 1965년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매하구 등지에서 중학교 조선어를 가르치던 김정송선생이 서예교원을 맡게 된것...
  • 2012-12-12
  • “아이의 꿈은 독서에서 시작된다”   자식교육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우리 민족의 학부모들은 자식교육에 모든 열정을 쏟아붓고있다.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어머니 손에 이끌려 학원에 다니고 소학교에 입학하기전에 한글을 떼고 수학계산을 척척 하는 아이들이 기수부지이다. 학교에...
  • 2012-12-10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56)  연변인민방송국 조선말방송 문학부 남철주임을 만나       1953년 항일녀성영웅을 제재로 한 첫드라마 “김옥희”방송   최근 년간 우리말방송드라마 해마다 180회씩 제작, 방송.      8월 6일, 일기예보는 이날 낮기온을 섭씨 29도라고 전...
  • 2012-12-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